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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지긴

Боржигин(Borjigin, 孛兒只斤). 몽골의 대표적인 씨족. 칭기즈 칸이 속해있던 씨족으로 유명하다. 만주어 발음으로는 보르지기트(Borjigit, 博爾濟吉特)라고 했으며, 청나라에서 황제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정책적으로 칭기즈 칸의 후예를 황후로 삼았기 때문에 황후의 성씨로 많이 등장한다. 원조비사의 첫 구절에 나오는 푸른 늑대와 흰 사슴사이에서 태어난 바타치 칸을 이 씨족의 시조이자 칭기스칸의 선조로 삼고 있다.

이 가문이 성장하고 쇠퇴하는 과정은 예수게이, 칭기즈 칸, 몽골 제국에 매우 잘나와 있으니 그쪽을 참조하라.

칭기즈 칸과 그 동생들에 의해 몽골 남성의 40퍼센트를 포함하여 아시아에서 이 가문의 Y 염색체를 물려받은 남성은 대략 1600만명에 이른다.[1] 하지만 한국와 일본 등지에는 없다. 있을리가 없는게 칭기즈 칸 생전에는 이리저리 싸돌아다니는 수부타이만 고려 근처에 가서 종이를 받아왔고, 일본은 구경도 못했다. 여몽전쟁은 오고타이 칸 때 처음 발발.

그러나 이 씨족은 20세기에 가면서 본토인 몽골에서는 몰락하고 마는데, 그 이유가 이오시프 스탈린과 그 추종자들[2]이 이 가문 출신 귀족들을 거의 몰살시키고 보르지긴 성씨 사용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역시 인간 백정

그 후, 1997년 성씨 사용 금지가 몽골에서 풀렸는데, 이번에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보르지긴 씨족을 자칭하는 바람에 칭기즈칸의 정통성을 지닌 사람이 누구인지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칭기즈 칸의 유전자를 받은 사람이 몽골에 워낙 많으니 이제와서 왕통을 이어받은 후손과 평민으로 몰락한 후손[3]을 구분하는것도 거의 불가능한 시점이다.

중국에서는 그나마 내몽골자치구의 존재로 가문 자체가 몰락하는 안습한 상황은 피했는데 이쪽은 대부분 칭기즈 칸 동생의 후손들. 예외적으로 덕왕의 경우는 칭기스칸 직계후손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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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9-13 04: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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