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보드카

last modified: 2015-04-14 21:34:05 by Contributors

Contents

1. 폴란드, 러시아의 술
1.1. 제조
1.2. 이모저모
1.3. 칵테일 레시피
1.4. 유명상표
2. 1번에서 이름을 따온 노래


1. 폴란드, 러시아의 술


대표적인 폴란드, 러시아. 증류주이므로 스피리츠 계열로 분류된다. 어원은 '지즈데냐 보다'로 생명의 물이란 뜻이고 여기서 '보다'가 '보드카'가 되었다. 그리고 슬라브어로 보드카의 뜻은(little water) 적은 물이라는 뜻이다. 러시아 제국이 멸망하고 소련이 세워지는 과정에서 외국으로 피난한 사람들에 의해 널리 퍼졌다.

도수가 높아 독한 술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1894년부터 현재까지 러시아의 공식 보드카 도수는 40도이다. 왜냐하면 이 정도의 도수가 몸에 가장 잘 흡수되며 해(害)도 적고 최상의 술맛을 낸다고 하는 이유에서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주기율표 만드신 분 맞다!)가 당시 계량청 국장으로 있을 때 정한 것이고, 그것을 근거로 광고하는 보드카도 있다! [4]

보통은 40도짜리를 마시지만, 도수는 40~95도까지 다양하다. 폴란드 보드카인 스피리터스(Spirytus)는 96도의 도수 때문에 영하 80도에서도 얼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이다.이 여인이 좋아하는 술이다. 과..과격한 여자다! 2위는 불가리아의 발칸 보드카(88도). 20도짜리 보드카도 나돌고 있는데 맛은 제일 구리다.

우리나라에서 '한잔하러 가자'란 의미로 소주잔을 두어 번 기울이는 시늉을 한다면,한잔 똑!! 러시아에선 검지손가락으로 목을 두어 번 튕겨준다. 소주 대신 싸고 빨리 취하려면 역시 보드카.

딱히 술의 맛은 없고 알콜 마신다는 느낌이 강하다(…).[5] 그렇기 때문에 칵테일 베이스로도 많이 쓰인다. 클래식 칵테일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컨템포러리 칵테일 중에서도 보드카를 기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무색(無色), 무미(無味), 무향(無香)이 보드카의 특징이지만 최근에는 Absolut Citrus, Absolut Kurant 등 맛과 향을 살짝 가미한 보드카 등도 나와서 인기를 끌고 있다.

1.1. 제조

전분이나 설탕을 함유한 아무 작물이나 이용해 만들 수 있다. 오늘날에는 흔히 수수, 옥수수, 호밀, 밀 같은 곡물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호밀과 밀로 만든 걸 높이 쳐 준다. 경우에 따라 감자나 원당, 콩, 포도, 쌀, 사탕무로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밑술을 증류한 후 활성탄으로 여과하여 냄새와 맛을 없앤다(감자로 만든 증류주는 냄새가 심해서 마시기 힘들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실제 마셔보면 사카린(혹은 올리고당)이 빠진 소주의 느낌에 가깝고 맛이 매우 깔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먹는 도수 높은 술인 고량주나 위스키와는 달리 독한 향이 없어 언듯 보기엔 이게 그리 독한가 의심될 수 있지만 마셔보면 알게 된다. 그러나 이 깔끔함이 보드카의 특징으로, 때문에 다른것과 안섞어 마시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반대로 한국의 소주를 마셔보고 달다고 말한 러시아인도 있다.[6] 그 때문인지 러시아인들은 중국 술은 향이 강하다고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1.2. 이모저모

러시아 제국에서는 화폐처럼 쓰였다고 한다.

러시아의 추운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신다고 하며[7], 이 때문에 이슬람 국가들과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동방정교회를 받아들이는 데에 술이 영향을 끼쳤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 러시아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키예프 공국의 블라디미르 대공은 국교를 정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맨 처음 대공이 관심을 가진 쪽은 이슬람교. 대공은 이슬람교의 웅장한 사원과 예배 문화를 보고 흡족하여 국교로 정하려고 했는데, 이슬람교는 음주를 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로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참고로 다른 후보였던 로마 가톨릭은 교리가 지루해서 (...), 유대교는 떠돌이 민족의 종교라서 선택하지 않았다고 한다.[8] 실제로는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 일부를 차지하고 난 뒤, 비잔티움 황제의 여동생과 혼인하는 조건으로 정교를 받아들인 것. 비잔티움 제국 측에서 황족을 이교도와 결혼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보드카를 마시는 정석적인 방법은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다.[9] 알콜 도수가 세서 가정용 냉장고로는 얼거나 동파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넣어두어도 된다. [10] 다만 오랜 동안 조금씩 마셔서 얼마 남지 않은 걸 냉동실에 눕혀놓으면 얼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식당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세계맥주 전문점에서나 있을법한 커다란 얼음 통을 테이블에 설치하고는 주문이 들어오면 보드카를 넣어두던가, 얼음 바구니에 담아서 가지고 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아주 당연하게 차갑게 해서 가져온다. 물론 한국의 일반 술집에서는 스미노프를 그냥 쌩으로 가져오는 일이 흔하긴 하다.
이런 식으로 차게 해두면, 단순히 차가운 술이 되는게 아니라 에탄올을 피부에 묻혀 증발할대 차갑게 느껴지는 과학 실험때나 느꼈던 그 청량감을 입안에서 느끼게 된다. 물론 입을 벌리면 불이 나오지만, 술을 잘 안마시는 사람들은 무색 무미 무취에 알콜내만 난다고 툴툴대는 말하는 보드카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다. 다만 보드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낯선 온도로 마시기 더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최소한 4시간 정도 지나면 살짝 걸쭉한 젤 비슷한 느낌으로 변한다. 이 상태로 잔에 따라 마시면 입 속의 체온으로 녹으면서 맛이 깔끔해지고 취기도 덜 오르는 효과가 있다.[11] 다만 식당에서는 오래 얼려주지는 않으므로, 자가 조달해야할 것이다.
스톨리치나야를 가장 맛있게 마시는 법은 마찬가지로 냉동실에 넣어 둔 후, 러시아식 훈제한 돼지 지방(살로)을 안주로 하여 마시는 거라고 한다. 다만 이 부분은 개인 취향에 따라 의견이 갈리니 주의.

서양에서는 캐비어와 항상 함께하는 술인데, 그 이유는 와인이 상어알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고[12] 딱히 어울리는 다른 술이 없기 때문이다. 고급 음식을 먹을 때라도 술을 반드시 안 먹어도 된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 듯 하다,치맥?

흔히 '워커/워트카'라고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식 표기인 'ウォツカ'때문이다. 보드카Водка에서 В(베)는 영어의 v, д(데)는 영어의 d와 비슷하다. 다만, 실제로 발음할 때는 д가 뒤의 к(영어의 k에 해당)의 영향을 받아 영어의 t처럼 발음한. 즉, 실제로는 votka 정도로 발음하는 셈. 러시아어의 В는 영어의 v보다는 약한 발음이기에 비러시아인이 듣기에는 w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한국어의 '워' 발음과는 확연히 다르다. 사족으로 일본에서 보드카를 최초로 수입한 회사가 타이토라고 하면 믿겠는가? 타이토가 초기에는 러시아인이 설립한 무역회사였기에 가능한것이었다.

다만 문제는 하도 마셔대서 러시아인, 특히 남성들의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것, 러시아 남성들의 평균 수명은 타 유럽국가에 비해 거의 10년이상 짦은데[13], 많은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이유중에 하나로 보드카를 위시한 과도한 음주문화라 지적하고 있다.[14] 보드카로 사망한 사람 중에는 러시아 대통령도 있었다. 바로 보리스 옐친[15](....). 보드카좀 적당히 먹으라고 국가가 나설 지경이니(...)

결국 이 술 때문에 러시아는 점점 인구가 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순한 보드카는 너무 비싸다고 싼 보드카를 더 많이 먹는다는 점도 러시아 인구 감소에 한몫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도수 40도로도 만족 못하는 사람들이, 혹은 보드카 값을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이 공업용 알코올을 섞어서 '밀주'를 만들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러시아어로 싸마곤(Самогон -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 밀주는 보통 도수가 80도에 육박하며, 메탄올(!)을 비롯한 저질 알코올을 섞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16] 물론 단지 시중에 나온 보드카를 한번 더 증류한 고급품(?)도 있지만 접할기회가 있더라도 마시지 말것. 과거 러시아 경제위기때에는 알코올이 묻어있는 화장티슈의 에탄올을 짜내서 싸마곤을 제조한 사람들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헌데, 값이 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듯. 좀 마실만한 보드카는 러시아에서도 상당히 비싼 편이기 때문이다. 중등품 보드카 한 병이 약 200루블(약 8000원) 정도지만, 러시아 물가+러시아 남자들의 주량으론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2001년 성남 에어쇼 때 방한 했던 러시아 공군의 곡예비행단을 지원했던 유류보급병의 증언에 의하면 보드카를 드럼통에 담아 공수해와서 먹고 있었다고 한다 (강조하지만, 외국 파견나온 군인들이다!). 좀 달라니까 흔쾌히 병에다 담아서 나눠주기까지 했다. 과연 시베리아의 기상. 그뿐만 아니라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은 보드카 마시고 인사불성이 돼서 상회담을 망친적이 꽤 많다.[17]역시 윗대가리가 맑아야 하는법이다.

러시아의 경찰서 정모시 코드카를 맛볼수 있다. 코드카로 안 불면 방사능 홍차 한잔을 권한다 카더라

위에 설명 된 대로, 보통 러시아가 보드카가 유명하지만, 실제 보드카가 만들어진 나라는 폴란드. 실제로 폴란드 보드카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상당하다. (프리미엄 보드카인 베디어라든지,한국사람에게는 쇼팽이 선물용으로 유명(...) 그래서인지 폴란드인들은 집에서 보드카를 증류하는 경우도 꽤 된다고 한다. 나이든 아저씨들 있는 집에서는 흔한 일인듯. 위에 설명한 스피리터스는 실제 쉽게 보이는 술 중 하나다. (물론 물을 타서 마신다;;) 과거의 이런저런 사건들(러시아의 폴란드 가톨릭 탄압이라든지 3국 연합이라든지(...))때문에 꽤나 감정의 골이 있는 편. (중국와 일본의 관계랑 비슷하다. 러시아 경제력이 크고 영향력이 있다보니 관계를 끊지는 못하지만.) 때문에 러시아 보드카를 의식적으로 멀리하고 깔보는 경향도 보인다.

스타크래프트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좋아하는 술이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사고 당시 마시면 방사능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카더라 오오[18]

1.3. 칵테일 레시피

이 외의 자세한 레시피는 칵테일 항목 참조.

1.4. 유명상표

#멕시코에서 방영된 스톨리치나야 광고. 뭔가 비범한 러시아의 기상이 느껴진다(...) 보드카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러시아의 음모 광고를 만들랬더니 소련 프로파간다를 만들었다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군가는 카자크, 우리 카자크이다.

스미노프(미국 브랜드/영국산)와 코맨더, 길비, 앱솔루트 보드카(스웨덴산), 핀란디아(핀란드산), 단츠카(덴마크산)[21]등이 있다. 추운 나라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이탈리아에서도 보드카를 파는 회사가 있다. 스카이(Skyy)라는 상표인데, 다만 제조 자체는 미국에서 한다. 본토 러시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상호가 있으나 해외에도 진출한 가장 대중적인 것은 스톨리치나야[22]시안 스탠다드[23] 이칼 등이 있다.

2010년대 이후 프리미엄 보드카들이 많이 선보였는데, 프랑스산 그레이구스[24]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레이 구스와 비슷한 현대적인 컨셉의 시락(CIROC)[25]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사실 프랑스산 포도를 원료로 하는데다가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오드비"[26]에 가깝다. 그 외의 프리미엄 보드카 상표로는 벨루가나 앞서 언급되었던 베디어 등이 있다. 그헣다고 꼬냑이나 위스키처럼 비싸지는 않다. 이름처럼 철갑상어 입체스티커가 붙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근래 출시되었다. 700ml 용량에 보급형 11만원, 고급형 45만원.#

미국 한정으로 호크 아이 보드카가 매우 인기있는데. 값이 매우 저렴하다(...) 대략 10~13불 정도에 0.5갤런 즉 1.9리터를 준다는 얘긴데(...) 물이랑5:5 로 희석하면 20도 짜리 3.8리터 소주가 완성된다(...) 근데 사실 물타는 애들은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이 오렌지 쥬스나 레모네이드랑 섞어서 마신다. 이런 경향은 추운 윗동네로 올라가면 갈수록 더욱 큰데 특히 공부밖에 할께 없는 중부쪽 대학생들 즉 미네소타,아이오와,오하이오,일리노이,위스콘신 등 에서수학하는 학생들에게의 인기는 정말 절대적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의 소주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코맨더 과 마찬가지로 코맨더 보드카는 이마트에서 7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싼 만큼 맛은 심하게 말하면 '오토바이 연료' 수준. 칵테일 용도로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블랙 러시안같이 보드카를 많이 쓰는 것은 잡내가 나서 좀 그렇다. 그나마 스크류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말이 좋아 스크류 드라이버고 그냥 오렌지 주스에 타 마시면 맛이 완전히 죽으니 괜찮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근처 러시아 거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러시아산 보드카를 구할 수 있다. 가격대는 13000~35000 정도인듯.

좀 다른 의미로 인지도가 있는 보드카로 AK47이 있다.

  • KGB는 보드카를 희석, 맛과 향을 첨가한 것으로 도수도 5도 정도로 낮다. 이걸 마신 다음 '나 보드카 마셔봤다!'고 하는 건 무리. 더욱이 이건 뉴질랜드제품이며 대형 마트에선 맥주 코너(…)에 배치해 팔고 있다.
  • 몽골에는 말젖(…)으로 만든 보드카인 아르히가 있다.[27] 다른 말로 몽골리안 보드카라고도 한다.

2. 1번에서 이름을 따온 노래

(오리지널)

(한글 자막판)
초월번역보소
(라이브)

약속된 메탈의 땅 혹은 약속된 멘탈의 땅핀란드메탈 밴드 코르피클라니의 곡.
2009년에 싱글로 발매 되었으며 같은해 발매한 정규앨범 1번 트랙으로도 수록.

제목 그대로 보드카 찬양가다. 일명 핀란드판 권주가. 보드카 마시면 걱정도 없고, 슬픔도 없고 행복해진다는 내용으로 설명 가능하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존나 개쩔어

몬데그린으로 보드카 → 월드콘

이 분들이 본디 핀란드 출신인데 무리해서 영어로 노래를 하셔서 조금 발음이 구리다. 유튜브에서는 리플로 "뭐라는 거임?"이란 리플이 노골적으로 달릴 정도. 그래도 노래 자체는 괜찮다.

이 밴드는 본디 포크 뮤직을 하던 멤버들이 메탈을 좋아해서 메탈 뮤지션들과 합류한 특이 케이스다. 그래서 장르는 포크 메탈로 구분하는 듯 하다.[28]

참고로 핀란드산 보드카인 비나(Viina)는 러시아나 폴란드산 네임드 보드카에 밀려서 그렇지 맛은 준수한 편이다.

동방프로젝트버전도 있다. 아래는 한국어 번역판.

----
  • [1] 폴란드어의 ó는 u와 발음이 같고 무성자음 앞의 유성자음은 무성음화하므로 발음은 '부트카'라고 한다.
  • [2] 물론 실제 러시아어은 вода라고 쓰고 보다(실제 발음은 모음약화로 '바다'에 가깝다.)라고 읽는다. 보드카라는 단어는 물이란 단어의 지소형이다. 그러니까 틀린 말이 아니란 것.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술을 물이나 차같은 다른 음료와 비교하는건 유서깊은 전통.
  • [3] 러시아인들의 경우,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라도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추워서 한 잔, 그러다 한 잔, 또 한 잔.. 그러다 취해서 영하 30도의 길거리에 뻗(…) 이렇게 만취된 상황을 러시아어로 표현할 때, 술이 너를 마셨다고 한다. 비슷한 표현을 한국에서도 쓰는 것 같은데? 덤으로, 서유럽인들이 러시아인 술꾼을 비웃을 때 러시아 놈들은 한 잔만 하자고 술집에 가서는 곤드레가 되도록 마신다! 그래 놓고서도 한 잔만 마시고 왔다고 한다!고 말한다. 한국하고 똑같구만
  • [4] 그러나 멘델레예프는 생리학자가 아니라 화학자이고, 19세기 말이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어떤 생체기전을 분석해 만들어진 수치가 아니라 음주가들의 선호도를 조합해 결정한 수치일 것이다. 실제로 세계의 다양한 전통 증류주들의 도수는 거의 40도 전후에 몰려 있다. 예를 들어 위스키의 경우 80도까지 증류했다가 물을 섞어 일부러 40도로 떨어뜨려 판다.
  • [5]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사람에 따라 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날 수 있다.
  • [6] 실제로 소주는 감미료를 엄청 넣어서 매우 단 술(?)에 속한다.
  • [7] 하지만 러시아 남자들의 술 사랑을 보면 결코 '어쩔 수 없이'는 아닌 걸로 보인다. 어쩔 수 없이 마시는 술을 규제한 고르바초프가 공공의 적이 된 것과 추위 걱정 할 필요없는 옐친도 술에 쩔어서 지낸걸 보면(...)
  • [8] 물론,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로 떠도는 전설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며 하지만 이 이야기가 마치 정설인 양 나돌고 있고 심지어 시중에 나와 있는 러시아 역사책에도 버젓이 적혀있는데 실제 러시아 최초의 역사서 원초연대기에 기록된 내용이다. 흠좀무
  • [9] 보드카를 마시는 나라들은 술을 그저 창밖에 놔두기만 해도 이런 효과가 있겠지만.
  • [10] 40% 알콜 용액이 어는 점은 -26.95 °C
  • [11] 사실 소주를 마실때도 이렇게 마시면 꽤 괜찮다. 한번 시도해 보는것도 괜찮을 듯.
  • [12] 와인은 다양한 유기산염이 함유된 술이고, 유기산염은 어패류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지방과 섞이며 비린내를 강조시키는 역효과를 일으킨다. 맛의 달인 에서도 특히 과 함께 마시는 술은 와인보다 청주가 어울린다며 몇 번이고 강조했다.
  • [13] 거의 북한이나 방글라데시와 맞먹는 수준이다.
  • [14] 물론 러시아인의 평균 수명이 짧아진 데는 음주문화뿐 아니라 소련이 붕괴한 이후 한동안 의료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진 탓도 있었다.
  • [15] 이 분은 해외방문 중에 기내에서 술에 떡이 돼서 내리지도 못해서 보좌관들이 고생한 경우도 있다. 술먹고 뻗어서 정상회담에 늦는다던가, 심지어 근처 공연장에 난입해서 여가수 사이에서 신나게 춤추기(...)까지 할 지경이던가(...) 하여튼 황당한 일화를 많이 남겼다.
  • [16] 국내 거주 러시아인들끼리 공업용 메탄올에 물을 타서 90도짜리 밀주를 만들어 먹다 사망한 사건도 있다.
  • [17] 여객기에서 하도 마셔대서 아일랜드 총리와 아예 회담을 못한 적이 있었으며, 독일에서는 국빈 방문 기념 오찬 자리에서 러시아 민요가 연주되자 악단 지휘자의 지휘봉을 뺏어서 직접 지휘를 했다. 이 장면은 독일TV에 생방송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그런데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소련 말기 군부 과격파에 의한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보드카를 마구 퍼마시다가 그 소식을 듣고 빡쳐서 쿠데타군의 탱크 위로 올라가 일장 연설을 했다고 한다(...) 다만 연설부분은 일종의 도시전설로, 실제로는 러시아 혁명 당시 자동차 위에 올라가 대중연설을 하던 레닌의 이미지를 이용하려는 치밀한 계산이 깔린 정치적인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의 평가. 실제로 옐친이 고르파쵸프를 엿먹이고 러시아의 국가수반 자리를 꿰찬 배경에는 이런 사소한 이미지 메이킹을 비롯한 온갖 정치적 술수에 능했던 점이 컸다. 문제는 보리스 옐친이 해당항목에 나오듯이 다른 사람이 그랬다고 하면 다들 코웃음칠 수준의 그런 도시전설이 먹힐 정도로 술고래였다는 것
  • [18] 엄밀히 말하자면 요오드를 함유한 보드카를 지급한 것이다. 무해한 요오드가 먼저 갑상선에 들어가면, 요오드-131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방사능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요법이지만, 이걸로도 갑상선 이외의 장기는 못 지키고 다른 방사능 물질은 못 막는다. 하지만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이 방사능 요오드가 가장 대표적으로 몸에 축적이 되는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이다.
  • [19] 기본적으로 온갖 주스에 섞어 먹을 수 있는데, 복숭아 주스랑은 섞어 먹지 마라. 어마어마한 맛이다. 근데 애초에 한국에선 복숭아 주스를 구할 길이 없으니(...) 2%같은 복숭아 음료를 생각하면 곤한하다. 복숭아 주스가 애초에 매우 맛없다.(...)
  • [20] 이름은 블랙 러시안이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고안해낸 칵테일이 아니다. 미국에서 고안됐다. 혼합이 간단할 듯 하지만 이것도 순서가 있다. 먼저 잔에 깔루아를 따르고 보드카를 부은 뒤 티스푼으로 두바퀴 젓는다.
  • [21] 특이하게도 보온병 같이 생긴 알루미늄병에 들어있다. 하지만 외관과는 다르게 더 빨리 차게 해서 마시기 위함이다. 주정 재료도 전통적으로 보드카에 많이 쓰는 감자나 여러 잡곡 주정 대신 전부 밀 주정으로만 쓴다.
  • [22] Столичная(stolichnaya) - 러시아산. 뜻은 수도 즉 모스크바를 지칭한다. 현재 라이벌인 러시안 스탠다드측에서 병입을 라트비아에서 하는 짝퉁이라고 깐다(...)
  • [23] Русский Стандарт(Russkiy Standart, Russian Standard), 1998년에 프리미엄 보드카 시장을 얻기 위해 만든 브랜드로 멘델레예프가 정한 표준을 지킨다는 것을 강조한다. 러시아어로는 루스끼 스탄다르트지만 통용은 수출명인 러시안 스탠다드. 현재 스톨리치나야와 강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급성장중인 프리미엄 보드카이다.
  • [24] 생산은 원료(프랑스산 밀과 알프스 지하수) 때문에 프랑스에서 하지만, 만든 사람은 미국인 주류기획자 시드니 프랭크. 이미 예거마이스터로 대박을 냈던 술 개발자가 미국 시장을 노려 만든 또다른 대히트작이다.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병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패리스 힐튼의 애주로도 유명하다. 남대문시장에서는 7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어 시락보다 좀 더 비싸다. 참고로 특이하게 병뚜껑이 코르크인데, 이 때문에 일단 개봉한 다음에 장기보관하면 서서히 자연증발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술은 역시 뱃속에 보관하는 것이 제일이다.
  • [25] 이쪽은 주류계의 거물인 아지오에서 기획 생산했다.
  • [26] 브랜디의 전단계로 숙성되지 않은 상태
  • [27] 엄밀히 말하면 시민 아르히라고 하고 밀로 만든 차간 아르히가 따로 있다고 한다.
  • [28] 여담이지만 한국은 포크라고 하면 밥 딜런류의 60년대 포크를 생각하는데, 서양에서는 1930년대식 포크를 고수하는 뮤지션들도 많이 있고, 아일랜드 특유의 멜로디와 주법/섹션을 이용한 이리쉬 포크 뮤지션들도 유명하다. 게다가 포크는 엄청나게 많은 퓨전을 거쳐서 크 록, 크 펑크, 렉트로닉 포크등등 셀 수 없는 파생 장르를 낳았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14 21:34:05
Processing time 0.092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