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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버서커

last modified: 2015-04-03 11:44:57 by Contributors


Berserker_of_r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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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버서커
진명 스파르타쿠스
출전 사실(史實)
지역 유럽
성별
성향 중립 · 중용
키 / 몸무게 221cm / 165kg
혈액형 불명
생일 불명
무장 소검(글라디우스)
소환 촉매(성유물) 불명
클래스 적성 세이버 / 버서커
Fate/Apocrypha의 등장 서번트. 디자인 담장은 테라다 카츠야, 설정 담당은 우로부치 겐.
설정 번역은 여기로부터.

Contents

1. 소개
2. 스테이터스
2.1. 스킬
2.2. 인물 배경
2.3. 보구
3. 작중 전개
3.1. 1권
3.2. 2권
4. 기타

1. 소개

――그 남자는 근육(muscle)이었다.

- Fate/Apocrypha 1권 中


赤のバーサーカー / Berserker of Red

적의 진영(시계탑)의 버서커. 마스터는 현재 불명. 1인칭은 私. 트라키아의 불굴의 검투사. 피학의 구도자. 반역자의 상징, 반역의 영웅. 평생을 오로지 반골과 반역에 바친 금욕적인 검투사(gladiator).

험상궃게 생긴 반나체(...)의 거한. 수많은 흉터, 시체처럼 창백한 피부, 2미터가 넘는 거구,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근육이 특징이다. 팔은 악어의 몸통과 같고 다리는 맘모스의 뒷다리과 같은 강력함이 있으며, 흉근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철판갑옷을 입은 것처럼 견고하다. 복장은 달랑 가죽쪼가리 하나로 허리와 샅을 덮은 게 전부고, 가죽 벨트가 얼굴을 포함한 전신을 죄어들어갈 듯이 얽매고 있지만 괴로워하는 기색은 없고 오히려 즐겁다는 웃음을 띄우고 있다(...).

모든 압제자들을 증오하고 모든 권력자들에게 반역하며 모든 강자들에게 투지를 불태운다. 약자를 억압하는 강자에게 반역하기 위해 싸우는 투사. 딱히 약자를 위해 싸우는 건 아니고, 스파르타쿠스의 꿈은 권력을 쳐부숨으로써 강자를 약자로 끌어내려 모두가 평등한 세계를 만드는 것. 누군가에게 지배받는 것은 죽음보다 더한 굴욕이자 절망이기에 견디지 못한다. 태어날 때부터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도 압제자를 쳐부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성배를 찾아 모여든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을 몰살시키려 한다.

그런데 사실은 압제자에게 업신 받거나 상처를 입으면 쾌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마음 속에 응어리가 쌓여가면 크나큰 유열을 느낀다. 그래서 그의 얼굴에서 웃음(미소)이 멈추지 않았던 것. 또한 그게 임계점에 도달하면 상대에게 반역한다. 이런 식으로 살다보니 세상에 압제자가 존재하는 한 그의 유열과 분노는 멈추지 않는다. 그 외 기타로, 상처를 입으면 입을수록 승리가 점점 다가온다고 신앙한다.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에 따르면 "속박당한 자야말로 강하다. 언젠가 해방될 순간까지 분노와 슬픔을 축적하고 있으니까"라고 생각한다. 그의 투지는 고통을 받을수록 불타올라 잠재된 힘을 전부 다 끌어내기에 이른다. 오히려 그는 고통을 받지 않으면 진짜 힘을 낼 수 없다. "적이 주는 고통을 전부 견디고 능가함으로써 그 적을 완전히 능가하고 승리한다"라는 것이 스파르타쿠스의 필승 전법.

버서커지만 의외로 대화가 가능해서 이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므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심지어 마스터의 명령에도 거의 따르지 않으며 툭하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전투력은 쩔어주는데 조종이 불가능한 케이스. 이러다 보니 마스터가 붉은 버서커를 사용하는 방법은 전투가 시작되자 마자 최전선에 보내 그가 죽을 때까지 싸우도록 방치하는 게 전부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EX 민첩 D 마력 E 행운 D 보구 C

그의 최대의 무기는 바로 EX 랭크로 책정된 경이적인 내구력. 본편에선 언급되길 칼에 맞으면 피부가 찢어지고 피가 흐를지도 모르지만, 고작 그게 전부이며 거대한 철구에다 나이프를 긋는 격이라고... 거기다가 스킬과 보구의 시너지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데미지를 받으면 받을수록 최대 HP와 HP회복능력이 증가하는 괴랄한 효과. 이런 맷집괴물을 쓰러뜨린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로마군의 정체는 뭔가. 게다가 크라수스는 카이사르, 폼페이우스와 비교하면 셋 중 최하위인데... 로마군의 무기는 괴물인가![1] 헐크가 따로없네

또한 서번트들을 오싹하게 만들 만큼 압도적인 괴력을 지녔다. 일단 기본 근력부터가 A랭크인데다, 보구의 힘으로 능력이 증폭되기까지해 엄청난 괴력을 뿜어낸다. 3미터에 가까운 골렘을 맨주먹으로 박살내거나 돌멩이인 듯 마냥 던져버리고, 휘두른 검이 빗나갔음에도 그 여파만으로 충격파가 발생해 검은 라이더를 날려보낸다. 거기다 방대한 마력으로 부순 파편마저 오염시켜 서번트에게마저 데미지를 입히는 탄환이 된다.

무기는 소검으로, 본인 덩치가 덩치다보니 쓰는 검도 이름만 소검이지 크기가 매우 큰 편. 검만 쓰기보다는 몸과 검을 함께 쓰는 스타일로 싸운다.

특이하게도 베이든 맞든 상대의 공격을 반드시 받고 나서야 반격을 취한다. 그 외에도 여러 명의 적을 한꺼번에 안아 수플렉스로 박살내는 등 프로레슬러처럼 싸우기도 한다. 생전에 관객들 앞에서 검투사로 활동했을 때 익힌 쇼맨십이 몸에 밴 걸지도.

2.1. 스킬

  • 광화 : EX
    패러미터를 랭크업시키지만 이성의 태반을 빼앗긴다. 광화를 받더라도 스파르타쿠스는 대화를 할 수 있으나 그는 "항상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한다"로 사고 방식이 고정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 그와 의사소통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

랭크는 규격 외의 수준인 EX. 역대 최고 랭크의 광화다!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고 마스터가 명령을 내려도 그 명령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지라 마스터의 제어마저 불가능하다는 디메리트가 걸렸다. 그나마 통제하려면 마력을 끊어 강제로 영체화시키거나 영주를 사용해야 하는데, 상시발동형 보구가 데미지를 입은 만큼 마력축적이라 마스터가 마력을 끊는다고 해도 강제로 영체화되긴 할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영주를 2획씩이나 소비하지 않으면 명령에 복종시킬 수가 없는데다, 영주의 효과가 끝나면 또 다시 같은 짓을 반복하기 때문에 영주로도 제어할 수 없다. 말 그대로 폭주기관차. '광전사'라는 호칭과는 달리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여온 버서커 중 유일하게 진짜 광전사다운 버서커가 등장했다. 결국 적의 진영에서도 통제를 포기하고 맘대로 하게 냅뒀다. 영주 없는 성배전쟁을 치뤘을 때의 시작의 세 가문의 심정을 알겠다.

  • 피학의 영광 : B
    서번트로서의 스파르타쿠스는 육체를 마술적인 수법으로 치료할 경우, 그에 필요한 마력 소비량은 통상의 1/4에 그친다. 또한 마술 행사가 없어도 일정 시간이 경과할 때마자 상처는 자동적으로 치료되어 간다.

아래에 서술되는 보구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 외에도 본인 특성이 자유와 반역의 영웅이기 때문인지,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명령'인 영주에 저항하는 능력을 지녔다. 대마력인지, 항마력인지, 단순히 정신력과 힘으로 견디는건지, 보구 덕분인지, 그 자신의 특성인지는 불명.[2] 일단 보구로 이 특성이 강화되는걸 고려하면 보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영주를 하나만 쓸 경우 중압감이 생길뿐이기에 2획씩 겹쳐 걸어야 할 정도. 대마력 A가 영주 한 획에 저항할 때 저항에만 집중해야 할 정도라는 걸 상기하면 영주저항력에 한해서 대마력 A보다도 뛰어나다고 할수있다. 혹시 진짜 영주 2획을 써본 거냐[3]

심지어 보구 크라잉 워멍거로 힘이 계속 증폭되면 영주 3획을 써도 막을 수 없다. 기존의 특성이 보구로 강화되었기 때문인지, 기존 특성에 더해 무지막지한 마력량에서 나오는 항마력이 더해졌기 때문인지는 불명.[4] 이 언급이 나올 당시의 스파르타쿠스는 몇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치명상을 입음으로서 한계까지 마력을 축적해 괴물이 된 상태였긴 하지만, 평소에도 령주를 2개씩 써야한다는걸 감안하면 보구로 마력을 축적하기 시작하면 사실상 통제불능이나 다름없는듯 싶다.

여담으로, 작중에서는 몸이 만신창이가 되고서도 상관없다는 듯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이상하게도 전투속행 스킬은 없다.(...) 상처를 견디는 것은 전투속행 스킬이 아닌 본인의 고유한 특성이나 보구 때문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함인듯. 깜빡 잊었거나, 있는데도 스테이터스 창에 표시가 안되는 것일수도 있긴하다.

2.2. 인물 배경

검투사

로마검투사. 모든 걸 참고 견딘 끝에 인간의 강함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의 행동이념은 단 하나. 가학자에게 반항하고, 피학자를 구제하는 것. 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서 보다 고난이 많은 길을 선택한다. 열세에 놓인 적은 공격하지 않고, 자기보다 우세인 적에게만 이빨을 드러낸다. 게다가 적의 공격을 받아낸 후에야 반격하기 때문에 승리의 형태는 막판의 일발역전이 된다. 상처투성이의 얼굴은 때릴 때든 맞을 때든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있어서 굉장히 무섭다.

로마에 붙잡힌 트라키아인 검투사 노예로, 캄파니아의 검투사 양성소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기원전 73년, 78명의 동료와 함께 탈주 계획을 실행한다. 이에 로마는 3,000명의 추격자를 보냈은, 스파르타쿠스를 중심으로 기습을 받아 와해. 이 승리를 들은 각지의 노예들이 봉기해서 반란군은 70,000명에까지 늘어났다. 반란군은 연달아 로마군을 쳐부수면서 북상했으나, 알프스를 넘기를 단념. 다음으로 시칠리아 섬으로 향했으나 해협의 수송을 의뢰했던 해적에게 배신당해 결국에는 로마군에게 포위당했다. 이 싸움에서 스파르타쿠스는 전사. 시체는 누군지 알지 못할 정도로 칼자국이 났다고 한다.


2.3. 보구

상처받은 짐승의 포효 - 크라잉 워멍거 (疵獣の咆吼 / Crying Warmonger)
랭크 : A 종류 : 대인(자신)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1명

상시발동형 보구. 적이 입힌 데미지 중 일부를 마력으로 변환시켜 체내에 축적할 수 있다. 마력으로 변환시키는 효율은 스파르타쿠스의 체력이 감소할수록 상승한다. 이렇게 체내에 모인 마력은 스파르타쿠스의 능력을 부스트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빈사에 이를 때까지 고통을 받았다면 스파르타쿠스는 눈앞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도 남을 정도로 방대한 마력을 모아놓았을 것이다.

그는 긁어모은 것에 불과한 반란군을 잘 집결시켜 강력한 로마군에게 연전연승한 사실 때문에 그 인망과 전쟁 지휘 능력이 탁월했으리라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가 인망을 모은 요인은, 이 보구로 상징되는 "반드시 역전으로 승리하는" 영웅이었다는 점이다. 반란군 병사들에게 전황이 절망적이면 절망적일수록 그 뒤에 있을 승리는 확실하게 보였던 것이다. 이 역전 전법은 그 자신은 의식하고 있지 않지만 쇼맨십에 기초한 것이며, 검투사로서의 인기도 대단히 높았었다.

그에게는 성배를 추구하는 뚜렷한 동기가 없으며, 그저 싸움터로 가는 것만을 비원하고 있다. 피학자를 구제하고 가학자에게 반역하는 것만을 뜻하는 스파르타쿠스가 보기에 전장이야말로 약한 자와 강한 자밖에 없는 장소이며, 그가 끝없이 추구하는 고통과 시련으로 가득 차 넘쳐흐르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상시발동형 보구. 적이 입힌 데미지 중 일부를 마력으로 변환시켜 체내에 축적할 수 있다. 체내에 모인 마력은 스파르타쿠스의 능력을 부스트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서번트 등과 상대하면 육체 그 자체까지 점점 변모할 것이다.

▶ 소설판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자신이 받은 대미지의 일부를 마력으로 변환 및 축적해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가버프형 보구. 버프 혜택을 받는 능력 중에는 치유능력도 포함되어서 대미지를 받으면 그걸 마력으로 변환해 자기치유를 한다. 덕분에 웬만한 상처는 단박에 회복시킨다.

마력이 축적될수록 붉은 버서커의 능력은 점점 향상된다. 많은 양의 마력을 축적해 뒀다면 그 마력을 한꺼번에 방출해 대군보구처럼 대량 파괴도 가능한지라 잘만 하면 단 일격으로 성배대전을 종결시킬 가능성까지 존재한다. 문제는 그 범위가 지나치게 막대해서 잘못 쓰면 아군 쪽 피해가 더 클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M. 이런 류의 스킬이 으레 그렇듯 데미지를 받을 때마다 마력이 쌓여 능력치가 오르는 전형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설정만 보면 어디까지 데미지를 입어야 하는지 조절하는 게 빡셀 것처럼 보이지만, 본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치유능력 버프도 겸하고 있는지라 별로 문제가 없다. 후덜덜.

애초에 통제 자체가 불가능한 극에 달한 광화 때문에 조절이고 자시고 할 수 있는 서번트가 아니며, 그 대신인지 내구도와 광화 스킬이 EX라는 엄청난 수치이다. 따라서 그냥 앞에서 날뛰면서 데미지를 받고, 그걸 다시 마력으로 전환해 더더욱 날뛰는(...) 결과가 예측되는 보구.

극중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마력을 모은 결과 말 그대로 괴물로 변해버렸다. 지나친 버프 효과 탓에 치유능력이 폭주해버려서 상처 난 부분이 종양처럼 부풀어오르고 점점 몸집이 커지더니 작은 산 사이즈만큼 거대해졌다. 심지어 그 뿐만이 아니다. 팔은 8개로 늘어나고 그 중 3개는 연체동물처럼 아예 뼈가 없는데 이걸 채찍처럼 휘둘러 공격한다. 무거워진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양 다리에 곤충 같은 다리들이 우수수 돋아났고, 머리는 목 부분에 눌러 박혔고, 어깨죽지에는 공룡 같은 커다란 위턱과 아래턱이 튀어나왔으며, 어깨와 목과 복부에 눈알이 생겨 총 5개의 눈알을 가졌다. 그야말로 왼전히 인간의 형상에서 벗어나 버렸다. 또한 평타 하나하나에 터져 넘쳐날 정도의 마력이 담겨서 서번트라도 한방 제대로 맞으면 끔살당할 수준의 위력. 심지어 버서커의 칼질에 박살난 바위 파편에까지 마력이 옮겨붙어서 겨우 파편에 맞았는데도 서번트의 갑옷이 부숴져버린다. 이런 붉은 버서커를 소설에선 야수도 인간도 영령도 아닌 거대한 '재앙신'처럼 되었다고 표현한다.

마력축적으로 비대해진 육체가 체중을 견디지 못하고 자기붕괴하기 시작하면 버서커는 모든 마력(현계에 필요한 마력까지 포함)을 쏟아부어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소설에서 표현하길 '달을 울리고 별을 떨어트릴 듯한 일격', '생전과 사후를 포함해 생애 최고의 카운터펀치', '모든 증오와 환희를 담은 일격'. 이 일격은 검에 의한 공격이라기 보다는 지진이나 해일 같은 재앙에 가까운 위력을 자랑한다. 소설에선 '폭력적인 빛의 소용돌이', '거센 파괴의 소용돌이'로 묘사되는데 아마 광선포일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이 일격은 룰러의 보구인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에 일부 상쇄되면서도 "카르나의 보구를 써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견고한 방어를 자랑하던 난공불락의 밀레니아 성채를 반파시키고 전쟁터를 쓸어버려 횡량한 공터로 만들었다.

단 저만한 위력을 낼 수 있었던건 성배대전이란 특수한 환경과 검은 랜서가 붉은 버서커의 포획을 위해서 전신을 난자한 후에 전면전에 던져진 지극히 특수한 상황이었다. 붉은 버서커에게 있어선 가장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황이었던 셈.

3. 작중 전개

3.1. 1권

붉은 캐스터가 흑의 진영의 위치를 알려주자 투라파스에 위치한 성채로 혼자서 돌격한다. 그 보고를 들은 시로는 붉은 버서커가 실체화한채 직선으로 성채에 향할것 같으니 일반에 들키지 않게 조치를 취하느라 발이 묶이고 만다. 시로 코토미네는 마스터이면서 동시에 성배대전의 감독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반에 들키지 않게 조치를 취하는건 그의 몫. 물론 이것은 신비가 일반에 알려지지 않게하기 위함이고, 일반인이 피해를 받는 일에 대해서는 룰러가 감시한다.

혈혈단신으로 돌격하는 버서커를 두고 적의 진영에서는 붉은 라이더붉은 아처를 보내 다른 서번트를 상대하게하고, 흑의 진영에서는 골렘들과 호문쿨루스들로 버서커를 막는다. 여기서 붉은 버서커는 맨손으로 3M짜리 골렘을 던져버리고 웃으면서 학살하는 등 진 버서커 무쌍을 펼친다. 감정이 희박한 호문클루스들이 도주를 선택할 정도. 이쯤되면 전략전 후퇴

도중에 검은 라이더의 검을 웃으면서 받아내고 검을 휘둘러 빗나갔음에도 그 여파만으로 검은 라이더를 날려버린다. 이후 하반신을 영체화시키는 검은 라이더의 랜스(건드리면 넘어짐!)에 넘어졌는데, 이때 하반신이 없는데도 전진을 멈추지 못해 각자의 중량이 1톤이 넘어가는 골렘들이 때거지로 매달렸는데도 그대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검은 랜서카지클 베이에 뇌와 심장을 제외한 전신이 꿰뚫려 생포당한다.[5] 그러나 버서커는 이상태에서도 계속 움직이며 저항했다고. 전투속행 스킬이 없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도 웃어재끼면서 좋구나! 구름처럼 몰려드는 적병과 만신창이인 내몸! 이제야말로 승리할 때의 개선가가 보람차겠구나!라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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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검은 랜서가 좀만 더 일찍 나섰으면 동원된 골렘의 반을 잃는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것은 버서커의 심지를 알아보기 위해서.[6] 그러면서 검은 랜서는 "지금부터 그대의 주인은 우리다." 라는 노예 선언을 하고, 이에 버서커는 항상 웃던 표정을 거두고 처음으로 진정한 분노를 나타낸다.

이후 해부를 위해 검은 캐스터에게 맡겨진다.

3.2. 2권

4차 성배전쟁의 캐스터와 같은 괴수 포지션.

삽질로 세이버를 잃은 고르드의 남은 1획의 영주가 버서커 통제 목적으로 검은 캐스터에게 넘어갔다. 사실 통제용이 아니고 폭주용.

흑의 진영으로 통제권이 넘어가 적의 진영과 싸운다. 정확히는 아탈란테, 붉은 아처와 맞다이를 깐다. 딱히 묘사가 없는 걸 보면 붉은 아처랑만 투닥댄 모양. 한창 싸우는 중에 자꾸만 데미지를 입고 보구로 인하여 마력을 축척, 과잉회복 되어서 나중에 가서는 인간도 아닌 괴물 같은 형체를 가진 말도 안되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이 상태에서는 붉은 어새신의 보구인 허영의 공중정원이 사용하는 EX급 마력포를 정통으로 맞고도 순식간에 회복할 정도로 무지막지해진다.

이런 과도한 마력의 축적으로 육체가 자기붕괴하기 시작하자 압제자들이 모여있는 밀레니아 성채와 성배대전의 최고 권력자인 룰러를 목표로 자신이 현계할 마력까지 모조리 쏟아부은 풀스윙 한방을 내지른다. 목표가 된 잔 다르크는 루미노지테 에테르텔의 힘으로 위력을 최대한 상쇄시켰지만 밀레니아 성채가 반파되고 골렘의 8할이 쓸려나갔다. 정작 버서커는 자기 자신이 현계할 마력까지 모조리 쏟아부어서 그 결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웃으며 소멸한다.

여담으로 마스터가 없으면 소멸한다는 걸 버서커 본인도 잘 알고 있지만 마스터인 검은 캐스터가 함부로 고압적인 자세를 취했다면 그 즉시 죽여버렸을 거란 서술이 나온다. 남에게 복종하는 걸 얼마나 싫어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2권에서 서술하길, 스파르타쿠스가 세이버로 소환되면 그의 성격상 마스터에게 복종해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이성을 없애는 버서커로 소환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버서커로 소환되어도 광화로 인한 사고방식 때문에 사태를 항상 최악의 방향으로 악화시킨다. 이러한 까닭에 스파르타쿠스는 어느 성배전쟁에 소환되더라도 아마 성배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르타쿠스는 미소지으며 악을 벌하고, 고통받으면서도 역전의 길을 찾는다.

어자피 설정자가 우로부치니까 험하게 구르다가 죽을 게 뻔했지만. 그래도 우로부치가 만든 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나은 결말이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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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cus_back.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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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 카츠야의 원화

검은 버서커와 정반대.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검은 버서커가 광화의 단점을 극복한 대신 스탯이 낮은 반면, 붉은 버서커는 스탯이 높은 대신 말이 안 통한다.

빼도박도 못하는 M. 게다가 설정담당은 이미 말이 필요없는 그 사람. 설정화를 보자마자 "이 녀석은 M 같구만." 하고 이런 설정을 붙였는데, 이에 나스 키노코타케우치 타카시도 기겁했다.

나스 : 이런 스파르타쿠스는 처음 본다.
타케우치 : 테라다 씨는 그런 마음으로 디자인한 게 아니었을 거라고!

컨셉은 확실한 탱커. 내구와 광화 레벨이 EX라는 비범한 수치에 무지막지한 근육덩어리(...) 괴수. 도저히 마스터의 통제가 먹힐 서번트가 아니다. 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작가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하다. 이런 탓에 의외로 빠른 2권에서 리타이어시킨 걸지도.

다만, 이런 답이 없어보이는 괴물딱지도 작가/팬층 모두가 공인하는 약골 서번트 중 하나인 5차 진 어새신에게는 마력도, 행운도 낮아 보구 한 방에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심장을 뚫릴 수밖에 없다.[7][8] 자바니야는 전투속행 A랭크에 게이볼그로 자해하고도 한참은 버티던 랜서도 즉사해버린 보구인만큼. 붉은 버서커를 확실히 끝장낼 수 있다. 다만 크라잉 워멍거의 스택이 임계점에 달한 상태라면 순식간에 치료해버리고 푹찍악(...) 게다가 진 어새신의 특성상 자바니야로 제거한 상대의 지성을 흡수하기 때문에, 붉은 버서커의 지성을 흡수한 진 어새신은 약해빠진 주제에 유일한 메리트였던 충성심마저 사라진 역대 최고의 하드 트롤러 서번트로 등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아.. 진 어새신...

또한 비슷한 보구인 5차 랜서게 불그(근접)과 게이 보에는 죽을 확률이 높다. 게 불그와 게이 보에는 치유 방해 저주가 있기 때문. 게다가 길가메시라면 하르페 투척으로 종결. 하르페의 굴절연명 효과로 자연적인 치유 외에는 치료불가 디버프가 걸려서 그냥 으앙 죽음(...)

5차 라이더석화의 마안에 당할 지는 불명. 대마력도 없고 마력도 낮기에 당할 가능성이 높지만 영주에 대한 저항력이 대마력(혹은 항마력)일 경우에는, 또는 크라이워멍거가 임계점을 넘었을 경우에는 석화되지 않고 중압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또 크라이 워멍거가 발동되기 전이라면 대군보구급 위력을 단번에 집중해 크라이 워멍거가 발동하기 전에 없엔다는 방법도 있다. 단 어느정도 이상 마력이 축적된 이후에는 크라이 워멍거 발동까지 버틸 가능성이 크므로 힘들다.

여담으로 지크에게 본의 아니게 도움을 준다. 1권에서는 이 녀석의 습격을 틈타서 검은 라이더가 지크를 탈출시켰고 2권에서는 지크가 붉은 세이버에게 죽을 뻔 했을 때 폭주하여 붉은 세이버를 후퇴시켰다. 지크가 복받은 걸지도. 저항과 자유에 대한 갈망의 상징으로도 불리는 스파르타쿠스의 이미지와 지크의 처지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절묘한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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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광화 버프로 내구와 근력이 상승했을 가능성이 높고 보구는 생전의 일화를 구현한 타입이니 생전에는 이렇게 강하지 않았을 것이다.
  • [2] 일단 대마력과 항마력은 스테이터스로 구분 가능하니 아닐 가능성이 높다. 대마력은 없고, 항마력 역할을 하는 마력 스탯은 밑바닥인 E랭크에 불과하다.
  • [3] 이후 흑막에게 18획의 영주가 온전히 있는 걸 생각하면 영주는 한 획도 소모되지 않았다. 아종성배전쟁에서 얻은 데이터이거나 그저 추측일 가능성이 있다.
  • [4] 당시의 마력량은 한번에 쏟아부을 시 성녀의 방어보구에 위력이 감쇄되었음에도 대성보구급 위력이 나올 정도이니, 항마력만해도 상당한 수준일 것이다. 여기에 령주 1개는 그냥 견디는 본인 특성이 더해져서 령주 3개를 무시한다면 치면 항마력설도 설득력이 없진 않다.
  • [5] 사실 이때 검은 랜서가 포획하고자 하는게 아니었다면 버서커는 그대로 리타이어 당할 상황이었다.
  • [6] 검은 랜서 曰 "평등한 세계라도 꿈꾸었느냐? 몽상가 아닌 광상가(狂想家)여. 처음으로 반역자라는 존재에 경의를 보이고 싶어졌다."
  • [7] 물론 이런 괴물딱지에게 근접해서 보구를 쓰기는 힘들겠지만.
  • [8] 붉은 버서커는 맞으면서 싸우기 때문에, 자바니야를 쓰기 충분하다. 일단 민첩도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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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3 1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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