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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스

last modified: 2014-06-15 19:01:43 by Contributors

1분에서 시동걸고
2분에서 엑셀 밟고
2분 55초에 절정을 찍는다
중간중간 지어주는 살인미소는 덤
코러스단이 박수를 치는 데 박자가 안 맞다

Витас. 본명은 비탈리 블라다소비치 그라초프(Виталий Владасович Грачёв/Vitaliy Vladasovich Grachyov).

러시아의 팝가수로 1979년 라트비아 동부 다우가프필스에서 출생했다. 다만 라트비아인은 아니고 러시아인이라고 하며 자란 건 오데사에서 자랐다.

한국에서는 아쟁 총각으로 잘 알려졌다. 별명의 유래는 그의 비정상적인 고음발성. 그런데 아쟁은 저음악기이므로 사람들이 해금과 착각한 듯하다.

절대로 남성이 낼 수 없는 영역에 도달해 있다. 아니, 인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고음부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높은 옥타브를 소화해 낸다. 사람의 성대소리라기보다는 현악기 고음부나 태평소 소리를 듣는 기분. 더군다나 입 앞에서 휘두르는 특유의 마이크 워크가 목소리를 더욱 악기 소리처럼 바꾼다. 항간에서 흔히 익룡창법이라 부르는 괴성과 비교불가. 음이 훨씬 더 깨끗하고 안정적이다. 4옥타브를 별 힘 안들이고 소화해내는 것을 보면...

2008 베이징 올림픽 D-10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뒤에 비타스가 중국어로 "전 베이징을 사랑합니다. 님들 좀 짱인 듯!"이라고 말했으나, 단어 하나를 잘못 발음하는 바람에 "님들 좀 뚱뚱한 듯!"이 되어버렸다. 본격 중국인 디스.

2009년 영화 <뮬란: 전사의 귀환>에 출연하였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폐막식 가수로 초청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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