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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last modified: 2015-03-09 04:00:11 by Contributors


Ten Pin Bowling[1][2]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볼링의 기원
2.2. 종교 의식으로 시작되었던 9핀 볼링
2.3. 오늘날의 볼링
3. 한국에서의 볼링
4. 룰 & 용어
4.1. 핀 관련 용어
5. 점수 계산법
6. 투구법
7. 볼링 장비&설비
7.1. 볼링 공
7.2. 손목보호대(아대)
7.3. 레인의 구조
7.4. 볼링화
8. 기타
9. 볼링과 관계된 인물
9.1. 실제인물
9.2. 캐릭터

1. 개요

10개의 하얀 핀을 공을 굴려 넘어뜨리는 게임.
보통은 저스포츠로 분류되며,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이다.

얼핏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어떤 스포츠던 기본적인 매커니즘과 테크닉이 수반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고 볼링도 예외는 아니다. 초보자가 무턱대고 레인에 오르면, 커버는 커녕 거터로만 굴러가는 볼링공을 보며 좌절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체력이 중요한건 기본이고, 숙달되지 않으면 다음날 젓가락질조차도 하기 힘들 정도로 손에 힘이 빠져버리니 주의할 것.



2. 역사


2.1. 볼링의 기원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설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했다는 설과 중세 독일 지방에서 종교적으로 행하던 것에서부터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공을 굴려서 무엇인가를 맞추는' 놀이는 전세계적으로 흔하다. 당장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종목만 봐도 이탈리아보치(Boccie)[3], 영국의 론볼스(lawn balls)[4]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에는 쇠공을 굴리는 페탕크(Petanque) 라는 게임이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구슬치기'와 그 룰과 형태가 흡사하고, 심지어 폴리네시아 에는 울루마이카(Ulu Maika)라는 돌 굴리기 게임이 있었다!


▲ 이탈리아의 보치. 이 게임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유행했다. 협회 본부는 이탈리아에 있다고 한다.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는 우리나라의 게이트볼과 비교하여 볼 때, 노인층에게 인기많은 스포츠로 그 위상과 유행 연령대가 흡사하다.


▲ 론 볼스를 하는 영국인들. 론 볼스는 영국뿐 아니라 식민지 시절 미국에서도 큰 인기였다.


2.2. 종교 의식으로 시작되었던 9핀 볼링



못 넘기면 넌 이단이야

하지만 현대적인 모습의 볼링과 가장 근접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상기한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13~14세기에 생겨난 케글링(kegling)이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악마의 상징인 케겔(kegle)이란 나무조각을 수도원 끝에 세워놓고, 돌로 만든 공을 굴려서 엑소시즘 악마 퇴치를 하는 '의식'에 가까웠다. 케겔을 잘 쓰러트릴수록 신앙심이 두터운 증거라고 보았던 것. 거터로 빠지면 코로 맥주를 먹였을 듯 하다

이 케글링은 독일 전역으로 퍼지며 원래는 하나였던 케겔이 적게는 3개, 많으면 14개로 늘어가며 케겔의 수가 중구난방이었다.


마르틴 루터가 바로 이 케글링에 열렬한 팬으로써,"악마는 사형이다!! 사형사형사형사형!!!" 현재의 볼링핀의 시초가 되는 케글을 9개로 규정하고 이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진형을 세워 쓰러트리게 한 것이 바로 9핀 볼링의 시초다.[5]

그리고 머지않아 이 볼링, 아니 케글링은 유럽 각지로 퍼져나가면서 스코틀랜드에까지 유행하였다.


2.3. 오늘날의 볼링

오늘날 현대적인 룰을 갖추게 된 것은 역시나 미국에서부터였다. 이미 17세기 식민지 시절부터 나인핀 볼링, 위에서 설명했던 론 볼스 등등이 유행했고, 심지어는 제임스타운의 론 볼스 경기장까지 17세기 중반에 지어졌을 정도였다.


니커보커 앨리스(Knickerbocker-Alleys) 경기장. 레인과 핀 모두 점토를 구워 만든 것이다.

유럽 각지에서 몰려온 볼링 형태중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나인핀 볼링이었고, 1840년에는 니커보커 앨리스 (Knickerbocker-Alleys) 라는 최고 규모의 실내 볼링장까지 세워질 정도로 볼링은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었다. 맨해튼 각지에 볼링장이 지어진건 바로 이때부터였다.

그러나, 이 볼링장들은 점차 도박을 비롯한 각종 사행성을 띄게 되어, 볼링핀이 몇개 쓰러지는지에 대해서 돈을 걸 정도로 도박의 온상지가 되어버렸다. 심지어는 전재산을 날리는 사람까지 있었을 정도(...)

저 니커보커 앨리스가 세워진 바로 1년만에, 1841년 초 코네티컷주 법원은 나인핀 볼링 자체를 금지시켜버렸다. 1년만에!! 한마디로 볼링은 막장제조 게임으로 낙인찍어 버렸던 것. 곧이어 뉴욕주와 잉글랜드 등을 필두로 이 나인핀 볼링에 금지크리를 때려버림으로써 볼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줄 알았는....데....


뉴욕 주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에 마련된 볼링장.

교묘하게 법을 피하는 볼러들에 의해서 이 법은 무용지물이 되었으니....
텐핀 볼링으로 부활해버렸다. 그것도 나인핀 볼링이 금지된 해가 끝나기도 전에.천잰데?

바로 이때부터 볼링 핀의 대형은 10개 핀에 삼각형 대형을 이루게 되었고, 이듬해 1842년에는 미국 전국볼링협회(NBA)가 설립되고, 1895년 볼링의 총 지위체인 미국볼링협회American Bowling Congress : ABC)가 창립되면서 급격히 확산되었다. 레인의 길이, 볼링핀의 간격, 볼의 크기 등등 세세한 규정이 정해 진 것은 바로 이때다.

그리고 1951년, 볼링핀 설치 기계가 발명되어 볼링은 전 세계적으로 레저스포츠로써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다.


3. 한국에서의 볼링

88서울 올림픽때 시범종목이기도 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이다.
우리나라는 볼링이 꽤 저변이 넓기도 해서 볼링을 좀 치는 국가에 속한다. 아시안게임에서도 간간히 메달을 땄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직장인이고 학생 할 것 없이 대 인기였다. 이용료는 당구장보다 비쌌지만, 당구장과는 달리 인식도 좋았고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도 있었다. 직장인 3대 스포츠로 탁구, 테니스, 그리고 볼링으로 손꼽히던 시절까지 있었다. 요즘에야 크린골프PC방에 밀려 직장인 손님과 대학생 손님들을 빼앗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 이용자들의 주 연령은 20대 중-후반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다.

아마도 한국에서 볼링이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경상도 일대일 것이다. 실제로 창원이나 김해 일대는 두 거리 건너 한 곳에 볼링장이 반드시 있을 정도로 인기다. 수도권에 살다가 그쪽 지방으로 가면 빌딩 위에 웬 볼링 핀들이 쑥쑥 자라 있는것을 볼 수 있다(...)

4. 룰 & 용어


  • 프레임 : 볼링의 한게임은 특수한 룰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10프레임이 한게임이다. 한 게임당 두번의 투구 기회가 주어지며 두 번의 투구 기회를 모두 사용하거나, 스트라이크로 모든 핀이 넘어가게 되면, 자동으로 해당 프레임은 종료되고 볼링 핀이 다시 세팅된다. 단, 마지막 10프레임의 경우 스페어나 스트라이크 처리를 하면 추가 투구 기회가 주어져 공을 세 번 굴릴 수 있으며, 처음 주어지는 두 번의 투구 내에 스페어나 스트라이크를 하지 못한다면 추가 투구 기회 없이 끝난다.

  • 스트라이크 : 각 프레임의 첫[6] 투구로 모든 핀을 쓰러트리면 스트라이크라고 하며 전광판에는 X자로 뜬다. 스트라이크를 2프레임 연속으로 하면 더블, 세번은 터키, 4번은 포배가, 5번은 파이브배가 등의 명칭으로 불린다.

  • 퍼펙트 게임 : 10프레임 보너스기회 까지 12회 연속으로 전 프레임을 스트라이크 처리하면 퍼펙트 게임이 된다.

  • 스페어 : 1프레임 내에 모든 핀을 쓰러뜨리는 것이며 전광판에는 /자로 뜬다.

  • 커버 : 1게임 동안 모든 프레임을 스페어나 스트라이크로 처리한 경우를 커버(Cover), 클린게임이라고도 한다. 퍼펙트 게임의 같은 경우는 프로라 해도 홀인원 정도로 운이 따라야 가능하고, 커버가 가능한 정도의 실력이라면 수준급 볼러라 할 수 있다.

  • 거터 : 공이 레인의 양쪽의 도랑으로 빠지는 실구를 거터볼이라 하며 전광판에는 보통 G로 뜬다. AMF 전광판엔 보통 0점과 같은 표기가 뜬다. 어떻든 0점은 0점

  • 오픈 : 해당 프레임의 마지막 투구 후 핀이 하나라도 남아있을 때.

  • 볼링핀 : 과거에는 9개의 핀을 사용한 나인핀 볼링을 즐겼다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볼링장이 10개의 볼링핀을 사용하고 있다. 앞줄부터 1/2/3/4의 형태로 10개의 볼링핀이 삼각편대를 이루고 있으며, 맨 앞을 1번핀이라 하고, 다음줄 왼쪽부터 2, 3번핀 이런식으로 10개핀에 번호가 매겨져있다. 볼링장에 가면 상단의 스크린 등에 남아있는 핀의 위치나 번호가 뜨므로 쉽게 알 수 있다.

  • 킹핀 : 한 가운데 있는 5번핀을 부르는 용어이다. 이 5번핀 부터 시작되는 연쇄반응을 공략해야 스트라이크의 열쇠가 된다.

  • 스플릿 : 남은 핀들의 간격이 벌어져 어느 핀을 노려야 할지 난해한 상황을 의미한다. 전광판에는 S로 뜨거나, 해당 투구 점수에 테두리가 쳐지는 식으로 표기된다. 스페어를 위해서는 공이나 핀의 바운드를 노려야 하기 때문에 프로도 종종 처리하지 못한다. 가장 처리하기 힘든 7, 10번핀만이 남아있는 상황을 스네이크 아이라 한다. 단, 1번핀이 남아있을 경우는 1번핀의 핀액션으로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하므로 스플릿이라 부르지 않는다.

  • 파울 : 전광판에는 F로 표기된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보통 레인 선을 넘을 경우 주어지며, 해당 투구는 0점으로 무효처리된다.

파울의 경우 가끔 난해한 상황이 생겨 이걸 카운트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일이 생긴다. 카운트되는 경우는 핀이 벽 맞고 다른 핀을 명중시켜 쓰리뜨리는 경우, 핀 세팅이 잘못 되었는데[7] 어느 선수의 클레임 없이 굴렸을 경우.[8] 핀이 벽에 기댔을 경우 등이다.

카운트 되지 않고 재투구도 주지 않는 경우는 거터에 한 번 빠진 공이 다시 올라와 핀을 쓰러뜨리는 경우, 스페어 투구에서 공이 뒤 쿠션 맞고 핀을 직접 맞춰 쓰러뜨리는 경우[9], 핀이 거터에 빠지더라도 다시 올라와 섰을 때, 핀이 자리이동만 하고 꿋꿋이 서 있을 때[10], 당연한 소리지만 파울라인 밟고 투구했을 때 등이다.

재투구가 허용되는 때는 투구시 공 놓기 전에 소리 등으로 방해를 받았거나, 공이 굴러가는 중 핀이 저절로 쓰러졌을 경우 등이다. 좋은 결과가 나와 재투구 신청 안 하면 그대로 카운트된다.

4.1. 핀 관련 용어

  • 마더 인 로우 (Mother-in-law)
    제대로 들어가도 잘 남는 7번 핀이나 10번 핀을 말한다.

  • 슬리퍼 (Sleeper)
    같은 세로줄에 있는 두 핀만 남은 것. 1-5, 2-8, 3-9가 이것이다.

  • 크로스 라인 (Clothes Line)
    삼각형 외곽 네 핀만 남은 것들 중 스플릿이 아닌 것. 1-2-4-7 혹은 1-3-6-10이 해당된다.


  • 베이비 스플릿 (Baby Spilt)
    한 핀 간격을 사이에 둔 스플릿. 공 지름이 볼링핀보다 크므로 정확히 가운데에 넣으면 처리가 어렵지 않다.

  • 다임 스토어 (Dime Store)
    5번 핀과 마더 인 로우 한 핀이 남은 스플릿.

  • 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
    2-7-10 혹은 3-7-10 스플릿. 삼각형 스플릿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 빅 포 (Big Four)
    4-6-7-10 스플릿. 빅 이어스(Big Ears) 혹은 골든 게이트(Golden Gate)라고도 불린다.

  • 빅 파이브 (Big Five or Greek Church)
    한 쪽에 2개, 다른 쪽에 3개 남은 스플릿.

  • 신시내티 (Cincinnati)
    세 핀 간격을 둔 가로 일직선상의 스플릿을 말한다. 해당되는 배치는 4-6, 7-9, 8-10.

  • 스네이크 아이 (Snake Eye)
    마더 인 로우 둘만 남은 스플릿. 처리하기 가장 까다롭다. 간혹 비공식 용어로 골대라고도 한다.

5. 점수 계산법


스트라이크, 스패어, 오픈과의 점수차별도 둬야 하고 1프레임내 첫번째 공과 두번째 공과의 점수차이도 둬야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점수계산법을 가지게 된다. 허나, 보통 기계가 알아서 다 계산해주니까 굳이 다 외울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넘어진 핀의 개수가 곧 점수이며, 1프레임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10점이다. 그리고 한 게임의 점수는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를 모두 더하여 산출한다.

여기까진 매우 간단하지만 이후 스페어, 스트라이크 계산으로 인해 더 복잡해진다.

스페어의 경우 요약하자면 다음 프레임 초구 점수를 스페어 처리 프레임에 더한다. 때문에 다음 프레임 초구를 거터로 놓쳤다면, 스페어로 얻는 보너스를 날리게 된다. 예를 들어 2프레임 스페어 이후 3프레임에서 두번 투구하여 3-6개의 핀을 쓰러뜨렸다면, 2프레임의 점수는 쓰러트린 핀의 개수 10점에 3프레임의 첫 투구 점수인 3점이 가산되어 13점이 된다.

~~스트라이크는 기본적으로 다음 두 번의 투구의 점수를 더해서 받게된다. 이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5-3) 개를 쓰러뜨리면 처음 프레임은 10점+10점+5점으로 25점, 두번째 프레임은 10점+5점+3점으로 18점을 받게된다.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인 터키의 경우 한 프레임에 30점이 주어진다. 그 이상은 해당 프레임에 적용되지 않으며, 한 프레임에 적용되는 스트라이크 보너스는 터키의 30점이 최대이다. 이걸 10프레임 연속 기록하면 300점 만점의 퍼펙트 게임이 된다.~~

마지막 10프레임의 경우 스페어나 스트라이크를 치면 보너스점수를 줘야 하므로 추가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준다. 스패어를 치면 다음 공 점수 보너스를 위해 공 1번을, 스트라이크면 공 두개 보너스를 위해 2번 기회를 준다. 보너스 두번에 모두 스트라이크를 성공하면 이 역시 30점.

6. 투구법


스트라이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투구는 10개의 볼링핀이 이루는 삼각형의 빗면에 수직이 되게끔 5번핀인 킹핀을 노리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우측면의 3, 6번핀을 노려 5번핀의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된다. 정면에서 굴려 스트라이크를 노리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정석은 오른손잡이는 우측면, 왼손잡이는 좌측면에 공을 꽂는 것이다. 크게 공을 곧게 굴리는 스트레이트와 공이 휘게 굴리는 으로 나뉜다.

스트레이트의 경우 말그대로 직선으로 나가긴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보통은 공을 레인 중간에 던져 굴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던져 볼링핀의 측면을 노린다. 파울라인 근처에서 공을 굴릴경우 이 아닌 이상 각도 문제로 측면을 노리기 힘들고, 정면의 1번핀을 노렸다가는 7, 10번핀만 남고는 한다.

훅의 경우 공에 가하는 스핀에 따라 달라지며 굳이 나눈다면, 급격히 꺾이는 훅과 스트레이트에 가까운 훅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이트에 가까울수록 쉽고, 안정감이 있는대신 강력한 한방이 없어 스트라이크가 힘들고, 반대로 스트레이트에서 멀어질 수록 어렵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대신 강력한 한방인 스트라이크를 노리기 좋다.

이 외에도 공의 회전수인 RPM, 그립[11] 등에 따라 투구법이 달라진다.

7. 볼링 장비&설비



7.1. 볼링 공



공의 무게는 6~16파운드까지 다양하다. 무거운 뭉치를 휘두르는 경기이다보니 인대에 무리를 줄수도 있다. 체중에 맞는 공을 선택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수있다. 3개의 손가락 구멍을 뚫어서 잡는다. [12]

대개 자신의 체중에 맞게 볼링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석대로라면 1~2게임만에 팔이 빠질듯한 고통을 느낄 것이다(...) 개개인별로 근육량이나 운동량에 따라 적절한 무게가 다르기 때문.

초심자일 시, 여성의 경우 8,9파운드로, 남자의 경우라면 11부터 13파운드 정도의 볼링공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근데 문제는 초심자인데 비만이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손가락이 굵을 경우다. 파운드 수가 낮으면 손가락 구멍이 작아지기 때문. 파운드 수가 작으면서 손가락 구멍이 큰 볼링공 따윈 없다. 커스텀 볼외엔 답이 없는 상황.


7.2. 손목보호대(아대)


볼링을 많이 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볼링의 아대는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원래 목적이다. 물론 이에 단련된 사람들 중에는 아대를 끼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초심자용인 A아대, 몽구스 아대, 코브라 아대 등 종류가 몇 있다. 볼링용 손장갑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것은 손가락과 볼 사이에 땀이 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7.3. 레인의 구조



공이 굴러가는 길을 레인이라 하며 이 길 양쪽엔 거터똥통라 하여 도랑을 파놓아 공을 잘못굴리면 빠지게 해놓았다. 레인에는 스팟이라 불리는 여러 개의 화살표가 표기되어 있어 선수가 그 선에 맞추어 자신이 던질 공의 방향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인은 나무를 짜서 맞춘 다음 기름칠을 하여 유지되고있다.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실수로 레인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그 턴은 파울을 준다. 볼링장의 설비가 잘 되어있으면 얄짤없이 파울을 먹을 수 있다.

일반적인 초보자들은 그냥 직선으로 휙 휙 굴리다가 사이드 거터로 빨려들어가는 공을 보는것이 대부분이지만 선수들이 과감한 훅이나 슬라이스를 걸어가며 200점 이상을 챙겨가는 모습은 전율 그 자체. 볼링장마다 산악회마냥 동호인들이 우글우글 상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좌 우 레인중 하나라도 사람이 올라와있다면 올라가지 않는것이 볼링장의 기본적인 매너이며, 더불어 투구할 때에도 우선 자신의 좌우 레인에 투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좌우 레인에서 동시에 투구를 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경기의 집중력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자신과 옆의 레인의 사람이 동시에 투구 동작에 들어갔다면 우측레인의 사람이 우선이 된다.


7.4. 볼링화



레인에 오를때는 레인의 보호와 스탭을 위하여 전용 볼링화를 신게된다. 일반 운동화와 달리 편편한 가죽재질로 되어있어 스텝을 밟을 시 슬라이딩이 용이하고 레인에 손상을 주지도 않는다. [13]

볼링장에서 대여하는 볼링화일 경우, 양쪽 발바닥이 맨들맨들한 가죽 재질이지만, 개인 볼링화는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에 따라 미끄러지지 않는 쪽과 미끄러지는쪽이 다르다. 예컨대 오른손잡이일 경우, 오른발바닥은 고무창이 덧대있는 식이다.

일반 이용객의 경우 볼링장에서 볼링화를 대여하는데, 일반적으로 1000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불해야 하며 볼링장에 따라 대화료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많아 처음 방문하는 이용객들중 일부는 볼링장 직원과의 상담료 같은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여러사람이 돌려신는 물건이므로 관리가 잘 되고있…으리라고 믿고 싶지만지는 않아서, 살균처리 같은 것에 소홀하여 위생문제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동호회 소속이나 프로급 이용객들은 개인 구입한 전용 볼링화를 지참한다.

AMF라는 회사가 세계 볼링설비에 굴지의 1위로 등극하고 있으며 Brunswick 역시 유명한 볼링설비 회사로, 웬만한 볼링장에가보면 이들 이름을 한번은 보게될것이다. 설비나 유지비가 들어가는 편이므로 게임비는 꽤 비싸다. 볼링장별 & 시간별[14] & 나이별로 천차만별이지만 보통은 1인당 2800원~4000원(신발 대여료 제외) 사이로 나온다.

8. 기타

볼링장에서는 보통 대학생들에게 세일을 해준다. 학생증을 들고가면 3~500원 가량 세일을 해주니 꼭 학생증을 지참해서 가자.

희대의 쿠소게 엘프볼링이 이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리고 TBC대구방송부산MBC에서 매주 혹은 격주로 중계 방송을 해 준다.[15]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상대 전차를 들이받아 파괴하는 행위를 대전차 볼링이라고 부른다. 간혹 볼링핀이 너무 단단해서 볼링공이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9. 볼링과 관계된 인물

9.1. 실제인물

9.2. 캐릭터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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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에서는 볼링이라 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 항목에서 서술하는 볼링을 의미하지만 영어권에선 '공을 굴리거나 떨어뜨려 목표물에 맞추는 스포츠 전반'을 의미한다. 특히 영국에선 볼링이라 하면 잔디 볼링을 의미하기 때문에 텐 핀 볼링이라 정확하게 구분해 주어야 한다.
  • [2] 공(Ball)을 굴리는 스포츠라는 것과 단어 자체의 발음 때문에 Balling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Bowling이 맞는 표기다.
  • [3] 평지 위에서 공을 굴려서 서로를 견제하는 게임. 컬링과도 유사하다
  • [4] 잔디 위에서 공을 굴려 목표물에 얼마나 근접하는지를 겨루는 게임. On the Green이란 명칭으로도 불린다
  • [5] 실제로 마르틴 루터는 이 볼링에 미쳐있다시피 했다. 집에다 볼링 레인까지 설치해놓고 가족은 물론 방문자들까지 게임을 즐기게 했으니...
  • [6] 초구라는 한정이 붙는 이유는 스페어 때문이다. 초구를 거터로 날리고, 두번째 공으로 10개핀을 모두 쓰러뜨린 경우는 스페어라 한다.
  • [7] 기계 오작동으로 덜 세워진 것도 포함.
  • [8] 없는 핀은 쓰러진 핀 처리한다. 혹시나 첫투구 때 텅 빈 채로 투구 허용 타임이 오면 땡큐하고 거터로 보내도 규칙상으로 문제 없는 스트라이크다. 단, 투구 전 어느 선수라도 문제 있다고 제기하면 핀 재배치를 할 수 있고, 재배치 완료 전까지 투구를 할 수 없다.
  • [9] 한 핀이라도 쿠션 히트 전에 맞췄다면 카운트된다. 허나 공이 쿠션 반동으로 되돌아 올 일은 잘 없다.
  • [10] 거터에 서면 예외다. 이 경우엔 득점 인정.
  • [11] 아예 손가락을 안넣고 공을 감아쥐는 극단적인 그립도 있지만, 보통은 손가락을 몇마디까지 깊숙히 넣느냐에 따라 나뉜다.
  • [12] 웬만한 동호회 회원들이라면 커스텀 볼과 보호대를 하나 쯤은 가지고 있다.
  • [13] 고로 농구화나 테니스화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는 신지 못한다(...)
  • [14] 기준은 주로 18시 이전과 이후, 주말과 주간으로 나누는 듯.
  • [15] TBC대구방송은 "TBC스포츠 계명문화대학교 총장배 볼링대회"란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하고, 부산MBC는 "MBC 스포츠중계석 세정배 볼링대회"란 이름으로 배드민턴과 격주로 역시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 [16] 한국 최연소의 나이로 프로에 입단한 선수이다. 현재는 일본 프로리그에서 활동중이다
  • [17] 과거에 체조 선수였던 그 신수지 맞다.
  • [18] 한때 볼링장을 운영했지만 IMF의 여파로 망했다.(...) 그러나 볼링실력만은 프로들 못지 않으며,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여러모로 활약한다. 퍼펙트 스코어를 기록한적이 있다. 롱 훅이 특기다.
  • [19] 농구선수지만 대학진학때 볼링과 농구사이에서 갈등할 정도로 뛰어난 볼링 선수였다고 한다.
  • [20] 집이 볼링장을 운영하며 볼링 아대를 착용하고 마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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