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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드 팔마

last modified: 2015-04-07 09:29:4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카이에 뒤 시네마
3. 영화
4. 외부링크


1. 개요


Brian De Palma. 1940~.

미국영화 감독. 로버트 슈네이큰버그 위대한 영화감독들의 기상천외한 인생이야기에 의하면 아버지가 외과의사여서, 수술장면을 보며 영화에서의 유혈표현에 능해졌다고 한다(...) 인간의 성 정체성이나 그런걸 주제로한 스릴러도 많이 만들었다. 초기 작품에서는 B작품만 찍는다던 드 팔마였지만 시스터즈 이후로 평이 높아졌다. 또한 히치콕에 대한 열렬한 시네필 인것으로 유명... 그의 작품을 보다 보면 히치콕이 추구하던 그 스릴러에서 긴장감이 터질것 같은 장면들이 많다. 이런 장면들을 통해 히치콕의 죽음 이후 드 팔마에게 그 재능이 옮겨갔다는 것이 큰 축복.

2. 카이에 뒤 시네마

브라이언 드 팔마는 특히 프랑스 평론가들에게 작가로 대접받는 경향이 있다. 미션 임파서블도 미국에선 그냥 잘 만든 상업 영화로 평가되었지만, 프랑스에서는 예술 영화와 같은 대접을 받아 카예 뒤 시네마 베스트 10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션 투 마스도 마찬가지 경우로 카예 뒤 시네마 2000년 베스트 4위.

카이에 뒤 시네마 평론가들이 이상할 정도로 사랑하는 감독이다. 칼리토 이후로는 한두편 제외하곤 전부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로 뽑혔을 정도. 이하 올해의 영화에 뽑힌 드 팔마 감독의 작품들.

  • 1994년 칼리토
  • 1996년 미션 임파서블
  • 1998년 스네이크 아이즈
  • 90년대 10년간 베스트 칼리토
  • 2000년 미션 투 마스
  • 2008년 리덱티드

근데 평론가들이 흔히 2000년대 이후 드팔마의 최고 걸작이라 부르는 팜므파탈이 선정이 안되었다. 기준을 알 수가 없다

3. 영화

드 팔마 감독의 초기 걸작. 이작품을 통해 B작품이나 찍는다던 평을 받던 드팔마의 평가가 매우 높아졌다. 밑에 캐리에서도 선보인 분할 화면이 나오며 연출한 케이크 살인장면, 또한 그가 가장 존경한다던 히치콕의 유명 영화들의 장면이 영화 장면마다 오마주 된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항목 참조.

  • 팬텀 오브 파라다이스 1974년작
다음해 개봉한 록키 호러 픽쳐 쇼와 비슷한 호러 락 뮤지컬. 드 팔마 감독답게 사이코의 샤워씬 오마주가 등장하고,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의 손길의 첫장면도 패러디된다. 스토리는 오페라의 유령파우스트를 70년대 문화와 결합시켜 마개조(...)한 물건. 알게 모르게 현대 서브컬쳐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베르세르크그리피스의 가면/복장이 이 작품 주인공을 노골적으로 오마주한 것이고, 다프트 펑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도 이 작품이다.[1] 흥행과 비평은 쪽박이였지만 나름대로 컬트적 인지도가 있긴하다. 특이하게도 캐나다, 위니펙에선 첫상영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2] 이 영화의 팬이벤트가 2005년 처음으로 여기서 이뤄줬고, 위니펙에선 아직도 이 영화의 재상영을 자주해준다고.

씨씨 스페이식의 이름을 널리 알린 영화.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으로, 역시 클라이막스에 화면분할방식을 이용한 걸로 유명하다. 여기서 존 트라볼타가 단역으로 나왔는데, 훗날 그가 출세하자 대문짝만하게 이름을 광고했다는 전설이 있다. 초반부에 샤워하는데 생리혈이 나오는 건 앨프리드 히치콕사이코 오마주다. 한국개봉당시 통째로 삭제되었지만 최근에 개봉한 클로이 모레츠 주연의 캐리(2013)는 원작에 한참 못미치는 작품이다.

  • 드레스트 투 킬 1980년작
사이코의 오마주가 등장하며, TS가 살인을 한다는, 지금으로써는 문제가 되는 시각으로 만들어진 영화. 엘리베이터 살인장면이 인상적인데, 왠 여성이 피투성이로 쓰러져있어서 도와줄려고 했는데 거울을 보고 함정인걸 알고 도망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영화싸이코의 샤워 살해장면을 오마쥬했다. 여명의 눈동자인 엔딩 음악인 여옥의 테마가 이 영화 메인음악을 베낀 것으로 드러나 90년 초반부터 국내에서 말이 많았다. 이 영화의 음악은 피노 도나지오(Pino Donaggio)가 담당했으며, 브라이언 드 팔마의 다른 작품(필사의 추적, 침실의 표적 등)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 필사의 추적 1981년작
브라이언 드 팔마의 명작. 원제는 Blow Out(이 단어 자체가 음모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이지만, 필사의 추적으로 소개[3]었다. 주인공은 영화 음향 전문가로 어느날 저녁 물에 빠진 차량에서 익사 직전의 여성을 구하고 이로 인해 음흉한 음모에 말려들게 된다. 사진과 녹음된 사운드를 이용해서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장면이 마치 영화 만드는 과정을 연상시킨다. 마치 잘 쓰여진 B급 범죄소설처럼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곧 영화인 독특한 구조를 가진 작품이며 낸시 알렌과 존 트라볼타의 풋풋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건이 마무리되고 눈이 내리는 벤치에서 사랑했던 여인의 처절한 목소리를 들을 때 흐르는 음악은 영화내내 쌓였던 긴장을 눈 녹듯 사라지게 할 정도로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특히,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의 표지는 하나의 예술작품에 가깝다 할 정도로 멋지다.

워드 혹스의 1932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 제작비도 겁나게 많이 들었고, 편집도 많이 되었고, 알 파치노도 쿠바 억양을 연구하는등 엄청난 대작. 영화 속 폭력적인 묘사로 유명한데, 3번이나 X등급을 받은 끝에 간신히 R등급을 받아낸 일화가 있다. 각본은 올리버 스톤. 당시 코카인 중독으로 고생하던 중 집필하였다고 한다.

  • 침실의 표적 1984작
스카페이스 이후 저예산으로 만들어낸 B급 스릴러, 원제로는 BODY DOUBLE[4], 원제 그대로 노골적으로 히치콕의 현기증,을 오마주하여 공포적이며 독특한 스릴러 형태로 만들었다. 히치콕의 열렬한 팬심으로 만든 것, 여기서 주인공은 폐쇄공포증이다!
영화내내 흐르는 여인의 흐느끼는 듯한 소리는 딱 싸구려 섹스 스릴러(물론 의도한!)지만 전체적으로 수작과 싸구려의 경계선을 교묘하게 넘나들며 시종일관 묘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수준높은 성인 스릴러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꼭 챙겨 볼 필요가 있다. 물론, 가족끼리 시청은 비추다.

  • 와이즈 가이스 1986년작
브라이언 드 팔마의 보기 드문 코미디 영화. 망했다. 그 이후로 다시는 코미디를 안찍고 있다.

금주법 시대. 알 카포네를 체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함 포템킨의 오데사 계단 총격전 몽타주오마주되어있고,케빈 코스트너, 숀 코네리로버트 드니로,디 가르시아 등 호화출연진이다. 로버트 드니로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머리카락도 뽑고, 체중도 늘리는 등 괴물같은 면을 보여준다.[6](특히 야구방망이 살인장면은 정말 후덜덜이다.) 참고로 앤디 가르시아는 주인공이 이탈리아계 범죄자를 상대하니까 넣은 토큰 블랙이다. 숀 코네리[7] 가 조지 스톤(앤디 가르시아)를 넣을려고 하니깐, 이탈리아계인걸 보고 이름 말하라니깐 지 스톤이요. 하는데, 본명을 말하라니깐 주세페 페트리라는걸 실토한다.

항목으로.

미국 판사가 쓴 소설의 후반부를 영화화했다. 전반부는 훗날 DVD 대여점용 영화로 만들어졌다.(외전격. 공통점은 루이즈 구즈먼이 출연한다). 칼리토의 제작 과정을 보면 알 파치노(Al Pacino)가 처음 이 영화의 주연을 제안 받았을때 "이런 또 갱스터야? 그건 스카페이스로 충분했다고!"라며 그리 탐탁치않게 여겼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알 파치노를 대신할 사람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명의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첩보액션물. 해당 항목 참조.

  • 스네이크 아이즈(Snake Eyes)[8] 1998년작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가 부패한 경찰 릭 산토로(Rick Santoro)의 역할을 맡아 열연한 작품. 영화는 아쉽게도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으나, 스테디 캠을 이용해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과 상황을 보여주는 도입부의 환상적인 장면은 유명하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헤비급 챔피언 권투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에 국방장관이 참석하게 되고, 그 경호 임무를 릭 산토로의 친구이기도 한 케빈 던(Kevin Dunne) 중령이 맡게 된다. 경기의 열기가 한창 무르익어가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국방장관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기 위한 릭 산토로와 케빈 던 중령의 활약이 펼쳐진다. 언제나 그렇듯이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작품은 내용(줄거리)보다는 화면(이미지)에 수 많은 의미와 메세지를 담고 있기에 내용의 허술함 또는 이와 유사한 단점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KBS 토요명화에서 더빙방영 한 바 있다.

해당 항목 참조.

초반부에 여자주인공이 침대에 누워 감상하는 흑백영화는 <이중배상>이다. 중반부에 나오는 영화는 <이중배상>이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가 벌이는 범죄에 대한 고전 느와르인데 아마도 팜므파탈의 여주인공도 나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감독은 생각한 듯 하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특히, 이 영화는 결말이 정말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편에 속한다. 한 마디로 아! 꿈이었구나! 이게 결론이기 때문이다.

  • 블랙달리아 2006년작
하드보일드의 1인자, 제임스 엘로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소설도 실화인 블랙달리아 사건이 바탕) 제임스 엘로이는 LA 컨피덴셜의 원작자.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 리댁티드 2007년작
이라크 전쟁을 비판적으로 다룬,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영화. 실제 있었던 미군들의 이라크 소녀 강간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 패션 2012년작
오랜만에 스릴러로 복귀한 작품. 프랑스 영화 러브 크라임을 리메이크한 스릴러. 레이첼 맥아담스누미 라파스[9]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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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멤버 둘이 어릴 때 이 작품 상영 이벤트때 처음으로 만났다고 한다.
  • [2] 다른 곳에선 1-2주 상영후 내렸는데, 여기선 큰 극장에선 4개월, 소극장에선 1년이상 갔다고한다. 사운드트랙도 이 도시에서만 20만장 판매하여 하드캐리. 참고로 이 도시 현재 인구가 70만명이다(...).
  • [3] 우리나라 특유의 작명이라고 깔 것도 없다. 나라마다 영화 제목을 바꾸는 거 무지무지 흔하다...일본만 해도 이소룡 영화들은 모조리 드래곤 시리즈가 되었듯이. 한국제목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은 원제가 시티 슬리커즈(도시 얌체들)인데 프랑스에서는 <암소와 카우보이,애정>이란 제목으로 개봉하여 프랑스에서도 뭔 수간 영화제목이냐? 비웃음듣은 건 전설이다(...)
  • [4] 대역을 의미하는데 일본판 제목 그대로 비디오로 출시했다.
  • [5] 처음에는 흑백으로 촬영하려고 했었다.
  • [6] 특히, 영화를 찍을 당시 알 카포네에 어울리는 덩치를 만들기 위해 여러겹의 옷을 입었다고 한다.
  • [7] 이 영화의 의상은 그 유명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맡았는데 숀 코네리는 의상이 맘에 안든다며 직접 코디를 했다.
  • [8]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지칭하며, 특히 도박에서 불리한 패를 손에 쥐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가야만 하는 상황을 말한다.
  • [9] 누미 라파스는 스웨덴판 밀레니엄의 주연으로 주목을 받아 헐리웃에서 활약중인 배우인데, 재미있게도 맥아담스와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 함께 출연했으나 정작 같이 나온 장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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