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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규

last modified: 2015-03-19 17:13:00 by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그의 명대사


1. 소개

채치수의 부친
슬램덩크 등장인물. 능남고교 농구부 3학년. 포지션은 센터.
성우는 일본판은 키시노 유키마사, 비디오판은 김준(전기), 신흥철(후기), SBS판은 김관철.
일본명은 우오즈미 쥰 (魚住純).

능남 농구부의 주장으로 채치수 못지 않은 우락부락한 외모로 강백호두목 원숭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정작 자기는 빨간 원숭이지만) 채치수에 비견되는 출중한 농구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무려 키가 202cm에 달하는 명실상부 카나카와현 최장신 센터. 하지만 몸무게는 의외로 90kg. 덩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체중을 가지고 있다.[1]

채치수의 라이벌로 둘 다 나란히 이정환의 해남대부속고 김수겸상양고교에 밀려 지역예선에 머물렀다. 1차전도 통과 못하는 북산에 비하면야 4강권에서 뛰는 능남이 낫긴 하지만. 마땅히 골밑을 맡길 만한 믿음직한 선수가 없는 능남의 상황에서[2] 실질적인 능남고교의 기둥이라고 할 만한 플레이어지만[3] 작중에서는 이상하게 파울로 인하여 플레이에 영향이 생기거나 퇴장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4][5] 그리고 겉보기와 달리 생각이 많고 다소 섬세한 측면도 보인다. 문제는 센터로서 콩라인인지라 욱하는 성질이 자주 폭발 더군다나 은근히 허당스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습을 한 덕인지 그런데로 준수한 자유투를 보여주는 채치수와는 달리 성공률이 꽤 떨어지는 데다가, 초보자도 잘 안 할 만한 에어볼(...)까지 한 번 나왔다. 도내 정상급 센터이자 나름 수 년의 경험을 지닌, 강호팀의 주장임을 생각하면 다소 눈물나는 대우라고 할 수 있다.

보기와는 달리 노력파. 처음 농구부에 입단했을 때는 중학교 때 '빅 주니어'[6][7]라는 별명대로 1학년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지만 성장이 더디고 체력도 부족했기에 연습할 때마다 매번 토하고, 그런 자신을 주변인들은 키만 큰 놈취급한다는걸 알고있었기에 아예 농구를 그만두려고 까지 했었지만, 유명호 감독이 "내가 아무리 명감독이라 하더라도 나는 너를 크게 만들 수는 없다. 덕규야, 네 키는 정말 멋진 재능이다."라는 말에 감명받아 그 때부터 연습에 몰두하면서 능남고의 주전센터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라이벌인 채치수와는 2학년이 되어서 인터하이 지역예선 경기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능남은 윤대협의 대활약으로 북산을 가볍게 이겼지만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신나게 털렸다.[8] 이 사건이 그에게 큰 자극이 되었는지 그렇게도 싫어하던 풋워크[9]를 반복하여 단련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채치수와 같은 3학년에 둘 다 전국대회에 나가질 못했기에 마지막 기회로 전국대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현 내 최강팀인 해남대부속고와의 경기에서 키와 덩치로 훨씬 밀리는 전호장에게 슬램덩크를 당하고 그걸 막지못하여 굴욕감에 떠는 수모를 당하며 거기에 5반칙 퇴장을 당하고 팀은 패배하고 만다.[10][11]

마지막 남은 한장의 출전티켓을 놓고 북산고교와 맞붙는데, 전반에는 대단한 활약을 해냈지만 후반에 강백호의 공격을 블로킹하다가 4반칙 상태가 되고 말았고 이 때문에 교체당했는데, 변덕규가 없는 동안 백업센터 하상태가 나왔던 능남은 북산에게 신나게 털렸다.

다시 코트로 복귀했을 때는 채치수에게만 집착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어 골밑에서 궃은 일을 혼자 담당하며 윤대협의 득점을 도와 대역전극을 보여주나 했지만, 결국은 북산고교에 져서 출전티켓을 넘기고야 만다. 경기가 끝나자 조용히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고 그 모습을 본 황태산도 같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경기가 끝나고 난후 숙적 채치수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콧잔등이 시큰해지게 만드는 명장면. 흔히 만화에 나오는 혼신의 승부를 한 라이벌의 건투를 빌며 이후 가끔 출연하는 역이 된다.

허나 계속 농구를 할 생각이던 채치수와는 달리 변덕규는 고등학교가 끝나면 아버지의 가업을 잇겠다라는 약속을 한 상태였기에 은퇴하게 된다. "나의 꿈은 요리사다."라고 한 거 보면 애초에 고교 3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었던 것 같다. 역시 여운이 많이 남은 고교생활이었는지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기 바란다는 훈훈한 말을 못 끝내고 울먹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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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까지 다른 전국대회지만 역시 산왕과 맞붙는 북산이 신경쓰였는지, 채치수를 응원하러 관람석에 온다. 산왕전에서 채치수가 전국적인 강팀 산왕공고의 센터 신현철에게 열심히 털리고 있을 때 잠시 코트로 칼을 들고 난입해 무를 깎으면서 진흙투성이가 되라고 조언해 채치수를 일깨워 채치수를 다시금 기운차리게끔 한다.[12] 복장이나 비유, 고기 魚자가 들어가는 성,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잇기로 약속했다는 가업이라는 것은 일식집이다.[13] 가자 미스터 초밥왕! 그러나 이 장면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본격 사이코 난입이다. 수많은 인파가 있는데 칼들고 경기장 한복판에 칼을 들고 나타나다니 지금 시대였으면 저 장면이 휴대폰에 찍혀서 '경기장 안전실태, 흉기를 든 관중 난입'이라며 뉴스에 오를지도 모를 노릇.

'10일 후'에서는 주장을 맡긴 윤대협이 하라는 주장은 안 하고 낚시나 하고 있기 때문에 조바심내면서 여전히 농구부를 들락날락하는 듯. 본인도 하라는 가업은 안 잇고…….

TV시리즈 오리지널 에피소드[14]에서는 가업을 이은 후에도 전국대회 전에 한번 급조된 드림팀의 일원으로 북산과의 연습시합에 잠시 나온다.

작품 내에서 이정환, 채치수와 함께 손꼽히는 노안. 어찌보면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획득한 이정환보다 더 놀림당하기도... 산왕전을 보기 위해 관중석으로 가던 도중 만난 김판석이 "나보다 큰 놈이 있었나?"하더니 함께 동행했던 아저씨[15]"저 녀석은 고교생이 아닐거다. 저 얼굴을 봐라"[16]라는 디스발언을 했고, 신현철도 경기장에 난입한 변덕규를 보더니 "채치수 아버지인가?"라고 생각했을 정도. 그게 아냐 게다가 관중들 사이에서도 "누구야? 채치수 학부형인가?"하는 반응이 있었다. 어쩌면 채치수나 이정환과는 비교도 안되는 작중 최강 노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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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치수와 같은 고릴라 계통이라[17] 채치수와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하면 둘 다 고릴라화(!) 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그 외에도 강백호의 필살기에 여러차례 희생당한다. 연습경기에서는 훅훅 디펜스에 당황해 강백호에게 볼을 뺏기고, 인터하이 예선에서는 경기 초반에 채치수에게서 자유투를 얻었으나, 강백호의 저주 때문에 에어볼을 던지며 북산에게 공격권을 넘겨준다.

2. 그의 명대사

그의 명대사로는...

  • 이정환, 도내 넘버원 플레이어라는 간판은 오늘로서 마지막이다. 이번 기회에 바꿔 주겠다...(너한텐 무리라고 하는 이정환의 응수에 대하여)내가 아니다 우리 팀의 윤대협이 한다.'''
    - 도내예선 해남과의 결승전 직전에 이정환에게 던진 한마디. 윤대협이 능남의 선수와 감독에게 얼마만큼의 신뢰를 받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내가 아니다..."는 이정환이 "넌 무리다, 변덕규."라고 응수한데 대한 카운터인데 이 말을 듣고 이정환이 "호오..." 하면서 윤대협을 지긋이 쳐다보자 윤대협이 "이거.. 부담되는걸."이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읊조리는 장면이 압권.정작 자신은 후반전에 퇴장먹고 팀의 패배를 자초했지만

  • 우리 팀엔 점수를 따낼 수 있는 녀석들이 있다. 내가 30점 40점을 넣을 필요는 없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 북산전에서 4반칙 상태로 코트에 올라온 뒤, 채치수와 골 밑 대결 중 30초 오버타임을 직면한 상황에서 정면승부를 포기하고 패스플레이로 아슬아슬한 득점을 이루어내며.
    까딱하면 에이스 배틀로 흘러버릴 수 있고, 흔히 그렇게 망작을 양산하는 스포츠만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멋진 말이다. 이 대사 직후의 174화 표제가 궂은 일을 처리하는 선수를 뜻하는 Blue color인 것과도 일맥상통. 이런 마인드는 후에 산왕전에서 변덕규가 채치수에게 아래의 대사를 하면서 가르친다. 블루 컬러는 능남팀의 상징색이기도 하다. 레드 컬러인 북산과 대비되는 것

  • 화려한 플레이의 신현철은 도미... 네게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냐, 채치수! 넌 가자미다. 진흙투성이의 가자미...[18]
    - 인터하이 산왕전에서 난입하여 채치수에게 한 조언.

    누가봐도 황당한 이 경기장 무단 침입으로 변덕규는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가는데, 까지 들고 있잖아! 의외로 이 장면에서 폭풍간지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근데 그 직후 관중석에 돌아와 앉아서 주위사람과 피차 잠시 뻘쭘해 했다 그 내용이란 위의 명대사와 같은 의미로 팀의 승리를 위해 궂은일과 이타적 플레이를 하라고 제언한 것.이 때 신현철은 변덕규를 채치수의 아버지로 착각한다. 이 말을 듣고 채치수는 각성한다.

  • 정면돌파다! 네 엄청난 몸집은 그것을 위해 있는 거야!
    - 페이더웨이를 하며 신현철을 두려워하는 채치수에게 하는 외마디. 자신이 사사받은 유명호 감독의 대사와 오버랩되며 등장. 곧바로 채치수는 신현철을 정면으로 돌파해 슛은 실패했지만 파울을 얻어낸다. "좋았어! 바로 그거야! 비록 실패지만 너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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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장에 199cm에 100kg인 김판석이나 197cm 90kg의 채치수, 그 채치수와 비슷한 체격의 신현철보다도 크게 그려진게 변덕규인데, 물살이 아니고서야 90kg는 굉장히 마른 몸. 얼마나 말랐는지 보려면 레지 밀러 항목에 들어가보자. 이 분이 201cm, 88kg으로 변덕규랑 비슷하다. 채치수는 80년대 마이클 조던과 키와 몸무게가 비슷한데 이때 조던은 "블랙캣"이라 불릴 정도로 호리호리했다. 또한 김판석은 불스에서 뛸 당시 데니스 로드맨(맨발키 199)과 키와 체중이 같다. 전체적으로 슬램덩크 등장인물들은 현실에 대입하면 상당히 마른 체격.
  • [2] 애초 도내 최장신인 변덕규를 제외하면 능남에 센터 재목이 없다. 윤대협은 포워드 내지는 포인트가드고, 황태산은 득점위주의 포워드인지라. 변덕규를 대신하여 북산전에 교체출장한 백업센터 하상태는 채치수에게 그야말로 처절하게 발렸다.
  • [3] 실제로도 변덕규 없는 능남은 해남과 북산 상대로 형편없이 밀렸다.
  • [4] 여기에 약간 다혈질적인 그의 성격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 [5] 참고로 채치수의 경우는 능남전을 제외하면 파울 3개 이상을 범한 적이 없다.
  • [6] 원판에서의 별명은 빅 쥰. 쥰은 주니어를 뜻하면서 동시에 변덕규의 본명인 우오즈미 '쥰'을 뜻하기도 한다.
  • [7] 능남고에 입학할 당시의 키가 무려 199cm, 참고로 채치수는 193cm.
  • [8] 경기 내내 채치수의 수비에 계속 막히더니, 후반에는 쫄아서 제대로 공격을 못 했을 정도... 참고로 이 때 북산은 권준호가 벤치에 있었을 정도로 완벽한 채치수 원맨팀이었다. 이 일이 있은 후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채치수와 변덕규의 평가가 역전되었다...
  • [9] 변덕규의 회상에서, 변덕규가 1학년 때 힘겨워하던 훈련이다.
  • [10] 해남의 센터인 고민구 의 파울 유도로 인해 4반칙 상태가 되자, 이에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5반칙으로 퇴장당한다. 이 때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채치수의 평가가 압권. "심판과 싸우다 퇴장당하다니... 어리석은 놈! 주장의 자격이 없어."
  • [11] 게다가 강백호는 단연 5경기 퇴장의 막장 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상양 이전까지는 왕초보라서 빠져도 아무 상관 없을 정도 기량이었고, 그 상양 경기에서도 오히려 은근히 분위기를 만들며 경기시간이 1분 50초 남은 시점에서 퇴장했다. 이후엔 그런 것도 없고, 4파울도 이상하게 안 보인다. 그 반면 변덕규의 해남 경기 퇴장은 변명할 여지없이 패배의 일등공신(...). 퇴장에다가 테크니컬 파울로 프리스로 2개를 거저로 줬다.
  • [12] 이 때 변덕규의 조언은 변덕규가 북산전에서 비로소 깨닫게 된 마인드이다. '내가 팀의 주역이 될 필요는 없다' 는 식.
  • [13] 칼질을 하니 횟집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일본요리에서 회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어느 일식 요리사라도 칼 연습은 당연히 해야 한다.
  • [14] 내용은 오리지널이지만 단행본에서 1페이지로 나온 드림팀에서 강백호와 전호장과 같은 편으로 나왔다.
  • [15] 사실은 김판석이 소속된 명정공고의 감독이지만 우리의 싸가지 없는 김판석은 그냥 아저씨라고만 부른다. 역시 강백호의 라이벌...
  • [16] 완전판 대사는 "바보!저 녀석이 고교생으로 보이냐? 얼굴 보면 몰라?"였다.
  • [17] 능남 유명호 감독의 말
  • [18] 정발판에서는 좀 더 직설적으로 진흙투성이가 돼라...라고 번역되었다. 이와 별개로 신현철은 자신이 도미라 불리자 놀라는데 그의 뒤에 도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원판에서는 이 부분에 말장난이 섞여있다. 일본어로 '화려'하다와 '가자미'는 모두 '카레-'로 읽는데,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너에게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냐. 너는 가자미다. 진흙투성이가 되라고.'라는 조언을 한다. 게다가 일본요리에서 가자미는 도미와 같이 요리의 주역인 광어의 여름 대체품정도다. 이것까지 감안한다면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신현철과는 직접적인 승부는 불가능하다는 수준차이를 말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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