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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사레나

last modified: 2015-06-03 04:10:44 by Contributors

기동전함 나데시코 극장판 The Prince of Darkness에 등장하는 텐카와 아키토의 전용 커스텀 기체.

Contents

1. 스펙
2. 작중 설명
2.1. 기체에 대해서
2.2.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2.3. 개조 과정
3. 야천광과의 전투
4. 모형화
5. 각종 게임에서의 성능
5.1. 슈퍼로봇대전 R
5.2. 슈퍼로봇대전 MX
5.3. 슈퍼로봇대전 W
5.4. A.C.E.2
5.5. A.C.E.3
6. 기타


Black.jpg
[JPG image (72.2 KB)]

1. 스펙

기체명 : 블랙 사레나
기체타입 : 시험기
제작자 : 네르갈 중공
전고 : 8m
파일럿 : 텐카와 아키토
무장 : 핸드 캐논 x2, 앵커 크로

기체명 '블랙 사레나'라는 이름의 유래는 흑백합으로 꽃말은 '저주', '사랑'.

2. 작중 설명

2.1. 기체에 대해서

보통 중력파 빔의 영향권 안에서만 전투가 가능한 에스테바리스를 단독행동이 가능하도록 강화개조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단독전투를 수행하기위해서 중장갑을 덧대 생존성을 극대화시키고, 이로 인하여 저하된 기동성은 각 부분에 스러스터를 추가하여 보완함으로써 종래의 기체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곡예적인 운동성과 고추진력을 확보했다. 또한 단독으로 보손 점프가 가능하다. 다만 장갑과 기동성에 중심을 둔 개조때문에 무장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에 장비된 두 자루 빔 건이 주무기로, 이 무장은 연사도 가능하다. 기체 후면에는 앵커 크로가 달려 있어서 접근전에서 이를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블랙 사레나의 개조는, 항상 복수로 활동하는 야천광들과의 전투를 상정하여 7대 1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전신에 장갑을 추가하여 방어력을 높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장갑때문에 떨어진 기동성을 보충하기위해서 기체 곳곳에 스러스터를 추가하고, 중력파 방사기를 조합하여 기본 스펙을 뛰어넘는 운동성을 얻었다. 추진력이 크게 늘어난 결과 기체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추가된 장갑은 각 부분의 강도를 높이는 역할도 겸한다.

결과적으로 몇차례에 걸친 개조를 통해 장갑형상도 기체의 사지를 구속하는 형태로 변경이 이루어졌다.[1] 개조에 쓰인 부품은 기성품이나 시험기 등에서 유용하거나 수제작한 물건을 사용한듯 하다.

2.2.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블랙 사레나의 베이스가 되는 것은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기본적으로 A급 점퍼없이도 단독으로 보손 점프가 가능한 기체를 만드는 것이 네르갈의 목표였다. 그리하여 시험기로 개조된 것이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

따라서 이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은 단독으로 보손 점프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것을 빼면 원래 기체에 비해 성능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나데시코에 탑재된 아키토용 에스테바리스의 기본 프레임에 CC와 대용량 배터리를 조합한 실험기였기 때문이다.

이후 이 기체는 모종의 루트를 통해 아키토에게 넘어가 화성의 후계자들로부터 유리카를 구하기위해 전투에 투입되지만, 본래보다 다소 파워업했다고는 해도 구형인 에스테바리스가 신형기인 야천광 등에게 성능상 비교가 될 리 없었고, 7대 1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대파되지않은 것은 보손 점프 능력덕분이었다.

이후 계속해서 전투를 치르며 수복과 개수를 거듭한 결과, 원래 형태는 찾아볼 수 없는 전혀 다른 기체로 거듭나게 된다.

2.3. 개조 과정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이 대패한 후, 네르갈에서 '1대 다수'의 컨셉으로 재개조에 들어갔다.

최초의 강화는 에스테바리스 월면 프레임과 같은 처리를 하여 여러가지 중화기를 장착하고 내구성을 확보하기위해 장갑을 추가. 이 때문에 중량이 늘어나자 기동성을 보완하기위해 스러스터를 늘린 것이 S형 블랙 사레나이다.

하지만 이 S형은 장갑과 무장을 추가하여 기동성과 화력을 보완한 대신 인간형 병기의 장점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야천광 및 육인중의 기체와 제대로 된 백병전을 벌일 수가 없었다. 결국 이 버전에서도 아키토는 실패를 맛보게 되었고, 화력보다 스피드에 중점을 둔 재개조에 들어간다.
여전히 1대 다수 상황이기에 장갑을 버릴 수 없으니 스러스터를 더 추가하고 무장은 양손에 빔 건을 장착. 이것이 블랙 사레나 A1이고, 이후 테스트를 거치면서 장갑을 강화하고 스러스터를 추가한 기체가 블랙 사레나 A2형이다.

그러나 A2형 역시 주된 무장이라고는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의 팔 부분에 장비한 빔 건 2정뿐이며, 주먹을 이용한 격투전을 벌이기위해서는 그나마 장비되어있던 무장을 분리해야한다. 결국 생존성은 향상되었지만 전투력은 격감한 극단적인 기체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최종전에서 석장이 4개나 박히고 야천광이 먼저 블랙사레나의 흉부장갑에 주먹을 팔목 중간까지 들어갈 정도로 박아넣었지만, 장갑을 분리한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의 동체에는 상처가 없었던걸 보면 생존성 특화에 집중한 보람은 있었다고 하겠다.

3. 야천광과의 전투

블랙 사레나 A2형이 완성되었지만, 이조차도 7대1 상황에서 신형기와 대결하면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지 뭇했다. 빔 건의 공격은 디스토션 필드로 방어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강력한 위력을 가진 디스토션 필드 어택을 사용했을때는 급조된 블랙 사레나의 추가장갑이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의 필드와 필드 사이에서 버티지 못하고 먼저 파손되어 버린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아키토는 오로지 미스마루 유리카를 되찾기위해 싸웠다.

마지막 전투에서 호쿠신과 육인중을 제외한 전 화성의 후계자 병력이 호시노 루리에 의해 무력화되면서, 몸을 빼어 달아나는 그들의 앞을 막아서면서 결판을 벌이게 된다. 여전히 열세에 놓여 장갑에 석장이 4개나 박히는 불리한 상황에도 분전하다가, 멋지게 등장한 료코 일행이 육인중을 상대하는 사이에 호쿠신과 일대일로 대결을 벌인다. 호쿠신이 먼저 일격을 먹이지만 블랙 사레나의 두터운 장갑에 막히고, 뒤이어 아키토가 야천광의 흉부에 주먹을 꽂아넣어 디스토션 필드를 뚫고 콕핏째로 호쿠신의 몸을 뭉개버리며 복수를 달성한다. 그 순간 블랙 사레나의 외부장갑이 퍼지되는데, 그 속에서 드러난 것은 바로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이 때 구동계의 오일이 역류하여 아이 카메라를 통해 분출되어 흡사 눈물을 흘리는듯한 연출을 보였는데, 이는 '본 기체 자체가 아키토의 절망과 몸부림을 상징하는 증거'라고.

여담이지만, 고기동 파츠를 장착하고서 처음으로 등장할때는 드러나는 에스테바리스의 팔 부분이 회색빛으로 도색되어있었지만 호쿠신과의 최종결전때는 아키토 커스텀 원래의 색인 분홍빛으로 바뀌었다. 극장판 중에서도 계속해서 개량중이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듯.

4. 모형화

초창기엔 트레이딩 피규어 정도로만 있거나 고가의 레진 킷뿐이였지만 코토부키야에서 프라모델을 발매하고, 혼 SPEC으로도 입체화되어 많은 이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아키토보다 더한 절망과 몸부림에 빠져들수도 있다. 게다가 혼 SPEC은 이젠 구하기도 힘들다. 참고로 코토부키야제는 부품교체로 블랙 사레나 ↔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교체이지만, 혼 SPCE은 그냥 장갑을 입히면 OK.(장갑장착시 에스테 커스텀 머리를 빼라고 하지만 안빼도 장착엔 전혀 문제없다.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의 안테나가 좀 휘기는 해도 연질이라서 부러질 염려도 없다.)그리고 별 의미는 없지만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용 라이플도 들어있다.

혼 SPEC은 일반 버전외에 고스트 버전이라는 명칭으로, 고기동 파츠를 빼고 블랙 사레나 파츠를 반투명 소재로 바꾸고 스탠드 색을 바꾼 버전이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에 FIERCE BATTLE라는 색놀이이름으로 재발매 예정이나, 문제가 있다면 혼웹 한정이라는 점과 이전 제품보다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구판 판매 시기의 가격에서 거의 60%이상.

5. 각종 게임에서의 성능

5.1. 슈퍼로봇대전 R


초반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진다. 이후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라운드나이츠가 역사를 바꿔버린 덕분에, 처참한 꼴을 당한 극장판 아키토가 아닌 TV판 아키토가 후반부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노멀한 아키토가 운용하다보니 포스가 영… 게다가 다이고우지 가이 역시 살아남아 원래 역사에선 타카스기 사부로타가 탔던 퍼 에스테바리스를 타고 나오는지라 그냥 분리해서 열혈과 우정의 더블 게키강 플레어를 날리는 편이 오히려 효율이 좋다.(…)
고기동형 블랙 사레나 → 블랙 사레나 → 에스테바리스 커스텀까지 3단계로 분리되어 생존력은 최강. 단, 고기동형은 특정 루트로 가야 쓸 수 있고 나머지 루트는 그냥 블랙 사레나로 나온다. 그리고 아래 두 작품이 죄다 블랙사레나의 정식 가입 시기가 극후반인 관계로 그나마 블랙 사레나를 주력으로 많이 굴려먹을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이다.

5.2. 슈퍼로봇대전 MX

최강급 기체 중 하나이지만 화력이 약간 떨어지고, 게임 다 끝나고 2화 남긴 시점에서 아군으로 들어온다는 난점이 있다.(…)

5.3. 슈퍼로봇대전 W

전작들에 비해 엄청나게 약화되었으며, 이벤트상으로는 보손 점프를 잘만 하는데 정작 합류한 뒤에 보면 보손 점프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중간에 찔끔찔끔 참전하더니 역시나 2화 남기고 들어온다(…). 사실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이 화력도 동일하고 합체기도 있기 때문에 이쪽이 더 좋다.(하지만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일때는 디스토션 어택의 콤보 속성이 사라지는 단점도 존재) 게다가 빅토리 건담의 보톰 어택같은 '아머 퍼지'라는 기술도 생겨서 사실상 기력올릴때만 쓰게 된다. 그러나 공격시 연출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의 더블 게키강 플레어 연출도 끝내주며, 디스토션 펀치의 피니시 연출은 애니 마지막의 그 장면이다.
덧붙여 R처럼 고기동형 블랙 사레나 → 블랙 사레나 →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으로 변화하는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준다.

5.4. A.C.E.2

기본무기가 연사이고 핸드 캐논이 다수록온이 되며 앵커 크로가 전방위 공격 가능, 디스토션 필드 + 보손 점프라는 엄청난 생존성, 3타를 치는 몸통박치기의 위력이 엄청난 A급 기체이다. 다만 일정한도이상 데미지를 입으면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으로 분리되니 주의.
돌격 속도는 최강급이지만 선회력이 꽝이라서 보손 점프를 잘 이용해야 한다.

5.5. A.C.E.3

고기동형 블랙 사레나와 블랙 사레나, 아키토 전용 에스테바리스가 있는데 솔직히 다루기가 좀 힘들다. 2에 비해서 무장도 적어졌고 접근공격도 3타에서 1타로 줄어서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고기동형 블랙 사레나가 비행형으로 취급되는 것도 한가지 원인일듯.

일단 원작의 아머 퍼지를 재현해서 고기동형 블랙 사레나 → 블랙 사레나 → 에스테바리스로 장갑을 1단계씩 해제할 수 있다. 무장은 빔 건과 기관총(?), 그리고 몸통박치기.

6. 기타

왠지 중2병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멋진 외견과 원작에서의 활약, 게임에서의 강력함때문에 설정상으로도 강력한 기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스펙으로 따지면 강하기는 커녕 허접하기가 그야말로 눈물나는 수준.

분명 중장갑과 고기동성을 양립시켜 생존성을 크게 높이는데 성공했지만 대신 화력을 포기하는 바람에 정작 적기에는 제대로 데미지를 주지도 못한다. 핸드캐논은 필드에 막히고 돌격하면 오히려 자기 장갑이 망가지고(...) 사실 블랙 사레나는 다대일의 전투에서 생환하는데 포커스를 둔 일종의 생존 특화 기체이지 절대로 적진을 휘저으며 무쌍을 찍어대는 기체가 아니다.

아키토가 어떤 의미에선 결함기에 가까운 이 기체만으로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이 기체에 뭔가 특별한 게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시간부족과 네르갈에서 지원해 줄 수 있던 것이 이것 뿐이었기 때문이다. 오로지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의 인생을 망친 화성의 후계자들에게 복수하고 유리카를 구하겠다는 일념만으로 이런 기체를 타고 승산없는 싸움에 몸을 던진 것. 실로 집념의 기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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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장갑의 무게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설치된 스러스터의 하중을 사지가 견디지 못 해 이런 형태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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