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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후보생

last modified: 2015-03-25 16:05:03 by Contributors


Contents

1. 한국군
1.1. 문제점
2. 미군
3. 자위대

1. 한국군


군대부사관 수업을 받는 후보생이 받는 계급. 병장보다는 높고 하사보다는 낮은 것으로 취급한다. 부사관이 되기위해서 일정기간동안 훈련을 거쳐야 하는데 그 때 훈련받는 인원을 '부사관후보생'이라고 말한다. 현역 병에서 선발된 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계급을 단 상태에서는 군법의 적용은 받으나 민간인 신분이다.

육군 부사관후보생의 계급장은 '포제'로서, 하사 계급장에 V자가 노란색으로 되어있다. 해군 부사관후보생의 경우 V자가 빨간색이다.[1] 그래서 육군은 전투모에 계급장을 박을 때 하사와 달리 오바로크로 박는다. 해군은 신분 불문하고 총원이 전투모에도 포제 계급장을 쓰므로 부후생도 포제를 쓴다. 또한 육군과 공군 야전상의용 견장계급장도 저렇게 되어 있는데, 분대장후보생이나 중대장후보생등 중요 직위자는 일반 병사용 분대장 견장에 후보생 포제 계급장을 박아서 표기한다. 해군은 역시 야전상의용 계급장이 모두 포제 정장(병만 전투복과 동일하게 주머니 뚜껑에 포제 약장을 단다.)으로, 이를 견장에 박기 때문에, 부후생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단다. 오바로크 보다는 후보생 본인들 "손바로크"한다. 후보생들이 언제 군장점을 갈수 있겠는가! 물론 운 좋으면 군장점으로 다 추진해서 오바로크를 친다. 해군 부후생들은 수병들과 마찬가지로 계급장과 명찰을 모두 기계 박음질해준다. 또한, 해군 부후생들은 전 군에서 유일하게 부사관, 장교와 동일하게 근무복을 양성 과정에서 착용(기초군사훈련 이후 부사관 교육 때부터 입는다.)하므로, 근무복과 근무모용 철제 부후생 계급장도 지급받는다. 한 때 양성과정 중 한 번 내보내 주는 2박 3일짜리 외박 때 입도록 정복이 사전 지급되어 정복용 부후생 계급장도 있었으나, 215기를 마지막으로 교육 기간이 줄어 외박이 폐지되면서 정복 선지급과 계급장이 폐지되었다. 해병대 부사관후보생의 계급장과 복제는 근무복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해군과 같다.

2012년 기준으로 민간부사관 기준 17주(육군훈련소서 기초군사훈련 5주, 그리고 현역과 동일한 부사관후보생 교육 12주해서 총 17주다), 현역부사관 기준 12주동안 후보생으로서 훈련을 받아야 비로소 하사로 임관이 가능하다. 공군기준으로 90년대 전에는 24주 훈련(주특기 초급과정을 포함)을 받았다. 해군의 경우에는 가입소 1주 포함 9주 동안 교육을 받는데 이유는 초급반 직별 교육의 기간이 직별별로 너무 천차만별에 6개월 넘어가는 직별도 있어 훈련기간을 줄여 실무 전입을 빠르게 하기 위해 교육기간을 줄였다고 한다. 뭐 해군이 각개전투 할 일도 없고 군함에서 근무하는데 배우는 양만해도 어마어마 하다...(짧은 직별은 4주 지만)
사실 대한민국 부사관 양성교육이 너무 짧다. 정예 간부화 하려면 터키처럼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2년제 생도과정으로 부사관학교를 운영하든가, 미군과 같이 병장까지 진급 후 부사관이 되려는 자원에게 하사로 임관하게끔 하는 쪽이 정예 부사관을 획득하는 방향일 것이다. 특히 민간부사관의 경우에는 훈련소부터 이 계급장을 달고 다니기때문에, 계급장이 주어지지 않은 훈련병들과의 위압감이 상당히 심각한편. 같은 훈련소 다니는데 이건 뭐 동기라고 할수도 없고, 간부라고 할 수도 없고 하지만 분명히 신병과 부사관후보생의 대우는 다르다. 물론 당연한거지만...

분명히 병장보다는 높고 하사보다는 낮은 후보생계급이나 조교에게는 반말을 못쓰게한다. 물론 조교님이라고 호칭하지는 않는다. 일단 계급상으로는 상급자이긴 하나 교육 중 조교를 존중하기 위하여 절대로 반말을 쓰지 못하게 한다. 예로들면 "조교, 이거 어떻게 설치합니까?" 라고 호칭을 하는데 훈육관등이 '조교님'이라고 호칭을 하지 말라고 안하면 대부분 '조교님'이라고 호칭을 한다. 가끔 실무에 나와서도 부사관들이 후보생때 습관으로 병들에게 존칭을 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병들이 깜짝 놀란다. 이 습관을 악용하는 병들은 초급반 교육장등에서 막 임관한 하사들에게 교육생인데 왜 반말하냐고 하극상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맑고 고운소리 영창

관등성명은 '부사관후보생, OOO!'라고 한다. (해군은 '부후생, OOO!' 공군은 '예 XXX 후보생') 그러나 육군 기준으로 부사관 10-9기(2010년 8월초부터 10월 말 교육과정) 기준으로 육군부사관학교의 학교장 명으로 부사관후보생이라는 용어대신 부사관교육생 이라고 관등성명을 하게 된다. 그 시기의 타 교육과정도 마찬가지로 적용. 그리고 육군 한정으로 후보생들은 경례구호가 다른데 "충성, 정통해야 따른다."라고 사용한다. 후에 부사교에서 초급반을 다니면 그냥 '충성.' 해군(해병대 포함)과 공군은 모두 "필승"이다.

한편으로 단풍하사라는 아명도 있다. 이유는 후보생 기간 동안 부사관을 포기하고 병으로 재입대 혹은 자대 원복하거나 어떠한 이유로 퇴교당하여 병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의 말년병장때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교해서 포기하면 전역처리 된다. 물론 이런 경우, 자기가 받은 교육기간 합쳐서 전역시기가 넘었을경우에 따른다. 퇴교 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후보생으로서 하면 안되는 짓을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예로들면 흡연이라거나...... 더군더나 후보생 계급에 들어간 V자가 검정색이 아니라 황금색이란 것을 보면 더욱더 단풍하사라는 것을 실감케 해준다. 혹은 단풍하사라는 말은 현 계급장 이전의 부사관 후보생 계급때문일지도 모른다. 옛날 부사관 계급장은 포제약장 기준으로 노란색의 병장 4줄+V자의 형태였는데 부사관후보생은 V자가 '빨간 단풍색'이였다. 물론 정식 임관하면 V자는 노랑으로 바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3년 내내 이 신분이다.

1.1. 문제점

한국군의 경우 부사관과 병이 분리된 구조이다. 병장에서 진급해서 하사가 될 수 없고 별도의 양성교육을 거쳐야 한다. 전문하사만이 예외적인데[2] 대부분의 군대에서 특별한 기술직 부사관이 아닌 이상 부사관들은 병 계급을 거쳐 진급해 올라가는 구조이다. 전문하사가 일반적인 군대의 부사관에 가까운데 한국에선 부사관을 병과 분리해내 아예 별도의 신분처럼 돌리기 때문에 그냥 또 다른 장교를 양성하며 병과 부사관, 장교 간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부사관인지 준사관인지

2. 미군

미군의 경우 육군 기준으로 우리의 병장과 동 계급으로 치는 Sergeant로 올라가면서 보통 부사관이 되는데[3] 이런 경우 리더십 교육을 거친다. 다만 이는 양성교육보단 보수교육에 가까우니 한국의 부사관후보생과 비교하긴 그렇다.

3. 자위대

일본에선 부사관라고 하는데 조후보생(曹候補生)이란 용어가 있다. 이는 하사 진급 예정인 병장들을 교육하는 걸 말한다. 승진시험에 합격한 병장을 2-4주 정도 부대에서 사전 교육을 한 뒤에 조후보생이 된다. 한마디로 조후보생 자체가 어떤 계급은 아니며 그냥 하사 진급 예정인 병장들에 배지 갖다가 붙인 것. 고등공과학교 졸업자들도 후반기 교육 때 병장 계급에 이 상태이다.


패용하는 배지.

일반조후보생의 경우에 일단은 병으로 입대해 이 조후보생까지 올라가는 걸 보장받고 들어오지만 부적격인 경우엔 그냥 전역하게 된다. 자위관후보생은 근무 성적이 좋아야 조후보생을 거쳐 하사가 될 수 있다. 예전엔 조후보사(曹候補士)란 제도도 있었는데 일반조후보학생 제도와 2007년에 일반조후보생으로 통합했다.

기술조의 경우엔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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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명 피갈매기.
  • [2] 약간의 보수교육을 받긴 하지만 부사관(Sgt/PO, CPO)으로 올라갈 때 리더십 교육을 받는 건 타군도 마찬가지다.
  • [3] Corporal은 예외적인 경우니까 일단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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