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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안녕 자두야)

last modified: 2013-09-05 16:20:12 by Contributors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정혜옥.

최자두의 단짝으로 누구보다도 자두를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

왈가닥에 사고뭉치인 자두와는 달리 얌전하고 모범생같은 면이 있는 착한 성격의 소녀이다. 배려심도 많아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못 받아 우울해하는 인기 없는 남자아이들에게 몰래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한다.

평상시 모습은 조용하고 차분한 소녀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엄청난 과거를 갖고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다소 다르게 나와있는데, 스포일러성이 다소 적은 원작부터 서술한다.

원작에서는 몸에 난 종기를 매일같이 짜느라 울어대는 목소리가 대문 밖까지 들려서 매미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다른 아이들이 자꾸 놀려대는 통에 창피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거나 나와도 곧 도로 들어갔는데 '매미'에게 호기심을 가진 자두가 친구가 되고 싶다고 같이 놀자며 설득한 데 마음을 돌려 친구가 된다. 나중에 종기가 다 나은 뒤에는 평범하게 돌아다니고, 매미라고 불리면 옛 생각에 창피해하면서 부르지 말라고 한다.

이하는 애니판에서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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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지는 2학년 때 전학왔는데, 데스 메탈에 푹 빠져있는 아이라서 매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때문에 거의 유령 수준으로 동네에 소문이 나 있었는데, 이를 흥미롭게 여긴 자두가 찾아간 것. 원작에서처럼 소리를 지르긴 지르는데, 데스 메탈에 빠져서 악악 소리를 질러서 여전히 내 친구 매미라는 타이틀로 소개되었다.

처음에는 늘 그렇듯이 자두에게 경계심을 가졌지만, 무대뽀로 무작정 쳐들어오는데다 뭔말을 해도 죄다 쌩까는 자두의 모습에 결국 포기했다. (...) 그리하여 어느 정도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민지의 기행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 시궁창 냄새를 사랑하는 아이였던 것. 나중에 자두와 약간 사이가 어색해졌을 때 자두가 시궁창 물을 떠다줘서 화해하게 되었고 이후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서 지금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저 시궁창 물은 돌돌이가 마셨는데, 나중에 돌돌이가 민지에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 오랜만에 예전의 데스 메탈 모드가 발동되어서 흑화한 민지가 돌돌이를 참혹하게 구타했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고.

여담으로 오빠만 세 명을 둔 막내로, 동생밖에 없는 자두는 민지를 부러워하지만 정작 민지 본인은 상당히 피곤하게 생각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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