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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스내쳐

last modified: 2015-04-06 22:19:2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관련 작품들
1.1.1. 본가 시리즈
1.1.2. 소재로 쓴 작품

1. 개요

Body Snatcher

직역하면 몸을 뺏는 사람.

그 기원은 잭 피니(1911~1995)의 동명 SF소설에서 유래했다. 외계 생명체(혹은 외계인)이 한 사람의 몸 속에 침투하여 그 사람과 똑같은 클론을 만들어내고 원래 인간은 사라지게 만드는데, 이런 클론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웃이나 친구, 가족조차도 믿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는 이야기가 주요 핵심이다. 사실 아예 독창적이였던것도 아니고[1] 다소 시류에 영합한듯한 소설이였지만 누군가 나와 똑같은 모양의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공포와 똑같은 모습을 한 클론 때문에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공포가 인기의 요인이 되었는지 1955년 처음으로 잭 피니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이래, 1978년, 1993년, 2007년에 리메이크되었고 여기에서 개념을 가져오거나 비슷한 소재로 만든 영화들도 여러 편 된다.

55년판은 샘 페킨파가 각본을 썼고, 더티 해리, 카트라즈 탈출로 유명한 돈 시겔이 감독을 맡았다. 덕분에 작품적으론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흑백영화이고 요즘 보자면 지루한 감이 있지만 후반부 모든 걸 다 알게 된 주인공이 미친 듯이 달아났다가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다음은 당신들 차례야! 당신들도 당했는지 모른다구! 모르겠어?!"라고 외치는 장면은 명장면.

78년판은 55년판과 다른 마무리와 반전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55년작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케빈 매카시와 55년작 감독인 돈 시겔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우리나라에선 <외계의 침입자>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소개되었고 1997년 8월 MBC 주말의 명화에서 <복제인간의 왕국>이란 제목으로 방영했다. 참고로 플라이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영화에서 나온 제프 골드블럼이 무명 시절 이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다. 더불어 레너드 니모이가 목사로 나온다.

93년판은 호불호가 갈린다. 저예산 영화로 주로 활동하면서 암울한 마무리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거리가 멀던 영화를 주로 만든 벨 페라라가 감독했다. 때문에 꽤나 대자본이 들어가고 헐리웃 메이저 배급이었기에 페라라의 영화 매니아들은 졸작이라는 평이 많지만 이 작품도 꽤 호평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선 <바디 에이리언>이란 제목으로 개봉 및 비디오와 토요명화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작인 2007년판 <인베이젼>은 니콜 키드먼대니얼 크레이그 주연으로 만들어졌는데 평은 그다지 안 좋다. 하지만 이전작들에 견줘서 안 좋을 뿐이지,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럭저럭 기본은 한다거나 사람에 따라 가장 재미있을 수도 있다. 여하튼 전 시리즈가 호불호가 갈리기는 해도 그럭저럭 기본은 한다는 평이다.

이런 영화들에서 늘 등장하는 특징 중 하나는 복제된 인간은 감정이 없다는 것[2]인데, 일부 영화 평론가들은 이것이 냉전 당시 공산주의매카시즘에 대한 공포를 은유한 것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작자인 잭 피니는 이런 해석을 매우 기분 나빠했다. 자신은 그냥 재미를 위하여 이러한 설정을 한 것이지, 무슨 사상이네 뭐네 풍자네 어려운 걸 담은 게 아닌데도 확대 해석을 한다면서 이런 걸 물어보면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황금가지에서 이를 주제로 공모전을 열기도 했고, 원작소설도 우리나라에선 여러 번 번역되어 발매되었다.

1.1. 관련 작품들

1.1.1. 본가 시리즈

  • 바디 스내쳐의 침입(신체 강탈자의 침입 혹은 우주의 침입자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6)
  • 우주의 침입자(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1978)
  • 바디 에이리언(Body Snatchers)(1993)
  • 인베이젼(The Invasion)(2007)

1.1.2. 소재로 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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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캠벨이 기 누구냐!에서 다른 사람들로 변신하는 외계인을, 하인라인이 펫 마스터즈에서 인간 몸에 기생하며 사람 정신을 조종하는 외계인을 다룬 적이 있다.
  • [2] 이 때문에 복제되지 않은 사람들은 일체의 감정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 복제된 자들이 이를 포착하고 덤벼들기 때문이다.
  • [3] 이 에피소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마요네즈(...). 해파리 동산 괴생명체가 괴해파리들을 풀어 비키니 시티 주민들을 납치해 클론들을 만든다. 스폰지밥은 주변 인물들이 이상하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도망치다, 다람이와 만나 괴생명체를 제거한다는게 이 에피소드의 내용. 들키지 않으려고 스내쳐 행세를 한다거나, 멀쩡한 주민들을 스내쳐화 하기위해 스내쳐들이 괴해파리들을 선물하는 장면, 스내쳐들이 비명을 지르는 장면들은 스내쳐 본가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오마쥬한거거나 패러디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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