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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last modified: 2015-02-25 11:41:11 by Contributors

Contents

1. 영화
1.1. 줄거리
1.2. 관객수
1.3. 평가
1.4. 수상내역
2. 노래
2.1. 1954년작, 백설희 노래
2.2. 2001년작, 김윤아 노래
2.3. 2001년작, 캔이 부른 노래


1. 영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면 먹을래요?

감독 허진호
출연 유지태(상우), 이영애(은수), 박인환(아버지), 신신애(고모)
개봉 2001년 10월 2일
제작사 ㈜싸이더스, 쇼치쿠 컴퍼니 어플로즈 픽쳐스

1.1. 줄거리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봄날은 간다).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 분)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백성희 분)와 젊은 시절 상처한 한 아버지(박인환 분), 고모(신신애 분)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상우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 분)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이 때 나오는 대사가 그 유명한 라면 먹을래요? ...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은수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고 묻는 상우에게 은수는 그저 "헤어져" 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랑이 변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우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은수를 잊지 못하는 상우는 미련과 집착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서울과 강릉을 오간다.

1.2. 관객수

  • 총 관객수 786,647명

1.3. 평가

영화가 전개되는 내내 감독은 깔끔하고 간결한 카메라 기법으로 일상에 던져진 사랑의 상처와 치유에 대한 담론을 끄집어낸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현실적인 소재를 섬세하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조폭마누라의 흥행세에 밀리며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하필 추석 명절 시기에 개봉한지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멜로영화보다는 오락영화를 선호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전해진다. 2012년에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명대사로는 유지태의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가 있으며 이는 유행어가 됐다. 그런데 정작 아직까지 살아있는 명대사는 "라면 먹을래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안영미가 패러디한 덕분에 이 영화가 제작된지 12년이 지난 2013년에 유행어로서 새 생명을 얻었다. 심지어 영화를 모르는 이들에게까지!!! 더더욱 웃긴 것은 대사의 의미와 유행어의 뜻이 동일하다!!!

1.4. 수상내역

  • 제14회 도쿄국제영화제 2001년, 최우수예술공헌상(허진호)
  •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2001년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허진호)
  • 제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2001년, 최우수작품상(허진호), 감독상(허진호), 여우주연상(이영애)
  • 제22회 청룡영화상 2001년, 작품상(싸이더스)

2. 노래


2.1. 1954년작, 백설희 노래


아래의 노래가 나오기 전까지 무척이나 유명했던 노래. 노래는 최백호 버전.

전영록의 어머니이자 전보람의 할머니로 유명한 백설희의 노래다.

요즘 와서는 아래의 노래가 나와서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여배우가 젊은 시절의 회상씬에서 부르는 노래다.

2.2. 2001년작, 김윤아 노래


작사: 김윤아 / 작곡 : 마츠토야 유미 / 편곡 : 조성우

위에 노래와는 반대로 젊은 세대들은 '봄날은 간다' 하면 이 노래를 꼽는다.

2001년작인 동명의 영화의 엔딩 타이틀이었고, 김윤아의 솔로 데뷔곡이기도 하다. 김윤아 1집 <Shadow of Your Smile>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자우림의 김윤아(신나면서도 광기 어리며 미소년스런 보컬)와 솔로로서의 김윤아(서정적인 보컬)를 구분짓게 하는 대표적인 노래다. 김윤아 본인도 자우림이 아닌 김윤아의 무대에서는 이 노래를 자주 부른다.

김윤아 혹은 자우림의 작곡이 아닌, 마츠토야 유미가 만든 곡으로 김윤아는 작사만 했다. <봄날은 간다>가 일본의 투자를 받아 만든 한일합작 영화[1]로 주제곡 역시 양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참여한다는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덕분인지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김윤아가 쓴 가사 위에는 가타카나일본어 발음이 적혀있다. 남에게 곡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손에 꼽힐 만큼 적은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남의 노래를 받아서 부른 정말 흔치 않은 예 중 하나. 마츠토야 유미의 'あの日にかえりたい(1975)' 를 리메이크를 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OST를 위해 새로 작곡한 곡이다.

2.3. 2001년작, 캔이 부른 노래

TUBE의 ガラスのメモリーズ을 번안한 드라마 피아노의 OST로 잘 알려진 곡(CAN이 노래를 담당)은 가사에 '봄날은 간다'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제목이 내 생애 봄날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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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항목 1의 영화에서 상기됐듯, 한국의 사이더스와 일본의 쇼치쿠가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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