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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보이즈

last modified: 2015-03-24 14:28:25 by Contributors

Beastie Boys

Contents

1. 미국힙합 그룹
2. 한국의 영화


1. 미국힙합 그룹



Mike D, MCA, Ad-Rock으로 결성된 미국의 힙합밴드이다.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해 1979년 'Young Aborigines'라는 이름의 하드코어 펑크 그룹으로 시작했으며, 1981년에 팀 이름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1984년에 힙합 장르로 전환했다.

흑인들의 전유물로만 취급되던 힙합씬에 백인 랩퍼 에미넴보다도 훨씬 더 먼저 발을 들인 유태인 그룹이었으며, 기존의 힙합 음악 내에서 얼터너티브 록, 하드코어,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음악을 섞어 본인들 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었다.

셋은 1983년에 싱글 "Cookie puss"를 발매하며 힘찬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곡은 뉴욕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소규모의 히트를 기록하며 비스티 보이즈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화선 역할을 했다.

이듬해, 밴드는 한 인물과 운명적 조우를 하게 되었다. 바로 랩과 헤비 메탈의 믹스가 장기인 릭 루빈(Rick Rubin)을 프로듀서로 맞이하게 된 것. 소속사 역시 명 레이블인 데프 잼(Def Jam)으로 이적하면서 등장한 데뷔작 "Licensed To Ill"(1986)은 랩앨범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는 쾌거를 거두었고 500만장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수립했다.

그들의 곡은 빌보드 차트 상위권과 MTV를 장악하며 순식간에 하드코어의 고전 반열에 올랐다.

법정 투쟁으로 릭 루빈, 데프 잼과 결별한 뒤, 더스트 브라더스(Dust Brothers)와 함께 작업한 1989년의 2집 "Paul’s Boutique"는 록의 무게가 줄어든 대신 힙합과 현란한 샘플링에 치중해 한 곳에 머물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1]. 곧이어 1992년의 "Check Your Head"와 1994년에 발매한 "Ill Communication"에서는 초강수의 펑크적 색깔을 넣어 결과는 대만족. 두 작품 모두 플래티넘을 따내기도 했다.

그리고 1998년, 통산 5집인 "Hello Nasty" 또한 첫 주에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어느새 30살을 넘긴 선조 하드코어 밴드의 변치 않는 열정을 확인시켰다.

MCA가 침샘암을 앓아, 치료를 받으면서도 무대 위에서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었지만 결국 2012년 5월 4일에 유명을 달리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했고[2] 예전 그들의 프로듀서 릭 루빈이 프로듀싱한 LIVING THINGS로 활동중이던 린킨 파크가 그에 대한 감사와 애도의 의미로[3] 라이브에서 Sabotage를 커버하기도 했다.
라디오헤드의 톰요크도 블로그에 MCA의 존경과 애도를 남겼다.#

여러모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고, 실제로 이 시절의 서태지도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곤 했다. 록으로 시작해서 힙합을 수용하여 스타덤에 올랐다던가, 인기를 얻은 뒤에는 다시 록을 시도했다거나 등등... 물론 그렇다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들을 표절한 수준은 아니고, 팀의 컨셉의 모티브가 되었다 정도.

2. 한국의 영화


윤종빈 감독. 윤계상[4], 하정우 주연의 한국 영화.

비정하기 그지없는 호스트바의 세계를 다룬 영화. 여기나오는 종자들은 사기꾼으로, 남녀 노소를 비롯하고 막장이다. 여자를 오로지 돈을 우려내는 존재로만 보는 호스트랑,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한 나머지 그녀에게 신변의 위험까지 입힐 정도로 막장인 호스트등등 극과 극인 존재들이다.

나오는 여자들도 막장이긴 하지만... 이 영화 역시 날것 그대로 표현한다. 이 영화는 전직 호스트의 자전적 소설인 나는 텐프로였다를 원작으로 했지만, 그래도 원작 소설보다도 영화가 더 사실적이다. 근데 팟캐스트 이이제이에서 이동형이 말하길 지인 중에 호스트바 사장이 있는데 부하들 대동하고 직접 단체 관람을 했는데 말도 안된다고 평했다 한다(…).

그리고 여기 사채업자로 나오는 마동석이 진짜로 무섭게 나온다. 사채꾼 우시지마의 우시지마랑 좀 비슷한 느낌으로 엄청 폭력적인 인물...

특히 하정우가 여자친구(윤아정) 패는 장면의 연기는 이 영화의 압권이자, 이 영화를 설명하는 장면[5]. 더불어 윤계상마저 칼부림 하는 엔딩은 참혹의 극치.

흥행은 기대에 못 미치는 전국 73만 관객을 동원했다. 리얼리티에 집착한 나머지 플롯이 약한 단점 때문인 듯. 윤종빈 감독 필모그라피에서 눈에 띄는 수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사이에 끼어 어정쩡한 모양새다.

코미디빅리그/2012-2013때 따지남 팀이 이를 패러디한 '비스티 토이즈' 라는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는 단어 그대로 장난감들이 어린 여자아이들을 상대하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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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음악적으로는 굉장히 좋으나, 상업적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해 지금도 "저주받은 걸작"이라는 수식을 달고 있다.
  • [2] 애니송과 매쉬업한 버젼이 유투브에 있는데, 제일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이 RIP MCA, this awesome mashup is for you. 일 정도니...
  • [3]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인터뷰에서 MCA가 음악적으로 영향을 크게 끼쳤다고 언급했다.
  • [4] 이후 화차를 감독하는 변영주 감독의 발레교습소 이후 2번째 영화 주연작인데, 주역으로 나온 영화 모두에서 감독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 [5] 이 장면에서 나온 하정우의 "사랑한다고 이 씨X년아"라는 대사는 신나게 필수요소로 써먹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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