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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신

last modified: 2013-08-17 23:50:05 by Contributors

대한민국 KBO 롯데 자이언츠 의 2000년대 에이스투수인 손민한을 팬들이 비유하는 말이다.

본래는 민한이라 하여 "도대체 믿을 수 없는 롯데의 부실 투수진 속에서 유일하게 믿을만 하다(...)" "그나마 손민한 선발이니까 믿고 직관을 지를 수 있다[1](...)" 라는, 어떤 의미로는 암흑기의 처참한 현실을 셀프디스하는 자조적인 의미에 가까운 말이었다.[2] 그러나 이후 삼성 라이온즈양준혁 선수와 기아 타이거즈이종범 선수를 양神과 종범神 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信과 神의 발음이 같은 탓에 민한信 역시 어쩌다보니 민한으로 와전되게 되었다. 본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생각하던 의미와는 영 달라진 것이다(...). 요즘은 아예 처음부터 민한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재미있는 것은 롯데 팬들의 원래 의도가 손민한 신격화가 아니었음을 모르는, 혹은 알면서도 그냥 롯데와 롯데팬을 까기 위해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일부 타팀팬들이 이 민한신이라는 표현을 A 로드 삼구삼진[3]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를 비아냥거리는 의도로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4]

여하튼, 이후 손민한은 여러가지 구설수와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미지가 망했어요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게 되고, 때문에 2000년대 말 ~ 2010년대에 들어서는 민한신이라는 표현보다는 주로 팝콘, 횡령 등의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그나마 요즘에는 선수협 횡령건이 어찌어찌 법적으로는 무혐의로 마무리되었고, 2013년에 신생팀 NC 다이노스에서 부활하면서 망했어요 수준으로 박살났던 이미지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기 때문에 옛 향수를 아직 간직하고 있는 롯데나 NC팬들 중에서 다시 민한신이라고 부르는 이들을 가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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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야구장 직관은 엄연히 돈 내고 봐야 하며, 당연한 얘기지만 그 어떤 직관러도 자기 응원팀이 초장부터 시원하게 박살나는 꼴을 돈까지 내면서 보게 되는 것을 달가워하지는 않을 것이다.
  • [2] 예 : 마... 민한신 있으니께 괘안타... 라는 등으로
  • [3] 2006년 WBC 당시 손민한 선수가 대회 내내 존재 자체가 실종되었다가 (믿으면 골룸, 진짜 실종된게 아니라 그저 아무 활약이 없었던 것을 실종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최고급 타자라고 할 수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줄여서 A 로드)를 삼구삼진으로 잡은 일이 있었다. 삼구삼진이란 3번 던지는것만으로 삼진을 잡는것을 의미하며, 당연히 한번이라도 볼이나 2스트 이후의 파울 같은게 섞이면 성립되지 않는다.
  • [4] 예 : A 로드 삼구삼진 한번 잡은거로 민한神이냐 낄낄낄 꼴데 새끼들 꼴부심 쩝니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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