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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last modified: 2015-01-22 13:08:10 by Contributors


대한민국서양화가.
김수근이랑 헷갈리지 말자. 그쪽은 건축가. 여기까지 와서 이수근하고 헷갈리지는 않겠지

회백색을 주로 하여 단조로우나 한국적 주제를 서민적 감각으로 다룬 점이 특색이다.

가난 속에서 미국인 병사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 파는 것으로 생계를 이었고, 195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그의 작품 <빨래터>는 한국화 중 가장 비싸게 판매된 그림으로서 약 45억원에 낙찰되었다. 하지만 유족들은 그림을 팔아서 큰 돈을 벌지 못했는데, 이미 오래전에 생활고로 그림들을 죄다 팔아버렸기 때문에 빨래터가 거액으로 낙찰된 소식에 찾아온 기자들에 그리 말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그거라도 안 팔았더라면 굶어죽었을테니 어쩔 수 없다는 반응으로 끝냈다. 이 작품은 이후 위작인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그의 그림의 특징은 평면적인 질감과 어두운 색상을 사용한다는 점인데, 어두운 색은 당시 서민들의 삶의 무게를 생각하게 해 주며 당시 박수근의 삶이 힘들었던 것을 짐작하게 해준다.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평면적인 질감은 그가 '가난한 서민을 위한 예술'을 추구했다는 점과 일맥상통했다고.

하지만 정작 6.25 세대라 생전에는 넉넉하게 살지는 못하였다(...). 말년에는 백내장으로 고생하다가 52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유언"천당이 가까운지 알았더니 멀어... 멀어."

강원도 양구군에 박수근미술관이 있다.


2013년 2월 21일에 올라온 탄생 99주년 기념 구글 두들.

국내 현대화가중에서는 인기작가인 만큼, 박수근의 작품들 중에는 위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빨래터> 위작 논쟁 등이 벌어져 재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


박완서의 소설, 의 등장인물 화가 옥희도의 모델이다. 같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선 본인 이름으로, 미군 피엑스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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