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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last modified: 2015-03-27 18:58:40 by Contributors



Actually, potential may not be the right word. He could hit big league fastballs today. He'll need some experience to be able to lay off big league breaking balls but Harper is as close to his power potential as any hitter this young has ever been -- at least of anyone within my lifetime.
"사실 잠재력은 적절한 단어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는 당장이라도 빅리그의 패스트볼을 칠 수 있을 것이다. 빅리그 변화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하퍼는 그 나이 대의 어느 선수보다도 자신의 잠재능력의 최대치에 근접해 있다. 최소한 내 생애에 본 다른 어느 선수들보다도."
16세 무렵의 하퍼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 中

워싱턴 내셔널스 No.34
브라이스 에런 맥스 하퍼 (Bryce Aron Max Harper)
생년월일 1992년 10월 16일
국적 미국
출신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출생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1번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2012~ )

2012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크레이그 킴브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호세 페르난데스
(마이애미 말린스)

Contents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생활
3.1. 마이너리그
3.2. 메이저리그
3.2.1. 2012년
3.2.2. 2013년
3.2.3. 2014년
4. 이모저모
5. 연도별 성적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역대급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이자 내셔널스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선수.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유망주였다고 할 수 있다. 등번호는 34번.[1]

2. 아마추어 시절


데뷔 전부터 야구계의 르브론 제임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타자 버전으로 유명하면서, 173미터 짜리 홈런으로 인해 미 전역에 이름이 파다하게 퍼진 슈퍼스타였다.[2] 데뷔도 안한 고등학생 선수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표지를 장식했으니……[3] 타격에 대한 재능은 두말할 것 없고, 94마일 이상을 찍을 수 있는 강견에 빠른 발까지, 유망주에게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퍼의 고교 시절이 어땠느냐면, 2008년에는 38경기에서 타율 5할9푼9리에 홈런 11개, 타점 67개을 기록하였고 2009년에는 타율 6할2푼6리에 홈런 14개, 타점 55개 이었다.고교야구라는걸 감안해도 좀 요상한 성적이다 이런놈은 플라스틱 빠따를 들게 했어야지

결국 더이상 고교야구에 있는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했고, 하루라도 빨리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해 하퍼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검정고시(GED)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증을 취득[4], 서던네바다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리그는 고교무대보다도 수준이 높고 무엇보다 나무 배트를 쓰게 되지만 하퍼는 여기서도 타율 4할4푼2리에 홈런 28개, 타점 89개를 기록,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는 7타수 6안타에 사이클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고 다음 날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서는 6타수 6안타에 홈런을 네 방이나 쳐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흠좀무. 그리고 전년도 수상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2010년엔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래 야구는 3살 때부터 6살인 형과 함께 시작했다고 한다. 이유가 형이랑 같이 놀기 위해서였다고. 9살때부터 매년 전국을 돌아다니며 80경기에서 130경기 경기를 치뤘고, 그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고 한다.[5]

어느 날 12살의 하퍼가 경기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고, 그의 어머니가 "잘 했느냐." 고 묻자 하퍼는 "그럭저럭 했다." 고 대답했다. 그런데 갑자기 코치의 전화가 왔다.

"하퍼가 아무 말도 안해요?"

"뭐가요?"

"하퍼가 오늘 12타수 12안타를 쳤습니다. 홈런 11개와 2루타 하나요!"

그 다음부터는 말 그대로 야구에 올인, 멕시코에서 벌어진 팬앰 챔피언십에 16세 이하 대표팀으로 참여해서 8경기에서 .571의 타율에 4개의 홈런, 1.214의 장타율, .676의 출루율을 기록하고는 6개의 도루를 모두 성공시켜 MVP가 되는 괴물 본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인터내셔널 홈런 쇼케이스에 나갔는데, 베이브 루스의 손녀가 가장 멀리 홈런을 친 선수에게 기념 배트를 주기로 하였는데, 하퍼는 "내가 저 배트를 가질 것이다." 라고 말하고 502피트짜리 홈런을 쳐내서 배트를 가지게 되었다.

여기까지 보면 말 그대로 르브론 제임스라는 평가가 틀리지 않다. 데뷔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는 게 특히 그렇다. [6] 그리하여 만년 하위권 팀이었던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하퍼까지 잡으려고 하였고, 시즌 중반에 갑자기 팀이 잠깐 잘나가 계속 이기게 되자 오히려 하퍼를 못 잡을까 걱정하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여유있게 지명, 종전 마크 테세이라의 95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야수 최고 계약금인 990만 달러의 계약금에 사인하게 되었다. 특급 포수지만 워싱턴은 그 괴물같은 타격 재능을 높이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쓴다는 방침.

3. 프로 생활

3.1. 마이너리그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올리라는 성급한 팬들도 있었지만 워싱턴의 마이크 리쪼 단장은 "실패할 일을 하지 않겠다." 고 했고, 하퍼를 싱글 A에 보내었다. 하퍼는 싱글 A에서 초반 난데없이 삽을 푸며 걱정과 거품론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금방 적응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싱글 A를 평정하고 더블 A에 승격되었다.


싱글 A에선 더 보여줄 것도 없다.

더블 A에 올라와선 역시 싱글 A 때와 마찬가지로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더니, 금세 적응하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일단 워싱턴은 2012년 가을 쯤에나 하퍼를 승격시킬 모양……이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내셔널스 팬들이 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결국 이러한 성적으로 시즌 아웃. 더블 A 성적은 시원찮지만 몰아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도중이었기에 더욱더 아쉽다.

그리고 2012시즌엔 개막전 출장을 목표로 예정보다 일찍 시범경기에서 바로 출장했으나, 9경기에서 28타수 8안타, 2루타 2개에 삼진을 11개나 당하는 등 그 전해 시범경기에 비해서도 나쁜 성적을 보였으며,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는 4삼진을 당하는 수모끝에 트리플A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데뷔는 다시 늦춰졌다. 내셔널스 팬들 웃다가 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마이너에서는 주로 중견수 수비 연습을 한다고...

3.2.1. 2012년

정규시즌이 시작되면서 팀의 주포 마이클 모스가 부상당해 막강 투수진에 비해 득점력 침체가 심해졌고 설상가상으로 라이언 짐머맨까지 15일자 DL에 오르자 워싱턴 내셔널스는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출/장 0.250/0.333/0.375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하퍼를 드디어 콜업시켰다. 전문가들은 트리플A에서의 다소 부진한 페이스를 근거로 아직 더 다듬어야 하는 19살짜리 어린아이를 너무 성급하게 올리는게 아니냐[7]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마침 첫 경기가 (비록 원정이지만) 스트라스버그의 등판 경기다보니 많은 팬들은 내심 그란도시즌을 기대했다.


관중석 쪽에 자세히 보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까는 사람들이 있다[8]

그리고 대망의 4월 28일,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룬 하퍼는 채드 빌링슬리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 자신의 첫 빅리그 안타를 신고했다. 희생 플라이도 하나 추가해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하퍼의 타점이 결승타점이 될뻔 했지만 불펜이 방화하고 맷 켐프가 끝내기 홈런을 쳐서 묻혔다.

Welcome to MLB Harper!

2012년 5월 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ESPN의 선데이나잇 베이스볼 중계로 전국방송에 데뷔했는데, 첫 타석 초구에 빈볼을 맞고 걸어나가더니[9] 잠시 후 홈스틸을 해버리는 대단한 광경을 연출했다.

전반기는 .282 .354 .472라는 준수한 스탯으로 마무리했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좌절되며 대체 올스타로 선정, 데뷔 첫 시즌에 올스타 무대를 밟기도 했다. 9월 27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20번째 홈런을 쳐냈다.

10대 선수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비운의 강타자 토니 코니글리아로[10]에 이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시즌 17번째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최종성적은 139경기 0.270 22홈런 59타점 18도루 OPS 0.817. 20-20 클럽엔 가입하진 못했지만 역대 19세 시즌 WAR 1위[11]를 기록했다. 생애 처음으로 나선 포스트시즌에선 개삽질을 하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면서 폭발했지만, 드류 스토렌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N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었다. 경쟁 상대로 디백스의 선발투수 이드 마일리, 로키스의 포수 린 로사리오 등이 꼽혔지만 마일리는 에브리데이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점이, 로사리오는 홈구장이 쿠어스필드라는 점이 발목을 잡은 상황.[12] 또한 하퍼가 역대급 19세 시즌을 보냈다는 점과 9월 맹활약으로 내츠 지구제패의 첨병이 되었다는 점이 어드밴티지가 되었고 2012년 11월 12일, 이드 마일리를 1위 득표 4표차로 제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등극하였다.

한편으로는 넘사벽의 활약을 펼친 아메리칸리그의 마이크 트라웃에 버금가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팬그래프에서 공개한 UZR와 DRS 데이터에 따르면 트라웃만큼은 아니지만 하퍼 역시 좌/중/우를 오가며 수준급의 외야 수비를 보여주었다.

3.2.2. 2013년

애초에 내츠에서는 하퍼를 계속 중견수에 놔두며 수비 부담을 가중시킬 생각이 없었기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 나드 스팬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하퍼는 제이슨 워스가 있는 우익수 자리도 여의치 않은지라 좌익수로 포지션이 고정되었다. 물론 향후 팀 사정에 따라 조시 해밀턴이나 카를로스 곤잘레스처럼 외야 전 포지션을 돌아가면서 소화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시즌 개막 직전 MLB 네트워크에서 NL MVP 1순위 후보로 뽑혔다. 아무리 지난 19세 시즌의 포스가 있었다지만,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20세 선수를 MVP 후보로 뽑은 것이다. 흠좀무.

그리고 그런 기대에 부응하듯 개막전부터 팀의 3번타자로서 마이애미 말린스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쳐내며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런데 4월 중후반, 하퍼가 분노할만한 사건이 하나 터졌다. 내츠 구단에서 하퍼의 역대 최연소 개막전 연타석 홈런이자 개인 첫 개막전 출전이라는 역사를 함께한 저지를 하퍼의 동의도 없이 맘대로 경매에서 팔아버린 것. 포텐셜을 생각하면 하퍼 가지라고 주거나 명예의 전당에 기증되어도 할 말이 없을 판에 오히려 팔아버렸다는 내용의 이 사건에 하퍼는 트윗으로 일갈을 날렸고, 자선단체에 기부되길 기대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팬들은 참치네 프리 로리아나 할 법한 졸렬한 장사를 했다고 하퍼를 동정했으며, 이게 나중에 하퍼가 재계약을 논할 시기가 되면 분명 영향을 줄 것이며 역대급 소탐대실로 남을 것이라 걱정했다.

그런데 5월 중순까지 OPS 10할대를 찍고 있던 와중에 5월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A.J. 엘리스의 펜스를 강타하는 타구를 처리하던 중에 한번 펜스에 부딪혀 잠시 혼절한 이후로 부상을 달고 뛰며 골골대다가 6월 초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엔 페이스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홈런 더비에도 참가했다.

한편, 시즌 전 누구나 NL 동부지구 우승후보 1순위라고 의심하지 않았던 내셔널스가 시즌 중후반 들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크게 밀리며 사실상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상황에서 몇몇 선수들의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도 하퍼가 직격탄을 맞는 상황이 왔다. 2루 땅볼을 치고도 열심히 달리지 않는 등 시즌 중반부터 허슬이 부족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소리가 나왔다는 것.

결국 시즌 최종 타-출-장 .274 .368 .486으로 전년도 보다 비율 스탯에서는 나아졌지만, 부상으로 인해 2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고 시즌 초반의 기세와는 달리 홈런도 20개에 그쳤다. 전년도에 비해서 약간 나아진 성적임에는 분명하지만,[13] 하퍼의 기대치에는 훨씬 못 미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점차 트라웃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듯 하다

3.2.3. 2014년

시즌을 앞두고 11kg을 증량한다고 한다. 시즌을 치르면서 약 10kg이 빠지는지라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시범경기 때 그의 체구를 보면 바로 작년과 비교를 해도 확연히 근육이 증량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25일 총 22경기를 마친 현재 성적은 .289 .352 .422 홈런 1개 9타점. 부상 전까지만 해도 리그를 폭격할 것 같았던 2013년 4월[14]과 비교하면 브라이스 하퍼의 이름값에 전혀 못미치는 모습이다. 반면 라이벌 마이크 트라웃이 커리어 하이를 찍을 기세 이제 라이벌이라고 하는것은 트라웃에게 큰 실례다. 성적이 넘사벽이기 때문에
그리고 바로 그 경기에서 3루타를 치고 슬라이딩하다 손가락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았다. 결국 2달 DL에 올랐다. 그리고 하퍼 유리몸설, 거품설이 대두되었다

8월 2일 현재 하퍼는 48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0 출루율 0.342 장타율 0.379에 3개의 홈런과 13타점과 1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하퍼와 같이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을 받았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그래도 평타라도 해주는 상황이지만 하퍼의 성적은 팬들의 기대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제 마이크 트라웃과 비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었다.[15]

트라웃과의 경쟁비교에서 밀려났지만 그 홈런을 만들어내는 힘은 여전해서 두 자리 숫자 홈런을 달성했다. 9월 3일에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7회초 초구 실투를 그대로 넘겨버리는 홈런을 쳐 이날 팀의 유일한 점수이자 커쇼의 2014시즌 좌타자 상대 첫 피홈런을 기록하게 만들어줬다. 다만, 5회말 안이한 송구를 하며 팽팽하던 0-0 균형을 깨버리는 원인을 제공.

포스트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내셔널스 파크 외야 덱 4층을 맞추는 초대형 홈런과 AT&T 파크의 스플래시 히트[16]를 포함, 3홈런을 몰아치며 과연 메이저리그 최고 파워 포텐셜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듯 하였으나 팀은 1승 3패로 광탈했다. 생애 첫 가을야구에서 팀을 하드캐리했으나 다른 놈들이... Aㅏ...[17] 내년을 기대해보자.[18]

4. 이모저모

  • 야구공을 뽀개버릴듯한 막쓰잉풀스윙 타격폼의 소유자이다. 웬만한 검객타법 소유자들도 혀를 내두를 법한 강렬한 풀스윙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비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특히 슬로우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좌타석 스윙때 스윙축인 오른다리에 무게중심을 극단적으로 싣기 때문에 임팩트때 왼쪽 다리가 뜬다. 메이저리그의 슬러거들 대다수가 타구질과 비거리를 위해 무게중심을 앞으로 밀기때문에 반대편 다리가 뜨는 현상이 간혹 있지만 하퍼는 그 정도가 매우 큰편. 게다가 자세히보면 왼쪽 오른쪽 발목도 굉장히 많이 꺾인다. 만약에 파워컨트롤 실패하거나 중심 한번 못 잡았다가 다리나 발목 부러질 판이다. 그래서 많은 야구분석가들이 저런 극단적인 파워스윙때문에 머리가 흔들린다는 지적과 함께 발목과 다리,무릎등 하체의 부상의 위험성을 경고할 정도.

  • 이렇게 야구의 재능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어서, 하퍼에 대한 기대치는 말 그대로 명예의 전당급 선수. 다만 선수 생활 내내 실패나 좌절 따위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기에, 갑자기 코너에 몰렸을 때에 대한 걱정을 하는 팬들도 있다. 다만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이런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 하퍼를 위한 심리 치료사를 따로 고용하고 있다는 듯 하다. 본인도 아직은 어려서 성숙하지 못했는지 싱글 A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타구를 한참을 쳐다보더니, 베이스를 느릿느릿 돌고 상대편 투수를 쳐다보고 키스 흉내를 내는[19] 똘끼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에 워싱턴 구단에서 선수들을 불러 주의를 주었다고 한다.

  • 약점은... 노안이다. 빅리그에 올라온 뒤로 수염을 기르고 터프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92년 10월생으로는 안 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

  • 3살 많은 형인 브라이언(Bryan)도 야구선수로, 브라이스와 같은 학교에서 좌완투수로 활동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받았지만 계약을 거절했고 2011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받아 계약했다.

  • 트위터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구단을 종목별로 밝히기도 했는데 야구는 뉴욕 양키스, 농구는 LA 레이커스, 풋볼은 댈러스 카우보이스라고 한다. 이 때 야구에서도 양키스 좋아한다고 눈치없이 얘기하는 바람에 내츠 팬들이 잠시 뒷목을 잡기도 했다고... 그리고 트위터에서 그냥 돈많고 유명한 팀빠하는 흔한 초짜 멘탈이라고 까였다. 다만 고등학교 시절 미키 맨틀을 동경하고 양키스에 뛰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원래 양키스 팬일지도 모른다.

  • 하지만 똘끼와는 별개로 선수로서의 마인드 자체는 나쁘지만은 않은 편인데, 로이 할러데이와 마찬가지로 독실한 모르몬교 신자로서 사인볼에 성경의 구절을 적어서 주기도 했다고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터리그 원정에서는 19세에도 음주가 가능한 캐나다의 법을 따라 술을 마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모르몬교는 술과 담배를 일절 금한다.)





  • 한편 2012 시즌 종료 후의 오프 시즌 중에 마이애미 말린스가 팀 내 슈퍼스타들을 모조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퍼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나 지금 몹시 빡침." 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하퍼는 여기에 대고 "그럼 내츠로 오는게 어때? 넌 우리 팀을 사랑하게 될걸." 이라는 개드립을 쳤다(...) 이놈의 똘끼가 여기에 대한 스탠튼의 답변은 "내 이름 거꾸로 하면 NotNats임ㅋ"라고 한다(...) 우문현답 그리고 스탠튼은 NotNats가 되었다.

  •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한지 자신은 데릭 지터칼 립켄 주니어처럼 한팀에서 오래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자신이 데뷔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적어도 15년은 있고 싶다고 말해 내츠 팬들을 기쁘게 하였다.
  • 2014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은 과대평가된 선수로 푸이그와 함께 선정되었다. 푸이그야 워낙 악동스러운 행동의 캐릭터라서 다른 팀이 보기에 달갑지 않은 면이 작용했겠지만 하퍼에 경우는 그의 역대급 재능이 아직까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은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 위와 같은 거품설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리며 동시에 누적, 비율 스탯은 매우 좋다는 평도 있다. 가령 커리어 첫 357경기 기준으로 하퍼는 .272/.351/.465, 55 HR, 31 SB 이고 캔그리피 주니어는 .282/.352/.450, 46 HR, 38 SB 으로 레전드들에 여전히 비견될 수 있다는 평이다. 문제는 유리몸이지만....

5. 연도별 성적

통산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연봉
2012 워싱턴 내셔널스 139 597 144 26 9 22 98 59 18 56 120 .270 .340 .477 .817 5.1 50만 달러
2013 118 497 116 24 3 20 71 58 11 61 94 .274 .368 .486 .854 3.5 200만 달러
2014 100 395 96 10 2 13 41 32 2 38 104 .273 .344 .423 .768 1.0 21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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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키 맨틀을 동경해서 3+4=7이라는 뜻의 34번을 달았다.
  • [2] 그때가 17살때였다!
  • [3] SI지 하퍼 옆에 써 있는 Chosen One 자체가 제임스의 별명이다.
  • [4] 심지어 하퍼를 도미니카 공화국로 보내 자유계약 선수로 만들라는 제안도 있었다고 한다.
  • [5] 이런 팀을 Travel 팀이라고 부른다. 한국처럼 학교에서 준직업 운동선수를 양성하는 게 아니라 야구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수준높은 팀들과 리그전을 벌이는, 일반 리틀리그 팀들과는 좀 다른 팀이다. 미국의 생활야구 저변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넓지만, 실제 대부분의 직업야구선수는 이런 Travel 팀에서 나온다.
  • [6] 본인도 그런 소리가 신경쓰이는지, 어떤 해설자가 스트라스버그를 르브론에 비유하자 화를 냈다고 한다.
  • [7] 마침 한달 정도만 더 참으면 서비스타임 조절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시각에서 콜업을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 [8] 브라이스 하퍼급 선수의 데뷔안타는 미국 전역의 스포츠뉴스에 보도되기에 저놈들은 이전 볼카운트부터 계획적으로 엉덩이 노출을 시도했다...
  • [9] 이후 콜 해멀스는 고의로 맞춘 것이라 직접 말해버렸고(...) 사무국으로부터 5경기 출장정지를 받게 되었다. 해멀스는 자기가 oldschool, 해석하자면 옛날 스타일이라서 그랬다고 말했는데, 똘끼많은 젊은선수를 조련하는 입장에서 던졌다는 의미로 보면 될듯.
  • [10] 19세에 데뷔해 24홈런을 쳐서 10대선수 최다 홈런기록을 세웠으며 20세의 나이에 1965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르는 등 앞길이 창창해보였던 젊은 강타자였지만 데뷔 4년차였던 1967년 시즌중 상대 투수의 투구에 왼쪽 눈을 정통으로 맞아서(이때 그가 쓴 헬멧은 지금처럼 귀를 덮은 헬멧이 아니었다.) 안와골절로 시즌 아웃되었고, 그후 1년을 쉰 뒤에 1970년 36홈런을 치는 등 재기에 성공했지만 결국 투구에 대한 공포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26세의 나이에 커리어를 마감(5년이 지나 잠깐 복귀시도 했지만 실패)한 비운의 타자이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는 큰 부상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선수에게 이 선수의 이름을 딴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을 수여한다. 이때 왼쪽눈에 공을 맞은 그 상태로 촬영한 사진은 지금도 잘 알려져 있다. 이후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는 펜웨이 파크 우측 상단에 새로 좌석을 200석 추가한 뒤 그 섹션의 이름을 토니 코니글리아로's 코너로 명명했다.
  • [11] 팬그래프 기준 4.9. 메이저리그 전체로 확대해도 시즌 26위에 해당하는 최상위 기록이다. 레퍼런스 기준 5.2로 역시 역대19세 시즌 1위. 추가바람.
  • [12] 윌린 로사리오는 정작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 [13] 전년도의 경우 19세 시즌이었기에 역대급이란 수식어가 붙었지만, 2012년 트라웃과 같은 나이가 된 2013년도 이 정도라면... 물론 저 둘의 데뷔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것이지, 정상적이라면 20살에는 아직 싱글A에서 뒹굴 시기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 [14] 26경기 .344 .430 .720 9홈런
  • [15] 2014년 현재는 에인절스 팬들과 다저스 팬들이 마이크 트라웃과 야시엘 푸이그를 놓고 서로 우리 선수가 잘났다는 비교 싸움으로 옮겨갔다.
  • [16] 다만 정식으로 스플래시 히트로 카운트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홈팀 자이언츠의 홈런만 인정한다. 대신 그에 준하는 기록으로서 따로 정리는 해놓고 있다.
  • [17] 4차전을 해설하던 김형준 해설위원은 '오늘 경기는 하퍼만 야구한다.'고 말했을 정도다. 4차전 성적만 보면 3타수 2안타(홈런 포함), 볼넷으로 홀로 고군분투했다.
  • [18] 포텐 측면에서 항상 비교되는 트라웃과 반대 행보를 보였다. 트라웃은 정규 시즌에서는 존재감을 보이며 리그 MVP까지 수상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죽을 쑨 반면 하퍼는 정규 시즌에서는 또 한번 기대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가 포스트시즌에서는 고군분투했다.
  • [19] 셋 중 하나만으로도 빈볼 위협을 당할 만한 행동이다. 근데 셋 다 했지 쓰리런이네 만약 저기서 빠던까지 했으면 완벽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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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7 1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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