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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적 ¶
블랙 세인트 5명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성역에서 캔서 마니골드와 피스케스 알바피카가 파견되었다는 말을 듣고 "황금성의는 우리가 양보해준 것이나 다름없다"는 허세 대사를 날렸다. 이후 마니골드에게 패배한 알레그레의 입막음을 위해 등장해 알레그레를 살해한 후, 알바피카의 피라니안 로즈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내고 그를 향해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은 모두 나를 갈고 닦기 위해 있는 것. 너는 그 역할에 가장 어울린다."는 나르시즘 게이스러운 말을 하며 전투를 시작.
알바피카의 로얄 데몬 로즈를 까마귀 깃털로 튕겨내며 "너는 정말 사랑스럽다!"는 대사를 날리고, 반대로 깃털을 날려서 대미지를 입히는 등, 알바피카의 기술을 모두 봉쇄하며 상당히 선전한다. 하지만 그의 몸에 흐르는 독의 피는 위협이 된다면서 아비도의 힘을 빌려 황천비량언덕으로 이동, 모두가 영체 상태이기에 물고기자리의 독혈도 의미가 없다며 의기양양해하지만…… 그 뒤에 알바피카가 "피나 꽃이 없어도 주먹이 있다!"는 대사를 날리며 장미를 거두고 주먹으로 패버려서 순식간에 격파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