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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동위원소

last modified: 2014-07-11 18:30:52 by Contributors

放射性 同位元素. radioactive isotope or radioisotope,
비슷한 용어로, 방사성 핵종(放射性 核種, radionuclide).

방사선을 방출하며 안정된 것으로 붕괴하는 동위원소를 말한다. 과도한 에너지를 가진 불안정한 원자핵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방사선의 형태로 에너지를 내놓으면서 안정된 형태로 변한다. 이러한 방사성 붕괴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감마선 같은 전자기파나, 알파선 같은 입자의 흐름이다. 이들은 모두 이온화 방사선(ionizing radiation)인데, 쉽게 말해 위험한 방사선이다.

방사성 동위원소의 수는 정확히는 알려지지 않았다. 반감기가 극히 짧아서 금방 없어져 버려서 아직 분류 안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감기가 긴 것도 정확한 수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많은 비방사성 동위원소(안정 핵종)도 워낙 긴 반감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붕괴가 관찰되지 않은 것일 뿐, 사실은 방사성 동위원소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로는, 이론적으로 안정함이 밝혀진 90종의 핵종과 실험을 통해 안정한 것으로 예상하는 164종의 핵종이 있으므로 안정 동위 원소는 254종이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꽤 많아서, 인공적으로 생성된 것까지 모두 합치면 약 3000여 종이 있다. 이 중에서 반감기가 60분이 넘는 비교적 안정한 종은 약 650종이며, 이 중 339종은 자연에서도 생성되는 것이다.

원자 번호가 82번보다 작은 원소는 최소 1개 이상의 안정 방사성 동위원소를 가지고 있으며, 82번보다 큰 원소는 안정 방사성 동위원소가 하나도 없다. 곧 83번 비스무트[1]부터의 원소들은 모두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원자 번호 82번은 . 고로 납은 모든 방사성 붕괴의 종착점이 된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천연 방사성 동위원소과 인공 방사성 동위원소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자연에서 발견되는 천연 방사성 동위원소에는 다시 세가지 종류가 있다. 지구 생성시부터 원래 존재해 온 동위원소, 그것이 붕괴해서 생긴 동위원소, 그리고 우주방사선에 의해 새로 생겨나는 동위원소가 그것들이다. 인공적으로 생성된 동위원소는 원자로나 입자가속기에 의해 생성된다. 원자로에서는 그 안에서 돌아다니는 중성자가 물질에 충돌해서 생겨나고, 사이클로트론 같은 입자 가속기에서는 가속된 입자가 물질에 충돌해서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성된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추적용 물질로 사용하는 것과 방사선의 원천으로 사용하는 것의 두가지 용도로 쓰인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일반 원소와 화학적으로 거의 동일하기 하기 때문에 화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나 동일하게 반응하고, 따라서 방사능을 띤 동위원소를 추적하면 그 원소가 어디로 어떻게 반응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의학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진단, 치료, 연구용으로 사용된다. 감마선이나 양전자를 방출하는 추적용 방사능 물질은 인체 내부 장기에 관해 진단용 정보를 얻는데 쓰인다. PET 스캔 같은 의료용 단층촬영에도 사용된다. 진단 말고 치료에도 쓰이는데, 특정 종류의 종양 치료에 사용된다.

식품 보존을 위해서 감자곡물 등에 방사선을 쬐서 싹이 나지 않도록 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기생충이나 해충을 죽이는데도 쓰인다. 그리고 누카콜라의 맛을 내는 데 쓰인다.

용접 부위를 검사하고 누수를 탐지하며, 마모 속도를 측정하는데도 사용된다. 그리고 오염물질의 추적에 쓰이고 강물이나 지하수의 흐름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는 연대측정법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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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장 안정된 비스무트-209의 반감기는 약 1.9X10^19년, 즉 약 1900경 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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