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브린덴 툴리

last modified: 2015-03-24 16:13:39 by Contributors


툴리 가문의 사람으로 리버룬의 영주 호스터 툴리의 동생이다. 즉, 캐틀린리사, 에드무어의 숙부가 된다. 별명은 블랙피쉬(Blackfish). 웨스테로스에서 손꼽히게 뛰어난 전사이다.

중세시대에 흔치 않은 독신주의자인지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 호스터 툴리는 그에게 여러 차례 혼담을 권유했으나 브린덴이 다 거절한 뒤로(가장 심각했던 게 손꼽히는 명문 가문 중 하나인 레드와인 가문과의 혼사였던 모양.) 지금까지 둘은 앙숙이다. 브린덴의 별명인 '검은 물고기'마저 호스터와 브린덴의 말다툼에서 유래한 것. 형이 '너는 가문의 골칫덩이 (Black Sheep) 이다!' 고 화를 내자 '우리 가문 문장은 물고기니까 검은 양이 아니고 검은 물고기라고 해야 맞지' 라고 맞받아친 뒤 검은 물고기를 자신의 문장으로 삼았다. 이 덕분에 브린덴은 고집 센 걸로 유명하다. 그러나 호스터의 자식들인 조카 캐틀린, 리사, 에드뮤레와 대자 페티르에게는 항상 자식같이 잘 대해줘 자상한 숙부이다. 4명이 고민 같은 걸 상담하면 끝까지 들은 후 조언을 주곤 했던 듯. 이후 종손인 롭을 열렬하게 지지해 그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했다.

젊은 시절,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중 괴물같은 마엘리스와 왕국군이 벌인 스텝스톤스 전투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웠고 그 와중에 페티르 바엘리쉬의 아버지와 친해져서 페티르가 툴리가의 대자가 되게 했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이 때의 무용담으로 브린덴을 존경해서 소년 시절 리버룬에 방문했을 때 계속 브린덴에게만 말을 걸었다지만, 4부에서 둘이 대면했을 때 한 대화를 보면 그 때야 어쨌든 현재 브린덴은 제이미를 좋게 보질 않는다.

얼음과 불의 노래 본편에선 이미 나이 많은 노기사(3부 기준으로 59세, AL 240년생.)이지만, 리사 아린이 결혼한 뒤 에이레로 갈 때 따라가서 관문의 기사(Knight of the gate)[1]로 있었다. 그러나 1부에서 캐틀린이 도움 요청을 리사가 무시하자, 직위를 반환하고 캐틀린을 호위하여 동행한다. 이후 롭 스타크의 정찰대장 겸 참모로 활약했고, 롭이 북부로 돌아갈 때 '남변경의 수호자'로 임명하고 떠났었다. 피의 결혼식으로 사실상 북부 왕국이 몰락한 뒤에도 최후의 순간까지 포위된 리버런을 지킨다.

에드무어 툴리가 아이의 목숨을 조건으로 성을 넘긴 뒤에는 홀로 탈출하여 어딘가로 도주,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성과 제인 웨스털링을 계속 지키려 했다는 걸로 보아 만약 진짜 제인이 따로 있다면 브린덴이 도피시켰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어쨌든 라니스터 가문과 프레이 가문, 볼튼 가문을 상대로 저항군 포지션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배우는 영국출신의 클리브 러셀이다. 이 배우는 키가 커서 198이나 되는 장신이다. 드라마판은 1부와 2부에서 짤리고 3부에서부터 등장했다. 원작과 달리 피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오줌싸러 연회장에서 나간 사이 일이 벌어져 결과적으론 살아남았다. 덕분에 팬덤 사이에서는 툴리 가문의 상징을 방광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는 드립이 성행(...). 다만 왈더 프레이는 스타크 가문과 툴리 가문이 망했으니 그를 받아줄 세력은 아무데도 없다며 걱정하지 않는다. 4부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
  • [1] 일종의 경비대장 같은 직위이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24 16:13:39
Processing time 0.112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