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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륨

last modified: 2015-04-09 11:19:34 by Contributors

Barium

Ba-us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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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 토금속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는 56.


1774년, 스웨덴의 학자 셸레는 황산에도 거의 녹지 않고 백색침전하는 중토(산화바륨)을 발견했지만 순수한 금속을 얻지는 못했다. 바륨이 분리된 것은 1808년, 데이비가 칼륨이나 스트론튬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산화바륨을 많이 포함한 중정석을 전기분해하는 것으로 분리에 성공했다.

바륨은 이름의 유래대로[1] 알칼리 토금속 중에는 무거운 편이지만 다른 금속에 비하면 가벼운 편이다. 참고로 바륨 화합물의 불꽃 반응은 녹색이기 때문에 불꽃놀이용 불꽃의 원료로도 이용된다.

특수한 뢴트겐 검사 때나 CT 촬영때 마시는 하얀 액체인 조영제(造影劑)에 황산바륨(BaSO4)이 사용된다. 바륨은 인체에 함유된 원소보다 많은 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X선을 통과시키지 않고, 그래서 황산바륨을 마시고 X레이를 찍으면 소화기관 등의 윤곽이 드러나는 것이다. 위장 촬영이 필요한 경우에는 쭉 마셔버리지만, 혈액이나 그런것을 찍어야 될경우는 혈액에 주입을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2]

순수한 바륨은 인체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고 이온이 되어서 체내에 들어오면 근육이 마비되고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도 있다. 뢴트겐 검사때 마시는 바륨은 황산바륨(BaSO4)에 물과 향료를 섞은 것이다. 황산바륨은 아주 안정되어 물에도 위산에도 녹지 않고, 이온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인체에 영향이 없는 물질인 것이지만, 일단 바륨은 바륨인지라 아주 부작용이 없지는 않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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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리스어로 'βαρύς(무거운)'. 그래서 황산바륨은 중정석(重精石)이라고도 하며 산화바륨은 중토(重土)라고도 한다.
  • [2] 혈액에 주입시키는 경우에는 바륨을 넣어서는 안된다. 후술할 내용인 바륨의 문제점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신장에서 걸러주지 못해 X레이를 찍는데 방해를 줄 수 있다. 혈액에 주입시키는 조영제는 주로 요오드를 사용한다.
  • [3] 실제로 조영제를 투여하기 전에는 부작용에 대한 관련 서류를 환자나 환자 보호자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으며, 그에 따른 사인을 받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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