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사건 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해 주십시오. 실제 사건을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으므로 충분한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해주시길 바랍니다. 범죄 등의 불법적인 내용 및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일부 포함되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정자는 되도록 미풍양속에 어긋나지 않게 서술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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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
2012년 2월 11일 전라남도 보성의 모라비아 형제교회 '보성교회'를 운영하는 박 모씨 사택에서, 박 씨의 네 자녀 중 막내딸을 제외한 3명이 숨진채 발견된 사건.
2월 초부터 조카들의 소식이 없는 것을 궁금해한 아이들의 고모부 이 모씨가 2월 11일 교회로 찾아가 아이들 방에 들어갔다가, 박씨의 큰딸(10세), 큰아들(8세), 작은아들(5세)의 시신이 이불에 덮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부모인 박 모씨 부부가 이를 신고하지 않고 부활을 바라는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는 것.
경찰 조사 및 국과수 부검 결과 박 모씨의 자녀들은 지난 1월부터 감기 몸살을 앓아 1차례 병원 진료를 받았으나, 그 후 장 모씨(45ㆍ여)씨가 박 모씨 자녀들의 병이 마귀 탓이라며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게 하고, 재우지 말고 강제적인 금식 기도와 구타를 수차례 행하게 사주하였으며 이것이 자녀들의 사인이 되었다. 박 모씨의 자녀들은 열흘 이상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성경 구절 중에 자녀를 채찍으로 훈육하라는 구절[1]에 따라 허리띠로 때리기도 했다고. 뉴스 기사
그러니까 아픈 아이들을 차라리 죽어라고 때린 것이나 다름없다.
2. 그 이후 ¶
결국 부모인 박씨 부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딸(1세)은 같은 교단의 다른 교회에서 데리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경찰이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구속기소되었고, 이 모든 걸 사주했던 장 모씨 역시 상해치사교사로 구속기소되었다.#
3. 명칭 논란 ¶
흔히들 보성 교회 목사 자녀가 사망한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해당 교회가 속한 교회는 독립 교단에, 무 교파 주의에, 신학교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목회자 제도가 없다. 따라서 박 모씨는 목사가 아니다. 그럼에도 일단 해당 교회의 목사 포지션이었기 때문인지 해당 사건을 거론할 때 목사로 자주 언급되는 편. 기레기야.
단, 평소에 쌓아온 개신교계의 명성(?)으로 사람들 시각은 냉소적이다. 주류에서는 돈을 원하고 이단에서는 목숨을 원합니다. 진짜 제대로 된 기독교인이 볼 때는 미치고 팔짝 뛸 일이지만 사람들 시선은 어쩔 수 없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