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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전력

last modified: 2015-04-04 09:14:46 by Contributors

Contents

1. 정의
2. 보유 목적
3. 예시(현실)
4. 예시(가상)


1. 정의

일상생활,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에 비해 정확한 의미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1. 적대적인 두개 국가(가상적국)가 있을 경우 한 쪽은 보유하고 다른 쪽은 그렇지 못한 전력
2. 정상적인 상황에선 극복할 수 없는 전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전력
3. 어떠한 경우라도 상대(적국)에게 피해를 강요할 수 있는 전력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보유하게 됨으로 인해 군사력 비대칭의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력'이다.

2. 보유 목적

비대칭 전력은 한마디로 말하면 와일드카드이다. 일반적으로 자신과 상대의 객관적 전력 격차가 많이 나는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없고 줘 봐야 상당히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피해를 줄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비대칭 전력을 보유하게 될 경우 나는 상대에게 '어떠한 경우에라도 확실한 데미지를 주거나 강요할 수 있는' 상황이 되게 되며, 상대는 당연히 내가 가진 비대칭 전력에 의한 피해를 고려하며 행동할 수 밖에 없게 된다.

현실 생활로 비유해서 근육질의 건장한 사내가 A, 마르고 볼품없는 사내를 B라고 가정하자. 당연히 일반적인 상황 즉 대칭적인 전력 보유 및 교전 상황에선 A가 B를 흠씬 두들겨 패 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B가 을 들었다고 가정해 보자. A가 어지간히 훈련이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B와의 싸움 자체를 피하거나 상당히 조심스런 자세로 싸움에 임할 것이다. 이 경우 B가 가진 칼이 비대칭 전력이 된다. 이 경우 A는 B를 이길 확률 자체는 매우 높지만 혹시나 B가 든 칼에 찔리게 될 경우의 피해를 생각해서 함부로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국제사회 역시 이와 비슷한 논리이다. 재래식 전력으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대칭 전력만으로는 중소규모의 국가들은 강대국에 대항할 수단이 사실상 거의 없다.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같은 사례를 보라. 미국에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곤 하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은 아예 져서 망했다. 때문에 비교적 약소국들은 국력 격차를 만회하기 위해 보유할 수만 있다면 비대칭 전력을 보유하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강대국 역시 손 놓고 앉아서 당할 수 만은 없기 때문에 비대칭 전력의 보유, 확산을 금지하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한 사례이다. 현실적으로 각 국가간 인적, 물적 자원 등에 의한 국력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

그 외에도 이러한 비대칭 전력은 상대에게 특정 행동을 강요할 수 있다. 이를테면 냉전시기 미국소련을 생각해 보자. 이 둘은 확실한 상호확증파괴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

때문에 비대칭 전력은 미치광이 전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이를테면 당신의 앞에 총을 든 미치광이가 '오면 죽인다! 지갑 꺼내!'며 외친다고 가정해 보자.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미치광이한테 접근하지 않을 것이고 조심스럽게 지갑을 꺼낼 것이다. 미치광이 전략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 '어? 씨! 내 말 안 들어? 나 여기서 바지벗어? 싼다? 어? 진짜 싸?' 하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섹시코만도도 비대칭 전력? 물론 국제사회에서 바지 벗는다고 날뛸 미치광이도 또 그런다고 들어줄 또라이도 없을테니 보통은 군사적 위협이나, 비대칭 전력을 통한 위협을 통해 미치광이 전략을 시행한다.

이 분야에서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장사정포를 통해 언제든 '서울을 공격할 수 있다!' 는 어필을 하면서[1] 미치광이 전략을 주도[2] 결국 북한의 핵개발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루어 내었다. 그리고 핵무기라는 또 다른 비대칭 전력을 확보함으로서 한국 더 나아가 미국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진행시킬 목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 것.

설명이 길었는데 비대칭 전력의 보유 목적은

난 너보다 약한데, 너 한번 제대로 엿먹일 무기는 하나 장만하고 있어. 그러니까 내 말 좀 듣고 양보 좀 해 주면 고맙겠어? 안 그러면 니가 어떻게 나오든 나 이거 쓸거야? 네가 약간 양보해 주면 나도 안 죽어서 좋고, 너도 이거에 안 당해서 좋겠지?[3]

혹은

따, 딱히 내가 너보다 약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말야! 너, 너를 못 믿겠어서 확충한 거거든? 그러니까 우리 싸우지 말고 평화 유지하며 지내자. 너랑 따.. 딱히 친하게 지내고 싶은건 아니지만 말야! 흐.. 흥![4][5]

이다.

가끔 북한같은 왕정국가 독재국가는 비대칭 전력 자체에 커다란 상징성을 부여해서 국민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대칭 전력을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공화국은 핵무기를 개발하여 미제원쑤들에게 인민의 불벼락을 내릴 준비가 되어있다! 혹은 우리 공화국은 마음만 먹으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다! 식으로 선전하는 경우. 물론 실제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핵탄두 몇 발 보유한 채로 가끔 핵실험 할 때마다 터뜨리고 다시 만들 수도 있고, 이미 30발 이상의 50~100kt급 핵탄두를 보유했으며 경량화를 통한 탄도미사일 탑재만 남은 상황일 수도 있다. 사실 북한의 협박이 먹히는 것도 이런 불확실성을 악용한 것이다. 남아공보다 좀 수준 높은 줄 알고 쳤더니만 서울과 LA에 핵미사일이 날아온다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질 테니까.물론 서로에게

3. 예시(현실)

대부분의 결전병기, 화생방 무기 항목을 제외한 사례는 가나다, 영문, 가로선 순으로 작성해 주세요

  • 대부분의 결전병기
  • 화생방 무기 - 제일 대표적인 예시이다.
    • 그 중에서도 핵무기 - ICBM[6], SLBM[7]
    • 이 이유는 화학무기의 경우 기후, 지형 등에 따라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사태가 큰데다가 일단 양이 많아야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가령 상대 병력에 독가스를 뿌린다고 하더라도 최소 주둔지를 뒤덮을 정도로는 독가스를 뿌려야 어느 정도 살상효과가 있고, 그 마저도 바람 불면 효과가 거의 없다. 제일 더러운 수포작용제라도 비가 내리거나 물로 씻어버리면 거의 효과가 없어지기 마련. 핵과는 달리 전략적으로 의미있는 양을 제조하려면 대형 화학 플랜트가 필요하다는 점도 한몫 한다. 핵은 핵실험 단계만 제외하면 참 조용히 만들 수 있기 때문.
    • 생물병기의 경우 제어부터가 어려워서[8] 제3국, 심지어는 사용한 국가도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 게다가 백신, 항생제를 보유했다 하더라도 붉은 여왕 효과로 인해 치료제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 북한 휴전선 이북 장사정포
  •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 대형 폭격기 - B-2, F-22외계인 고문 기술이 적용된 것들
  • 잠수함 특히 SSBN(전략원잠)[9]

4. 예시(가상)

대부분의 결전병기, 대부분의 거대로봇 항목을 제외한 사례는 가나다, 영문, 가로선 순으로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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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적 명중률이나 파괴력, 피해를 차치하더라도 그러니까 서울 불바다 못 만들어도 한 나라의 수도에 곧바로 포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은 피해 규모가 얼마 안 된다고 쳐도 굉장히 큰 위협이다.
  • [2] 여기서의 장사정포 역시 비대칭 전력중 하나로 취급할 수 있다. 국군 입장에선 상당히 곤란한 상대이기 때문.
  • [3] 인도 핵무장 이후 파키스탄이 핵무장한 주된 이유. 두 나라의 국력, 재래식 군사력이 비대칭을 이루어서 약소한 쪽이 이 격차를 메꾸기 위해 비대칭전력을 보유한 경우. 현재 대다수 핵무장을 원하는 중소국가들이 대부분 이런 유형이다. 정말 핵무장을 해서 상대를 때려죽이겠다고 마음먹을 만한, 그럴 능력도 되는 나라는 전범국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핵무장을 했기 때문.
  • [4] 냉전시기 소련미국이 경쟁적으로 핵무장을 한 이유. 냉전시기 소련군은 비대한 육군 전력에 비해서 공, 해군 전력은 미국의 질을 따라잡기 힘들었다. 마음만 먹으면 유럽 정도야 육군 전력으로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었지만(물론 미국에겐 이것도 충분히 위협적) 바다 건너 미국에는 군사적 영향력이 상당히 제한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소련군이 약해서 핵무장에 심혈을 기울인건 아니다.
  • [5] 게다가 이 경우는 미국이 먼저 선제 핵무장을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촌극이기도 하다.
  • [6] 제대로 된 투발수단이 없다면 핵무기도 반쪽짜리 무기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상 정치적 의미로서는 완전히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일단 원하는 곳으로 날릴 수 있어야 협박이든 뭐든 할 것이 아닌가?
  • [7] 이 쪽이 훨씬 위협적이다. 현대의 기술로도 마음 먹고 숨은 잠수함 탐지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잠수함이 문득 부상해 쏴대는 핵탄두는 격납고의 위치가 노출된 ICBM을 막는 것 보다 훨씬 어렵다.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상호확증파괴의 개념이 제대로 등장한 것도 다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의 등장 때문이다.
  • [8] 화학무기, 핵무기는 뿌리다 멈추고 쏘다 멈추면 그만이지만 생물병기는 일단 사용되면 지가 알아서 감염되고 증식하며 진화도 한다.
  • [9] 상기한 SLBM때문
  • [10] 대부분 외계인이나 적대세력과 싸우는데 다른 지구 세력에선 이를 대체할 힘이 없어서 로봇만 나와 줄창 싸워대지 않는가? 비대칭 전력의 아주아주 훌륭한 예시이다. 지구의 일반 전력으로는 적대세력을 상대할 수 없는데 거대로봇 몇기만 가지고 물리쳐내기 때문. 특히 이데온
  • [11] 우주세기에는 그냥 좀 더 센 모빌슈트정도로 취급 받다가(물론 이때는 비대칭 전력이 아니다. 게다가 지온이나 네오지온, 티탄즈 역시 빅 잠, 사이코 건담, 노이에 질 등의 카운터를 걸만한 기체를 보유하고 있다.) 가면 갈수록 전략병기화된다. 일반적인 양산형으로는 손대보기도 어렵다.
  • [12] 인류를 위키페어리, 위키니트화해서 인류를 멸망시키는 최종병기일 것 같지만 여기는 아니다.
  • [13] 데몬 웨폰,포제스드 마린,데몬 엔진.
  • [14] 취소선을 그어놓았지만 훌륭한 비대칭 전력. 혼자서 미국과 동맹 맺을 정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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