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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엔느

last modified: 2015-04-13 15:09:29 by Contributors

Brienne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Contents

1. 소개
2. 스포일러
3. 기타
4. 영상화 관련


1. 소개

타스의 브리엔느(Brienne of Tarth). 이븐폴의 영주 셀윈 타스의 딸로 뛰어난 검사다. 브리엔느의 말을 봐선 그녀의 어머니는 아주 어릴 때 사망한 모양으로, 셀윈은 아들을 보기 위해 여러 차례 결혼했으나 아이들이 대부분 어릴 때 사망해서 현재 살아 남아 있는 자식이라고는 브리엔느뿐. 그래서 그녀는 이븐폴의 후계자다.

기사가 되고 싶어하지만 여성이라서 작위를 받지 못했다. 웨스테로스는 여성은 가정에만 있어야 한다는 전형적인 중세적 세계관을 지닌 곳이라, 아름답지도 못한데다 남자만 될 수 있는 기사가 되고 싶어하는 브리엔느는 어딜 가나 거의 괴물 취급을 받는다. 타스가 상당한 명문 귀족이라 약혼을 3번이나 했는데, 이 약혼들이 깨진 대부분의 이유가 약혼자들이 브리엔느의 외모가 비호감인 터라 호의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 브리엔느 본인은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탓에, 자신에게 호의를 보인 캐틀린 스타크랑 마가에리 티렐의 태도에 약간 어색한 듯한 반응을 한 적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렌리 바라테온을 주욱 짝사랑해 왔고, 무술 실력을 닦아 그의 수호 기사단인 레인보우가드에 들어가지만 그 곳의 동료 남성들에게까지 조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브리엔느는 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상관안한다. 그렇게도 렌리를 짝사랑하는 이유는 일단 잘 생겼고[1], 다른 사람들은 브리엔느가 없는 자리에서 브리엔느를 비웃고 깔보지만 렌리만은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줬다. 또한 렌리는 브리엔느를 신뢰해, 그녀를 최측근으로 삼고 중요한 이야기를 나눌 때도 브리엔느에게 그의 곁을 지키게 한 것으로 볼 때 브리엔느의 충성심을 높이 샀다.

보통 남자보다 훨씬 거대한 체격에[2] 근육질의 몸, 못생긴 얼굴로 언제나 비웃음의 대상이지만, 눈만은 맑고 아름답다고 나온다. 처녀 브리엔(Brienne the Maid)라는 별명의 뜻에는 너무나 못생겨서 평생 처녀로 늙을 것이라는 비아냥이 섞여 있다. 그런데 의외로 나이가 어려서 5부 기준으로 19세다.

비록 기사 작위는 없지만 얼음과 불의 노래의 작품을 통틀어 가장 이상적인 기사에 가까운 순수하고 올바른 인물이다. 에다드 스타크가 고단하고 거친 정의라면 브리엔은 깨끗하고 고상한 정의. 특히 기사도와 정의에 집착하여 이데 대해서는 답답할 정도로 고집이 대단히 세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 뛰어난 기사로 소문난 제이미 라니스터와 호각으로 겨룰 정도로 출중한 전투 능력자.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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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틀린 스타크와 함께 있다가 멜리산드레가 보낸 그림자에게 렌리 바라테온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해 렌리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다. 케틀린이 변호해주었지만 평소에 브리엔느를 싫어하던 기사들은 케틀린의 변호를 무시하고 오히려 그녀를 처형하라고 한다. 결국 그녀를 죽이려는 기사와 병사들을 모두 죽여버렸고 캐틀린과 함께 도망치면서 렌리의 복수를 하겠다는 맹세를 하며 자신을 보호해준 캐틀린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후에 캐틀린이 자이메 라니스터를 석방했을 때, 그를 킹스랜딩까지 경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처음에는 자신이 갖추지 못한 모든 조건을 갖추었으면서도 기사도를 지키지 않는 자이메를 혐오했지만[3], 여행을 계속하고 서로를 도와가다가 그를 존중하고 동정하게 된다.

안하무인이던 자이메 라니스터를 변화시킨 인물로, 자이메는 그녀에게 감화를 받아 남은 생이나마 기사도를 따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고, 그녀에게만은 아에리스 타르가르옌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기도 한다. 아에리스가 저지르려고 한 미친 짓을 듣고는 종국에는 자이메에게 공감하게 된다.

자이메에게서 산사 스타크를 찾아 무사히 캐틀린에게 돌려보내 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각지를 돌아다니며 산사의 행방을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티리온 라니스터의 종자였던 포드릭 파이네를 종자 아닌 종자로 맞이하게 된다. 그러다 레이디 스톤하트에게 자이메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가 교수형을 당해 죽기 직전까지 묘사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외쳤는데, 이 한 마디가 칼(Sword)라고 작가가 확인해 주었다. 레이디 스톤하트가 '나에게 칼 바칠래? 로프에 목 매달릴래?'하는 선택을 주었고, 그 중 칼을 바친다(충성을 맹세)는 선택을 한 것.

5부 자이메 라니스터 시점에서 재등장한다. 자이메를 찾아와 하운드가 산사 스타크를 데리고 있는데 구하려면 자이메 혼자 와야 한다는 거짓말로 자이메를 꾀어낸다. 이게 왜 거짓말인지는 산사 스타크 참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자이메는 군대도 내팽개치고 그녀와 함께 떠나게 된다. 자이메를 속인 이유는 목숨이 저당잡힌 포드릭을 구하기 위해서.

살기 위해 케틀린의 말을 들었지만, 명예를 아는 브리엔느 성격에 자이메를 죽이라는 그 명령을 들을 지에 대해서는 추후 다음 권이 출간되어야 알 수 있을 듯.

3. 기타

외전 덩크와 에그 이야기 시리즈의 주인공 덩크의 후손이 4권에서 등장한다고 작가가 언급한 적이 있기에, 그 후손이 브리엔느라는 설이 있다. 근거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는 것과 개인적으로 쓰는 문장이 '느릅나무와 유성'이라는 것. 문장으로 삼은 이유는 가문의 무기고에 걸려있는 방패의 문장인데 마음에 들어서.

4. 영상화 관련


1978년생의 영국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배역을 맡았다.그웬돌린 크리스티가 키가 무려 192cm(!)나 되어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여배우들중 가장 큰 키다., 덕분에 체격도 상당해서 갑옷을 입은 상태서의 위압감은 일단 나와준다. 나중에 제이미역의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와 같이 있을 때 보면 니콜라이가 왜소해 보이는 판(...).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의 키도 187로 장신(IMDB 프로필상)이지만 그웬돌린에 비하면... 물론 더불어 낮은 톤의 목소리 연기도 괜찮아서 호평이 많다. 얼굴이 여성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는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중성적으로 보이며, 좀 분장을 하긴 했어도 말끔하게 생겼다. 위의 일러스트같이 우락부락한 곰같은 모습을 기대한 팬들은 상당히 배신감을 느낄듯? 하지만 남성적인 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살려냈다고 좋아하는 팬도 많다. 솔직히 원작같이 우락부락하면 좀 그렇잖아 애초에 덩치가 있고 키가 아주 큰 여성이라는 전제 때문에 배우를 고를 때 선택지가 많지 않았을 것이므로 넘어가 주자.

다만 아무래도 여성이라 근력이 딸리는지 액션씬에서 대역을 자주 쓴다. 검을 버거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그래도 스토리상 버프를 받았는지 4시즌 최종화에서는 상태가 안 좋았다고는 해도 무력이 뛰어난 하운드와 싸워서 이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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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렌리는 소설 내에서 외모 서열로 보면 수위권에 드는 잘 생긴 남자다.
  • [2] 산도르 클레가네나 전성기의 로버트 바라테온과 비슷하다고 한다.
  • [3] 특히 자이메가 주군인 아에리스 타르가르엔을 죽여서 기사도를 어긴 점을 혐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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