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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타이의 대모험)

last modified: 2015-04-08 17:20:36 by Contributors

竜騎將 Baran / バラン

마왕군 6대군단장(魔王軍 六大軍団長)
초룡군단장(超竜軍団長) 마영군단장(魔影軍団長) 요마사단장(妖魔士団長)
용기장(竜騎將) 바란 마영참모(魔影參謀) 미스트 번 요마주교(妖魔主敎) 자보에라
빙염마단장(氷炎魔団長) 불사기단장(不死騎団長) 백수마단장(百獣魔団長)
빙염장군(氷炎將軍) 프레이저드 마검전사(魔劍戰士) 흉켈 수왕(獸王) 크로코다인

Dragon_Quest_Baran.png
[PNG image (148.82 KB)]


원작 일러스트


애니판의 모습. 보는 바와 같이 서로 옷의 색이 다르다.

Contents

1. 작중행적
2. 전투력
3. 관련항목


만화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로 성우일본판의 경우 이시즈카 운쇼, 한국판의 경우 이병식.

마왕군 6대 군단 중 하나인 초룡군단장으로 통칭 "용기장(竜騎將)". 타이"진짜" 아버지이며, 최후의 진정한 용의 기사이다.

1. 작중행적

과거에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불명이나, 용의 기사는 성인이 되기 전엔 용의 문장의 힘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점이나 타이에게 네가 성장해서 용의 힘에 완전히 자각하게 되면 인간들의 박해로 인해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될 거라는 언급을 볼 때 아마 어린 시절에는 평범하게 살아오다가 성장한 뒤 인간 사회에 살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1]

마왕 해들러가 지상을 침략하고 있을 때, 마계에서 명룡왕 벨더와 싸우고 있었다.[2] 벨더와 싸워 승리하기는 했지만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된 상태로 용의 기사의 힘을 회복시키는 샘이 있는 아르키드에 겨우 도착했으나 힘이 다해 죽기 직전이었는데, 여기서 아르키드 왕국의 공주인 소알라에게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된다.

그대로 소알라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성에 들어오면서 더욱 더 가까워졌지만 출신 성분을 알 수 없는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대신들이 그가 인간이 아닌 듯 하고 마왕의 부하일지도 모른다며 소알라의 아버지인 아르키드의 국왕에게 고해바친 바람에 쫓겨나게 된다. 소알라에게 작별을 고하고 떠나려 했지만 그녀에게 이미 자신의 자식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테란으로 도피해 디노, 즉 "타이"를 얻게 된다.

하지만 아르키드 왕의 추격대가 집을 포위하자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내와 자식의 신변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항복하게 된다. 이 때 타이는 배에 태워져 외국으로 보내졌는데, 이 배가 난파해서 델무린 섬에 흘러들어갔던 것이다.[3]

바란은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물론 아르키드 인들이 어떤 짓을 하건 바란을 죽이기는 커녕 붙잡아두기도 어려웠으나, 바란은 이미 아내와 아들을 위해 죽기를 결심하고 얌전히 있었다. 그런데 사형 집행 도중에 소알라가 뛰어들어서 바란을 감싸는 대신 목숨을 잃어버린다.

거기에 그녀의 아버지인 아르키드 왕이 자기 딸의 죽음에 슬퍼하는 기색도 전혀없이 "저 미련한 것, 저딴 마물을 감싸다 죽다니... 이런 망신스러울데가...!"라는 막장스런 발언을 내뱉자 이에 극도로 분노한 바란은 아르키드의 모든 인간들을 끔살시키고 도르오라로 아르키드 왕국을 지상에서 없애버린다. 그 뒤 바란은 "인간이 이런 족속들인줄 알았다면 절대로 지켜주지 않았을 거야!"라면서 인간에게 극도로 실망하고 분노한다. 거기다 타이마저 잃어버려 실의에 빠진 상태에서 우선 멸망시켜야 할 것은 인간이 아니냐며 자신에게 힘을 빌려달라는 대마왕 버언의 제의에 따라 인간을 멸망시키기로 결심한다. 다만, 버언 역시 이 때 바란을 설득하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마왕군 6대 군단"초룡군단"을 거느리게 된다. 힘 자체는(정확히는 용마인화 하지 않았을 때) 버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용의 기사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과 대마왕 버언의 라이벌이었던 명룡왕 벨더마저 쓰러뜨려버린 전적을 가져서(즉, 버언을 쓰러뜨릴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가져서) 대마왕조차도 경계하는 먼치킨급 강자였다. 작중에서 표현하길 자신의 힘을 거스를 수 있는 지상유일의 사내라고.

또한 명예욕에 불타던 마군 총사령관 해들러가 가장 경계하는 상대였다. 타이의 이마에 나타나는 용의 문장을 보고, 해들러는 바란과 타이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혹시 바란이 타이와 힘을 합친다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타이의 정보를 일부러 바란에게 숨기기도 했다.[4]

타이와 다시 만나서 용의 문장의 공명으로 타이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자신의 직속 부하인 용기중 3인방, 즉 라하르트, 르단디, 보라혼까지 불러와서 타이를 데려가려 한다. 용기중포프흉켈의 활약으로 쓰러졌으나 바란은 용마인으로 변신해서 자신의 진정한 힘을 드러내고 크로코다인과 흉켈을 겨우 맨몸을 이용한 격투전 만으로 간단히 쓰러뜨린다. 하지만 포프가 메간테로 자폭을 시도하자 그 희생을 보고 타이가 다시 기억을 되찾고, 타이와 바란은 처참한 대결을 벌인 끝에 무승부가 된다.

아군이 되지는 않았지만 무엇인가 느낀 게 있는지[5]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용의 피로 메간테로 바란과 자폭하는데에 실패하여 죽어버린 포프를 되살려주고 마왕군을 떠난다. 또한 부하인 용기중 3인방의 시체를 회수하여 용의 피에 절여서 부활할 수 있도록 조치해두는데, 결국 이들 중 강한 정신력을 지닌 라하르트만이 부활하여 후반에 활약하게 된다.

모처에 은둔하면서 부러진 진마강용검을 부활시킨 후 자신을 암살하러 온 사신 킬 번을 쓰러뜨리고, 죽음의 대지를 정찰하는 도중 펜블렌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치우고메를 발견하여 그들을 구해준다.


버언의 계획을 알고 홀로 버언 팔레스에 쳐들어가려고 했으나 라하르트의 유지를 이은 흉켈이 이를 막고자 나서 결투를 하게 된다. 흉켈무도진에 맞서 선공을 취하려고 하나 아르비너스가 끼어드는 바람에 흉켈에게 목숨의 빚을 지게 되고, 흉켈을 대신해 공격대에 참여해서 대마왕 버언의 본거지인 대마궁 버언 팔레스에 돌입할때 타이와 힘을 합치게 된다.

그들을 막기 위해 나선 초마생물로 개조된 이후의 해들러와 결투하면서 그 몸에 검은 핵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검은 핵을 뜯어내 드래고닉 오라버언의 마력으로부터 검은 핵을 차단시켜 터트릴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미스트 번이 나타나 검은 핵이 작동시키자 도르오라를 응용하여 자신의 모든 드래고닉 오라를 방출해서 검은 핵의 폭발력을 억제했다. 바란의 희생 덕분에 타이와 그의 동료들은 살아날 수 있었지만, 그대신 바란은 기력이 다해 죽어버리고 만다.

그 후 그의 시체는 버언의 "메라조마가 아니다. 메라다."로 화장되었다.(...)

타이가 버언에게 한 번 패하고 기절했을 때, 성모룡 마더 드래곤과 함께 그 앞에 영혼으로 나타나 자신의 용의 문장을 타이에게 계승해준다.

인간의 순수함에 반했으나 또한 인간의 추악함에 절망해 인간들을 모두 없애기로 한 인물로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건 진정한 아버지이다. 아버지로서는 타이에 대한 모습은 그야말로 츤데레라고나 할까... 최후도 타이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내고 죽은...[6]

죽은 후에도 환영으로 절망한 타이 앞에 나타나서 힘을 북돋아 준다. 예를 들면 고로아에게 공격당해 레오나 공주를 잃고 절망한 타이 앞에 나타나 쌍룡문을 각성시키고, 귀안왕으로 변한 버언의 공격에 빈사상태가 된 타이 앞에 진마강용검과 함께 나타나 힘을 채워주기도 했다.

이 만화에서 라리호마를 쓴 유일한 인물.(...)

2. 전투력

파워만 보자면 최종적으로는 그의 문장까지 이어받아 쌍룡문각성된 데다가 유사 용마인화 할 수 있게 된 타이에게 뒤쳐지게 됐지만, 작중 보여주는 특유의 간지포스는 절대로 아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일단 젊었을 때는 버언의 라이벌 벨더를 발라버렸다는 무서운 전적이 있는데다, 대마왕 역시 바란의 막강함을 인정하여 심복으로 두고 싶어했다. 단순한 힘은 자신이 우위일 테지만 어떻게 덤벼들지 모르는 용의 기사의 막강한 전투 본능만은 경계했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7] 게다가 첫 등장에선 타이의 완성판 아방 스트랏슈용의 문장도 발동하지도 않은 맨몸으로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걸치고 있었던 갑옷에 흠집만 조금 났을 뿐이지 몸 자체는 일체의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맨몸 상태에서 포프의 베탄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일체의 데미지를 입지 않았으며 용마인이 되었을 때는 타이 일행을 그야말로 떡실신시켰다.

심지어 초마생물 해들러와의 전투에서도 초전에는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가 브레이크로 해들러의 목을 날려버릴 찬스도 만들었고,[8] 타이가 부상당하자 빡돈 상태에서 용마인으로 변신해서는 초마생물 해들러를 말 그대로 탈탈 털어버린다! 진마강용검도 뽑지도 않고 공격 주문도 일체 사용하지도 않고 오로지 맨몸을 이용한 격투전만으로 해들러를 아예 갖고 놀았고 팔까지 단숨에 부러뜨려 극대주문과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해들러가 부러진 팔로 억지로 구사한 초마폭염패를 흘려보내고 수도로 배를 뚫어 치명상을 입히는 수준의 괴물 같은 포스를 보여준다(...).[9]

쌍룡문을 발현하여 용의 기사 전투 본능마저 깨우치게 된 타이조차 단 하나 그에게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었는데, 바로 모든 것을 없애버릴 듯한 끝모를 살의. 이것이 용의 기사 특유의 것인지 바란만의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것이 용의 기사 특유의 전투 본능과 아우러져 바란 특유의 저력을 보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10] 타이는 유사 용마인 상태로 변한 다음에서야 비로소 이러한 살의를 지닐 수 있었다.

일각에선 벨더와 싸우던 젊은 시절이 작중의 중년 버전보다도 더 강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다만 작중의 바란 역시 그다지 늙었다고는 볼 수 없고, "용의 기사의 수명이 인간과 같은가?" 하는 문제도 있기에 실력 저하가 있었다손 쳐도 그리 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살아 생전 시점에서는 용투기의 힘이나 기초 신체능력&마력, 검술 실력 등에서 타이를 앞서기 때문에 전투력의 완성도는 한 수 위. 비록 실패했지만 해들러의 목을 날리고 검은 핵을 억제한다는 계획은 오직 바란에게만 가능하다는 것을 타이와 바란 둘 다 알고 있었다.

용의 기사의 진정한 의의는 용의 물리력, 마족의 마력, 인간의 마음이 합쳐진 완전체라는 점에 있기 때문에 아내의 죽음으로 냉혹하고, 비정한 마음이 된 바란은 벨더를 무찌른 시절에 비해 용의 기사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원숙한 능력을 봐서는 딱히 마음가짐 하나로 뭔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바란보다 용투기의 양이나 기초 신체능력&마력, 검술 실력 면에서 명백히 떨어지는 타이가 바란을 어느 정도 맞상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마음의 문제가 나름대로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마음은 주인공 버프의 트리거이기도 하고 실제로 타이가 빈사 상태에 빠지자 인간다운 분노를 일깨운 용마인 바란의 전투력은 해들러를 한참 능가하는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벨더의 능력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할 필요가 없이도 젊은 시절의 인간을 믿는 바란에게는 벨더를 어찌어찌 무찌를 능력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천계의 정령들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손만 놓고 서포트를 안 해 주지도 않았을 것이고....

참고로 대마왕의 휘하의 최고의 엘리트 실력자라거나 인간이 아닌 존재이면서도 인간을 위하여 싸웠고 인간을 마왕의 손에서 구해냈었다거나 인간여성과 결혼하여 자식을 보았다는 점에서 이분의 모티브가 된듯하며 이분의 존재로 인해 인간의 용자가 마왕을 무찌르는 전통적인 드래곤 퀘스트가 인간 외의 전설적인 위대한 존재가 대마왕을 처단해버리는 다크하면서도 아이러니한 전개로 바뀐데도 의미깊은 존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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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소알라와의 과거에 대한 회상에서 역시 자신은 인간과 맺어질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중얼거리거나 인간들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점을 볼 때, 성장한 뒤에는 인간에 대해서는 일종의 체념적 정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2] 신들의 입장에서는 해들러보다는 벨더가 더 위험요소라고 생각을 하였고, 해들러 자체를 그렇게 위험한 존재로 인식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해들러는 인간 용사에게 퇴치된다. 그 인물이 바로 아방.
  • [3] 이때 원작에서는 본명인 "Dino"가 새겨진 요람에서 브라스가 주웠을때 D만 남아있어 다이로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국판에서는 앞뒤가 맞지 않게 되었으며 애니판을 국내에서 방영했을 때는 본명이 티노(Tino)였다고 해 이 오류를 수정했다.
  • [4] 이건 해들러의 추측만이 아니고 후의 버언의 발언이나 예전에 고생해가며 바란을 끌어들인 것을 보면 정말 총사령관자리 정도는 바란에게 줬을 것이다.
  • [5] 이 때 타이를 위하는 포프나 크로코다인의 마음을 보고 뭔가 깨달은 게 있는 듯 하다. 스스로 마음을 버린다는 둥 말했지만 결국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바란 자신이 지금까지 쓸모없다고 여겼던 인간의 마음이었으니…
  • [6] 그의 행적들을 보면 다스베이더를 연상케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다른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이나 한때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운 영웅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관련된 일로 인해 타락하다가 자신의 아들에게 설득되서 마지막에 아들을 도와주고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서는 빼도박지 못할 판타지판 다스베이더라고 해도 무방하다. 게다가 이 양반 타이한테 I am your father이라고 했다.
  • [7] "나도 바란만은 다르게 봤다. 아무리 용마인으로 변해도 나와 대결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지만, 놈에겐 '싸움의 유전자'란 것이 있었지.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방식으로 싸울지도 몰라. 그런 상대하곤 가능하면 싸우고 싶지 않아."라고 하였다.
  • [8] 과거 킬 번을 베면서 진마강용검의 날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그 시점에서 해들러는 목이 날아갈 판국이었다. 바란은 이미 그 대결에서 해들러의 목을 치고 검은 핵의 폭파를 억제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것이 흠좀무....
  • [9] 털리는 당사자인 해들러조차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일방적인 결과였는데, 해들러의 초마생물 개조는 용마인을 모델로 삼아 이루어진 것인만큼 육체의 강도 면에서 용마인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지켜보던 버언의 평가로는 자식을 건드리자 분노가 극에 달해 상처입은 야수처럼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는 듯. 팬들 사이에서는 저 정도 포스를 발휘할 수 있다면 벨더를 털어버린 것도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라는 중론이 돌기도 했다(...).
  • [10] 본래는 자신과 대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힘을 지녔을 초마생물 해들러를 압도해버린 것 역시 이 살의와 싸움의 유전자의 작용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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