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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last modified: 2015-03-29 04:22:0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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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zuela
이 문서는 볼리바르 베네수엘라로도 들어올수 있다.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자연
4. 외교 관계
5. 치안
6. 경제
7. 문화
8. 스포츠
8.1. 야구
8.2. 펜싱
8.3. 축구
8.4. 기타 종목
9. 창작물에서의 베네수엘라


공식명칭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면적 916,445km²
인구 28,946,101명(2011 통계)
수도 카라카스
국가원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1인당 GDP 명목 11,527$, PPP 13,633$(2013 추정)
통화 볼리바르

1. 개요

Venezuela Travel Video Guide

남아메리카의 북부에 위치한 국가. 면적은 916,445㎢, 인구는 2,920만 명(2010년), 수도는 카라카스이다. 공용어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정식 명칭은 볼리바르 베네수엘라[2]. 베네수엘라의 북쪽에는 카리브해가 있고 서쪽, 서남쪽에는 콜롬비아, 남쪽에는 브라질, 동쪽에는 가이아나와 각각 국경을 접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라는 국명은 '작은 베네치아' 라는 뜻인데 이는 이곳에 온 에스파냐인들이 원주민들의 수상주택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3][4] 국가는 '용감한 이들에게 영광을' 이다.

2. 역사

남아메리카 전반이 거의 그렇지만 베네수엘라도 16세기 에스파냐의 식민지 사업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특기할 만한 역사적 움직임은 없었다. 식민지화 이후 토착민들은 몇 차례 봉기를 일으켰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죽임만 당했다. 그러다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 혁명에 참전했던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 장군이 베네수엘라로 돌아와 혁명운동을 조직, 1811년 7월 5일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첫번째 공화국 정부는 1812년 카라카스에서 일어난 지진과 야네로의 반란으로 붕괴되었고 1813년 8월 7일 선언한 두번째 공화국 정부도 몇 개월을 버틴 뒤 무너졌다.

베네수엘라가 제대로 독립을 쟁취하게 된 것은 시몬 볼리바르의 봉기 이후였다. 볼리바르와 동료들은 수 차례 스페인군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란 콜롬비아 연방의 일원으로 베네수엘라를 독립시켰다. 그러나 그란 콜롬비아는 볼리바르의 죽음 이후 내부갈등으로 해체되었고 베네수엘라도 여기서 탈퇴하며 독자노선을 걷게 되었다. 이후 베네수엘라의 역사는 군벌에 의한 독재의 역사가 주로 진행되었다. 군벌 가운데 연방주의자들의 승리(1863년의 coche 조약)로 지방 분권이 강화되었으나 19세기 말 안토니오 블랑코의 17년, 시프리아노 카스트로(Cipriano Castro)의 9년, 후안 비센테 고메스(Juan Vicente Gómez)의 25년 등의 개발독재가 진행되면서 연방정부와 상비군이 강화되고 석유 개발(1918년부터)에 성공하는 등 발전했다.

그리고 1935년 고메즈가 사망하면서 베네수엘라의 역사는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1945년 좌파성향의 민주운동(AD)이 10월 혁명으로 군부를 몰아내고 정부를 장악했으나 토지개혁과 각종 소외계층 이익단체(노조, 농민단체 등)가 결성되도록 지원한 '3년 천하' 는 군부 쿠데타로 정치가 10년간 정지되었다. 베네수엘라 최초의 보통민주선거로 로물로 가예고스(Rómulo Gallegos) 대통령이 집권한지 고작 1년만이었다.

하지만 다시 1958년 반공주의 군부가 시민혁명으로 붕괴하고 중도좌파 성향의 여당인 AD와 중도보수야당 기독사회당(COPEI), 우파인 민주당(URD)가 「푼토 피호 협정(Pacto de Punto Fijo)」을 채결하면서 AD가 우위이면서 COPEI가 견제하는 양당제 풍토가 완성되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베네수엘라판 55년 체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조약으로 군부, 재계, 농민, 노조 등 각종 단체들의 권리가 보호되었고 이후 토지개혁이나 민주개혁, 또 석유의 국유화(1976년)가 이뤄지면서 베네수엘라 정치를 군부의 위협없이 안정시켰다.[5] AD는 바탕코트 독트린 (Batancourt Doctrine)을 폐기시키고 쿠바나 다른 국가와 관계개선을 꾀하는 등 남미에서 유독 진보적인 민주정부를 유지시켰다. 다만 보수정당인 기독민주당도 소련과의 수교를 맺을 정도이기는 했어도 1960년대 좌파 게릴라전의 영향때문에 쿠바와의 관계는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쿠바와의 관계가 좋아진 것은 우고 차베스때 들어와서부터다.)

석유국유화 이후 베네수엘라 경제는 1인당 GDP가 남미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고 1인당 위스키 소비량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이 호황은 몇년 가지않아 오일쇼크부메랑인 석유값 폭락과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외채가 급증하면서[6]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되며 끝났다. 사상 최대의 외채규모(350억불) 속에 국유화를 진행했던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Carlos Andrés Pérez) 대통령(임기 1973~1978, 1988~1993)이 10년만에 다시 집권했다.[7]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황금기를 이끌던 그의 2번째 임기는 막장으로 점철된다. 물가는 89년부터 91년까지 150%나 상승했으며 신자유주의 긴축정책에 따라 발생된 극심해진 빈부차에 시위가 빈번해졌다. 결국 페레즈 정권은 차베스 중령쿠데타를 겪었으며 쿠데타 세력은 항복했고 결국 부정부패 혐의와 대법원의 판결, 의회의 탄핵으로 페레즈 대통령은 불명예 퇴진하고 말았다. 이후 COPEI 출신의 중도[8]연정[9]을 라파엘 칼데라(Rafael Caldera) 대통령이 이끌었다. 칼데라 정권은 초기에 보호주의 정책을 시행했으나 결국 94년 금융위기로 IMF의 보조를 받으며 변동환율제와 석유 민영화조치를 단행하면서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이후 제5공화국 운동[10]을 이끄는 차베스가 1998년 당선되었다.

한국에는 반미의 선봉장 우고 차베스가 집권하면서 유명해졌다.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국장까지 바꾸었는데 국장에 그려져 있는 말이 오른쪽을 향한다고 해서 왼쪽으로 틀어버렸으며 국기에도 똑같이 적용했다.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석유 재국유화 조치를 통해 오일 달러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빈민층들에게 각종 혜택(무상교육, 무상의료, 저가주택)을 베풀면서도 어쨌든 선거제도가 유지되고 있다.

3. 자연

유니크한 대자연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로라이마 산으로 대표되는 세계에서 두 군데밖에 없는 테이블 산 지형이 있는 곳이며[11]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높이 979m의 앙헬 폭포[12]도 이 테이블 산 지형에 있다. 이 일대를 카나이마 국립공원이라고 하는데 드넓은 사바나 지형과 울창한 정글 지형이 테이블 산과 함께 펼쳐져 있다. 이 이외에도 악어가 많은 아마존의 지류 로스 야노스나 오리노코 강 삼각주, 짙푸르고 투명한 카리브해 해변 등 자연 관련한 관광자원을 대단히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아래에 설명할 강경 반미 외교 노선이나 다소 좋지 않은 치안 등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관광대국으로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4. 외교 관계

미국 입장에서는 대단히 껄끄러운 상대이지만 그렇다고 혼 좀 내주기도 뭐한 게 미국이 가장 석유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바로 베네수엘라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석유 때문에 코가 단단히 꿰인 셈. 특히 前 대통령 차베스는 반미(反美) 및 혐미(嫌美) 성향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13] 조지 W. 부시는 물론 버락 오바마도 비판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베네수엘라 역시 미국을 비판하거나 약올리거나 욕하는 정도로 끝내고 군사적 도발이나 테러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조질 명분이 없기도 하다. 참고로 부족한 명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사례가 있는데 바로 수렁에 빠진 이라크 전쟁.[14]

러시아매우 친밀한 관계이며 같이 합동 군사훈련을 하거나 Tu-160을 파견하는 등 소련 붕괴로 인하여 남미나 쿠바에 있던 공군기지를 폐쇄해야 했던 러시아로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절대 AK-74를 정품으로 구매하는 유일한 나라이어서가 아니다 무기도 러시아제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15][16] 러시아제 무기 덕분에 과거 미국에게 수입한 F-16을 비롯한 미국제 무기를 러시아에게 제공하여 미국을 경악시켰다. 2001년~2013년 동안 145억 달러 상당의 러시아 무기가 베네수엘라에서 팔렸다고 한다.

반대로 친미 노선을 가던 이웃나라인 콜롬비아와 투닥거리더니 2010년 7월 결국 국교 단절을 선언했다. 콜롬비아가 반군 지원을 해오던 베네수엘라를 계속 비난해오던 차에 결국 빡돈 베네수엘라가 2010년 7월 외교 관계를 단절, 콜롬비아 외교관들에게는 72시간 내 출국 명령을 내렸다. 그것으로 모자랐는지 군에 비상상태를 선언하고 2300㎞에 달하는 국경지역으로 병력을 대거 투입하는 군사적 압박도 보였으나 남아메리가 국가연합(UNASUR)의 주도로 화해했다.

한국과는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물자지원국으로 참전하였고 1965년에 수교하였다. 대통령인 차베스가 1999년 국빈방문했으나 이후 잇단 방한이 거절되면서 관계가 좀 악화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대사를 대사 대리로 파견하는 정도이며 2013년 들어 삼성전자가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작으로 공장을 만들기도 했다.

5. 치안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헬게이트급 치안을 자랑한다. 아니 치안 문단이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상당히 치안이 막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안 문단이 만들어진 나라들 모두 치안이 굉장히 나쁘다. 그리고 중남미 중에서 치안이 좋은 나라도 없다.

1년에 7676명, 즉 하루에 21명이 살해당하는[17] 수도 카라카스의 살인율은 10만 명 당 233명. #[18] 전국적 살인율도 10만 명당 53.7명에 달해서 개판 치안을 자랑(?)하는 남미 국가들 중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 남아공, 브라질, 멕시코보다도 높다. 2008년 카라카스[19]에서는 매일 31건의 강도 사건이 일어났고 매일 차량 9대가 강탈당했다. 전국적으로도 2013년에 살인이 24,763건[20]이나 있었으며 특히 경찰 부패는 더더욱 심각해서 이 수치조차도 믿을 게 못 된다고 한다.

치안 수준을 정리한 '10만명당 233명' 다음에 나오는 링크의 뉴스에 보면 무려 7,676건의 살인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1,891건은 아무런 수사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할 정도라니 말 다했다. 이러한 치안부재는 차베스의 인기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사실 다른나라였으면 빈부격차가 줄어들면서 범죄율도 어느 정도 줄기마련인데 희안하게도 베네수엘라는 빈부격차는 줄었지만 범죄율은 줄지 않았다. 이는 총기가 잘 보급되어있고 사회적 갈등도 위낙에 극심하기 때문인 측면이 크다(...) 거기에다가 경찰력도 적으니... 한편, 이런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베네수엘라는 1830년 독립 이래로 사형 선고, 집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완전 사형 폐지국 1호이기도 하다.

시골로 가면 납치가 기승을 부리는데 가끔 경찰, 군인 등 정규 공무원복장 및 신분증을 제시한 후 피해자를 납치하는 경우가 있는만큼 경찰, 군인 등 정규 복장을 한 사람이라도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 내란, 무장 테러 단체 하나 없이 여행자제로 지정되어 있다. 2012년 1월에는 한 술 더 떠서 차베스가 아예 마약 조직 두목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다고(...) 뭐야 이거...

대도시의 밤이 되면 경찰들이 외국인을 붙잡고 순찰차로 끌고 들어가 금품을 강탈하는 일이 자주 있다.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외국인이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경찰인 셈.[21]

한편 2014년 한해 동안 수도 카라카스에서만 살해당한 경찰관이 132명에 달했다고 한다.[22]

여기 'Safety and security' (안전과 치안) 단락도 참고.

수도 카라카스에 콘피난사 금융센터(Centro Financiero Confinanza)라는 제2의 구룡성채, 아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슬럼가 건물도 있는데 이 건물은 1990년에 짓기 시작하다 1994년 베네수엘라에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소유주였던 은행이 망하는 바람에 1994년에 공사가 중단, 무한성이 되어버렸다. 공사가 완공 직전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전기와 배관 설비가 거의 다 되어있었고 창문도 뒷면 빼고 다 붙어있는 건물로 2000년대 후반 베네수엘라의 주택난이 극도로 심해지자 빈민가 사람들이 하나둘 이 짓다 만 건물로 들어와서 살기 시작하여 어느덧 700가구 이상이 모여 살며 건물 내부에 이발소나 식료품점 같은 상가까지 있는 거대한 구룡성채가 되었다. 완공 직전에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라 전기와 수도만 잘 이으면 사람이 사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는데 45층짜리 건물이지만 사람들은 28층까지 살고 있고 물은 22층까지 공급된다고 한다[23]. 자세한 글은 여기를 참조.

그리고 중남미 대부분 나라가 그러듯 원주민 문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4년 1월 초부터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동년 6~8월경을 기점으로 꽤 잠잠해지기는 했어도 산발적으로 소규모 시위가 일어나기도 하며, 사망자가 42명에 달했다. 시위의 이유는? 위에 나오는 치안문제와 밑에 나올 경제 및 부정부패 문제를 보면 이하생략.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빈민층들의 참여율은 낮은데 이유는 이들이 차베스의 치하에서 가장 많이 혜택을 받았기 때문인데다가 세일강제 조치로 좀 줄을 서야 되기는 해도 어찌되었든 값싸게 물건을 살 수 있게 하는데 왜 시위에 참여함? 이런 식의 반응이 많고, 더군다나 바리게이트가 설치되면서 오히려 물류운행에 지장이 오는 사태까지 나서(...) http://translatin.snu.ac.kr/translatin/1406/pdf/Trans14062803.pdf

6. 경제

대다수 남아메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불평등이 상당하다. 그나마 1999년 0.50에 육박하던 지니계수가 2011년에는 0.40정도로 내려가는 등 어느 정도 줄기는 했다.
남미에서 석유가 많이 나는 나라인지라 당당한 OPEC 가입국이다. 그것도 세계 원유매장량 1위의 자원부국(!)

현재까지 확인된 가채매장량만 3,000억 배럴로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준을 넘어버린 것은 몰론 미탐사지역이 많은 고로 실제 매장량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 국립지질조사국의 추정 가채매장량은 5,000억 배럴. 하지만 석유업계에서는 2조 배럴(!)의 가채매장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현재 전세계 가채매장량을 다 합해도 1조 3천억 배럴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가채매장량의 1/4에서 절반 이상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다만 미국과의 관계가 안 좋은 관계로 주로 영미계인 석유 메이저들과도 관계가 소원하여 개발 속도는 상당히 더딘 편.

사실 베네수엘라만 손에 넣으면 미국은 기름 때문에 중동까지 갈 일이 없어진다. 그리고 중동 국가들은 슬슬 긴장 타겠지 미국 내에서도 셰일 석유 등 새로운 가채매장량이 확인되는 관계로 성급한 쪽에서는 미국이 에너지 자주독립을 이룰 날이 가깝다고 호들갑 떨기도 하지만 적어도 태평양, 대서양을 건너지 않고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필요한 석유는 아메리카 대륙 자체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은 상당한 타당성이 있다. 미국과 중남미 산유국들 간의 관계 문제만 아니면 말이다... 물론 미국도 알래스카 덕분에 만만찮은 산유국이지만 알래스카산 석유는 어디까지나 비상용이라서 여러 모로 제약이 많다.

그러나 통화정책에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링크된 기사와 볼리바르 참고. 2003년 차베스 2기 정권에서 외환보유고 확보[24]를 위해 외환거래(즉 환전)을 전면 금지 시킨 것이 원인. 그래도 대외적 외환 유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니 엄청난 고평가로 고정환을 걸어둔 것도 모자라 수입품에 적용하는 이중환율은 더욱 가혹하게 적용시키다보니 시장이 꽉 막혀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지독한 물품 편중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25] 이러다보니 베네수엘라의 기름값은 계속 낮아지기만 해서 리터당 10원 꼴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수돗물에 가까운 가격이다. 물보다 싼 베네수엘라 휘발유…가득 주유에 500원 가득염

사실 기름값이 싼 이유 중 하나는 물가안정을 위한답시며 개인당 일정량까지는 국가보조로 염가로 판매하는 정책을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경을 마주한 콜롬비아에서는 베네수엘라에서 아르바이트생 등을 고용해 싸게 기름을 사다가 밀반입하는 석유밀수업이 호황이라고 한다.

부정부패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이 기사 내용을 보면 베네수엘라의 부패 지수는 이라크아이티 수준이고[26][27] 그게 끝이 아니라 경제성장률이 2012년 5.6%에서 2013년 1%로 급속히 떨어질 것으로 보였고 투자 위험 지수가 세계 2위에 인플레이션율이 56.2%인 데다 국가 경쟁력 지수는 148개국 중 134위, 경제 자유 지수는 세계 최하위라고 한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초인플레이션까지는 아니어도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2013년 기준 인플레이션율이 56%로 세계 3위의 인플레이션율[28]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1996년의 100%에 비하면 낮은 편이라고 한다.

이런 인플레이션 문제와 그로 인한 지지율 하락으로 골머리를 앓던 마두로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경제를 통제할 수 있는 초법적인 권한을 위임받았고[29] 이런 권한을 사용하여 2013년말 전자제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도록 강요하고 이를 어길시 처벌하기도 하였다.[30] 덕택에 쇼핑센터와 전자제품 상점에선 울며 겨자먹기로 세일에 동참해야 했고 대다수 소비자들은 쇼핑센터와 전자제품 상점에서 갑자기 강제세일(...)에 들어가자 전자제품을 값싸게 사기 위해서 줄을 길게 섰다고 한다.(...) 그리고 덕택에 2013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했다. 부정부패 ㅈ까!! 우린 오일달러 위에 있다고!! 포퓰리즘 쩝니다

2014년 1분기, 경제 규모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베네수엘라-미국-한국을 경유하는 항공권의 경우 40000 볼리바르 정도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공식 환율을 적용할 경우 약 6000$. 하지만 암시장 환율을 적용할 경우 2013년 말 기준으로 약 600$ 정도이므로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 구입이 가능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차이에 대해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항공사에 환율 보전을 해주기로 하였지만 대금 미지불로 2014년 초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달러 결제만을 허용하고 있다.
출장길에도 미국 달러만 들고 가는 게 당연한 일이라 카더라. 신용카드 따위.

그런데 앞에까지 나온 내용은 2014년 초중반까지를 기준으로 한 내용이고 2014년 말에 들어서는 경제 사정이 더더욱 나빠졌다. 2014년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서 이제는 심각한 수준. 고유가만 믿고 무분별하게 늘린 재정지출이 유가하락과 더불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균형재정을 유지하려면 유가가 160달러는 되어야 하는데, 2014년 12월 현재 70달러선도 무너진 상황에서 재정적자는 안드로메다로... 덕분에 디폴트 루머까지 나돌고 있다!

7. 문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미인대회를 위해 미인을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100% 미인이냐 하면 그게 아니라 '이 부분이 부족하니 이 부분을 고치자', '이 부위를 좀 더 빼자' 같은 식으로 거의 개조하다시피 해서 만든 미인이다. 물론 본바탕도 상당한 수준들이다.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국가적으로 미인을 우대해주고 많은 돈은 물론 크나큰 명예도 얻을 수 있다. 부모들도 아이를 낳아서 미인이 아니라면 나중에 성형을 시키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이 성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렇기에 실제 방문한 사람들은 길에서 미인 보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미인대회는 가장 유명한 미스 베네수엘라부터 미인 할머니 대회, 미남 대회, 어린이 대회, 뭔 고추 아가씨 등 넘쳐난다. 야구선수로 뜨거나 미인으로 한 몫 잡는 것 외에는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가 없는 비참한 현실과 맞물려 미인대회는 일종의 신분상승의 길인 셈이다.

미스 베네수엘라 대회는 전설의 미인제조기 오스멜 수자(Osmel Sousa)가 총 책임자인데 오스멜 수자 본인은 게이이다. 현직 모델들도 수자가 No라고 해서 참가 못하기도 했다. 아예 키 173cm 미만은 아주아주아주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깐따베네수엘라 학교 입학 자체가 거부된다. 일단 미스 유니버스 등의 대회 대표로 선정되면 각 대회 취향에 맞게 트레이닝 겸 성형이 스폰서 지원으로 제공, 미스 유니버스는 운동으로 적당히 다져지고 당당하고(말 많은) 태닝한 여성으로, 미스 월드와 인터내셔널 대회 후보는 좀 더 고전적이고 아시아 취향의 미인으로 개조시킨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주목받는 국가이기도 하다.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 로 육성된 음악계의 신동들 때문. 가장 유명한 사람은 떠오르는 젊은 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그리고 엘 시스테마의 대표 사례인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 의 공연은 남미 특유의 화끈함과 대단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앵콜 공연에서 보여주는 '베네수엘라 국기 디자인의 점퍼 착용+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연주 퍼포먼스' 는 백미다. 영국 여왕(!)과 BBC 방송국이 후원하는 프롬스 공연에도 초청받았을 정도다. 엘 시스테마[31]는 베네수엘라 도시 빈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에서 이야기한 엄청난 성과 때문에 세계 음악계 뿐만 아니라 교육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구스타보 두다멜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대해 '베네수엘라가 할 수 있으면 세계의 어느 나라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8. 스포츠


8.1. 야구

그동안 남미에서 유일하게 야구가 인기있던 나라로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라는 자국 프로야구 리그도 활성화 되어있고 마이너리그 루키리그도 하나(VSL) 있다.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 리코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세계 야구 무대에 야구 인재를 수출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야구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편. 국가대표 야구는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참고.

8.2. 펜싱

마찬가지로 베네수엘라에서 인기가 높다. 펜싱은 주로 부유한 국가들 쪽에서만 하는 스포츠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곳도 유럽이나 중국 못지않게 펜싱의 인기가 높다. 남녀 3종목 가운데 강세 종목은 남자 에페로 여기에서 현재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두 명 있는데 한 명은 실비오 페르난데스이고 다른 한 명은 루벤 리마르도이다. 실비오 페르난데스는 2007년에 베네수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리마르도는 2012년 하계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딴 메달은 리마르도의 에페 금메달 달랑 한 개이다. 그리고 리마르도는 귀국 이후 우고 차베스 대통령으로부터 화려한 시몬 볼리바르의 칼 복제품을 선물받았다.

8.3. 축구

야구펜싱 인기가 높기에 축구는 항상 뒷전이다보니 2000년대 중반까지 남미 국가로써는 드물게 축구를 더럽게 못하던(...) 나라였다. 그러나 이제는 여기도 무시 못할 축구 실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아시아 웬만한 축구강국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할 수 없다. 자세한 건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을 참고할 것.

베네수엘라 리그는 2개 시즌으로 운영되며 Apertura(전기)시즌은 8월~12월까지, Clausura(후기)시즌은 1월~5월까지 진행한다. 이후 각 시즌의 승점 1위 팀이 최종 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8.4. 기타 종목

농구도 서서히 인기를 모아서인지 남미에선 상당한 강호급이다. 워낙에 아르헨티나브라질 남녀농구가 강호라서 묻혀져 있긴 하지만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농구 예선플레이오프가 바로 카라카스에서 2012년 7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치안이야 그래도 선수들 안전은 신경 쓰겠지만... 베네수엘라는 리투아니아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속해 나이지리아를 이겼지만 농구론 세계적 강호인 리투아니아에게 패했고 나이지리아가 리투아니아를 이기면서 3팀 모두 1승 1패가 되었는데 골득차에서 밀린 베네수엘라가 8강 탈락했다.

그리고 축구와 레이싱이 스포츠의 인기를 양분하고 또한 포뮬러 원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를 가지고 있던 브라질을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유럽이나 일본이 인기가 많은 포뮬러 원도 인기가 점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포뮬러 원이 전혀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이 나라 출신 파스토 말도나도가 이제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점점 쇠락하고 있는 윌리엄즈 팀의 머신을 타고 뜬금없이 2012 스페인 GP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 이게 무려 8년만에 윌리엄즈의 우승이라고 한다. 비록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과 함께 파괴왕 듀오로 덩달아 까이지만 우승을 제외하고도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도 F1이 열리는 날이면 챙겨본다고 한다.

9. 창작물에서의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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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www.0404.go.kr/country/mapView.do?menuNo=1050100&country_code=85
  • [2] '볼리바르' 라는 이름은 1999년에 붙었다.
  • [3] 그래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수도 카라카스가 베네치아의 개척지로 나온다. 베네치아 공화국과는 이름 외에는 아무 연관이 없다.
  • [4] 알파벳으로 써보면 앞 다섯 자가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 "VENEZuela" 와 "VENEZia"(이탈리아에서 베네치아를 표기할때의 알파벳 철자)이다.
  • [5] 물론 차베스 지지자들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양당독재 운운하며 이전 시대를 까지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첨언하자면 베네수엘라의 기초적 민주적 정치제도기반과 충분히 좌파에 우호적이었던 사회 토양, 무엇보다 재원이 된 석유의 국유화와 차베스의 사면을 이행한 것은 이전 정부들의 공헌이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위낙 석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커서 다른 산업이 별로 발전을 못했다는 문제점(이른바 네덜란드병)으로 인해 빈부격차가 상당히 심했던 건 사실이긴 하다(...) 이는 신자유주의 경제가 도입된 80년대 이후 극심해져서 차베스가 당선되기 직전에는 빈곤층이 70%에 달하게 되는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 [6] 멕시코나 브라질도 이때의 금리인상으로 피를 봤다.
  • [7] 사실 이 당시 베네수엘라는 대통령의 재선이 허용되기는 하지만 연임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재출마를 하려면 다음 대통령 임기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것(...)
  • [8] 라파엘 칼데라는 보수정치인이었지만 93년 대선 출마 당시에 反신자유주의 정책을 내세워 여러 좌파정당의 지지를 받았다.
  • [9] 하지만 경제위기+사회주의 운동당의 좌파세력의 연정 탈퇴로 의회에서 COPEI당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당선될 때도 득표율이 30.4%.
  • [10] 레닌식의 제헌의회 운동을 주장했다. 실제로 차베스는 집권 직후 여소야대 상황이었던 기존 의회를 해산시키고 국민투표를 통해 제헌의회를 만들고 헌법을 개정했다.
  • [11] 나머지 한 곳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 [12]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 높이의 15배, 빅토리아 폭포의 8배 가량이다.
  • [13] 정책적 차이도 차이지만 90년대 중반에 미국에 방문하려다가 쿠데타 시도경력이 문제가 되어 비자발급이 거절된 적이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을 수밖에(...)
  • [14]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 9.11 테러를 감행한 알 카에다를 비호해주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명분의 문제가 없었다.
  • [15] 10만 정의 AK-103을 구입,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4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즈마쉬사의 최근 25년간 최대 규모의 계약이라고 한다(...) 추가로 약 90만 정의 AK 구매 계획이 있다고 한다.
  • [16] 최신 무기는 러시아제를 주력으로 사용하지만 미국제와 프랑스제 무기 등도 병용하고 있다.
  • [17] 68분에 1명. 749명이 살해당한 시우다드후아레스의 10배다. 또 이 수는 인구가 40배인 일본에서 발생한 살인 건수(506건)의 15배가 넘는다. 사실 일본이 세계적으로도 매우 안전한 나라이기는 한데
  • [18] 모든 자료가 공통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가운데 하나라고 하고 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자료마다 들쑥날쑥한다. 예를 들어 여기에서 'SIX CARACAS, VENEZUELA' 가 나올 때를 보면 10만명당 살인율이 98.71로 세계 6위라 하고 여기의 no.1을 보면 10만명당 130건의 살인과 537건의 납치가 매년 발생하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 하고 여기를 보면 살인율이 118.89로 세계 3위라고 한다(1위는 살인율이 169.30인 온두라스산페드로술라, 2위는 살인율이 142.88인 멕시코의 아카풀코).
  • [19] 인구가 320만 명으로 대충 부산만한 도시이다. 다만 카라카스 시 자체의 인구는 190만 명 정도.
  • [20] 인구가 베네수엘라의 11배이며 선진국 중에서는 치안이 개판인 미국의 살인 건수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 [21] 베네수엘라에서는 경찰을 사칭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더욱더 악질이며, 하는 행동이 경찰과 매우 유사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 [22] 참고로 동년 미국 전체에서 살해당한 경찰이 126명이다.
  • [23] 현재 이 무한성은 다시 공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조만간 확실히 완공이 될듯.
  • [24] 그 당시 자본-석유파업으로 한창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고, 주요 상점들이 문을 닫는 등 경제상황에 헬게이트가 온 상태였다.
  • [25] 이 나라는 수입 결제를 할 때도 물품의 종류에 따라 3개 종류의 환율 정책이 있다. CADIVI, SICAD I, SICAD II. 환율은 CADIVI가 좋으나 승인단계가 10단계가 되어 승인받기 엄청 힘들다. 그래서 개선한 게 SICAD이나 경매 방식이다보니 안 되면 수입결제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 [26] 이 기사도 참고하자. 책임 없는 독점과 재량은 부패로 이어지며, 이것이 현재 베네수엘라의 상황이라는 내용이다.
  • [27] 부패인식지수가 2012년에는 176개 집계국 가운데 공동 165위였다. 2013년에는 소폭 개선돼서 177개 국 중 160위(...)
  • [28] 2위는 59%의 벨라루스, 1위는 79%의 남수단. 감이 안 오는 사람을 위해 덧붙이면, 한국은 2008년 경제위기 및 원화가치 하락정책 때문에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의 물가 상승률을 합한게 대략 이 정도다. 즉, 한국에서 7년 동안 올라간 물가가 1년 동안 올라간 셈. 지옥이 따로 없다
  • [29] 베네수엘라 의회가 여대야소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 [30] 참고로 이 과정에서 업체에서 숨겨져왔던 생필품들이 대거 적발되기도 했다고 한다.
  • [31]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도 있다. 엘 시스테마의 창안자와 현재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 각종 음악 영화제에는 나오니 근처에서 음악 영화제를 한다고 하면 이 영화가 있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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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9 04: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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