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에 대하여 ¶
2. 스토리 ¶
지금과는 다른 시간축의 세계. 태반이 사막화된 지구의 한쪽 대륙에서는 갑각을 가진 절지동물인 갑수(甲獸)라고 불리우는 생명체가 번성하였는데 그 그늘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은 그 동물들을 사막으로부터 숲을 보호하는 존재로 섬겼고 그들을 이끄는 최상위의 존재를 '숲의 신' 이라고 공경하였다.
그 중 가장 거대한 갑수들이 수호하던 어느 수해(樹海)의 외곽에 세워진 소국(小國)인 호시후리의 마을[5]이 존재했는데 그 마을은 200년에 한 번씩 그 해에서 15살이 되는 사람 중 한 명을 갑수들과 '숲의 신' 한테 바치는 '제물' 로써 숲으로 내보내는 '의식' 을 수행함으로써 악한 갑수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고 또한 그 숲의 외곽에 사는 것을 허락받아 숲의 혜택을 입어 살아갈 수 있었다.
그 마을에서 태어난 레코 공주가 살았는데 어릴 적에 숲에서 길을 잃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때 남자아이와 만난 적이 있었던 것 같아. 멋진 팔찌를 차고 있었고. '예쁘구나' 라고 말하면서 놀라워했더니 그 남자아이가 상냥하게 웃으면서 팔찌를 나한테 줬어. 이걸 차고 있으면 갑수들의 마음이 잘 느껴져.」
그렇게 말하고는 그 아름다운 돌로 이루어진 팔찌를 차면서 마을 사람들이 외경심과 두려움을 가진 숲에 곧잘 놀러가는 것이었다.
오래된 전설을 기억하는 마을 사람들은 그 팔찌가 제물로 선택된 자라는 것을 알려주는 저주받은 장신구라는 것을 알고 경악했고 왜 공주가 이것을 차고 있었으며 다음의 의식의 제물이 공주라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그 때문인지 마을의 누구도 그 전설을 레코한테 알리지 않았고 또 아무리 팔찌가 예쁘다고 생각해도 갖고 싶다고 부러워하는 자는 없었다.
허나 레코가 15살을 맞는 생일 때 마을에 전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이 그것에 괴로워하는 와중에도 레코만은 건강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0년 전의 의식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갑수의 신족들이 레코 공주님을 제물로 바치라고 전염병을 보낸 건가...」
「그래, 레코 공주님을 부르고 있는 게야.」
「보내야만 하는 건가.」
「마을을 위해서일세.」
떠들썩한 호시후리 마을 사람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던 왕은 고심한 나머지 결국엔 자신의 딸을 신들에게 바치는 제물로 내보내야 마을이 무사할 수 있다는 괴로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얘기한 다음에 나지막히 질문했다.
「마을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 네가 숲의 중심지에 기거한다는 신을 만나 주지 않겠니...?」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면요!」
쾌히 승낙한 레코는 '숲 속에서 친구가 되었다' 는 커다란 금빛 장수풍뎅이인 킨이로를 타고 마을을 떠나면서 팔찌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문득 생각했던 것이다.
「옛날에도 마을에서 전염병이 유행했다고 들은 적이 있어. 확실히 제물을 바치는 시기가 늦어졌단 때라고 뭐라고 그랬나... 그런 것보다!」
레코는 킨이로와 함께 숲 속의 중심지로 향했다. 숲의 신이란 어떤 존재고 어떻게 생겼을까. 그리고 옛날에 만난 적이 있었던 그 남자아이도 신이라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3. 모에 컨셉의 그래픽vs어디 한 번 죽어봐라 시스템 ¶
4. 최초의 울트라 모드 올클리어러 ¶
5. 전일 기록 ¶
- 해당 항목 참조
7. INSANITY DVD : THE SECRET LOVER 虫姫さま ¶
2. 매니악의 경우에는 중간마다 발생한 뻘미스, 울트라의 경우에는 노미스 클리어 수록 약속을 지키지 못함
3. INH가 발매 전에 "납득할 수 있는 영상이 찍힐 때까지는 절대로 발매하지 않겠다" 라고 이빨을 깐 전력이 있는데 정작 INH가 내놓은 결과물이 저런 식이라서 까이게 됨
4. 더군다나 가격조차도 9천엔을 상회하는 초고가였음
8. 스포일러 ¶
9. 에뮬레이터 ¶
- [1] 지금은 품절되었고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일반판과 베스트판이 존재.
- [2] 일부 적탄이 다르고 무엇보다 지연 처리가 아케이드판과 전혀 다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아케이드에서는 탄막이 많아지거나 하면 지연이 걸리는데 일부 보스의 탄막은 이 지연 처리가 있기에 회피가 가능하다. 이쯤 되면 무슨 문제인지 짐작이 가실 듯(...)
- [3] 작곡가는 도돈파치 대왕생부터 같이 일해온 마나부 나미키, 그리고 마사하루 이와타.
- [조건] 오리지널 클리어시 카운터가 1이 쌓이고 매니악을 클리어하면 2가 쌓인다. 기판 최초 가동 후 이 카운터가 100 이상이 되면 해금.
- [5] 한국어 역: 별이 떨어지는 마을. 제물을 바친 그날 밤에 수많은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는 전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6] 발악은 그야말로 배경을 탄환으로 메꿔버리는데 이 발악시의 테마곡이 'The Requiem of Sky', 즉 '하늘의 진혼가'... 적절한 이름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폭탄도 데미지가 먹히지 않는데 폭탄을 던지면 탄막은 없어지지만 폭탄알은 벌레들이 나와서 들고 튀어버리기 때문이다(...)
- [7] 여기서 324번 레스를 참조. 아르카디아 2005년 5월호에 개제되어 있다. 참고로 415의 울트라 올클기록이 개제된 건 아르카디아 2005년 6월호다.
- [8] 이 둘 중에서 누가 먼저 올클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기에 일단 둘 다 최초 올클리어러로 적어둔다.
- [9] 당시 유세미는 오사다 선인, ISO와 함께 일본 3대 슈터의 일원이자 오사다 선인과 함께 슈팅 게임의 양대 신 중 한 명이라고 일컬어지던 스코어러였다. 당연히 울트라 모드 최초 클리어러 중 한 명이 바로 무명의 스코어러란 사실만 해도 놀라운데 최초 울트라 모드 올클만이 아니라 이런 거물을 발라먹고 벌레공주님 울트라 모드의 왕좌의 자리에까지 올라섰으니 2ch 애들이 경악할 만했다.
- [10] 때문에 2ch 벌공스레드에서는 「이딴 듣보잡이 울트라 모드를 클리어하다니 말이 안 된다」 라든지 「근데 다메슈터K.K라는 놈은 뭐하는 놈이냐」라는 반응이 나왔다.
- [11] 다메가 울트라 모드에서 독주할 수 있었던건 유세미가 울트라가 아니라 매니악 모드에 주력한 탓이 크다. 만약 유세미가 매니악이 아니라 울트라를 주력으로 삼았다면 다메 1인 독주는 힘들었을 것이며 대왕생 때의 선인vs유세미의 대결 구도마냥 울트라에선 유세미vs다메의 대결 구도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크다.
- [12] 벌레공주님 울트라 모드 전일을 먹은 이후 본격적으로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
- [13] 실제로도 2ch 벌공 스레에서는 저 씹덕 돋는 스코어네임 때문에 저 스코어네임의 주인이 누구인지 금방 알아챘다고 한다.
- [14] 매니악의 경우에는 스코어로 까는 건 어불성실이다. 애초에 연사장치 사용여부에 따라서 최종 스코어가 크게 차이가 나는지라 연사장치 사용여부를 따로 집계하는 마당에 스코어로 까는 건 순 억지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본 DVD에 수록된 매니악 부문의 경우엔 연사장치 미사용 부문의 전일 영상이다. 중간에 발생한 뻘미스야 당연히 까여도 싸지만...
- [15] 1,327,955,033(13.2억).
- [16] 즉 CAVE 5대천왕 중 유일하게 사악하지 않다. 그의 어머니인 라사는 맏아들의 죽음 때문에 8번째 아들 팜을 한갓 수단으로 대우한 여편네, 히바치는 도돈파치 시리즈의 대흑막 슈바를리츠 롱게나 대령의 최종병기, 에바카니어 둠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EVAC 인더스트리즈의 최종병기, 프로기어의 폭풍의 볼복스는 악의 축 원로원의 수장 레오나르도 드릴의 병기. 즉 아키를 제외하고는 전부 악의 축인 것이다.
- [17] 그런데 왠지 모르게 묘해서 일본 쪽에서는 뒤에 (웃음)을 붙인다(君ならできるよ(笑)). 레코가 격추되자마자 내뱉는 타이밍에다가 마치 비웃는 것 같은 어감.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 [18] 레비센스 때문이라고.
- [19] ...라고 해도 일단 기본은 되어야 한다. 펜티엄4나 넷북용 아톰 가지고 느리다고 하면 곤란하다. 참고로 콘로2160 기준으로 꽤 할 만한 속도가 나온다.
사실 펜티엄4로는 실행조차 불가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