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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7-09 03:41:30 by Contributors


첫번째 영상 썸네일이 좀 그렇다


Contents

1. 개요
2. 세계관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특징
6. 기타


1. 개요

세가에서 제작한 TPS 게임으로 PS3, XBOX360스팀으로 출시. 일본에서는 2012년 2월 16일 발매되었으며 북미 및 국내 출시는 2월 28일. PC판의 경우 4월 28일.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제작진이 뭉쳐서 개발한 신 프로젝트다. R&D 크리에이티브의 오피서인 나고시 토시히로 프로듀서의 지휘 하에 개발했으며 프로듀서 자신이 밝히길 「생명」을 중시한 SF 휴먼 드라마가 주 내용. 게임치고 드물게 음성인식을 지원한다.

세가가 간만에 의욕적으로 개발한 대작이었지만, 북미에서 첫주 2만장 밖에 안 팔리는 충격적인 실적을 냈다. 게임 자체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입소문으로 호평받으며 조금씩 팔려나갔기 때문에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아해하는 이들도 많다. 진짜 모르는건가 표지가 너무 구리잖아

2. 세계관

지구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 지구 온난화 문제. 21세기에 접어들어 국제 사회는 온갖 노력을 다하여 대책을 강구해 보았지만 온난화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해수면 상승은 심각해져 갔다. 이윽고 유용한 방법을 찾지 못한 채 해안에서 가까운 인구집적지로부터 대량의 난민이 발생하게 된다.

강해지는 위기감 속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장대한 건설계획이 제안된다. 그것은 도시기능을 절대 가라앉게 하지 않을 장소를 찾음과 동시에 해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고층구조체의 위에 새로운 세계인 상층도시를 쌓아 올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전의 도시를 봉인하려고 만든 상층도시의 건설은 수몰이 계속되어 가는 지역과 거기에 살고있는 빈곤층을 내다 버리는 일로 이어졌다. 인류는 상층에 사는 인류와 하층에 사는 인류로 갈라져버린 것이었다.

일본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계층의 2극화는 사회적 불안과 치안의 악화 등의 문제를 끌어들이게 되었다. 머리 위로 펼쳐진 상층도시의 아래에서 슬럼화 되어가는 하층도시가 구성되어 있다. 지금도 도쿄만에서 확층공사가 계속되고 있음에 의해 수몰의 위기는 벗어났지만 전시대로부터 남겨진 낡은 건물이 늘어서 상층도시로의 출입이 금지된 빈민층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상층도시 건설에서 수요가 증폭하게 된 로봇 산업이 크게 융성하게 되어 정보통신이나 자동차 산업을 넘어 세계의 기간산업으로서 성장하게 되었다.

대량생산되는 다양하고 많은 로봇들은 사람들의 이런저런 분야에 침투하였으며, 군사용 로봇의 개발경쟁도 가속화시켰다. 이윽고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한 로봇이 개발되어 이러한 로봇에 의한 침입공작이나 후방교란전술이 발달하며 테러조직이나 범죄조직에도 그런 기술이 확산되면서 대량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늘어가는 추세가 되었다.

이것을 두려워한 세계 여론을 배경으로 UN에서도「로봇기술의 규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제네바에서 국제회의가 개최되어, 세계의 150여개국이 전쟁에 사용되는 로봇들의 수량을 줄이고 사용 목적의 제한, 그리고 폭탄 테러 등에 사용되는 인간과 구별이 불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금지시키는 새 제네바 조약[1]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의 21조에는「제네바 코드」라고 불리우며 인간형 로봇에 관해서는 모양을 인간과 닮게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을 존중하기 위해「정신적 고차원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의 연구개발 또한 금지사항에 포함시켜 신세계의 새로운 윤리를 만들어내는 일이 되었다. 기술대국을 자부하는 일본의 로봇 개발회사도 세계시장을 석권하지만 그 리딩 컴패니인 AMADA사가 미국의 벨겐사를 상대로 얻어낸 첨단 로봇기술에 관련된 국제특허의 법적 투쟁에 패소하면서, 점유율 전쟁의 정점으로부터 떨어지게 되었다.

2080년, AMADA사를 포용한 일본의 로봇 산업은 미국에 패배하게 되어 세계 제 2위의 점유율로 만족해야한 했다.

3. 스토리

서력 2080년 동경만. 예로부터 휘황찬란함을 자랑하던 베이 에이리어는 아무도 없이 정적 속에 방치되어 있었다. 20세기로부터 계속된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에 의한 해면의 상승. 100미터를 넘는 동경만의 거대 제방은 착공으로부터 50년이 걸린 지금도 아직 공사가 계속되고 있었다.

특수부대「라스트 크루」에 소속된 댄 마셜 중사는 그 제방을 우러러보듯이 깊은 밤 속 바닷속을 침행하고 있었다. UN 산하 조사기관인 IRTA(국제 로봇기술 기구)로부터 비밀명령을 하달받은 댄의 목적은 일본의 큰 손 로봇개발 메이커인 AMADA의 창설자인 아마다 요우지(天田洋二)의 신병구속. 아마다 박사에게는 조약에 금지되어있던 인간형 로봇의 개발이라고 하는 국제법상으로 범죄에 해당하는 범죄용의가 걸려있었다.

배외주의를 표방하는 일본 정부는 밀입국자의 사살에 대해 일절의 주저함이 없었다. 즉 이번 임무는 엄중한 경비체제를 깔아둔 내무성 치안 유지부대의 총구에 노출이 되는 일이 된다. 하지만 생환자(서바이버)라는 이명을 지닌 댄은 대담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날아다니는 총탄 속에서 무수히 쌓여가는 철의 시체들. 댄을 시작으로 하는 라스트 크루의 용맹무쌍한 대원들은 동경의 심층부에 침투를 시작하였다. 그 앞에 인류 전체에 심각한 위기가 기다리고 있던 것을 그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4. 등장인물

  • 댄 마셜(33세 / 남 / 미국인) CV. 야마데라 코이치
    미국 네브라스카 주 출신.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하였으며 괴로운 경제상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18세가 되는 해에 미군육군에 입대하였다. 역경을 즐기자는 선천적인 기질 덕분인지 특수부대원으로서 두각을 보이며 생환자(서바이버)라는 이명을 얻게 된다. 이윽고 IRTA의 초대를 받아 라스트 크루의 멤버가 되기 위하여 미군을 퇴역하게 된다. 각국으로 침투조사라는 위험한 임무를 몇번이고 거쳐, 서바이버라는 이명이 IRTA 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라스트 크루에 가입한지는 4년째이며 계급은 중사.

  • 로이 보덴(36세 / 남 / 미국인)
    매사추세츠 주 출신. 작은 로봇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두었으나 경제적으로 빠듯한 소년시절을 보냈다. 학교 공부는 좋아하지 않지만 미식축구를 하기 위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그 후 자신의 다부진 체격을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에 지원입대 하였다. 군대내에서는 강인한 면을 피로하고 있으나 한쪽 면으로는 동물이나 아이들을 좋아하는 등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그런 성격으로 인해 동성에게는 인기가 있으나 이성으로부터는 그렇게 인기가 없다. 라스트 크루에 가입한지는 댄과 마찬가지로 4년째이며 계급은 중사.

  • 페이 리(26세 / 여 / 중국인) CV. 히사카와 아야
    원래 공산당 중앙위원이었던 아버지를 두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인민해방군 총참부직속의 궤기인병지휘학원에 입학한다. 그 후 몇 개의 부대를 거쳐 첨예부대인 총참부 로보틱스 전술반에 배속된다. 냉정침착한 성격으로 군인으로서도 출중하며 정직히 임무를 수행하는 판단력과 우수한 현장스킬을 지닌 젊은 장교로서 인민해방군 내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육상층부로부터 선발되어 IRTA의 잠입사찰부대인 라스트 크루에 소속되어 있다. 라스트 크루에 가입한지는 반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계급은 중위. 반전의 주인공.

  • 필립스 소령(50세 / 남 / 미국인)
    원래 미국 해병대 사관이었으며, 그 지휘능력을 높이 사서 라스트 크루의 작전본부 요원으로서 선발되었다. 현재는 라스트 크루의 작전지원에 관련된 각국 부대와의 연락, 조사를 행하는 작전조사관임과 동시에 미군과의 두터운 연락책을 가진 그는 IRTA에게는 군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귀중한 인재이다. 절대로 정에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판단은 부하의 반감을 사서 항상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번 작전에서는 헤드쿼터로서 작전본부로부터 댄 일행을 지원하고 있다. 라스트 크루 가입 7년차이며 계급은 소령.

5. 특징

  • 매우 뛰어난 최적화를 보여준다. 로봇과의 전투가 주(라기엔 적의 99%가 로봇이다. 나머지 1%도 최종보스전의 인간이 탑승한 드레드노트 같은 물건. 인공지능이 아니니까 제외)를 이루는데, 부위파괴 효과가 매우 끝내준다.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

  • 위의 부위파괴 효과로 인한 AI가 꽤 실감난다. 졸병의 머리에 손상을 입히면 아군 인식 속도가 떨어지고, 머리를 날리면 아예 아무것도 못 보고 아군 적군 마구 공격하고. 총을 쏘면 떨어트렸다가 다시 줍거나, 하반신을 공격해 파괴하면 기어와서 근접전을 거는 등. 매우 다양한 패턴을 보여준다. 꼭 부위파괴뿐이 아니라도. 방패를 든 놈이 몸빵을 맡고 원거리 든 놈은 옆에서 견제, 저 멀리서는 저격...이라는 식으로 주어진 역할에 따라 전투를 전개한다.

  • 8~10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 속에 인물의 감정, 싸움, 세계관을 적절히 담아냈다. 반전 역시 놀랄 만 했으나 어느 정도 이 장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금방 눈치챌 수도 있다는 게 아쉽다. 컷신도 상당히 많은데, 성우 연기와 캐릭터의 표정 하나하나에서 공이 들어간 티가 보인다.

  • 동료들에게 호감도라는 수치가 존재한다. 이것은 스토리 분기나 컷신, 엔딩에 영향을 미치며 행동패턴도 달라지는 듯. 동료가 좋아할만한 대답을 하거나 그들의 제안을 들어주면(함정을 파라, 네가 닥돌해라 등) 호감도가 올라가며, 반대로 동료가 싫어할만한 대답을 하거나 아군을 쏘거나, 혹은 15살 짜리 여자 NPC가 '아저씨 내 타입이다 우리 사귈까?' 했을 때 '응 사귀자'라고 주책을 부리면 떨어진다. 내가 했다는 건 아니고

  • 한 챕터가 3~5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서양식 FPS/TPS처럼 확연한 기준점이 마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오토 세이브가 되면 다음 구획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군다나 한 챕터 당 길이는 평균 1시간~1시간 30분. 적당히 끊을 곳을 찾기가 힘들다. 왜인지 챕터 셀렉트를 모든 스토리를 한번 끝내야 고를 수 있게 해 놨기 때문에, 꼼짝없이 오토세이브 지점에서 재시작 할 수밖에 없다.

  •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거대 보스전은 약점을 집중 공략하는 패턴으로 일관한다. 사실상 그것 말곤 파괴 방법이 없겠지만, 약점에 대한 별 힌트도 없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은 약점이 있는 곳을 직접 찍어 볼 수 밖에 없다.(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코어 같은 부분이기 때문에 얼마 안 가 알아차리겠지만.) 더군다나 보스에 따라서는 약점을 이리저리 이동시키는 적도 있기에 더 어려워 진다. 그 외에도 한글패치가 없는 관계로, 공략방법을 알려줬는데도 못 알아먹어서 감으로 때려 맞춰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기에 또 골치아프다.

  • 적이 떨어트린 무기를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주인공의 쇼크 블래스터 건은 시작부터 끝까지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탐나는 무기와 필요한 무기 사이에서의 고민이 좀 될 수도 있다. 초록색 졸병이 들고 나오는 소총부터, 헤비가 쓰는 미니건, 방패를 든 적을 없애면 쓸 수 있는 진압방패, 자동샷건, 스나이퍼 라이플 등등. 이것들은 무기가 변변치 않은 초반에는 유용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본 총에 비하면 공격력이 떨어진다.(물론 스나이퍼 라이플이나 샷건의 경우에는 먼 거리의 귀찮은 녀석을 제거하거나, 가까이 오는 녀석을 조져버릴 때 유용하니 챙겨두도록 하자.) 특히 초록색 졸병의 소총이나 후반의 주 적인 시큐리티 로봇의 자동권총의 공격력은 빈약한 편.(소총은 그나마 쓸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권총은 답이 없다.) 검은색 돌격병의 자동샷건이나 저격수 로봇의 스나이퍼 라이플이 그나마 쓸만하지만, 그럼에도 상점에서 살 수 있는 펌프액션 샷건과 스나이퍼 라이플(디자인이 다르다.)보다 떨어지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아군 무기로는 1방으로 될 적을 적의 무기로 쓰면 2~3방 갈겨줘야 하는 수준.

    여담으로, 왜인지 아군 무기와 적의 무기가 공격력도 디자인도 전혀 다른데도 탄약의 호환은 된다. 엉?

  • 헤드셋 마이크로 보이스 시스템을 이용해 아군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격려, 욕이라든가 여러가지를 할 수 있지만, 그냥 신경 끄는 것이 낫다. 음성인식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돌격하라는데 후퇴하고, 격려를 해주려는데 욕이 튀어나가서 호감도를 깎는 등 개판. 정확한 영어/일본어 발음을 할 수 없다면 그냥 옵션을 끄자.

  • 아군에게 여러가지로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돌격, 발사, 후퇴, 호위 등의 명령을 내리면 그대로 따른다. 다만 적이 탄막을 퍼붓는데 돌격하라든가 하면 너 미쳤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호감도가 줄어든다. 잘 쓰러면 그냥 적이 3~5명쯤 남았을 때 돌격지시를 내리면 앞으로 가면서 잘 정리해 준다.

6. 기타

용과 같이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라고 일본판 한정 DLC 캐릭터로 아키야마 슌, 마지마 고로, 고다 류지, 그리고 키류 카즈마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이 게임이 호평에도 불구하고 안팔린 이유가 구린 디자인 때문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상 캐릭터들의 쫄쫄이 슈트와 구린 로봇 디자인은 딱 봐도 일본 게임삘(...) 특히 표지가 정말 구려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게 액션 TPS인줄 모른다... 세가의 다른 메카닉 TPS인 뱅퀴시의 스타일리쉬함과 비교했을 때 용과같이를 메카닉으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이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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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식 명칭은 군사로봇 제한 및 고차원 기능을 탑재한 인간형 로봇 금지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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