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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last modified: 2015-03-31 21:19:15 by Contributors

Contents

1. 屛風
1.1. 유난히 존재감이 없는 인물을 일컫는 말
1.1.1. 대표적인 병풍의 예
1.1.1.1. 만화, 애니메이션
1.1.1.2. 성우
1.1.1.3. 게임
1.1.1.4. 프로게이머 투명라인
1.1.1.5. 연예인
1.1.1.6. 기타
1.2. 인간병풍
2. 兵風
2.1. 참조
3.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송병구이영한의 대전을 일컫는 말


1. 屛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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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막거나 무엇을 가리거나 혹은 장식용으로 방 안을 장식하기 위해 치는 물건. 보통 제사를 지낼 때 뒷쪽에 펴 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한쪽 면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른 면은 글이 쓰여져 있는데 전자가 잔치용, 후자가 제사용. 한국은 대대로 온돌난방의 건축구조로 집의 바닥을 중심으로 난방을 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벽쪽에 웃바람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병풍은 이를 막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였다.[1] 베타병풍은 여기서 비롯된 용어.

가끔 서당의 병풍 뒤에는 훈장만 알고 있는 비밀 장이 있고 그걸 열면 먹으면 죽는 꿀단지가 들어있다. 그래서 어느 날 애들이 작당하고 그걸 먹은 다음에 반장격 되는 애가 훈장이 아끼는 벼루를 깨뜨린 뒤 서당 아이들 전원이 '사실 우리가 장난치면서 놀다가 훈장님 아끼시는 벼루를 깼는데 너무 죄송해서 죽고 싶어서 꺼내서 먹었어요 ㅠㅠ' 하면서 죽을 병에 걸린 연기를 하더라는[2] 이야기도 유명하지만 사실 이건 일본 에도시대 때 만들어진 설화 잇큐바나시가 수입된 것이다.

일본에는 병풍 뒤에서 사람들을 엿보는 요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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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한민국에서는 KTX-산천이 병풍이 되었다 위짤은 2012년 6월 1일에 있던 원주강릉선 기공식때 세워둔 무려 400억짜리 병풍이였다(...) 자세한건 강릉역 항목 참조. 그리고 저 병풍이 어떻게 강릉역에 왔는지는 스위치백항목 참조.

1.1. 유난히 존재감이 없는 인물을 일컫는 말

유래는 위의 병풍.

사실 살면서 잊혀진 존재들은 항상 있다.

실생활에 병풍을 쓰는 일이 그다지 없다보니 요새는 이쪽의 뜻으로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오래 전부터 종종 쓰이던 말로 이것이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기타프로그램 갤러리등 디씨내로 유입되어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진 용어가 되었다.

그룹 가수 중에서 유난히 존재감이 없거나 예능에서는 하는 것도 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쓰이며 일부는 아예 이를 컨셉으로 살려 나가기도 하는 경우가 있지만[3] 이것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진짜 병풍이 되어버린다. 연예계 뿐만 아닌 스포츠,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 병풍일 때는 꽃병풍이라는 말도 쓰인다.


리그베다와 일본에서는 대한민국의 병풍에 해당하는 말로 공기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것도 공기에게 실례다. 공기는 인간이 없어도 상관 없지만 인간은 공기 없으면 곤란하잖아? 배경이라는 말도 가끔 사용하는 듯. 굳이 차이점을 두자면 공기는 있는지 없는지도 아예 모르는 경우고 병풍은 카메라에는 잡히는데 아무 것도 안하는 것으로 배경쪽이 좀더 비슷한 뉘앙스.

1.1.1. 대표적인 병풍의 예

1.1.1.1. 만화, 애니메이션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공기라는 말을 사용한다. 주된 예시는 공기 항목 참조.

1.1.1.3. 게임

1.1.1.4. 프로게이머 투명라인

  • 이병민(dlqudals) 원조 병풍
  • 이영호(프영호, 별명이 거품토스, 인지도도 테영호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린다)
  • 이재호(dlwogh)
  • 홀맨 철권 크래쉬에서 총 4번[6]이나 우승했으나 팀원들이 워낙 쟁쟁한 사람들이라 비중은 병풍에 가깝다. 그래도 결승 때마다 큰일은 저지르니까 위의 저 3명보다 더 나을지도. 테켄 버스터즈에서도 같은 팀원인 사람들이 내로라 하는 고수인 무릎하오인지라 상대적으로 묻히는 느낌이 강했다. 예선에서 활약했던 것과는 달리 본선에서는 다른 팀원들에 비해 활약이 미비했다.

1.1.1.5. 연예인

1.1.1.6. 기타

1.2. 인간병풍

어원은 당연히 1의 병풍. 병풍처럼 사람들이 나란히 서는 것을 말한다. 큰 체구의 사람들이 병풍을 치면 위압감이 느껴진다. 보통 조폭 등이 위세를 과시하거나 아니면 경쟁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한다고 한다.

초딩들도 만든다고 하는데 초딩들이 보기에 멋지거나 대단해보이는 것들, 이를테면 PC방에서 던파 결투장(계급이 무진장높거나 데페, 배메, 웨펀이어야 함)을 하거나 동네 오락실에서 메탈슬러그3의 4스테이지 같은 걸 하면 초딩들이 한둘씩 모여들어 결국엔 병풍처럼 플레이어를 둘러싸게 된다.[14] 오락실 리듬게임에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EZ2DJ의 경우 쌍오토 lucid 하드 정도만 해도 지나가던 초딩들이 감싸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럴 땐 다음 코인에서 스페믹이나 클럽믹스를 해보자.

2. 兵風

병역 면제 관련 스캔들을 일컫는 말. 회창의 두 아들이 군면제 받은 것에 의혹이 제기되면서 쓰기 시작한 말로 예전의 북풍에 빗대어 만들어진 단어이다. 당시 방송 이때부터 한동안 언론에서 모든 병역비리 사건을 일컬어 병풍이라 칭했으나 세월이 가면서 차츰 잊혀져 가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거의 쓰이지 않아 사실상 사장된 단어이다. '병풍' 을 쓰는 것보다 더 알기 쉬운 단어들(ex: 병역비리, 병역 파동)이 있기 때문.

그리고 위의 병역 면제 스캔들에서 불법적으로 병역을 면탈했다는 의혹은 의심이 가던 이름의 오기는 단순 실수이며 허위로 발급받은 것이라는 김대업의 증언은 완전한 거짓말로 종결되었다. 그러나 살이 빠졌다고 군대를 회피한 정황은 법에 어긋나는지는 뒤로 하고 사실로 드러나 이회창은 낙선하였다.

이 위장증언 사건의 파장으로 당사자 김대업은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을 산다. 김대업 사기증언에 대해 우파들이 '선거 결과를 뒤바꾼 대사건'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당시 KBS,MBC,SBS등 방송사들은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뉴스를 거의 매일같이 보도했으며 법무부장관이 검찰에 직접 수사지시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신검을 앞둔 의도적 체중저하 의심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당시는 물론이고 그 이전에도 체중저하나 체중과다로 면제나 공익판정을 받은 꼼수사례는 널리고 널렸던 사실이니까... 이회창씨의 아들들 역시 법적 잣대는 피해도 윤리적 잣대까지 피하긴 힘들다.[15] 그에 대한 여파로 현제 체중변화를 이유로 급수를 낮추러 재검을 받을 수 없게됐다.

3.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송병구이영한의 대전을 일컫는 말

송병구의 별명을 지을 때 흔히 강조하는 음절이 '병' 이고 이영한의 별명이 태풍이기 때문. 임진록과 같은 맥락에서 쓰인다.

간혹 송병구홍진호의 대전을 일컫는 데 쓰는 사람도 있지만 이쪽은 주로 '콩라인의 배신자에 대한 처단' 을 중점으로 '처단록' 이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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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반대로 바닥난방이 아닌 서양식 난방구조에는 필수적으로 벽난로가 있게 마련이다. 일본은 코타츠중심의 중앙 난방.
  • [2] 원문에선 아이들이 일제히 배가 아프다면서 방바닥을 굴렀다고 한다. 본격 단체로 데꿀멍하는 이야기
  • [3] 청춘불패 당시 효민이 이런 케이스.
  • [4] 3편인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부터 등장. 세계관의 핵심이 되는 타이베리움과 관련이 깊은 외계 종족이고 아예 지구에 무력으로 쳐들어오기까지 했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5] 일부는 그나마 소소한 이벤트라도 있지만 나머지는...
  • [6] 철권 크래쉬를 4번 우승한 것은 홀맨이 유일하다.
  • [7] 맡은 일이 일이다보니까 뒤쪽에서 쓸쓸이 턴테이블을 만지고 방송에서도 많이 안 찍힌다. 그나마도 손만 찍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에픽하이를 듀오로 알거나 셋인 줄 알아도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잦다.
  • [8] 이제는 아랍어가 웬만한 제2 외국어보다 수가 월등히 많다. 그러나 점수대는 안습.
  • [9] 군대에서 휴가갈 때 원주 쪽 가는 버스를 타면 왜 천안쪽 버스를 안 타는지 묻는 것은 익숙하다.
  • [10] 강원도나 제주도도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으나 일단 도마 위에 오르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그러나 충청북도는 아예 도마 위에 오르지 않는다. 세종시도 사실은 충남 얘기
  • [11] 학산문화사에서 같은 작가(히라사카 요미)의 또 다른 작품인 나는 친구가 적다와 함께 끼워 판 적이 있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2] 아무래도 DOS에서 주로 사용하는 키이다보니 DOS를 거의 쓰지 않는 지금은 공기화되었다.
  • [13] 그러나 조광조기묘사화의 존재감을 생각한다면 중종은 전혀 여기 낄 정도가 아니다. 오히려 아들인 인종이 좋은 비교대상...
  • [14] 애벌레루트가 가장 난이도가 쉽긴하다만... 근본적으로는 고의 미스 쳐서 여캐누드를 보기위해서
  • [15] 보통 사람 가운데는 일부러 마른사람이 살을 찌워서 군대에 가거나 뚱뚱한 사람이 살을 빼서 현역으로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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