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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SKT - Swallow Knights Tales)

last modified: 2014-07-03 01:39:30 by Contributors

판타지소설 SKT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엔디미온 키리안에게 있어 소중했던 여성. 타고난 텔레-레이디로 텔레-레이디들이 마시는 기억 소거 물약인 므네모시아를 너무 많이 마셔서 정신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미온이 텔레-레이디에 대해 잘 아는 이유는 그녀 때문이다.

미온은 그녀가 사라졌을 때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나름대로 상처를 갖고 있다. 다만 일부러 기억을 지운 거라는 걸 눈치 챘기에 이 사정을 자세히 아는 것도 피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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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당시에 그녀가 사라진 건 키릭스 세자르가 그녀를 이자벨 크리스탄센에게 데리고 갔기 때문. 이자벨이 그녀를 이용하려고 했던 건 '세상 밖에서 온 존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후 키스 세자르와 동거하게되어 인연이 생겼고, 키스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1]그 때문에 키스는 베아트리체를 몰래 탈출시키고는 베르스 왕국으로 왔다.

키스, 미레일 알론이 나름 철저하게 보호했으나 결국 그녀의 위치가 들켰고, 후에 이자벨 크리스탄센이 세운 멘토(mentor)의 코어가 되어 정신이 망가져버린다. 사실상 본편에서 등장한 건 이 이후의 일.

후반부에 너무나도 강력한 텔레마코싱 능력으로 주변인, 미온과 키스가 자신에게 애정을 갖게 되도록 자기도 모르게 암시를 걸었다는 반전이 나오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애정을 갖고 있던 미온은 무의식 속에서 암시를 걸 대상으로 삼지 않기 위해 기억에서 지우고 키스만을 기억해 계속해서 키스를 부른다. 즉, 미온이 베아트리체에게 가지고 있던 감정은 진짜였고, 베아트리체에게 불려지던 키스 역시 스스로의 의지로 그 암시에 반(反)한다. 결론은 모두 해피해피. 다만… SKT2의 내용을 보면 해피해피인지 의심스럽다.

작품 내내 미온의 회상에서 '그녀'라는 대명사로 계속 떡밥이 던져졌지만 실제로 육성으로 말한건 에필로그의 한마디가 전부. 마지막에 기억을 잃은 것 등 정신에 데미지는 남았지만 미온과 함께 살아가며 차차 정신을 회복해 간다.

여담이지만 SKT의 주연 여성 중에서 제일 인기가 없다. 알테어 엔시스이자벨 크리스탄센 등에 비하면 본격적으로 등장한 적도 거의 없었기 때문. 아니 인기가 없는 것을 넘어, 본편에 자주 나왔던 캐릭터들과 이어지기를 바랬는데 왠 듣보잡이 갑툭튀해서 엔디미온과 이어진다며 안티가 있는 정도다.

SKT 2의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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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키스가 1권 마지막에 멀리 신기루처럼 서 있는 탑을 보며 베아트리체와 교신한다. "키스...키스...어서와." "돌아왔어요... 어머니"라고. 그리고 작가의 블로그를 통해 이 내용이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베아트리체=어머니를 의미함이 확실해졌다.

2권 권말부록에 따르면 기억이 돌아왔고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탑으로 들어가 거짓말을 잉태했다고 한다. 본문에서는 이제 대놓고 키스에게 '나의 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키스는 붉은 눈동자가 엄마를 닮았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작가의 고질적 문제인 설정구멍이거나, 일러스트레이터와 이야기가 잘못되었거나 한 듯하다. 2부, 즉 이전 SKT 후반부 미온의 기억 속에서 모습이 묘사될 때, 흰 머리에 붉은 눈이라는 묘사가 나온 적이 있으며, 1부 8권 '꿈의 자전'에는 '신기할 정도로 하늘에 가까운 눈동자'라는 키릭스의 묘사가 있다. 현재 SKT 개정판이 출간되고 있으므로 이 설정구멍은 붉은 색의 눈으로 통일되어 메꿔질 가능성이 있다.

3권 권말부록에 따르면 그녀의 존재는 번개나 태풍 같은 자연현상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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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때 베아트리체는 정신이 반쯤 붕괴되어 있었다. 키스가 매력을 느껴 반하게 된 것도 천연속성 기질을 처음 만나게되어 신기하게 여겨 접근한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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