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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last modified: 2014-10-08 11:12:09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념
2. 기원
3. 보이콧의 예
3.1. 유사/관련 용어
4. 관련 항목

1. 개념

Boycott

소비운동의 일종으로 사용하는 단어로, 단순히 불매운동을 '보이콧'이라고도 한다. 보이콧의 어원은 아래에 등장하는 '찰스 보이콧'이란 사람의 성에서 유래한 것이다. 토지 임차인을 보호하는 회운동이 확장된 것이 계기였지만, 이렇게 정형화된 단어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보이콧은 , 배척, , 를 뜻하는 일상어가 됐다"고 문화일보의 김성호 논설위원이 정의했다.

보이콧의 의미는 다양한 분야에 확대해석되며 적용된다. 예를 들면 국가 간의 보이콧이 그러한데, 모스크바 올림픽이나 LA 올림픽에서 보여준 것처럼 자본주의 국가와 공산주의 국가들이 각각 상대 진영의 도시에서 열린 올림픽을 보이콧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진영 간의 적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을 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으로 대신한 것.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보이콧이 개인에게도 적용되는데 파벌을 형성하여 개인을 따돌리는 행위가 그것이다. 이것은 이지메 처럼 집적적인 공격이나 괴롭힘은 아니지만 암묵적인 '돌림' 행위이다. 지나친 권력을 가진 인물이나 독선적인 개인에게 집단이 반대를 표명하는 행위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느 집단에서 독선적인 회장을 보이콧하기 위해서 나머지 회원들이 그 커뮤니티에서 다 나가버리는 것이 그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이유는 파벌을 형성한 집단이 카더라 식의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꼬투리를 잡아 힘없은 개인을 농락하는데도 보이콧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축약하자면 보이콧은 사회적인 '단 따돌림'이다. 보이콧은 사회적인 '집단 따돌림'과 거부행위이기 때문에 소프트하며 스마트하지만 그 만큼 잔인하다. 다수의 약자가 강자를 치는 방법도 되지만 힘있는 집단이 힘없는 개인을 공격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그 관계는 관리자 대 집단사용자, 국가 대 국가, 연예인팬클럽, 파벌등 다양하다.

2. 기원

산업혁명 후에 영국아일랜드를 노골적으로 지배했다. 그 시기 아일랜드 대기근도 있었는데 이는 해당 항목에도 나타나듯이 사회적으로 큰 후유증을 남긴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1879년의 3차 대기근 이후 당시 찰스 커님햄 보이콧(Charles Cunningham Boycott)이란 영국인이 아일랜드 북동부지역의 한 경작지 배인으로 부임했는데 기근이 점차 심해지자 소작인들은 소작료를 내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영국인 지주는 이를 거부했고, 오히려 지배인 보이콧을 시켜 반드시 소작료를 징수하도록 했다. 분노한 소작인들은 단결하여 지배인을 왕따시키는 작전을 펼쳤다. 우편물을 가로채고 특히나 음식을 주지 않아서 그는 아사 직전까지 갔었고 그는 결국 출동한 군대에 의해 구출되었다. 한마디로 보이콧이 보이콧당한 것.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보이콧이란 성이 일반 명사가 되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기원을 모르는(또는 알면서도) 일부 여성운동권 인물이나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Girlcott"이란 단어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 역사를 뜻하는 history를 her(s)tory로 바꿔 부르는 것과 같은 멍청한 맥락.

4. 관련 항목

현재 이 항목에는 시민운동으로써의 보이콧에 대한 사례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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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걸콧은 뉴질랜드산 상품의 구입을 촉진하자는 여성운동을 뜻하는 고유명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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