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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록연맹

last modified: 2015-04-03 20:26:39 by Contributors

泛綠聯盟 Pan-Green Coalition

Contents

1. 개요
2. 참여 정당
3. 주장
4. 현실과정


1. 개요

대만의 비공식 정치연맹. 비공식 정치연맹이라는 이유는 이들이 연맹을 맺자고 공식적으로 협약을 맺거나 한것이 아닌탓. 다만 이들은 대만 독립이라는 공통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연대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대만 독립이라는 분리주의적 성향 등으로 인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의 보수파들통일파들에겐 한간..즉 숫제 매국노 취급을 당한다. 다만 대륙인들 입장에서 생각해볼 점은 국민당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지만[1] 범록에서는 인정한다는 것.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만 독립파들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중국을 누구꺼라고 하겠는가? 지구 사실 한국꺼라 카더라

2. 참여 정당

범록연맹에 속한 정당으로는 민주진보당(민진당), 대만단결연맹, 국당 등이 있다. 그러나 대만단결연맹이나 건국당이 모두 중소정당에 불과해서 사실상 범록연맹은 민주진보당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범록연맹이라는 이름도 민진당의 환경운동에서 비롯되었다.

3.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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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도에 기반한 가상 독립국 국기
나이지리아?
이들은 대만과 중국은 매우 다른 사회이며, 이 때문에 중국에서 독립대만민국 '대만공화국'(臺灣共和國, Republic of Taiwan)을 건국하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점진적으로 독립을 향해 움직이는 것과 더불어 공식 명칭을 '중화민국'에서 '대만공화국'으로 교체하고, 중국 역사 중심으로 교수되는 역사교육을 대만 역사 중심으로 바꾸며, 표준중국어 외에도 대만어에게 좀더 폭넓은 지위를 부여할 것 등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는 대만어를 한자가 아닌 로마자나 새로운 표음문자로 표기해 대만어의 '중국어'성조차 거부하려는 극단적인 사람들도 있다. 꾸옥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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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이 이쪽이라, 천수이볜 총통이 권력을 잡은 2000~2008년에는 중화민국 정부가 탈중국적이고 독립적 성격이 강해져서, 그때 당시 만평중에는 천수이볜이 중화민국의 기업 간판들 중에 中國이란 글자가 들어간 부분을 먹으로 X표를 치고 臺灣이라고 고쳐적는 것도 있었다.[2]

이들 중에는 아예 대만이 역사적으로 한번도 '중국'이었던 적이 없다고까지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만은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에 지배된 적도 있는데, 왜 청나라의 지배만을 특별취급해야 하느냐?'는 주장을 한다. 이는 자신들은 청나라의 식민지였던 것이라는 말로, 자신들을 식민지 주민 취급했던 외성인들에 대한 적개심의 표현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면 그들은 지금의 중화민국 자체도 외세의 지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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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독립파들이 자주 써먹는 지도이다. 1926년에 발행한 지도인데, 타이완 섬이 영토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한발 더 나아가서, 타이완 섬을 일본에 양도하기로 한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대만과 중국은 완전히 결별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만, 이로 선언과 이를 재확인한 츠담 선언으로 일본이 청나라에게 빼앗은 영토는 중화민국에 반환되었으며, 1947년엔 타이완 성이 다시 설치되어 명실상부한 중화민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한마디로 카이로 선언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타이완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스코틀랜드처럼 독립 투표라도 하려나보지.

4. 현실과정

그런데 정작 이들도 극단주의자가 아닌 이상 당장 독립하자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독립하는 순간 중화인민공화국이 개떼러쉬 무력행사를 불사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중화인민공화국이 발표한 대만에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계기 다섯 가지를 나열해보자면...

1)대만의 독립 선언
2)대만의 외국과의 군사동맹 체결
3)대만의 내란
4)대량살상무기 보유
5)하나의 중국 원칙을 거부
하나같이 독립파들이 바라는 것들 3번은 제외인가?

第八条 “台独”分裂势力以任何名义、任何方式造成台湾从中国分裂出去的事实,或者发生将会导致台湾从中国分裂出去的重大事变,或者和平统一的可能性完全丧失,国家得采取非和平方式及其他必要措施,捍卫国家主权和领土完整。
(제8조 “대만독립”분리세력이 어떠한 명목으로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대만을 중국에서 분열시키는 사실을 야기할 경우, 중국으로부터 대만을 분리시키는 결과가 수반될 중대사변이 발생할 경우, 평화통일의 가능성이 완전히 상실될 경우, 국가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는 비평화적인 방식과 기타 필요한 조처를 한다.)
- 반분열국가법,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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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국에 대한 반감과 공포 때문인지 2014년 3월 20일엔 대만의 학생단체들이 중국과의 교류협정에 반대하며 입법원을 점거 장악하는 대만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사.깨알같은 민주주의 제1야당인 민진당은 입법원 외곽에서 지지 시위를 벌였고, 23일(현지시간)에는 행정원 청사에 학생들이 진입해 사무실 일부와 정문 등을 돌발적으로 점거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당하기도 했다.# 이 점거 농성은 3주만에 학생들의 자진 해산으로 마무리됐지만, 양안서비스무역협정의 비준이 지연되고 對중국 정책과 관련된 갈등이 표면화 되는 등 그 파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여담으로 이런 반중에 대한 반사효과인지 범록연맹은 외교적으로 친일이 많다.

여튼 대만독립이라는 주제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갈등을 우려한 보수 성향 국민들은 대만 국민당을 중심으로 한 람연맹에 표를 던지는 경우가 많은 탓에 만년 야당 신세다. 물론 민진당천수이볜총통으로 배출한 시절도 있긴 했으나, 그때도 민진당이 제1당은 해도 과반은 먹지 못했다. 2008년에 이어 2012년 총통선거에서도 국민당의 마잉주 총통에 패배했다. 다만 입법위원(국회의원 격) 선거에선 선전한 편. 결국 독립파들도 즉각적인 독립보단 대만이 국제적으로 사실상의 독립국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다.

다만 2014년 홍콩에서 우산 혁명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비타협적인 중국의 태도가 홍콩-중국간 일국양제 체재에 대한 신뢰도를 급격히 무너뜨림에 따라, 후일 비슷한 상황이 올수도 있는 중화민국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이 여파로 2014년 11월 29일 열린 지방선거에선 범람연맹이 범록연맹에 대참패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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