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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브 브라더스

last modified: 2015-04-09 14:28:17 by Contributors

HBO 전쟁 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너레이션 킬 더 퍼시픽

[1]

세계 방송 역사상 최고의 전쟁 드라마[2]
본격 미드입문교과서[3]
국방부와 저작권 협의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군에 가면 반드시 보는 그것...


Contents

1. HBO 제작 TV 미니시리즈
1.1. 원작 및 원작과의 차이점
1.2. 캐스팅
1.3. 문제점
1.4. 국내 방영 및 발매
1.5. 줄거리
1.5.1. 등장 전투
1.5.2. 주요 등장인물
1.6. OST
1.7. 참고 자료


1. HBO 제작 TV 미니시리즈

제2차 세계대전노르망디 상륙작전의 D-Day부터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하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의 506연대 소속 이지 중대[4]가 겪는 인간애, 전우애, 슬픔 등을 그린 논픽션과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톰 행크스가 감독을 맡고, 미국 HBO에서 방영한 동명의 미니시리즈. 국내에서는 MBC에서 더빙방영되었다. 전 10화.

본격 군대 드라마이기 때문에 군대 소재에 특히 민감한 한국 남성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1화 'Currahee'는 무능한 지휘관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보여주는 자료로 장교 양성 과정에서 심심찮게 보여준다. 교관들은 자기가 처음 보여주는 줄 알고 본인의 트렌디함에 감탄하지만 교육생들은 지겨울 정도. 그런데 다시 봐도 재미있다

제목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세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의 백년전쟁 아쟁쿠르 전투 부분에 나오는 "We few, We happy few, We band of brothers"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그래봤자 침략전쟁 미화 대사지만 직역하자면 "형제와 같은 유대" 또는 "형제들[5]", 의미상으론 "전우戰友". 관용적 표현이라 국내에서는 반창고형제, 형제문선대 등 다종다양한 명칭이 붙여지기도 했다. BoB로 약칭하기도 한다.[6]

1.1. 원작 및 원작과의 차이점

스티븐 앰브로스[7]가 1992년 펴낸 동명 논픽션이 원작이다. 원작의 정식 제목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101공수사단 506연대 E중대 : 노르망디에서부터 히틀러의 독수리 요새까지(Band of Brothers, E Company, 506th Regiment, 101st Airborne: From Normandy to Hitler's Eagle's Nest)"이다. 이 책은 국내에도 번역되었지만, 그 번역 퀄리티가 연료탱크를 연료전차로, 기관단총을 반자동 기관총으로 번역하는드럼 탄창 달린 M1 카빈인가 해적판과 맞먹는 아햏햏한 수준이라 차마 일독을 권할 수 없다[8] 차라리 해적판이었다면 밀덕이 번역했을테니 더 나았을텐데 일부에선 이 번역을 한 역자들이 한 명은 학사장교, 한 명은 특전사 출신이었다는 점을 들어 군적위조를 의심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있었다.[9] 군출신이라고 해서 군 전문가라고 덥썩 믿고마는 풍조가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군출신 따지지 말고 차라리 밀덕을 찾아서 맡기지...

드라마의 경우에는 번역의 질은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 더빙은 상당히 잘 된 편이고, DVD나 블루레이의 자막의 번역 질도 오역이 조금 있지만 나쁘지 않은 편. 2010년 케이블TV의 스크린채널에서 방영된 자막은 번역자가 대단히 공을 들였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이와 관련해서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번역 후기를 참조.[10])

원작과 달리 드라마화를 위해 달라진 점이 조금 있다. 영상화를 위해 극적인 편집을 가한 부분, 또는 현실적으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부분 등은 원작과 다르게 표현되었다. 또한 생존한 부대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

세번째 편의 주인공인 앨버트 블라이스는 그때 부상은 당했지만 사망하지 않았고 후에 한국전쟁까지 참전했다. 다만 동료 부대원들은 호송되어 죽은 줄 알았고, 전후 친목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기에 그런 줄 알았던 것이다.

일곱번째 편에서 도널드 후블러가 원하던 루거 권총을 전리품으로 획득했지만 총기오발로 죽었을 때 드라마에서는 의무병 유진 로가 응급조치를 한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 유진 로는 전사자들을 찾으러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다 한다. 아마 여섯번째 편의 주인공인 유진 로를 부각시키려고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열번째 편에서 리차드 윈터스가 독일군 장교로부터 항복을 받아낼 때 그 장교가 항복의 표시로 자신의 권총을 건네는데, 드라마에서는 윈터스가 계속 총을 가지고 있어도 좋다고 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DVD판 마지막에 추가 영상에 인터뷰 중에서 윈터스가 직접 보여주었듯이 총을 돌려주지 않고 받은 것으로 나와있다.

보다 자세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참고할만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 오류에 대한 글 :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그러나 이런 세세한 오류가 이 드라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위 링크에 지적된 오류들은 밀덕이 아닌 사람이 봤을 때는 알아채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한 화를 시작할 때마다 실제인물(드라마속 배우가 아닌 당시의 실제 이지중대원)들이 해당화와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 또한 백미.

1.2. 캐스팅

실제 인물들과 닮은 배우들을 찾았기 때문에[11] 허버트 소블 역의 데이비드 슈위머[12]를 제외하고는 한국인에게 알려진 배우가 거의 전무하다는 것 또한 특징 중 하나. (이후 유명해진 배우들도 여럿) 특히 빌 가니에와 루이스 닉슨 역의 배우는 동일인물이라 해도 믿을 정도.[13] 하지만 크레올이었던 유진 로는 배우의 실존 인물의 인종 자체가 다르다(....)

유명배우가 없다고는 하지만 무명배우들도 아니다. 위에 명시한 것처럼 후에 유명해진 배우들이 은근히 존재한다. 2화 디데이의 중심인물로 윈터스 중위의 대학코치시절 학생인 존 C. 홀 일병은 드루 스콧.[14] 4화 보충병 에피소드에 선배에게 갈굼당하고 마지막에 포탄 맞아 죽는 역으로 제임스 매커보이가 나온다. 또한 9화에서 독일 여성과 섹스하다 벌거벗고 스피어스와 대화하는 이병은 톰 하디. 버튼 팻 크리스텐슨 중사는 마이클 패스벤더. 닉슨역의 론 리빙스턴은 영화 《오피스 스페이스》로도 미국내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 싱크 대령역의 데일 다이는 《메달 오브 아너》나 전쟁영화에서 군사고문으로 유명하며 다른 배우들의 경우에도 TV에서는 상당한 지명도를 확보한 배우들이 많다. 월드 스타급은 없지만... 여담으로 닉슨 역의 론 리빙스턴은 닉슨과 같이 예일 대학 출신이다(예일은 연극부가 유명하다). 아, 그리고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의 주연배우 사이먼 페그가 소블을 옹호하는 부사관으로 1화에 잠깐 나온다. 그리고 카우드 립턴 역의 도니 월버그는 과거 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였다.(그리고 유명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의 형이기도 하다.)

1.3. 문제점

나쁜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미국에서 미군의 입장에서 만든 것이기에 한계가 있다.

1.4. 국내 방영 및 발매

외화가 그렇듯이 MBC에서 한국어로 더빙해서 방영했는데 이게 또 굉장한 퀄리티라[15][16] 한번 이상 감상할 것을 권장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마는, 방영 이후 군대에서 심심할 때마다 틀어주는 모양이다. 예비군 교육비디오로도 자주 틀어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심지어 동부지방의 어느 사단에서는 분대장 교육 첫날에 이것을 전편 틀어준다.[17]흠좀무. 육군부사관학교 양성반에서도 주말 전투영화 감상 시간에 BoB를 틀어주는 교육대가 있다.
국방부에서도 《밴드 오브 브라더스》 주제음악을 자주 써먹는다. 현충일 특집으로 방송된 실종자 찾기 방송이나 그 외 현충일에 하는 다큐멘터리 등에서도 종종 틀어준다. 좀 우습게도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자살 관련 다큐에서도 틀어준 경우도 있다.

2004년 DVD로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고, 2008년에는 블루레이로도 발매되었다. 퀄리티는 괜찮지만 아쉬운 것은 저 MBC판 더빙이 빠져 있다는 것. 하지만 다른 특전은 상당히 좋은 편. 일단 DVD와 블루레이 공통으로 80분 분량의 이지 중대 생존자와의 인터뷰 영상인 "We Stand Alone Together : The Men Of Easy Company"가 들어가 있다. 노인이 된 실제 가니어 씨와 해프론 씨가 격전지였던 바스토뉴 숲을 함께 거닐면서 이야기하는 장면은 이 영상의 백미.[18] 또한 30분 분량의 메이킹 필름은 기본으로 들어 있고,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어떻게 촬영되었는지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닉슨 역을 맡은 론 리빙스턴의 촬영 당시의 비디오 일지도 볼만한 편. 블루레이 추가 특전으로는 본편 영상과 함께 동시 진행되는 실제 생존자들의 코멘터리와 전투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 있다.[19]

매우 진지한 분위기가 바탕으로 깔려있는데. 가끔 보다보면 자잘한 개그도 많다. 적국의 입장인 독일에서도 인기가 많아자기네 나라 군인들이 적들에게 학살당하는데?,사실 독일군은 국방군과 친위대를 떠나서 자국민들에게도 이완용 취급당한다더빙판으로 방영되었는데, 9화의 홀로코스트 장면과 10화에 나오는 독일군 장군의 연설 부분의 독일어는 전부 자막이 생략되었다.

공중파에서 방영할 적에 저 개새끼들은 어디서 온 거야?!같은 육두문자들이 심심찮게(...) 나오고, 일부 처참한 장면(독일군이 전차에 깔린다거나 끔찍한 상처부위, 수류탄 피격 등)이 가위질 없이 그대로 나갔다. 담배도 모자이크 없다. 다 나온다! 이쯤되면 공중파에서 방영된 게 신기할 정도.[20]

1.5. 줄거리

1.5.1. 등장 전투

1.5.2. 주요 등장인물

1.6. OST

이클 케이먼(Michael Kamen)이 작곡한 OST도 드라마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었다. 특히 9화에서 잿더미가 된 마을에서 홀연히 연주를 하며 등장인물들을 감상에 빠뜨렸던 베토벤의 현악 4중주곡[21]이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곡은 2012년작 영화 《지막 4중주》에서도 나오기도 했다.


오프닝과 마지막화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레퀴엠 분위기의 타이틀곡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영국의 팝페라 그룹 아미시 포에버(Amici Forever)가 가사를 붙인 버전인 <Requiem for a Soldier>도 캐서린 젱킨스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미권이나 대한민국 현충일 행사에서도 자주 나오는 음악. 위 비디오는 젱킨스의 버전으로, 한 팬이 젱킨스의 커버 버전을 브금삼아 고퀄리티의 영상을 뽑아냈다.

1.7. 참고 자료

Men Of Easy Company : 이지 중대 전우회의 공식 사이트이다. 각종 정보가 많고, 특히 Interactive란을 들어가 보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OST 전 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링크가 있다. 현재 링크가 사라져있다. 다른 홈페이지나, 사정에 대해 아시는 분은 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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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멋진 장면은 이라크 전쟁에 파병된 실제 101사단 장병들이 따라하기도 했다. 은근히 고퀄리티.
    (ɔ) Tristan Kerbo from
  • [2] 솔직히 드라마의 범주에만 국한시키기가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들어진 대작이다. 아카데미급 전쟁영화에 떨어지지 않는 퀄리티로 평가받는다.
  • [3] 지인들에게 미드추천받을때 소개해서 별로였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카더라.군대에서 지겹도록 봤다면..
  • [4] 중대의 번호인 'E'를 2차대전 당시의 포네틱 코드에 따라 'Easy'라고 불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미군은 중대를 번호가 아닌 알파벳 순으로 호칭하기 때문. 한국군 편제로 따지면 '제 5중대'가 되는 셈이다.
  • [5] band 에는 소규모 집단이라는 의미가 있다. 여러모로 brotherhood와 유사하다.
  • [6] 다만 BoB라면 밀덕에게는 자동적으로 영국 본토 항공전, 즉 배틀 오브 브리튼이 떠오른다는 문제가 있다.
  • [7]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와 손을 잡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만들고 후속타가 이 작품이었다. What if(약에)에서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다뤘다. 항목 참조. 여담으로 노르망디의 한국인 떡밥도 이 사람에게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작품에 공동제작으로 참여한 직후인 2002년 사망하여 이 작품이 그의 유작이 되었다. 명복을 빈다.
  • [8] 이후 개역판이 코리아하우스에서 발매되었다. 그러나 역자는 여전히 구판을 번역한 신기수 씨이다. 그리고 퀄리티는 전작과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 망했어요. 구체적 사례는 오역/사례(일반사회) 참조.
  • [9] 하지만 이게 사실이면 대한민국에서 군복무 한사람은 전부다 군사관련엔 킹왕짱 전문가라는 말이 성립해야 할 것이다. 그냥 적당히 유머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한국어로 군사학을 섭렵한만큼 영어로 된 관련 용어의 번역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전업 번역가가 아니지만 군사서적을 번역하려 도전한 장교들 사이에서도 가끔씩 찾을 수 있는 경우(물론 이는 용어 자체를 모른다기보다는 국어로 표현할 방법에 서툴러서 이리저리 뜯어고치다가 본인도 모르게 골로 간 경우라 봐야 할 것이다)라 엄청 특별하게 망한 번역이라기엔 역자들에게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물론 망한 번역에 대한 변명으로만 들린다면 할말은 없지만.
  • [10] 이 분은 후속작인 더 퍼시픽의 번역도 하였다.
  • [11]리처드 윈터스 역의 데이미언 루이스는 외모는 닮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닮아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 [12] 그러나 이 사람 또한 실존인물과 꽤 괜찮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게다가 같은 유대인
  • [13] DVD 한정판 특전 디스크에 닉슨 역의 배우가 촬영 전 군사훈련 등을 받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있는데 직접 실제 인물의 사진을 들고 찍은 장면이 있다. 닉슨만이 아니라도 국내에 번역된 소설에 이지 중대 사진이 있으니 팬이라면 책의 사진과 배우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 [14]셜록》의 짐 모리어티. 하지만 너무 늦게 알려진 감이 없잖아 있다.
  • [15] 심지어 잠깐이지만 중간에 최원형 등의 성우들이 독일어를 한다.
  • [16] 게다가 포병 지원사격을 요청할 때 윈터스 대위(당시)의 포병용어는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대부분의 자막이 효력사조차 제대로 번역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지상파의 위엄인지도...
  • [17] 실은 각 에피소드별 중요 장면을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
  • [18] 7화에서 가니어 씨는 다리를 잃은 것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도 다리가 한 쪽이 없는 상태에서 목발을 짚고 나온다. 안타까움과 함께 묘하게 본편과 싱크로가 되는 부분.
  • [19] 이건 특성상 한글 자막 처리가 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 [20] 그나마 9화 떡치는(...)장면은 잘렸다
  • [21] 정확히는 현악 4중주곡 14번 올림다단조 작품번호 131의 6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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