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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last modified: 2015-07-05 20:33:20 by Contributors


Oops1.jpg
[JPG 그림 (113.76 KB)]
이름 박정석(朴正石)
생년월일 1983년 12월 27일
국적/출신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1]
키/몸무게 175cm, 65kg
가족 2남 1녀 중 셋째
혈액형 AB형
종족 프로토스
선수시절 소속 한빛 스타즈(2001.5 ~ 2003)
KTF 매직엔스(2003 ~ 2008.9)
공군 ACE(2008.9 ~ 2010.10.29)
KT 롤스터[2](2010.10.29 ~ 2012.3.28)
감독시절 소속 나진 e-mFire 총감독(2012.05~)
스타크래프트 ID [Oops]Reach
데뷔 2001년 한빛 스타즈(現 웅진 스타즈)
별명 물량토스[3], 영웅, 증스기,
영운[4], 말정턱[5], 쩜박이[6] 등짝, 부커턱[7]
무당스톰[8], 파워펀치토스[9], 유니폼 디스왕[10]
프로토스의 희망[11], 저그의 희망[12], 박부커, 아등(...)

­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2002 Nate 스타리그
변길섭
박정석 02-03 panasonic 스타리그
이윤열

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tarcraft:Brood War
강민
Nal_rA
홍진호
YellOw
기욤 패트리
Grrrr...
김동수
GARIMTO
김택용
Bisu
박성준
July
박용욱
Kingdom
박정석
Reach
박태민
GoRush
서지훈
XellOs
송병구
Stork
오영종
AnyTime
이영호
FlaSh
이윤열
NaDa
이제동
Jaedong
임요환
BoxeR
정명훈
FanTaSy
조용호
ChoJJa
최연성
iloveOov
허영무
JangBi


온게임넷 프로토스 3대 우승자.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 세계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 가을의 전설을 상징하던 게이머.
프로토스의 영웅

목차

1. 주요 경력
1.1. 프로게이머
1.2. 감독
2.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2.1. 플레이 스타일
2.2. 저막?
2.3. 선수시절
2.3.1. 주요선수와의 전적(전체전적)
2.3.2. 입대 후
2.3.3. 전역
2.4. 간지폭풍
3. 나진 e-m Fire 감독
4. 기타

1. 주요 경력

1.1. 프로게이머

2001년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16강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002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vs 임요환 3:1) [13]
2002년 펩시 트위스트배 KPGA투어 3차리그 준우승 (vs 이윤열 0:3)[14]
2002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16강
2003년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위(vs박경락 2:3)
2003년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 초청
2003년 NHN 한게임배 스타리그 03-04 8강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준우승 (vs 박성준 1:3)
2004년 에버 스타리그 2004 3위(vs홍진호 3:2)
2004년 KTF fimm 프리미어 리그 4위
2004년 IOPS 스타리그 16강
2004년 2004 SKY 프로리그 3R 준우승
2005년 에버 스타리그 2005 8강 (vs박태민1:2)
2005년 2005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준우승
2005년 So1 스타리그 8강 (vs임요환 0:2)
2005년 우주닷컴 MSL 준우승 (vs 마조작 1:3)
2005년 LG CYON MSL 패자조 4차 4강 (VS성학승 1:2)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 1 16강
2006년 2005 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2007년 DAUM 스타리그 8강 (vs송병구 1:2)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36강 (vs구성훈 0:2)
2011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우승
2012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S1 준우승

1.2. 감독

2013년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 우승 (나진 소드)
2013년 이엠텍 NLB Spring 2013 준우승 (나진 쉴드)
2013년 이엠텍 NLB Spring 2013 우승 (나진 소드)
2013년 GIGABYTE NLB Summer 2013 3위 (나진 쉴드)
2013년 GIGABYTE NLB Summer 2013 우승 (나진 소드)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 우승 (한국 올스타)
2014년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4위 (나진 W 쉴드)
2014년 ZOTAC NLB Winter 2013-2014 준우승 (나진 B 소드)
2014년 HOT6 Champions Spring 2014 준우승 (나진 W 쉴드)

이후 위키러들의 추가바람


2.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2.1. 플레이 스타일


강민, 박용욱과 함께 구 3대 프로토스로 통했다.

강민이 몽상가라 불리며 독특한 전략과, 빌드에서의 우위,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적을 제압했고 박용욱이 악마와도 같은 집요함과 무자비한 전투로 경기를 풀어나간 반면, 박정석은 순수하게 전투력과 생산력으로 적을 제압하던 스타일로 사실 "물량토스"라는 용어는 영웅토스라는 별명이 생기기 전까지 박정석을 지칭하는 별명이었다. 이름을 본따 정석 프로토스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사실 그의 스타일은 프로토스의 주 트렌드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테란전에서 다른 토스들과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다른 토스의 경우 전투를 승리를 굳히는 디딤돌로 생각하여 확실한 승리 보장이 없을 시에는 함부로 달려들지 않는 버릇이 있었으나, 박정석의 경우는 오히려 지속적인 전투 유도로 이득을 조금씩 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점 점령해나가는 스타일이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박정석의 생산력이 다른 토스들에 비해 월등하게 앞서고 있었기 때문. 오직 최연성만이 박정석을 물량으로 제압할 수 있었지만 진적도 많았다. 심지어 전성기가 한참 지난 2007년 ~ 2008년에 테란을 물량으로 쓸어버리는 경기도 종종 나오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이윤열의 기괴한 전술에 농락당하곤 해서 스스로 초반에 움추러 들어 빌드상 본 손해를[15] 미칠듯한 전투력으로 질 것같은 전투를 승리하면서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게 박정석의 전형적인 경기양상. 다만 전체적인 판을 바라보는 능력은 명성에 맞지 않게 떨어졌다. 초반 빌드싸움에는 약점을 보였고, 중요한 상황에서 망설이다가 극후반까지 끌리고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나왔다.

전체적으로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선수였고, 그 강점이라는 것이 대단히 매력적이어서 골수팬도 상당히 많았다. 우승 경력은 단 1회로 임요환을 잡고 우승한 SKY 2002 스타리그밖에 없으나 이 때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했고[16] 특히 프로토스의 암흑기[17]에 활약이 대단했기 때문에 프로토스 팬에게는 깊은 인상을 심어준 선수이다.

빌드에서 지고 불리하게 시작해서 환상적인 전투능력으로 역전[18]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최연성과 호각을 다투는 물량전, 천적 관계로 불리는 조용호를 다전제에서 대혈전 끝에 격파하는 등의 경기 내용 등으로 영웅이라는 별명이 아깝지가 않은 게이머다. 무엇보다 대중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밀하게 전개되는 빌드 싸움, 심리전보다는 중앙 싸움과 필살의 컨트롤로 승부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감정이입하기 딱 좋은 선수였다. 어려운 스타 지식보다는 마인대박, 천지스톰, 리버 컨트롤, 드라군 드라이빙만으로도 박정석의 경기를 즐기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결승에서 패하긴 했지만 질레트배, 우주배에서는 결승에 올라오는 과정까지 거의 모든 경기가 명경기로 꼽힐 정도이다. 질레트배 스타리그의 8강전에선 천적관계인 이윤열을 격파하고 4강에선 팀동료였었던 나도현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마인역대박으로 승리했다. 우주 MSL에서도 서지훈을 2:0으로 격파하고 당시 토스전이 주춤한 감이있긴 했지만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던 최연성을 3:0으로 셧아웃시켜버리고 프로토스의 재앙, 조용호를 마엘스트롬대박과 하드코어 질럿러쉬로 제압하였다. 여기에 나무랄데 없는 인성과 훈훈한 외모로 안티 없는 게이머 중 하나였기에 2004년 말~2005년 초 온게임넷에서는 포스트 임요환으로 박정석을 밀기도 하였다.

2.2. 저막?

대표적인 저막 게이머로 손꼽히곤 하지만 종족최강전에서 저그만 3:0 셧아웃을 연속으로 시키며 12연승을 달린 적도 있으며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기록이다.) 조용호와 소울 팀 소속 프로게이머들에 의해 사방에 멀티를 펴고 성큰러커로 방어전선을 구축하고 목동체제로 넘어가는 소울류 저그의 탄생 이전까지만 해도 저그전이 상당히 준수했다. 저막이라고 까일 정도는 아니고, 다전제 저그전은 오히려 좋은 편이다. 전성기 시절의 박성준마재윤에게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서 실제보다 좀 더 과장된 이미지인 것도 있다.[19] ...물론, 그 당시 박성준, 마재윤에게 약하지 않았던 프로토스는 없었다.

박정석은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뛰어난 생산력과 전투효율로 저그를 제압하는 스타일이었다. 03년도이전의 레어마스터 저그를 상대로는 이 방식이 제대로 먹혔지만 하이브에서의 목동저그체제가 준비될때까지 방어에 치중하는 Soul류 저그를 상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스타일이었고 이러한 신흥저그들에게 연이은 패배를 맛보면서 저막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되었다.

2.3. 선수시절

원래 팀플레이 출신 게이머였다.[20] 프로리그에서도 개인전보다 팀플전에 더 중용될 정도.[21]

2001년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본선 진출. 이때부터 신예 프로토스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강점은 강한 팀플 능력을 바탕으로 한 물량. 데뷔 당시에는 '물량 하나는 후덜덜' 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프로토스의 미래라는 찬사를 들었다. 종족 최강전에서는 저그 테란 할 것 없이 물량으로 다 때려잡았던 적도 있다.

2002년 황제 임요환을 SKY 스타리그에서 3 : 1로 격파하고 우승해서 영웅 프로토스라는 칭호를 얻었다. 과연 토막이다.[22]
4경기가 끝난 후 관중석에서 "박정석 얼굴 봐야지"라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3번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나 한번은 당시 자신의 천적이자 본좌로드를 달리던 이윤열에게 3 : 0으로 압살당하고(임요환을 쓰러트린 시기와 거의 동시대이며, 이제동이 박성균을 꺾기 전까지 MSL 우승자와 스타리그 우승자와의 대결에서 항상 MSL 우승자가 승리하는 공식의 시초. 정확히 말하면 네이트 우승자와 KPGA 우승자 이윤열이 최초이지만.), 이후의 결승전에서는 박성준(질레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마재윤(우주배 MSL)등의 걸출한 저그들을 연달아 만나는 비운을 겪었다.

박정석이 치른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3 : 2가 나온 때 두고두고 회자되는 경기가 은근히 많다.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전 2경기에서는 강민과 경기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다크 아콘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캐리어, 리버 다 뺏고 커세어 피드백으로 날리고 등등... 으로 승리했으며, 계속된 5경기에서는 다크 템플러로 강민의 숨통을 죄었으나 로보틱스 퍼실리티가 깨지기 직전 (체력이 4 남았다) 옵저버가 튀어나와 다크 템플러가 잡히고 말았고 이후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2004 에버 스타리그 4강전에서는 최연성과 경기를 했는데, 머큐리에서의 1경기는 그야말로 혈전 그 자체. 정말 피 터지고 박 터지게 싸워서 두 선수 모두가 1경기에서 진 다 빼버리는 거 아닌지 걱정될 지경이었다. 이후 경기는 계속되고 5경기에서도 1경기를 재현하는 듯 엄청난 싸움을 보여주었다. 박정석은 분전했으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한편 또 다른 결승 한 자리를 놓고 벌어진 임진록에서는 전설의 삼연벙이 시전되었기에 이 경기가 더욱 빛이 났다.

같은 리그 3, 4위전에서 홍진호와 맞붙게 된 박정석은 패색이 짙어 보였다. 프로토스의 무덤이자 훡유리, 퍽큐리 등의 이명이 존재하는 머큐리가 1, 5경기로 잡혀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스코어는 2:2, 마지막 경기는 머큐리에서 다시 한 번 치러지게 되었는데, 박정석의 입구가 러커 연탄밭에 조여지게 되었다. 박정석은 이대로 지는 듯했으나, 한방 병력의 진출 때 뿌려진 스톰에 홍진호의 뮤탈리스크, 히드라리스크, 러커가 궤멸당하면서[23] 분위기는 박정석에게로 넘어간다. 결국 여기서 박정석은 감격의 시드[24]를 따낸다.

우주배 MSL 패자조 결승에서는 조용호를 만났는데, 4경기[25]에서 또 한 번 명장면[26]이 펼쳐진다. 캐리어 + 프로토스의 마법 부대와 디바우러가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고 눈치만 보던 중 디바우러 2 ~ 3부대가 마엘스트롬 한 방에 묶여버린 것. 숨막히는 대치 상황은 그 순간에 정리되어 버렸다. 캐리어가 달려들고 아콘이 지지고 하이 템플러가 스톰을 뿌리면서 조용호는 결국 GG를 선언했다. 해당영상.

참고로 이 4경기를 박정석이 지고 조용호가 올라갔다면 이미 승자전 결승에서 조용호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 마조작과 조용호의 저저전결승이 치뤄졌을 것이다. 물론 다음 시즌에 결국 그 결승대진이 만들어졌지만...

이어진 5경기에서는 박정석이 프로브를 동반한 하드코어 질럿 러쉬로 시원하게 끝내버리면서 전국의 프로토스 팬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이 때 이승원 해설도 같이 전율했다[27]. 해당영상

이 두 경기는 당시 엠겜을 틀면 해설을 죄다 외울 수 있을 정도로 반복되어 나오기도 했다. 현재 보더라도 멋진 명경기들이니 시간이 있다면 꼭 한 번 챙겨보자.[28]

2003년부터 프로리그에서는 한빛과 KTF 모두 팀플과 개인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강도경+박정석은 2000년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만큼 능수능란한 대처와 뛰어난 물량으로 사실상 한빛의 에버 프로리그 준우승을 견인했을 정도. 한때 7할에 달하는 승률을 보유한 적이 있었다.

이후에는 팀의 팀플을 책임지다보니 개인전에서는 전성기만큼의 성적을 보이지 못했으나... 그래도 다음 스타리그 2007 티저 오프닝 때 큰 활약(?)을 했다. 헤드셋 한 방으로 MSL 오프닝 자체를 잠시 묻어버렸다. 당시 스타리그의 스폰서가 발표되지않아 다음 스타리그는 또 온미디어 자회사에서 끌어오거나 문제가 생기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우려를 불식하려는듯 초고속 카메라와 스타리그 최고의 얼굴모델 박정석까지 기용한 오프닝에 팬들의 걱정을 씻어버렸다. 어쨌든 그 후 프로리그 08시즌 전기리그에 개인전에 몰두해 부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나, 그가 빠진 팀의 팀플이 급격히 무너지며 결국 팀을 위해 팀플로 복귀했다. 2008년 9월에 오영종, 한동욱과 함께 공군에 입대해 2010년 10월까지 공군 ACE 소속이었다. 홍진호는 후임.

2011년 6월 15일 홍진호가 은퇴함으로써, 사실상 그무렵에 2003년 이전 데뷔해 계속해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던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물론 그 이외에도 서지훈 등이 있기는 했으나 이미 플레잉 코치로 전환했던 상태. 그나마 서지훈도 2012년 1월 은퇴했다. 2012년 4월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리기 10여일 전 은퇴를 선언했으나 소속팀 KT의 패배 - 준우승으로 결승전에서 은퇴식을 치르지 못하고 1달후에 KT에서 열어주는 은퇴식에서 홍진호와의 이벤트전 패배를 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감했다.

2.3.1. 주요선수와의 전적(전체전적)

VS홍진호 25:23
VS이윤열 17:26
VS임요환 15:14
VS변길섭 2:5
VS최연성 8:11
VS강도경 2:3
VS김환중 2:1
VS변은종 3:4
VS박용욱 5:2
VS전태규 2:2
VS강민 7:9
VS박성준 2:9
VS조용호 6:14
VS박태민 2:5
VS박경락 3:8
VS나도현 4:2
VS서지훈 9:11
VS이병민 4:5
VS한동욱 0:4
VS마재윤 3:14
VS변형태 1:1
VS염보성 1:3
VS송병구 4:6
VS김택용 0:3
VS구성훈 2:3

2.3.2. 입대 후

공군 ACE에 들어간 뒤 자주 경기에 나와 강렬한 천지스톰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웅의 부활을 알리고 있었다. 위메이드와의 대결에서 2킬을 기록해서 고군분투 중이었지만.

2009년 3월 9일 온게임넷과의 경기에서 조재걸을 상대로 1킬을 기록, 프로리그 99승을 달성했다. 그렇게 와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4월 21일 대망의 100승을 거두며, 프로리그 최초 통산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제물은 그 정ㅋ벅ㅋ 박지수. 5월 6일 위메이드 폭스의 이윤열에게서 프로리그 101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한동안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가 7월 경에야 1승 추가에 성공했다.

7월 13일 e - 스타즈 헤리티지 매치에서 임요환에게 물량 대 물량으로 패배. 한때는 물량토스라고 불리던 인물이었는데.
7월 14일 커세어 리버로 홍진호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7월 20일 서지수에게 패배하며, 서지수의 첫 TV 중계 대결승의 제물이 돼 버렸다. 이를 두고 스갤에서는 '영웅호색'이라 탄식했다.

2009년 10월 31일 있었던 프로리그에서 화승 OZ손찬웅을 맞아 초반 넥서스가 날아가는 등 패색이 짙었으나 하이 템플러의 적절한 활용과 병력 운용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팀의 12연패를 막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 경기 해설을 친구인 박용욱해설이 하여 재미가 배가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지는 질문/응답에서 현역 선수해설서로를 까면서 개그를 치는 훈훈한 광경이 이어져 팬들에게 당혹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12월 1일, 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인 IeSF 인비테이셔널 클래식에서 첫 경기, 최연성을 맞아 싸웠으나 패배. 그 다음 벌어진 패자전에서 투팩 러쉬를 감행해온 최인규를 막고 승리. 다시 한 번 최종전에서 최연성과 경기를 치뤘다.

매치포인트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첫 경기와는 달리 벌처견제에도 흔들림 없이 확장, 확장 이어가며 몸집을 불리더니 대규모 전투운영을 하기 시작했으나, 서로 조공을 바치는 훈훈한 조공전 끝에 조금 더 먼저 정신을 차린 박정석이 최연성의 주 병력이 12시 멀티에 묶여있는 사이 본진을 급습했다. 본진을 방어하러 기어 올라오던 탱크들은 죄다 스테이시스 필드를 맞고 얼음땡이 되어버렸고, 이 광경을 보던 최연성은 한 숨 크게쉬고 멋쩍게 웃더니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간신히 현역의 간판을 지킨 박정석은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상대가 누가 될지 기대된다.

4강에서 이윤열을 만났고, 1:2로 졌다....

2010년 5월, MSL 서바이버 예선에 출전하였으나 아쉽게 탈락하였다.

2010년 6월 11일 스타리그 예선에 출전하여 36강에 진출했다!! 만 26세 6개월 3일로 본선에 진출함으로서, 브루드워로 치러진 역대 스타리그 본선 진출자 중 최고령으로 기록되었다[29]. MSL은 임요환이 최고령으로 기록되어 있다. 게다가 조별리그도 8승 1패로, 매우 좋은 성적이다. 조별 결승전은 전상욱을 잡고 올라갔다!


활짝 웃고있는 공군본부 중앙전산소장 이상호 대령.(2008~현재 중앙전산소장 & 前 공군에이스 단장.)

이렇게 진출하게 된 것이 공군본부 중앙전산소장 이상호 대령의 버프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부담이 되는게 아니고? 군대 중에서도 온건한 느낌이 강한 공군이라지만 군대는 군대인 법. 하지만 공군본부 직속기관인 중앙전산소의 장이자 현역 대령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준 것은 실로 이례적인 일. 오히려 이것이 버프가 되었다는 의견이 크다. 물론 부담도 되었겠지만, 대령이 까라면 까야지 참고로 중앙전산소장은 공군 ACE의 단장도 동시에 맡는다 오오! 경기참관이 당연한 것인가! 자세한 것은 공군 ACE를 둘러싼 논란들 부분 참조.

6월 30일, 36강 1차전. 경기장의 거의 모든 관중들은 박정석 응원 분위기.그러나 아쉽게도 구성훈에게 0:2로 완패를 당해 탈락하고 만다. 두 번 다 캐리어를 무리하게 운영한 것이 패인.

하지만 스타리그 36강에 오름으로서 진정 영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2.3.3. 전역

2010년 10월 29일 드디어 전역을 했다. 일단 축하. KT 롤스터로 복귀했다. 일단 프로로서의 자세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선수이므로, KT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선수다. 물론 본인의 경기 출장을 위해서는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겠지만.

12월 13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1세트 선봉 출전. 하지만 군후임 박태민에게 졌다. 전체적으로 감이 많이 떨어진 느낌. 본인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 30대 게이머로 남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

프로리그 2라운드 종료 후 우정호를 대신해 KT 롤스터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2011년 1월 26일 웅진 스타즈와 2경기에 출전, 신재욱을 잡고 승리. 경기력은 어중간한 정도였지만 올드 선수들의 최근 행적과 대조되면서 스타 커뮤니티는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3경기에서 김민철에게 패하면서 저막 소리를 들었지만, 곳곳에서 눈에 띄는 센스를 보여줬기에 올드 팬들의 가슴은 다시 설렜다.

한 토론회에서 프로게이머의 실연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견해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것은 협회의 명령 그런것이 아닌 박정석과 대다수 프로게이머들의 권리 주장일 확률이 매우 높다. 블리자드나 협회나 프로게이머의 실연권은 아웃 오브 안중이니까.[30]

2011년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유충희를 2:0으로 이겼다. 2세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택신에 버금가는 경기력이라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으나 하필 박성균을 만나 0:2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4월 9일 위너스 리그 결승전은 홍진호와 박정석이 전역 후 가진 첫번째 결승전이였기 때문에 과연 한을 풀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컸다. 박정석도 팀단위 리그에서는 홍진호의 기운을 받아 만만치 않은 콩라인이라 더욱 기대가 컸으나 아쉽게도 또 티원에게 일격을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걸로 박정석의 팀단위 리그 준우승은 7회. 홍진호의 팀단위 리그 준우승 회수인 6회보다 1회 더 많다. 여기서도 2등이라니 역시 황신.

비록 현역 복귀 이후 직접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팀내 토스멤버(김대엽, 박재영...)들을 비롯한 팀원들이 경기내외적으로 박정석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볼때 팀내 선배로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직접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랬지만...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손영학을 2:1로 이겼으나 조일장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이기석을 2:0으로 이겼으나 손주흥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8월 19일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의 숲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에서 4:3의 스코어로 T1에게 이겼다. 비록 박정석은 경기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프로게이머 인생 11년만에 드디어 최초의 팀단위 리그 우승을 경험하였다! 결국 홍진호가 문제였다.

그리고 허영무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에 오르자 경기 전 가을의 전설의 대표주자로써 전용준과 인터뷰를 나누며 프로토스를 응원했다#. 10년째 가을의 전설 하나로 우려먹는다고 까이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추니 팬들은 그저 즐거웠을 따름.

그 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1을 시작하고 한 번도 경기에 안나왔고 스타리그 예선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더니...

3월 28일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게 좀 적당히 까지 그랬어.# 더 늦기 전에 사회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어딜 가든 잘 되길 빌어주자. 그리고 이 날 생일이었던 dlwogh는 또 묻혔다. 아아...

본래는 결승전이 치러진 후에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7경기까지 가면서 늦어진 시간과 KT 롤스터의 패배 등으로 분위기가 맞지 않았는지 취소되었다. 어찌보면 이 날 가장 안습했던 사람이었지만...

다행히 못 했던 은퇴식은 5월 6일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했다.#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지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제닉스 스톰의 감독 홍진호와의 고별경기도 진행 될 예정이다. 그리고 스덕들은 고별경기를 머큐리에서 하길 원하고 있다. ㅋㄲㅈㅁ.

그리고 약속대로 5월 6일, 올레스퀘어에서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고별경기는 홍진호투혼에서 치뤘다. 머큐리가 아니고? 해설은 고강민이영호. 원래 박정석이 이기는 시나리오를 짰으나 홍진호가 약속을 어기고 이벤트 매치의 최강자 답게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친 뒤 히드라리스크를 은퇴 축하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지으며 GG를 받아냈다. 그리고 해설진 조합인 고전꼼[31]은 왼발업 오른발업 드립부터 해처리 22개 관광을 치라며 박정석을 덤으로 홍진호까지(...) 또 신나게 깠다. 팀의 대선배들을 디스하는게 어째 이 팀을 닮아간다?

어쨌건 당일 2부에 걸친 은퇴식은 막을 내렸다. 그리고 팬들을 위한 립서비스일 수도 있으나 언젠가 돌아오겠다니 기대는 해보자.

2012년 6월 26일에 벌인 투신 박성준과의 레전드 매치에서 하드코어 질럿러시로 엘리까지 시키며 승리했다.[32]

2.4. 간지폭풍

검투사 등느님 넓은 이 매력포인트. 괜히 등짝이 별명이 아니다.

남자답게 잘생긴 훈훈한 외모, 그리고 운동을 좀 해서인지 듬직함이 넘쳐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33]으로 여성팬들이 많았다. 남자가 보기에도 멋있는 남성이었는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뽑은 '잘생긴 프로게이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스타리그 오프닝 영상 제작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도 한다. 등장하는 스타리그 오프닝 영상에서 그는 대부분 비중있게 다뤄진다.

특히나 오프닝에서 가장 때깔 잘나온다고 당시 위영광 스타리그 PD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그냥 앉아있다가 헤드셋 썼을 뿐인데 폭풍간지가 휘몰아쳤던 2007 다음 스타리그 티저 오프닝.

BGM30 seconds to mars - attack

이 티저오프닝 하나로 MSL오프닝을 사실상 골로 보내버렸다.[34]

그리고 박정석이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 합류하자 이 영상을 "영웅의 귀환"이란 타이틀로 다시 방영했었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가장 인상적인 프로리그 오프닝 2위에 랭크되기도. 1위는 2004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서지훈의 발차기.[35] 2012년 최후의 브루드워 스타리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레전드 매치에 이 오프닝이 또다시 사용되기도 했다.

3. 나진 e-m Fire 감독

스타크래프트의 영웅이 나진 e-mFire의 감독이 되었다! # 은퇴후 중소 무역회사에 취직했고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려고 했지만 다시 게임계로 돌아온 것이다.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본인 입으로 말한 게임계와 거리를 두겠다는 말을 번복하는 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한다.#.[36] 나진 감독에 취임하고 나서 소드의 우승 당시에 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박정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감독 제의를 거절했지만, 이석진 나진 대표의 "지금 우리 애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력 향상이 아니다. 프로 의식과 인성이다." 라는 한 마디에 "아... 그건 내가 제일 자신있는거다..."하면서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2013년 2월 2일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나진 소드가 우승하면서 우승팀의 감독인 그의 평가도 대폭 올라갔다. 특히 무리한 다이브, 팀을 고려하지 않는 플레이,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멘탈로 막통수라 까이며 나진 소드로 강등되다시피해 멘탈이 부서진 상태의 막눈을 개조한 것이 눈에 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도 막눈 외 소드 팀원들은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막눈은 댓글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박정석을 꼽았다. 유머감각은 안 닮고 싶다고 했지만. 댓글 답변이 '감독님 개그코드는 롤모델 되기 싫어요'(...)

굉장히 엄한 감독이다. 선수들이나 본인, 나진 사장의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멘탈적인 면을 잡아준다고 한다. 레이팅은 높진 않지만 베테랑 프로게이머답게 프로게이머로써 살아가야 할 비전을 보여준다고. 전술적인 의미의 감독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분위기도 잡고 적절하게 상담도 해 주고 연습도 지켜보는 멘토의 느낌이 강하다.

나진 실드의 새 원딜로 로코도코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뜨자 사람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막눈을 개조한 솜씨로 로코도코를 개조해 주길 바라고 있다. 누군가 비유하길 엄한 아버지(선수들은 오히려 어머니 같다고 했지만)와 말썽부리는 둘째 아들이라고.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에 팬 투표로 당당히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한국 대표팀은 유럽, 북미, 그리고 결승 상대이자 홈팀인 중국 대표팀을 전승으로 완파하고 우승. 차기 롤드컵의 시드권 한 장을 가지게 되었다. 감독으로 부임한지 1년만에 우승 커리어가 두개나 추가 된 것. 거기다 이엠텍 NLB Spring 2013, GIGABYTE NLB Summer 2013에서 나진 블랙소드가 2회연속 우승도 기록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한지 2년만에 롤챔스(1회), NLB(2회), 롤스타전(1회) 같은 유수의 대회 우승 경력을 보우중이다. 이제 남은건 롤드컵우승

그리고 롤드컵에서도 소드가 4강에 진출하면서 다시 소드가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를 기대했지만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나그네카인이 아닌 펭과 을 출전시키면서 팀이 2무 1패라는 또다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NLB로 내려보냈으며 이후 다시 나그네와 카인을 보내자마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도대체 왜 나그네와 카인을 안 보냈는지 의문이 드는 상황.대신 와치가 사라졌다. 이런 의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쉴드가 창단 최고 성적인 4강에 오르면서 묻혀지는 느낌이다.

거기에다가 그렇게 주구장창 쓰던 윙드와는 재계약하지 않고 엑토신헬리오스를 영입하더니 소드의 주전으로 상대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인 엑토신이 아닌 헬리오스를 주전으로 내세운 것 때문에 더더욱 지도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신의 한수가 되었으니 그렇지만 결국 해당 시즌 롤 챔스에선 소드는 16강에서 탈락하고 마스터즈에서도 쉴드가 하드캐리를 했으나 4위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소드 때문에 팬들의 불만이 생기면 묘하게 실드가 잘나가고 실드 때문에 불만이 생기면 묘하게 소드가 잘나간다.균형의 수호자? 소드 리빌딩으로 계속 욕을 먹는 사이 실드가 점점 강팀이 되고, 서머시즌 실드의 전력약화 때문에 말이 많자 소드의 리빌딩이 마침내 성공하고, 다시 소드가 운영에 난점을 드러내자 실드가 귀신같이 부활해 롤드컵에 진출하는 등(...) 그리고 1기업 1팀 체제가 출범하며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성적이 애매한데 비해 나진 소속 게이머들은 탑빼고확실히 멘탈이 좋은 편이라 이 영역에서 오히려 인정받는 편. 특히 강팀의 반열에 오른 실드가 블라인드 강자 소리를 듣고 역전승에 능한 모습을 보이며 평가가 상승했다. 비슷하게 리빌딩으로 욕을 먹는 CJ나 KT에 비해 그래도 이쪽은 감독이 하는 게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스타 시절 자만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꿍을 연습벌레로 개조한다던가(...)[37] 다만 이렇게 멘탈로 칭찬을 받던 팀이 엉뚱하게 시즌 4 롤드컵에서 잡음을 일으켜서 다소 아쉽게 되었다.세이브와 리미트는 막눈처럼 못 고쳤나보다 하지만 이제 듀크가 있어

2014년 9월 현재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번 연속 소속팀이 롤드컵에 진출했다.[38] 2012~13 윈터의 소드 이후 롤챔스 우승이 없지만 이건 커다란 기록이다.


선수들의 세팅을 직접 도와주는 감독인데 선수들, 특히 프레이가 잘하거나 혹은 부진하거나 하면 너 줄 거야 혹은 ''구거/퓨어 한테 키보드 줄거야!''' 하면서 마성의 짤방으로 쓰인다. 영원히 키보드가 교체되는 프레이 결국 그 키보드는 오규민 것이 됐다...

15년 롤챔스부터 픽밴과정에서 코치진이 부스입실이 가능해졌는데, 다른 팀 코치나 감독들은 대충 스웨터 같은걸 입고 들어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박정석은 말쑥한 수트를 차려입고 와서 간지나는 자세로 묵직하게 뒤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는 모습에 중계를 보던 팬들 사이에선 간지로 일단 이기고 시작한다는 농담이 나돌기도 했다. 사실 롤알못이라 뭐 말을 할 수도 없다 여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로테이션 정책을 펼치면서 당초 기대와는 달리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특히 나진에서 나온 선수들이 주축이 된 GE 타이거즈가 1위로 마친 것을 보면 분명 아쉬움이 남는 부분.

4. 기타

  • 프로게이머 경력 11년차의 베테랑이지만 2010년까지 팀단위 리그 우승 트로피를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과거 한빛시절 에버 프로리그에선 동양 오리온(현 SK텔레콤 T1)에 져서 준우승, 라이프존 팀리그에선 슈마 GO(현 CJ 엔투스)에게 져 준우승을 하였다. KTF로 이적 후 lg ibm 팀리그에선 4U에게 져 또 준우승. 이때 스갤의 꾸준글 정수영 감독님예 지 다시 한빛으로 갈랍니더가 나왔다. 전승우승으로 잘 나갔을 때 루나 불패의 신화를 이끌었던 그였지만 2004년에는 KOR(구 스파키즈), 2005년에는 T1과 삼성전자, 2006년에는 MBC게임에게 포스트시즌에서 번번히 물을 먹었다. 그가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만져본 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10-11 시즌 우승 때였다. 무려 데뷔 10년차에 우승컵을 만진 것이다!

  • 임요환, 홍진호, 강민, 이윤열에 이어 E스포츠계에서 5번째로 억대연봉을 받는 선수였다. 2003년 한빛 스타즈에서 떠난후 2004년에 KTF에 입단, 2005년 연봉협상에서 억대연봉을 계약했다.

  • 희대의 프로토스 압살맵 머큐리가 쓰인 2개의 리그(질레트 스타리그, EVER 스타리그 2004)에서 각각 2위, 3위를 거뒀다. 흠좀무. 특히 EVER 스타리그 3-4위전 5경기 머큐리에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한방병력이 나가는 순간 저럴+뮤탈 병력에 내려꽂히는 천지스톰은 일품. 다만 질레트 스타리그에서는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저그를 만나지 않았다(머큐리는 테프전은 개념맵이었다). 그러나 EVER 스타리그의 맵이 펠레노르, 머큐리, 비프로스트임을 감안하면 영웅의 업적을 깎아내리는 건 무의미.

  • 팬은 많은데 안티가 거의 없는 몇 안되는 프로게이머이다. 그의 인터뷰에서 느낄 수 있는 프로게이머 정신과 훌륭한 인품은 도저히 악플을 달 수 없게 만든다고. 다만 한때 박정석이 꾸준히 활약하고 강민이 프로리그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못할 때는 등빠와 광빠들이 서로 치열하게 다툰 적이 있긴 하다. 정작 본인들은 같은 팀이 된 후에는 형, 동생하면서 절친한 사이였건만.....
  • 남자다운 외모와달리 무서운 영화를 잘 못본다고 한다. 술버릇은 토하는거라고. 술마실때 혼자서 많이 마시고 취해버리는 타입이라 박용욱은 "정석이가 술마시자고 하는 날은 조심해야한다"라고 하기도 했다.

  • 박지호와 같은 고향(부산광역시)인데도 불구하고 박지호와는 별로 얘기도 잘 안 할 정도로 교류가 없다[39]. 박지호성학승 건으로 강도경을 간접 디스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발끈한 박정석박지호를 대놓고 역디스해버렸다. 다른 일로도 이미 한번 박지호를 디스한적이 있는 박정석이다.


영웅토스다운 박정석만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 스파이더 마인 역대박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선수. 질레트 스타리그 4강 나도현과의 경기에서 마인 역대박으로 승리를 거둔 것과 우주 MSL 패자 준결승에서 최연성을 상대로 거둔 마인 역대박이 특히 유명하다.

  • 프로토스의 발전에서는 임성춘, 강민만이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도 하는데 사실 박정석 역시 독자적인 연구를 많이 해온 선수 중 하나였다. 프로토스의 전술적인 부문에서는 말 할 필요없이 독보적인 교과서였고, 앞마당 먹고 7게이트 물량을 최적화시킨 선수이기도 하다. 2002 SKY배에서는 그 당시로써는 드문 노포지 더블넥서스를 보여준 적도 있고, 커세어 리버3.3 혁명으로 유명해진 커세어 다크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시도들이 대부분 알려지지 않은 것은 박정석 본인도 일종의 운영보다는 도박수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고, 당시 세대들 중에서 박정석의 피지컬을 따라갈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즉 그 시절에 비추어볼 때 매우 빠른 손속도를 가진 박정석만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이었던 것.

  • 김동수의 발언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자체는 별로 못한다고 한다. 똥 그 자체라고...

  •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친구라고 한다. 나진 B Sword의 시즌3 롤드컵 4강 진출 후 김희철이 페이스북에 축하 메시지를 올리기도. 친구라면서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손담비하고 같이 있는 사진 올린 게 유머 그후에 나캐리에 김희철이 출연했을때도 서로 농담따먹기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 현재 감독으로 재직중인 나진 e-mFire의 감독실은 전체적으로 가구나 벽지가 하얀색인데, 사고친 선수나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감독실로 따로 데려가서 하루종일 정신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나진 소속 선수들은 감독실을 일컬어 하얀 방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고.[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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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전 문서에는 해운대구 석대동 이라고 적혀 있었고, 트롤쇼 22화에서의 트롤필에도 그렇게 나와 있었으나 본인이 덕천동 출신이라고 정정했다. 실제로 학교도 부산 덕천초-구포중-부산경호고를 졸업했다.
  • [2] KT 롤스터와 KTF 매직엔스는 다른 팀이 아니다. KTF 매직엔스에서 이름이 바뀐 것이다. KT가 자회사였던 KTF와 합병하면서 KTF 매직엔스는 KT 스포츠단 소속이 되었으며, 2009년 8월에 팀 이름을 KT 롤스터로 바꾸게 된다.
  • [3] 박정석이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게이트에서 뽑아내는 물량을 통해서였다. 다만 '영웅'이 확실히 좋은 별명이라 띄워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박정석의 물량도 특별히 언급할 정도로 강점이 되지는 않았기에 서서히 묻혀갔다.
  • [4] 운이 좋아서 잘 나갔다고 까는 별명. 부커라는 모함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 [5] 턱이 크다고 해서 까는 별명. 하지만 지금은 김대엽이 있는데 뭘
  • [6] 게이머 초기시절 얼굴에 점이 많아서 82 이상의 게이머들에게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 [7] 영운과 같은 맥락. 프로레슬링에서 시나리오를 쓰는 부커진처럼 작위적으로 보일정도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지지만 실력적 장점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며 붙여진 별명.
  • [8] 2002년 스카이배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임요환과의 네오 포비든존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스톰컨트롤로 인해 붙여진 별명.
  • [9] 200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당시 엄재경이 붙여준 별명. 잘 쓰이지는 않는다.
  • [10] 2004년 여름, SKT T1의 새 유니폼이 나왔을 때 박정석이 이걸 보면서 니들 피서왔냐?라고 말한 것과 GO의 새 유니폼이 가을에 나왔는데 보자마자 오토바이하고 헬멧 어디갔냐?라고 감상을 밝혀 붙은 별명.
  • [11] 프로토스 암울기에 홀로 고군분투. 얼마 뒤 강민박용욱이 부담을 덜어주긴 했지만. 비슷한 별명으로 "프로토스를 일으킨 자"가 있다.
  • [12] 저그들에게 우승컵 헌납(…) 이것도 비슷한 별명으로 "저그를 일으킨 자"가 있다.
  • [13] 참고로 이때 11승 6패를 기록하며 우승, 승률 64.7%를 기록해 역대 최저승률 우승을 달성했다.
  • [14] 하도 옛날 일이라 묻힌 사실이지만 역대 스타1 프로토스중 유일한 양대 동시 결승진출자이다. 당시 박정석은 스타리그 결승에 집중했다고 하는데 KPGA에 집중했다면?
  • [15] 특히 로템 최강자였던 이윤열을 상대로 로템에서 원스타에 워낙 많이 당해서 박정석은 옵저버가 나올때까지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지 않는 버릇이 있었다. 프로게이머의 초반 방어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버릇도 해결해야 했지만, 이게 스타일로 굳어져버려서 결국 테란전 트렌드에서 밀려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다만 KTF 매직엔스로 이적 후 강민을 만난 후로는, 투박한 운영은 고치지 못했지만 빌드싸움에서는 크게 강해져 2004~2005년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 [16]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때 양대 동시 결승전 진출자였다. 거기다 당시 임요환은 2001 한빛소프트배 대회와 동일하게 전승으로 결승전까지 올라온 마당이라 다들 박정석이 우승하리라 예상을 안했다고.
  • [17] 2002 스카이와 파나소닉배는 프로토스가 달랑 2명, 그것도 박정석과 김동수만이 올라왔다. 또한 IOPS 스타리그에서는 유일한 프로토스였는데, 머큐리가 듀얼토너먼트에서 토스들을 다 때려잡았기 때문에 전 대회 시드자인 박정석만이 진출했다. 그런데 박정석은 머큐리에서 저그(홍진호)를 꺾고 시드를 따냈다.
  • [18] 마인 역대박 하면 박정석이다. 이른바 마인도 컨트롤.
  • [19] 그리고 이벤트전이 한 몫했는데 임요환과 랜덤전을 해서 임요환의 랜덤 저그의 히드라 웨이브에 주종인 토스가 나오고도 져버린(...) 경기가 있다. 사실 이 시기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도 배틀넷 공방에서 히드라 웨이브에 쓸려나간 적이 제법 됐다고 한다.
  • [20] Oops라는 길드에 속했는데, 팀플 전문 길드였다고 한다. 참고로 차재욱, 김가을감독도 이 길드 출신이었다.
  • [21] 박정석과 조합을 맞춘 여러 저그 게이머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찰떡궁합을 자랑한 게이머가 강도경. 강도경과 박정석의 조합은 전설 수준이며 그 외에도 짝(등콩),짝(등덕) 조합 등등이 있다.
  • [22] 물론 이 토막 논쟁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재고의 여지가 있지만, 일단 결승전 토막증후군도 토막으로 봐야 할지도...
  • [23] 이 장면이 나오기 몇 분 전, 러커 연탄밭이 갖춰지자 엄재경 해설위원은 "허허, 이걸 뚫으려면 드라군이 먼저 나서서 퉁퉁 때려 주다가, 저글링이 달려드는 순간 드라군이 바로 빠져주면서 질럿이 앞으로 나서서 때려주면서 동시에 사이오닉 스톰이 파파팍 터지고... 하지만 그게 거의 불가능하죠"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정석은 위의 말을 그대로 연출해보인 것.
  • [24] 참고로, 이 다음 스타리그였던 IOPS배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는 이 때 시드를 받은 박정석 1명이었다. 이 말인즉슨 예선을 통해 올라온 프로토스가 없었다는 말. 온게임넷에서는 오프닝 때도 박정석에게 멋있는 장면을 주는 등 이를 활용하려 했으나 박정석의 성적이 좋지 못해 묻혔다.
  • [25] 김동준 해설의 명대사(?) "저그 병력에 비해서 프로토스 병력은 기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거등녀"도 이 경기에서 나왔다.
  • [26] 명경기라기보다는 명장면이었다. 경기 자체도 1시간 13분 35초 동안 전개된 대혈전에 MSL 100대 명경기 중 7위에 꼽힐 정도의 경기였지만.
  • [27]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냐고 물어보시면, 하드코어 질럿 러시가 정말 좋기 때문에!!"
  • [28] 이외에도 우주배 MSL은 패자조 준결승에서 최연성을 3:0 셧아웃으로 발라버리는 등(1경기는 에버2004 4강전 1경기를 생각나게 하는 대접전이었고, 2, 3경기는 질레트 4강 나도현전과 함께 박정석 3대 마인 역대박으로 불리는 엄청난 마인 역대박이 터진 경기들이다. 3경기는 경기 자체도 매우 재밌다.) 박정석 팬이라면 (스카이2002, 질레트2004, 에버2004와 함께) 소중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많은 개인리그이다. 팬이라면 필히 챙겨보도록 하자. 단 결승전은 빼고.(...)
  • [29] 스타크래프트 2로 치러지는 옥션 스타리그 2012 시점에서 최고령 진출자는 만 29세 7개월에 진출한 임재덕.
  • [30] 하지만 e-sports를 정말로 스포츠로 생각한다면 이 발언은 상당히 무리수이다. 어느 나라 저작권법에서도 스포츠 경기에 대해 선수들에게 실연권을 인정해 주지는 않는다. 실연권이 생기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는 서경종은 찬성할까?
  • [31] 이 날 캐스터 전용준은 캐스터 겸 사회를 무려 무보수(!)로 진행했다. 최근들어 박정석을 까는게 도를 넘었다는 비난을 들었지만 이 또한 서로가 워낙 친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 [32] 이 경기는 초기부터 이승원 해설의 왜 프로토스를 하는지가 언급되었고 이영호 8강 경기와 맞물려 경기장안에 다 들어서지 못할 정도의 팬들이 여러가지 치어풀과 짤방을 들고몰려와 축제분위기를 달구었다. 실제 4강경기에 맞먹는 함성과 박정석의 역시 프로토스는 하드코어 질럿러시 때문에 하는거지하는 채팅이 백미.
  • [33] 사실 박정석은 허리 디스크때문에 운동을 시작했고 꾸준히 몸관리를 하게 된 케이스. 등짝캐릭터는 의도치 않게 얻어진것이다. 프플래시 이미지 등에서 노골적으로 그의 등사진을 찍어 배포하며 이렇게 되기 전에는, 특유의 금발 염색과 왁스 반통 쓴 것같은 헤어스타일때문에 질럿이라는 캐릭터가 더 유명.
  • [34] 이 오프닝이 온게임넷에서 처음 공개되던 날, 이 장면에서 관중들의 엄청난 환호가 터져나왔다. 다만 현장에서의 반응은 해당 영상 공개때는 방송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음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마친 후 엔딩영상으로 저 티저 영상이 나왔기 때문에 현장음이 나올수가 없던 것.
  • [35] 온게임넷 2007년 11월 2일 방영되었던 Do the G 26화 방영분
  • [36] 물론 이건 박정석이 그만큼 약속을 잘 지키려는 사람이라서 그렇게 생각한것이지, 대다수 팬들은 이렇게라도 복귀한 박정석에 대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 [37] 다만 꿍은 신인왕급 활약을 하고 송병구에 의하면잠깐 자만했던 것이고 그 전과 후에는 스타 시절에도 연습벌레였다는 말도 있다.
  • [38] 시즌 2, 3 : 소드, 시즌4 : 쉴드
  • [39] 그런데 사실 수백만의 시민이 사는 큰 도시인 부산에서 고작 동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교류가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은 편향을 넘어서 병맛이 철철 넘쳐 흐르는 생각이다.
  • [40] 실제로 이 방에 대해선 막눈이 나진 소드 소속시절에 경기에 이기고 따로 언급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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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7-05 2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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