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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할리파

last modified: 2015-08-19 12:41:4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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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y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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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現世)의 바벨탑
명칭 부르즈 할리파 / 버즈 두바이[1]
영문명칭 Burj Khalifa / Burj Dubai
아랍어명칭 برج خليفة
위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착공 2004년 9월 21일
완공 2009년
개장 2010년 1월 4일
층수 지상 209층 지상 163층[2] / 지하 2층
높이 829.8m[3]
설계사 키드모어, 오윙스 앤 메릴[4]
건설사 삼성물산[5]

برج خليفة / Burj Khalifa

당대 세계 최고높이의 마천루
중화민국 타이베이 101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할리파 (현재)
2004년 ~ 2010년 2010년 ~ 현재 (현재)
509.2m 829.8m (현재)

역대 아시아 최고층 마천루
중화민국 타이베이 101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할리파 (현재)
2004년 ~ 2010년 2010년 ~ 현재 (현재)
509.2m 829.8m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신도심 지역에 있는 거대 마천루. 공사중 이름은 부르즈 두바이였으나 두바이모라토리엄을 맞고 아부다비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아부다비의 국왕이자 UAE 연방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할리파로 바뀌었다. 아부의 극치 높이는 위의 표에도 나와있지만 첨탑을 포함하여 829.8m. 건물 높이로만 따지면 828m이다. 설계는 마천루 건축의 강자인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 소속의 에이드리언 스미스.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어떤 건축물보다도 이 건물이 높이가 높다.

목차

1. 건설
2. 한글 표기 문제
3. 구성
4. 특징
5. 창작물에서의 부르즈 할리파


1. 건설

부르즈 할리파의 꼭대기

시공사는 베식스, 아랍텍, 삼성물산이었다가 500m를 넘어가는 지점부터는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지었다. 삼성물산이 짓게된 이유는 3일에 1층씩 올라가는 초고속 건설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라고. 어쨌거나 한국 건설회사의 주도로 건설하다보니 방송에서 건설현장을 여러번 소재로 다뤘다.

70년대에는 보통 초고층 건물의 경우 구조가 사용되었지만 [6], 현재는 건물의 코어(core)부분은 철근 콘크리트 벽체를 세우고 필요에 따라 아웃리거(Outrigger)나 벨트월(Beltwall)과 같은 횡력저항 시스템 (Lateral resisting system)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7] 부르즈 할리파에는 삼성물산에서 개발한 150MPa 강도의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
코어의 형상은 삼각대를 펼쳐놓은 것과 비슷한 형상인데 타워팰리스 3차(264m)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모양이다. 이는 동일한 설계 회사인 S.O.M이 건축과 구조를 설계했기 때문이다.

2. 한글 표기 문제

부르즈 칼리파로 많이들 알려져 있는데 2010년 정부ㆍ언론 외래어심의위원회에서 부르즈 할리파로 이름을 통일시켰다. 원래는 '부르즈(Burj, برج)'의 경우도 j에 해당하는 아랍 문자 ج가 유성 후치경 파찰음(/dʒ/)이기 때문에 부르즈가 아닌 '부르지'로 표기되어야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르즈로 표기가 규정되어 있다.[8]

3. 구성

워낙 쓸데없이 특출나게 높은 건물이고 층수도 많다 보니,[9] 과거 세계무역센터에서 사용하던 엘리베이터 환승 시스템인 카이 로비 등도 도입되는 등 최첨단의 시설들이 다 있다고 한다. 전체적인 층 구성은 다음과 같다.

기계실이 유난히 많은 것 같지만 넘어가자

층수 용도
160층~163층 기계실
156층~159층 통신과 방송
155층 기계실
139층~154층 오피스
136층~138층 기계실
125층~135층 오피스
124층 전망대
123층 스카이 로비
122층 레스토랑
111층~121층 오피스
109층, 110층 기계실
77층~108층 거주시설
76층 스카이 로비
73층~75층 기계실
44층~72층 거주시설
43층 스카이 로비
40층~42층 기계실
38층, 39층 아마니 호텔 라운지
19층~37층 거주시설
17층, 18층 기계실
9층~16층 아마니 레지던스
1층~8층 로비, 아마니 호텔
B2층~B1층 지하주차장

참고로 전망대는 전체 163층 중 124층에, 약 2/3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지상 452m 높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시설.

전망대는 인터넷 사전예약과 당일발권, 두 가지가 있는데 사전예약과는 달리 당일발권은 더럽게 비싸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인터넷으로 사전예약하고 가도록 하자.

4. 특징

하여튼 엄청나게 높아서 안에서 불이라도 일어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829m 짜리 캠프파이어되는게 한순간 그래서 할 수 있는만큼 다 준비를 했다고 한다. 온갖 소방장치에 불이 날 경우를 대비한 산소마스크,산소통같은 장비도 각 층마다 여럿 준비하고 그 밖에도 비상의료시설에서 별별 시설이니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10]

그런데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 건물 2배에 가까운 무려 1600미터라는 가공할 마천루 빌딩 건설을 발표했다. 층수만 해도 275층인 이름은 부르즈 알 마물라카.(영어론 킹덤 타워) 설계 건축가는 부르즈 할리파와 같은 애이드리언 스미스다. 다만 SOM에서 나와 고든 길과 함께 'AS 앤드 GG'를 설립한 상태. 그리고 처음 1600미터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1000미터 정도로 줄였다. 그래도 Km단위지만.[11]

그 외에도 대륙의 기상을 거침없이 뻗어가려는 중국에서도 후난 성 시에 838m, 202층짜리 카이 시티라는 빌딩을 2013년 8월 착공하여 2014년 5월(!!!!)에 완공하겠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실제 실현되었으면 2014년부터는 이 빌딩이 세계 최고층 건물이었을 수도 있으나, 계획 자체를 마약을 잔뜩 빨고 만들었는지 1년도 채 안되는 공사 기간을 내세운 해당 건설업체의 허가를 중국정부가 반려하면서 사실상 중단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2019년까지는 세계 최고층 건물 지위는 가지고 있을 듯.[12]

5. 창작물에서의 부르즈 할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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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구칭이다. 정확히 말하면 '부르즈 두바이'
  • [2] 정식적인 지상 층수는 163층이나, 첨탑부 46개의 층이 추가로 있다. 이에 따라 종종 209층이라고도 한다. 비슷한 예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다.
  • [3] 최상층은 584m, 전망대는 452m.
  • [4] 약칭 SOM으로 유명한 미국의 건축 설계업체이다. 과거 63빌딩, 타워팰리스도 설계하기도 했고.
  • [5] 130층무렵부터는 단독 시공에 들어갔다.
  • [6] 대표적인 예가 윌리스 타워. 류경호텔도 있긴 하지만 여기는 무한성인지라.
  • [7] 당장 서울에 건설중인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보면 알 것이다. 가운데에 솟아 있는 게 철근 콘크리트 코어이고 그 외곽으로 철근들이 감싸는 형태이다. 그외에도 IFC 서울, 파크원 등도 비슷하게 건설되었다.
  • [8] 어쨌건 이러한 영향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초고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도 '부르즈 알 아랍'이 맞다.
  • [9] 세계에서 처음으로 150층을 돌파한 건물이기도 하다. 현재 완공된 건물 중에서도 유일할 정도.
  • [10] 실제 꼭대기 163층에서 1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오는 데 2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사실 이는 마천루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숙제이기도 하고.
  • [11] 최종적으로는 지상 168층, 1007m로 착공했다.
  • [12] 사우디 킹덤타워의 완공 목표가 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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