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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리즈

last modified: 2015-04-14 22:38:20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문제점
3. ANG?
4. 시리즈 목록 일람
4.1. 세계사
4.2. 한국사
4.3. 고대 문명 프리퀼
5. 등장인물 일람

1. 개요


아이세움(현 래엔)에서 출판한 학습만화 시리즈. 그림 작가는 살아남기 시리즈의 1~4편[1]을 담당한 강경효 작가.[2] 살아남기 시리즈와 달리 아직껏 그림 작가가 변하지 않았다. 특정 국가에서 보물을 찾으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나라의 문화나 특징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보물은 대개 도시전설 속의 물건이나 실제로 발견된 유물을 약간 변형한 형식. 2003년에 시작해서 벌써 13년째 진행중인 장수시리즈이다.

주인공은 행동력이 강한 지팡이, 준주인공으로 「이집트에서 보물찾기」에서 첫 등장한 머리가 좋은 도토리가 있다. 둘 다 나올 때도 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둘 중 하나만 나올 때도 많다. 자주 나오는 메인 빌런악당은 봉팔이지만 「호주에서 보물찾기」이후로 마크 영맨이라는 악당이 자주 등장하면서 그가 소속된 조직인 트레저 마스터도 지팡이를 눈엣가시로 보고 적대적으로 나오고 있다.

아동용 학습만화라는 이유로 평가절하되는 것도 볼 수 있지만, 간혹가다 단순히 각 나라의 정보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엄청난 트릭이나 반전도 있다. 시리즈가 유지되는 동안 시간이 많이 흘러 1권과 최신권의 그림체 갭이 상당하다. 2011년부터 한국사 보물찾기 시리즈도 출간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에서 보물찾기」부터 그림체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그림체뿐만 아니라 개그 센스, 작화적 특징도 큰 변화를 보였는데,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부터 시작해 30권 가까이 이어진 강경효 작가의 특징이 상당수 없어져 버렸다. 배경은 더 섬세해지고 색감도 좋아지긴 했지만, 캐릭터 작화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사람 얼굴이 상당히 비슷비슷해진 느낌.

이유를 유추해보면…「이탈리아에서 보물찾기」를 준비할 즈음부터 출판사에서 작업량을 갑자기 엄청나게 늘렸다는 것이 작가 후기에도 여러차례 언급이 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강경효 작가가 작업량의 상당량을 어시스턴트에게 넘겨버렸던지 혹은 아예 외주를 줬다는 말도 있다.

동 출판사의 살아남기 시리즈처럼 동남아시아에서 번역·출간하고 있다.(#)

이젠 프리퀄인 고대 문명 시리즈도 발간되었다! 2013년 6월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시작했다. 문제는 그대로 그림작가는 강경효. 혼자서 시리즈 3개를 다 맡는 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 컨디션과 작화를 우려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목은 보물찾기지만 무조건 보물을 손에 넣는 게 아니라 사실은 이미 보물이 없었거나 찾는걸 포기하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도 있다.

최신권을 보면 알겠지만 책이 좀 얇아졌다. 대략 20~30페이지 정도. 아마도 작업량이 급격하게 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쪽수를 줄인 듯.

특징으로는 첫 장의 제목을 배경이 되는 국가의 인사말(프랑스편 이후)[3]과 그 나라 언어로 나라를 소개하는 것(인도편 이후, 참고로 인도편에서는 유일하게 두번째 장이었다.)[4]이 꼭 들어간다. 한국사편에서도 이 전통이 나왔지만 통일신라 시대편 이후로 사라졌다.

2. 문제점

사실 이 작품은 적어도 인도편까지는 드래곤볼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애초에 그림체부터 시작해서 보물을 찾는다는 컨셉부터가 드래곤볼의 주 내용을 연상시키며 인도편에서는 아예 드래곤볼이 직접 언급되기까지 했다.[5] 독일편에서는 인디아나 존즈와 지구본 교수가 드래곤볼의 퓨전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단순히 이렇게 영향을 받았다는 정도면솔까말 드래곤볼 영향 안 받은 작가도 드물고 말이지 딱히 문제가 없겠는데, 문제는 중국편에서 드래곤볼의 신룡을 멋대로 도용했다는 것. 표지와 1부 도입부에 있는 일러의 용이 신룡과 똑같이 생겼다. 위의 드래곤볼 드립이야 원전을 밝혔으니 팬심을 표출한 걸로 볼 수 있더라도 이건 대체 뭔지...[6] 참고로 중국편 표지에 있는 용의 뒷다리를 자세히 보면 방향이 거꾸로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즉 앞다리와 뒷다리 방향이 반대라는 것) 베트남편 표지디자인 역시 중국편 처럼 용이 장식하고 있는데 이때는 드래곤볼의 디자인을 도용하지도 않았고 퀄리티도 더욱 뛰어난 편이었다.

책의 내용 자체의 문제는 주로 고증면에 있다.

첫번째 이야기인 이라크 편에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나 바빌로니아 제국의 역사를 이라크의 역사로 취급했으며 맨뒤의 이라크 역사 연표에서도 대놓고 이라크사의 일주로 간주했는데 이는 그렇게 간단하게 정의할 사안이 아니며 좀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왜 그런진 여기를 보고 생각하자. 다만 스토리 작가가 '땅의 역사'를 기준으로 삼아 이라크사에 포함시켰다고 가정하면 한방에 해결되는 부분이긴 하지만[7] 사실 우리측에서 땅의 역사를 기준으로 잡는 것은 곤란한 측면이 없잖아 있다. 예컨대 한국의 역사를 가르칠때 최초의 국가를 고조선이라고 가르치는가 삼한(혹은 그 이전의 '진')이라고 가르치는가? 고조선이 남아있는 기록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고조선도 남아있는 기록면에서 삼한과 비교하면 오십보백보다.

이집트편에서도 등장인물 '하산'이 아내를 18명(…)이나 데리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는데 쿠란 율법상 4명이 한계다.[8] 참고로 아이세움도 이걸 알았는지 요즘에 나온 책을 보면 대사가 바뀌었고 깨알같이 아내는 4명까지만 둘 수 있다는 글을 써놨다. 하지만 그림은 수정되지 않았다.(…)

태국편에서는 동물덕후들이면 그야말로 웃겨 쓰러질법한(…) 작붕이 나온 적이 있다. 후반부에 흰코끼리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익히 알려졌다시피 태국의 코끼리는 아시아코끼리이다. 헌데 작중에서는 아시아코끼리의 모습으로 나왔다가 뜬금없이 아프리카코끼리의 모습으로 변하는 둥 작화가 왔다갔다 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9]

일본편에서는 신칸센을 타고 도쿄역에서 교토역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차량이 구형 로망스카다.(…) 그래도 2x3의 좌석배치는 잊지 않았나보다[10]

영국편에서는 팡이가 영국 요리를 먹고 "우와! 맛잇어요!"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헌데 같은 컷에서 윌리엄 박사가 '영국에선 맛있는 식사를 하려면 아침 식사를 3번 하라는 말도 있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기도. 다만 윌리엄 박사가 한 말은 '영국에서 잘 먹으려면 하루에 아침을 세 번먹어라.(To eat well in England you should have breakfast three times a day)'라는 영국 작가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그러고보니 이름이 같다의 실존하는 어록이며, 리그베다위키의 항목에서도 영국식 아침 식사는 그나마 옹호받는 편이다. 해당 항목의 설명을 발췌하자면,

이래저래 막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영국 요리이지만 토스트니 베이컨이니 하는 흔히들 "서양 아침식사" 로 알려진 것은 영국식 'Full Breakfast'에서 나왔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편인 영국에 비해, 타 유럽 국가(대륙)의 아침식사는 "빵+커피에 냉고기" 수준이고, 아침에 계란과 베이컨을 먹는 것은 진짜로 영국 요리에서 나온 것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무작정 문제점이라 하기에는 무리다.

작화 복붙이 정말 많다.[11] 찾아보면 거의 5명의 사람 그림 중 1,2개는 전 컷을 복사한거다.

법을 쬐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진짜 법적 고증이 매우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봉자바, 봉팔이, 쟝, 얀센, 그리고 마크는 현실 같았으면 10권도 채 못가고 나라 망신죄에서 살인미수죄, 구타, 도주, 밀수 등등 상습범죄를 저질러서 위험인물로 등극되어 평생 감옥에서 썩어지내야 정상이다. 그것도 거의 국보급에 해당하는 유물들을 훔치고 감옥에서 잠깐 썩고 나와서 또 훔치고...특히 미국과 프랑스는 법이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하다. 비공식적인 범죄까지 포함하면 평샘 감옥살이로 생이 끝난다. 마크는 트레저 마스터라는 뒷백이 있다고 쳐도 봉팔이 일행은….[12]

또한 학습만화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캐릭터 붕괴가 적잖다. 초반에 역사지식이 꽤 풍부했던 이조교가 엑스레이도 모르는 바보로 전락하는가 하면[13] 누리 역시 터키,네덜란드에서는 꽤나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 데 비해 이스라엘에서는 갑자기 허당에 바보 캐릭터가 된다. 이는 스토리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쓰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인 듯하다.

3. 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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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구나

조금 성장한 후 다시 읽었을 때 약간 BL요소가 넘치는 장면들이 있어서 다소 충격을 먹을 수 있다.(…) 도토리의 엉덩이 사이에 유물이 끼거나 누리가 [14]토리에게 다짜고짜 고백을 해오는 장면이 나오는 등 어린 독자들에게 성 정체성의 혼란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숨겨왔던 나의~ 덕분에 일부 동인계층에서 이 BL떡밥을 소재로 나온 2차 창작물도 종종 나오는 중이다. 다만 밑에서도 나오듯이 최부자라는 애는 여자애.[15]여자그려놓고 남자라 우기기

원래 강경효 작가가 만화에 남성끼리의 키스 장면을 자주 넣는데(…) 그냥 개그 장면이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4. 시리즈 목록 일람

4.1. 세계사

4.2. 한국사

4.3. 고대 문명 프리퀼

주인공 2명이 아니라, 봉팔이의 과거 스토리를 내고 있다. 책 소개에서 봉팔이와 보물찾기 시리즈 인물들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이라고 명시해뒀다. 여기서 트레저 마스터에 대한 비밀이나 마크와 봉팔이의 과거 떡밥이 풀릴 거라고 많은 팬들이 예상했으나...세계 4대 문명 편이 끝날 때까지 마크가 코빼기도 안 나와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러다 드디어 페르시아 제국 편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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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사막에서 살아남기, 빙하에서 살아남기.
  • [2] 시리즈 초기에는 작가가 카메오로 본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근데 역할은 편집자한테 쫓기는 역할.(프랑스편,중국편에서는 두 번 출연. 프랑스편 두 번째가 편집자에게 쫓기는 역할이고 첫 번째는 소더비 경매장에서 문하생을 구하고 있는데 어떤 수염난 깡패가 와서 자기를 문하생으로 써달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트러블이 생겼는지 깡패한테 얻어터지고 지구본 교수가 이 사람한테 팡이와 이은주 조교를 못 봤냐고 물으니까 "몰라요, 말 시키지 마요"라고 한다. 중국 편에서는 보물 주인인 양 대인이 주최한 후원파티장 한 쪽에서 졸면서 만화그리고 있었고 두 번째 출연은 뒷 문장 참고.) 안습... 심지어 중국 편에서는 모작 작가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는데,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였던 반 대인한테 잡혀서 죽이 되도록 얻어맞았다!(봉팔이에 대한 정보를 주고도 악명이 너무 높았는지 주인공 일행이 간 뒤에도 얻어맞고 있다.)
  • [3] ex:봉주르, 나마스테, 앗살람 알라이쿰
  • [4] ex:마스르, 엘라다, 브라지우, 튀르크
  • [5] 식사대접을 받고 손을 닦는 물그릇인 핑거볼을 레몬티로 착각하고 마시자 삼촌이 "핑거볼은 서양 식사에서도 나오는 거야! 넌 드래곤볼 밖에 모르냐!"라고 면박을 주는 장면. 확인사살로 말풍선 옆에 신룡과 드래곤볼이 서비스로 그려져 있었다(…). 당연히 핑거볼의 볼은 그릇이라는 뜻의 bowl이지 절대 드래곤볼의 ball이 아니다. 뜬금없이 드래곤볼 얘기가 나온 걸 보면 작위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장면.
  • [6] 정확히는 본편에 나오는 신룡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은 아니고 단행본 목차 등지에 나오는 데포르메된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그렸다. 어쨌든 드래곤볼의 신룡을 도용했다는 것만은 확실.
  • [7] 중국편부터는 스토리작가가 바뀌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진 몰라도 터키편에서는 히타이트 얘기가 전혀 나오질 않으며 터키인의 조상은 아시아에서 도래된 사람들이라는 설명을 확실히 했다. 더 이상 땅의 역사를 기준으로 잡지 않게 된 셈.
  • [8]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편법으로 그 이상의 아내를 두는 경우가 많다. 무함마드도 10명의 아내가 있었다. 그러니 하산의 발언은 18번 결혼하고 15번 이상 이혼한 상태에서 한 것으로 해석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다.
  • [9] 사실 이 정도는 약과로 코끼리라는 동물 자체의 모습은 그런대로 잘 표현해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특성상 보물찾기 시리즈보다 동물의 모습을 고증에 충실하게 그려야 하는데도 당장 초원에서 살아남기만 보더라도 동물 고증이 개판 오분전이다(…). 근데 정보를 전달한다는 특징에 안 맞게 학습만화에서 작화오류를 의외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 [10] 신칸센의 경우 차량의 폭이 넓어 한 열에 5개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로망스카는 2x2 배열인데?
  • [11] 그것도 메이플스토리 초기 디자인의 전사의 표정을 복붙하다시피 한다. http://cfs6.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g4MzY3QGZzNi50aXN0b3J5LmNvbTovYXR0YWNoLzEvMTExLmpwZw==
  • [12]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처럼 돈으로 해결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봉팔이는 본인 입으로 보석금으로 쓴 돈만 해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사실 세계의 범죄자 중 법적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더구나 마크는 체포된 적이 아예 없다.
  • [13] 고구려시대 편 참조. 다만 이건 지교수의 상상속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더군다나 꿈꾸면서 잠꼬대로 한것이니 실제로 모르는것은 아닐 수도 있다..
  • [14] 토리를 여자로 착각했다지만
  • [15] 인도편에서 최초로 반디라는 여자같은 남자도 있었으니 말 다했다.(...)
  • [16] 웁살라 대학교에 전시되어 있는 은성서는 반쪽뿐이다. 여기에서 팡이 일행이 찾은 건 은성서의 나머지 반쪽.
  • [17] 생긴것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것과 똑같이 생겼으나, 뚜껑 부분에 일본에 칠지도를 비롯한 물건들을 하사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 [18] 불상 속에 든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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