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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last modified: 2015-07-04 21:11:58 by Contributors

빵고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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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유래
3. 비유적 의미
4. 서브컬처에서의 붕어빵
5. 기타


1. 개요

Fish bread
풀빵의 일종. 밀가루 반죽에 을 넣어 붕어모양으로 구워낸 먹거리. 바삭한 껍질과 쫀득한 속살, 그리고 고소한 붕어의 속살이 팥소가 일품이다. 아쉽게도 붕어가 들어가진 않았다. 스포일러 자제요 특히 뜨거운 여름철에 인기가 가장 높다.

보통 길거리. 여름에 노점에서 판매를 하며, 운이 가장 좋으면 장사를 끝낼 시간이 되어서도 팔리지 않고 남은 붕어빵을 싸게 한번에 얻어 갈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밀가루 반죽을 틀에 부은 다음 팥을 넣고 강한 불에 굽는다는 간단명료한 조리법에도 불구하고 가게마다 맛이 천지차이로 이는 '반죽이 조금 다르다 + 팥이 조금 다르다 + 불이 조금 다르다 = 매우 다른 붕어빵'이라는 공식도 있지만, 빵을 잘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좋은 재료를 구해서 만드는 것과 잘 못만드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 하는 것이기도 하다.

붕어빵을 처음부터 직접 만드는 곳은 극히 드물어진 요즘이며, 대체로 반죽과 팥고물을 사서 쓰는 편이 훨씬 싸기 때문에 대부분 의 붕어빵 재료는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서 쓴다. 그래서 같은 지역의 붕어빵이면 대체로 도 대부분 비슷하다. 직접 만들어 팔면 지역 통판업체가 어느 정도 압력도 주는 듯 하다. 심한 지역은 조직폭력배가 강제로 팥을 납품시키기도 하는데, 이건 떡볶이나 다른 분식류도 해당된다.

시간이 지나 먹거리가 조금 씩 생겨나게 되자 점차 팥만으로 만든 것이 아닌 고구마, 슈크림, 피자, 치즈, 야채, 초콜릿, 파절이, 매운맛[1] 등 여러가지 재료를 골라서 넣기 시작했고, 황금잉어빵(꼬리와 지느러미까지 단팥을 가득 채운 형태이며 일반적인 붕어빵과 달리 유지가 많이 들어가 밀가루 반죽이 상당히 기름지다.)(대구의 김승수씨가 특허 출원), 흑쌀 잉어빵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고 있다. 물론 인기나 가격은 원 붕어빵만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2] 국화빵, 풀빵, 계란빵, 바나나빵같은 사촌들이 있으나 역시 가장 대표적이고 꾸준히 팔리는 것은 붕어빵. 그 외에도 녹차빵 같은 변종도 있다. 그리고 1박2일에서 생산했던 캡사이신 붕어빵도 있다

최근에는 원재료값 상승이나 다양한 이유[3] 들로 인해 군고구마와 같이 실종 중이라고 한다. 그래도 군고구마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하지만 고급 붕어빵을 만들고자 노력하여 국산 팥앙금과 국산 재료만 넣고 만드는 카페도 있다. 1개당 2500원이라 값은 굉장히 비싸지만 맛은 확실히 좋은 편.팥앙금을 손수 만드느냐[4] 아내랑 그 개발자가 1년을 매달리며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해냈다고 한다. 게다가 붕어빵을 굽는 틀조차도 특별주문을 여러번 하면서 돈날리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만들어내 보통 노점 붕어빵 틀과 달리 청소도 하기 쉽고 맛좋게 구워진다. 물론 이 틀은 이 개발자가 특허를 낸 제품. 100% 국산임을 입증하고자 팥을 재배한 농부 사진과 이름까지 공개하고 있다. 비싸니까 안팔리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법하지만 이래뵈도 신세계 백화점에 분점 카페를 차리고 매출액도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곳이다. 2015년 들어서는 TV광고까지 하고 있는 아자부 카페가 바로 그곳이다.

2. 유래

붕어빵의 원조는 일본의 타이야끼(鯛焼き, 도미 + 구이)로, 19세기 말 나니와야(浪花家, なにわや)라는 가게를 운영하던 코베 세이지로(神戶 淸次郞)라는 사람이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이쪽은 모양이 더 세세하며, 가게마다 형틀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게다가 팥 대신 초콜릿, 크림, 흰팥앙금, 강낭, 카레, 소세지, 베이컨, 양배추, 딸기 등을 넣는다고(...)[5]. 맛은 한국의 호두과자에 가깝다고 하는데, 반죽이 호두과자, 팬케이크 반죽과 비슷한 달콤한 반죽이며 안에도 팥앙금이 들어가므로 비슷한 것이다. 물론 위에 나열된 특수한 소재들을 넣은것은 또 맛이 다르겠지만. 2000년대 후반 들어 일본식 타이야키도 한국에 들어와서 판매되고 있다. 주로 노점보다는 소규모 전문점이나 찻집 등에서 파는 경우가 많다.

3. 비유적 의미


붕어빵은 찍어내는 틀이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찍혀나오는 빵은 모두 생김새가 같은 특성이 있는데, 여기서 생김새가 똑 닮은 것을 말할 때도 '붕어빵 같다'고 하는 표현이 생겼다.

가 충돌하는 것을 표현한 '붕~' '어!' '빵!!' 같은 어쭙잖은 개그도 있다. 그렇다고 정말 이런 개그치진 말고

4. 서브컬처에서의 붕어빵

May'n은 2009년 8월 「뉴타입 한국판 10주년기념회 한·일 Ani-song Festival」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는데, 한국의 붕어빵 사먹으려고 했지만 겨울한정이어서 결국 못 먹었다고 한다. 이게 미련이 남았는지 겨울 즈음에 기어이 혼자 와서 사먹었다고(...).

컴투스모바일 게임붕어빵 타이쿤은 이 붕어빵을 굽는 게임이다.

보보보보 보보보가 쓰는 코털진권의 에너지원이란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는 개인 제작품인 주제에 라이더급의 전투력과 가속시스템까지 달려있는 붕어빵 명인 얼티밋 폼이라는 워아머가 나온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서 사쿠라 쿄코가 이것을 먹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잡지에 올려진 설정화에서도 붕어빵을 먹고 있다.어디서 구했는지는 묻지 말자

투 러브 트러블에서 금빛 어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트러블 다크니스에서는 붕어빵으로 된장국을 만들어서 유우키 리토에게만 특별히 대접했다. 그리고 그걸 먹지 않으면 암살을 당할 걸 두려워한 리토는 남김없이 먹어야만 했다.

키라링 레볼루션츠키시마 키라리(라라)나-상(나봉이)이 이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특히 나-상은 프로필의 좋아하는 음식에 떡하니 붕어빵이 있고 키도 붕어빵 3개분(...)이라고 표시되어 있다.그런데 나봉이는 고양이일 텐데? 고양이가 붕어빵을 먹어도 되는 건가?

먹으면서 왠지 "우그으~"하고 말하고 싶어진다면 당신은 키빠. 갱생하자

5. 기타

참고로 한국의 한 방송에서 붕어빵에 붕어를 넣고 만들어보았는데 속에 붕어가 안죽어 붕어빵이 움직였다고. 흠좀무. 비리고 맛없다고 한다. 하는 김에 엄마손 파이도 만들지 그랬어 맛은 둘째치고 붕어가 익지 않아서 기생충부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예 붕어살을 바르고 양념하고 조려낸 다음 넣어 만든 방송도 있었는데, 먹어본 사람들의 말로는 이건 맛있다고 한다 (...) 단지 단가에 자비가 없어서 팔기가 난감한 셈. 사실 생선을 밀가루에 싸서 구운 요리는 밀가루를 생산하면서 해안가와 닿은 곳이면 대부분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튀긴 건 말고 튀긴 것도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밀가루는 먹지 않을뿐.

여느 풀빵이 그렇듯 눅눅해지면 매우 맛없어지는데, 토스터로 다시 구우면 된다.

대전에는 60cm 정도 되는 붕어빵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넣는 것들도 다양하다고.[6] 대전 대덕구에 파는 곳이 존재하며, 가격은 한마리에 15000원. 정식명칭은 '황금왕잉어빵'이라고 한다. 이걸 검색하면 어디서 파는지 나온다. 이게 방송용 1회성 사기라는 말이 있는데, 연출을 위해서 실제 파는 곳이 아닌 모 초등학교앞에서 파는 것 처럼 연출한 것이, TV에서 나온 장소에서 팔지 않자 와전된 것이다.[7]

또한 모델러들에게 접합선 수정 욕구를 무럭무럭 불러일으키는 음식이기도 하다.

거의 동일한 먹거리로 국화빵이 있다. 역시 풀빵의 일종으로, 상단 사진 왼쪽에 둥글넓적한 것을 의미한다. 맛, 조리법, 재료는 대동소이하다. 대신 붕어빵의 뜨거움이 커피라면, 이쪽은 T.O.P.

06~08년의 한국군에서는 붕어빵 병사라고 해서 겨울 한정으로 소초를 돌면서 붕어빵만 전문으로 구워주는 병사도 있었다. 군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병사관심병사를 뽑아서 시키고 2박3일 내지 3박4일정도의 휴가를 주기도 했다.붕어빵 휴가 단 휴가받으려면 3개월 정도는 붕어빵을 구워야 했다고.
일본의 지방 소형사철쵸시 전기철도에서는 초대형 붕어빵과 전병을 위시한 식품 판매 사업이 본업인 철도 여객 운송 수익보다 많다, 오히려 식품사업으로 철도 여객 영업을 유지하고 있을법한 수준. 붕어빵은 칸논역에서 팔고 있는데 크기가 보통 붕어빵 보다 크다. 1개에 보통 붕어빵 1.5~2개 분량

틀의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이기 때문에 새우빵도 존재한다. 역시 새우는 들어있지 않다.

붕어빵을 머리부터 먹냐 꼬리부터 먹냐로 성격을 알아보는 심리테스트가 있다. 물론 심리테스트가 다 그렇듯 믿을 것은 못 된다. 한 사람이 여러 방향으로 먹을 수도 있는 것이고, 아예 보기에 없는 방법으로 먹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속부터 빨아먹는 사람이나 아가미부터 먹는 사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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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김치를 베이스로 한 매운 속재료가 들어간다고 한다.
  • [2] 그래도 간혹 잉어빵이 더 인기 있는 경우도 있다.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잉어빵과 붕어빵 매출을 비교하는데 잉어빵이 2배나 높았다.
  • [3] 붕어빵 말고도 맛난 것들이 많아졌으니...
  • [4] 대부분 노점 붕어빵에 들어가는 팥앙금은 중국산이다. 그래서 국내에서 만들어보는 사람이 아예 없었다고 한다. 이 붕어빵 개발자가 손수 국산 팥앙금을 만들고자 기술장인 제빵기사를 찾아갔지만 그 누구도 만들어본 적도 없었고 만들 생각도 없었다고 거부했다고 한다. 오기가 생긴 개발자가 그럼 손수 만들겠다고 했지만 뭐 만들어본 적이 없었으니 고민하다가 오래전 붕어빵을 손수 만들다가 지금은 은퇴한 이를 수소문 끝에 찾아가 배우긴 했으나 오래전 일이라 스스로 노력해야 했다고 한다.
  • [5] 국내에 타이야키와 가장 비슷한 건 해피 소뿡이 라는 것이 있다. 근데 이건 붕어빵도 아닌 게 틀 양쪽에 식빵 두 장과 재료를 넣고 압력+열로 붕어빵처럼 찍어내는지라...
  • [6] SBS의 있다? 없다! 12월 26일분 내용
  • [7] 물론 판매장소를 바꿔 찍은 것은 사기라고 해도 할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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