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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last modified: 2014-11-07 00:00:2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시험 내용
1.1.1. 언어 이해
1.1.2. 추리 논증
1.1.3. 논술
2. 시험의 유효성
2.1. 학생측 시각
2.2. 대학측 시각
3. 전망
4. 학원과 강사
5. 참고


1. 개요


영어 약자로는 LEET(;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Law라고 생각했다면 함정에 걸린거다

2007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이 확정된 후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의 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였었고 2011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출제를 포함한 시험 업무를 이관받아 주관한다. 1회부터 4회까지는 8월 20일 전후에 시험을 보다 2012년 5회 리트 시험부터 7월 22일로 시험일을 한달 앞당겨 주최중이다. 성적은 한달 후에 발표되며 이후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여 10월 초 원서 접수를 한 후에 11월 한달 동안 주말에 각 로스쿨에서 실시하는 면접을 거쳐 12월 첫째주에서 둘째주 사이에 합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1.1. 시험 내용

시험의 취지는,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소양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라고 하며, 시험 과목은 언어 이해와 추리 논증, 그리고 논술 세 과목으로 구성된다. 대체로 수험생의 지식량보다는 말 그대로의 적성이 시험 성적을 좌우한다. 2주동안 기출문제를 한번씩 풀어보고 언어/추리 각각 30/30개를 맞는 괴수가 있는가 하면 설렁설렁 시험을 봤다 의외로 점수가 잘나와 혹시 열심히 공부하면 더 잘나오지 않을까 마음에 다음해 재수하였는데 되려 점수가 떨어진(...) 안습한 사례도 많아 학습량과 성적의 상관관계를 찾기 정말 어려운 시험이다.

이 시험은 매년 수험생들의 충격과 공포를 불러오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므로 사설 학원의 강의에 의존하는 자세는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볼 수 있다. 특히 사설 모의고사는 문제를 푸는 감을 떨어뜨린다 작년 유형의 선택지 두개를 세개로 늘린다던지 하는 동어반복에 불과한 사설 모의고사가 과연 교수들이 매년 공들여 내는 문제보다 좋은 문제일까? 오히려 수험생의 문제풀이 알고리즘을 기계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로 바꾸어버리는 부작용을 가져다준다. 리트 올인하였는데 작년보다 점수 떨어졌다는 사람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유형 파악을 위해서 기출문제 강의까지는 들을 만 하지만 그 이후는 논리학 서적과 배경지식용 사회학, 과학 교양 서적을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1.1.1. 언어 이해

1회 40 문항이었다 이후 35문항으로 고정되어 초반 어휘 어법 3문제, 철학, 법학, 경제학, 사회학, 과학, 기술, 역사, 예술 등등 각 주제에서 선발한 1500~2000자 길이의 한 지문당 2~3 문제로 구성된 11세트의 문제들을 80분 내에 풀어야 한다.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지문을 다 읽지도 못하고 35문제를 전부 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정말 토할 것 같으면 지문 하나는 포기하고 찍자 최근 5회 시험의 경우 지나치게 지문의 구조가 복잡하고 길어져 수험생들의 멘붕을 불러왔다. 4회때도 어려웠다 평가가 있었는데 그야말로 난이도가 지옥에서 지옥으로 올라갔단 소리 결국 센스의 문제이기 때문에 유형만 익숙해 진다면 비슷한 MEET, DEET, PEET 기출 문제와 리트 기출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1.1.2. 추리 논증

언어와 마찬가지로 40문항이었다 35문항으로 줄어들었다. 언어 이해보다 30분 긴 110분의 풀이 시간을 준다. 각문항은 문제와 선택지라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문항 모든 부분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서이므로 문제를 소홀히 읽는 것은 금물이다. 4회까지는 PSAT와 비슷한 도형, 공간추론 문제가 많았으나 5회부터는 지문에서 추론하는 언어추리 유형의 문제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차후에도 이 추세가 계속될듯. 지문을 읽다보면 홍시맛이나서 홍시맛이난다 하였는데 왜 홍시맛이 나느냐 물으신다면이 떠오르게 된다 상당히 PSAT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이라 시중의 학원 강의는 대부분 추리논증 기출문제와 PSAT 문제를 섞어서 가르친다.

1.1.3. 논술

짧은 지문 하나, 중간 지문 하나, 긴 지문 하나의 논술을 작성하는 큰 틀에서 약간씩 유형이 변경되다 최근 5회 시험에서는 중지문 하나에 900~1,100자의 논점 찾기와 반론 제시 논술, 장지문 하나에 1,300~1,500자의 논거 분석과 견해 논술 두가지 형태로 출제되었다. 점수가 바로 나오는 앞의 두 과목과 다르게 이 논술은 지원 대학 측에서 채점하고 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하는 형태[1]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던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매해 출제될수록 명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갖추고 협의회측에서 대학에 객관적인 반영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당락에 무시못할 비중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주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핵심을 묻는 주제가 출제되고 있다.

2. 시험의 유효성

리트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보정되어 표준점수, 표준점수+백분율, 백분율 반영 세가지 유형중 하나를 각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에 반영한다. 따라서 난이도와 상관없이 전체응시인원중 본인의 순위가 높다면 그에 맞는 리트 점수를 받게 된다. 따라서 적성을 평가하는 시험의 목적과 부합하는 공정한 결과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1. 학생측 시각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시험은 결과 면에서 학습량과 별 연관성이 없는 카오스이다. 사법시험 2차까지 응시했다 아깝게 떨어진 수험생들이 지문에 익숙하지 못해 안습한 점수를 받는 등 주로 고학벌에 사시 장수생들이 이게 무슨 법학 적성과 상관이 있냐며 반발이 심한 편. 물론 비법대생/지방대생 입장에서도 시험을 보는 건데 시험 결과를 반영 안하면 뭘로 뽑겠다는 것이냐 라고 시험 결과를 객관적으로 반영하지 않는 입시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 다만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수험생 집단의 특성상 매몰비용을 신경쓰기보다는 재수, 삼수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2.2. 대학측 시각

대학 측에서는 학습량이 아닌 적성을 평가하는 시험의 성격 때문에 유효성을 의심하는 분위기이다. 로스쿨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호사 시험 합격을 결정지을 지원자의 학습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PEET처럼 교수들이 시험의 변별력을 신뢰하지 않아 로스쿨은 학점, 리트, 영어 외에도 면접과 서류점수를 전형에 반영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5기 시험에서도 이러한 성향이 가속되어 리트 점수는 더이상 합격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닌 해당 대학의 지원자 중에 점수가 너무 처지지만 않으면 되는 참고요소로 의미가 축소된 상황이다.

3. 전망

리트 시험은 갈수록 입시 전형에서 대학측의 자율적인 반영이 가능한 영역 내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실질 반영 비율의 조정을 통해 수험생이 표면적인 정보를 통해 아는 것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입시가 진행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토익과 더불어 수험생들이 1년이라는 단기간에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영역이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공부를 하는 상황이다.

학습량에서 1년동안 전력을 다하기에는 기출문제의 수도 부족하고 제대로된 학습 방법론도 없는 상황이라 애매하다. 그렇다고 경력을 쌓으면서 남는 시간에 적당히 공부하는 것은 본인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시험 유형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직접 출제하면서부터 조금씩 유형이 맛이가고변화하고 있다. 쉽게 말해 올해의 130점이 내년에 110점으로 폭락할수도 있다. 그러니 한번 정도는 시간을 전부 투자하여 열심히 해보는 것도 좋으나 재수부터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본인의 시험 적합성을 고려하여 시험에 올인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자.

4. 학원과 강사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가는 학원 중에서는 가로스쿨등로스쿨이 양대산맥이었다. 그러나 2014년 가로스쿨등로스쿨을 흡수합병하고부터는 가로스쿨이 독보적인 메이저 LEET 준비 학원이 되었다.

언어이해는 수능 국어의 업그레이드 과목으로 이해하면 편하며, 이원준이 초기부터 1타 강사이다. 추리논증은 언어이해보다 논리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과목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과거에는 호현이 유명했지만 2014년 현재는 조성우가 1타 강사이다. 논술진자이 유명하다. 논술은 연구단이 출제는 하지만 채점은 하지 않는다. 논술의 채점은 각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한다.

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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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논술 점수가 아예 없는 로스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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