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정식명칭 | Commonwealth of The Bahamas[1] |
면적 | 13,878km² |
인구 | 353,658명(2010 추정) |
종족구성 | 흑인 85%, 백인 12% |
수도 | 낫소 |
국가원수 | 영국 국왕(엘리자베스 2세), 총독(아서 포크스) |
정부수반 | 총리(페리 크리스티) |
1인당 GDP | 명목 23,175$, PPP 30,958$(2011) |
통화 | 바하마 달러 |
중앙아메리카 북대서양에 위치한 섬나라이며 정식 국명은 바하마 연방(Commonwealth of The Bahamas)이다. 바하마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얕은 바다를 뜻하는 baja mar(바하 마르)에서 유래되었다. 수도는 낫소(Nassau). 국토면적 13,880㎢, 인구는 307,552명(2010)이다.
미국과 직접 국경선을 대고 있는 나라인 멕시코와 캐나다를 제외하면 미국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나라로, 그림같은 해변과 풍광으로 미국인의 고급 여름휴양지로 인식된다. 또한 조세피난처(Tax Haven)(...)로도로 유명하다.
이 나라의 수도 이름인 나소(Nassau)는 1684년 당시 네덜란드 오라녜-나사우(Nassau) 왕가 출신이었던 영국의 윌리엄 3세를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낫소'는 한국어로 더 좋다는 의미인 '낫다'에서 파생된(더 낫소) 이름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의미하는데, 로마자 표기를 이걸로 해 놓았다.
2. 역사 ¶
최초의 주민은 루카야인이었으나 유럽인 도래 이후 대가 끊겼다. 한편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온 곳이 바하마였다. 그는 바하마의 한 섬을 산살바도르라고 이름지었고, 이후 해적 소굴이 되었다. 17세기 영국인들이 식민지화를 시도해 1783년 정식으로 영국 식민지가 되었다. 이 섬들은 19세기가 되면 미국인들의 관광지가 되었고, 이후 미국과 상당히 관련을 겪게 되었다. 1920년대에 미국에서 금주령이 실행되어 바하마의 나소는 밀수로 번영했으나, 1930년대 금주령이 폐지되자 몰락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자꾸 친나치, 친독일 발언을 일삼은 에드워드 상왕(上王)을 불편하게 여긴 영국 정부가 에드워드 상왕을 바하마 총독으로 보내버린 적이 있었다(...).문제발언 일삼다 졸지에 유배형
인구의 대다수는 흑인이었지만 바하마에선 백인들이 세를 얻고 있었다.아메리카에서 그런 역사가 없는 나라가 있나? 이에 따라 1953년 흑인들은 진보자유당(PLP)를 창당했으며, 이후 1964년 자치령이 되고 1973년 독립을 성취했다. 이후 1992년까지 PLP의 흑인 출신 린든 핀들링이 총리로 집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