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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last modified: 2015-04-05 00:01:57 by Contributors

氷菓

Contents

1. 차게 얼려먹는 디저트
1.1. 종류
2. 고전부 시리즈 1권의 제목
2.1. 개요
2.1.1. 1967년의 사건
2.1.2. 반전
2.2. 등장 조연

1. 차게 얼려먹는 디저트

1) 빙과류: 빙과류라 함은 먹는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을 혼합 · 살균하여 냉동한 것.
2) 유산균함유빙과류: 유산균 또는 유산균발효유를 함유한 제품으로 표시한 빙과류.
3) 비유제품식품첨가물: 원유 또는 유제품 이외의 식품을 주원료로 하여 이에 물, 기타의 식품 또는 살균 · 동결과정을 거쳐 크림상으로 동결한 것.

아이스크림이스밀크와 달리 유산균발효유를 제외한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얼린 과자를 의미한다. 굳이 영칭으로 구분하자면 샤벳(sherbet)이 제일 가까운 뜻일듯. 흔히 "하드"라고 불리는 막대형 빙과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러한 막대형 빙과류는 보통 아이스 팝(Ice pop)이라고 불리운다. 위키페디아 문서

말 그대로 "얼음과자"라는 뜻.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보통 한국에서는 빙수 정도만 따로 구분하고 나머지는 전부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냉동보관이 철칙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운반 과정에서 녹았다 얼었다 하다가 상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제조일자를 보고 조금만 의심이 들어도 먹지 말도록 하자. 또한 모양이 원래 모양이 아니라 변형된 것은 녹았다가 다시 얼린 것이 확실하므로 먹지 말도록 하자.

너무 많이 먹으면 폭풍설사크리를 먹을 수 있으니 아무리 더워도 적당히 먹도록 하고, 특히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어린이들이 맛에 끌려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자.

설탕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빙과류를 먹을 때는 냉기로 인해 단맛을 잘 못 느끼게 되는데 단맛이 나는 빙과류는 이걸 설탕을 어마어마하게 퍼부어서 해결했다. 여름에 갑자기 살이 엄청나게 붙는다면 대충 빙과류 탓. 아이스크림과 빙수도 태생적으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2. 고전부 시리즈 1권의 제목

  • 애니메이션 "빙과"는 이 고전부 시리즈 1권의 제목을 따왔다. 애니메이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고전부 시리즈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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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카와 스니커 문고판의 표지
(2001년 초판본)
카도카와 문고로 재출간된 표지 애니메이션 방영후 재판 된 소설 표지 문학동네 정발판 표지

부제는 "The niece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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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부활동의 성지인 카미야마 고등학교. 그러나 그 속에서 평소 '에너지 절약'을 모티브로 삼는 소년 오레키 호타로는 누나 오레키 토모에의 강권에 따라 폐부 직전의 동아리인 '고전부'에 어쩔 수 없이 가입하게 된다. 호타로는 고전부의 부실인 지학준비실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고전부에 가입하려 하는 소녀 치탄다 에루를 만나게 되고, 첫 만남부터 그녀에 휩쓸려 왜 그녀가 혼자 지학준비실에 갇히게 되었는지 추리를 하게 된다. 이를 두고 재밌어 한 호타로의 친구 후쿠베 사토시와 사토시에게 마음이 있는 이바라 마야카 역시 고전부에 가입하게 되면서 고전부의 활동이 시작되게 된다.

한편 에루가 고전부에 가입하게 된 '일신상의 사유'는 지금은 실종된 외숙부가 자신이 어렸을 적에 알려준 고전부의 진실. 어린 에루는 외숙부의 대답을 듣고 울음을 터뜨렸는데, 지금은 그때의 자신이 무엇을 물어보았는지, 그리고 숙부에게 무슨 대답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 고전부 시리즈 1권의 내용은 이 빙과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1.1. 1967년의 사건

1967년, 학생운동이 고조에 달하던 시절에 카미야마 고등학교는 문화제에 관련한 큰 갈등을 겪었다. 학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사진의 결정으로 매년 5일씩 치러지던 문화제가 2일로 축소되게 된 것.

키타니 쥰이 사건 때문에 고전부 문집에 '빙과'라는 이름을 붙였다.[1]

문화제를 예년과 같이 실행할 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카미야마 고등학교 학생들은 고전부 부장 세키타니 쥰의 '영웅적 지도'에 따라 '과감한 행동주의'를 실행에 옮겼다. 바로 6월 중에 수업거부와 동맹휴학을 벌인 것. 그 결과 10월에 개최되기로 예정된 문화제는 무사히 5일 예정으로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폭력적인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불행하게도 상냥한 영웅이었던 세키타니 쥰은 퇴학되어 문화제가 끝난 이후 학교를 떠나게 된다. 카미야마 고등학교에서는 이 영웅의 이름을 기려 카미야마 고등학교 문화제를 '칸야제'로 부르게 된다. [2]

여기까지는 '빙과' 2호 서문, 1967년 당시의 팜플렛인 '단결과 축포', 사건이 있은 몇년 후의 벽보신문인 카미고 월보, '카미야마 고등학교 50년의 역사' 등의 문헌을 통해 추리해 낸 결과.

2.1.2. 반전

위의 이야기는 모두 기만이었다.

사실 동맹휴학 자체는 쉽게 결정되었지만, 이를 두고 전면에 나서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학생들은 고전부 부장인 세키타니를 '명목상의 지도자'로 둔 후, 다른 주도적인 학생들이 투쟁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동맹휴학을 관철시켰다.

동맹휴학이 최고조에 달할 무렵, 학생들은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운동장에서 대규모 캠프파이어를 결행하였다. 그러나 그 결과 학생측의 부주의로 학교 시설인 무도관이 전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동맹휴학까지는 아무리 합리화해도 도저히 이것만은 합리화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세키타니는 학교를 떠나게 되었고, 그는 떠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고전부 문집의 제목을 '빙과'로 지을 것을 부탁한다. 이 고전부 문집의 제목의 의미는 "빙과=아이스크림"에서 아이스크림을 "Ice cream →I scream"이라고 발음한 말장난으로, 즉 나는 절규한다라는 의미였던 것이다. 그리고 '칸야제'라는 기만적인 명칭은 고전부 내에서만큼은 불러서는 안 될 금구(禁句)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빙과의 표지는 한 토끼를 잡아먹는 개와 자신을 잡아먹는 개에게 앞니를 꽂은 토끼가 가운데 있고 그 주변에서 다른 토끼들이 둘의 싸움을 방관하고 있는 우화적 그림인데, 이 역시 이 때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3]

에루가 어렸을 적 숙부에게 물었던 내용이 바로 이 고전부 문집이었던 "빙과"의 의미. 세키타니는 어린 에루에게 '강해져야 한다. 강해지지 않으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산 채로 잡아먹히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했고, 이 말이 무서웠던 에루가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참으로 씁쓸한 결말. 다른 창작물처럼 이야기가 끝나고 관련자의 후일담이나 그런 것은 일절 없이, 그냥 그런 일이 있었어요.라며 과거를 회상한 에루가 눈물을 흘리고, 진실을 알아낸 고전부 학생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을 뿐.[4] 게다가 주인공인 세키타니 쥰은 7년 전 실종되어 있는 상태. 결국 이야기 마지막까지 그는 등장하지 않고, 실종 후 7년이 지나 공식적으로 사망처리된다.

여담이지만 1번 항목을 잘 읽어봤다면 빙과=아이스크림의 공식은 엄밀히 말하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 일본 식품 위생법에 따르면 '食品衛生法の規定に基づく食品、添加物等の規格基準(昭和34年厚生省告示第370号)に適合し、糖液若しくはこれに他食品を混和した液体を凍結したもの又は食用氷を粉砕し、これに糖液若しくは他食品を混和し再凍結したもので、凍結状のまま食用に供するもの' 즉, 한국과 똑같이 아이스크림과 빙과는 구별한다. 하지만 빙과 자체가 'I scream'의 의미를 감추기 위한 장치인 걸 보면 의도적으로 대중적인 오해를 차용하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게 바른 이해다.

2.2. 등장 조연

고전부 소속 주연 4인방은 고전부 시리즈 항목 참조.

  • 토가이토 마사시(遠垣内将司) (CV.오키아유 료타로 [5])
    카미야마 고등학교 3학년 E반. 벽보신문부의 부장. 이 집안은 치탄다 家와 연관이 있어서인지 에루는 구면이라고 한다. 집은 중등 교육계에 영향을 줄 정도로 꽤나 유력자 집안. 그런데 정작 본인은 살짝 막나가는지 부실 내를 담배를 피우는 아지트로 이용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고전부 문집이 보관된 약품금고가 담배와 라이터를 숨기는 장소로 추정. 그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부실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하고, 탈취제를 상비하는 등 갖가지 시도를 하다가 오레키 호타로의 추리에 잡혀서 고전부 부실로 문집 과월호를 무료배송해주게 된다.
    어찌되었건 그 사건으로 호타로의 추리 능력은 인정하게 되었는지 이후 영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이리스 후유미에게 호타로를 추천해주었다. 고전부에 대해서 악감정도 딱히 없는 듯하며 뒷끝 없는 나름 좋은 사람. 3학년이라 칸야제가 있는 2학기에는 부장 자리를 물려주고 뒷선으로 물러났다.

  • 이토이가와 요코(糸魚川養子) (CV.코야마 마미)
    현 도서부 담당 사서로, 과거 고전부 부장이자 고전부 문집 2호의 서문을 쓴 사람 코리야마 요코와 동일한 인물. 코리야마(郡山)는 결혼 전의 성으로, 나이가 많은 원로교사 축에 속한다. 세키타니 쥰이 학교를 떠난 이후에는 그와 만난 적이 없었던 모양. 호타로의 추리의 부족한 부분인 실제 정황에 대해 그녀에게 물어볼 수 있었고, 그녀가 말해준 이야기는…
    문집의 이름이 왜 빙과인지는 이토이가와 선생도 모르고 있었으며, 이는 호타로의 추리로 밝혀진다.
    다만 태도를 보면 정말로 모르는 건지 죄책감 때문에 아는 척을 안 한 건지 분간이 가지 않고, 소설 원문에서도 호타로가 "이게 고전부 전통인가"라며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 건지 의심하기도 했다. 고전부 OB 사이에는 알음알음 내려오는 이야기였던 것 같기도 하는 암시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오레키 토모에 항목 참조.

  • 세키타니 쥰(関谷 純)
    치탄다 에루가 어렸을 때 친했던 외삼촌으로, 1권 빙과에서의 사건의 키워드 자체인 인물. 1967년 모종의 사건으로 카미야마 고등학교를 중퇴하였고 7년 전 인도 벵골에서 실종되어 사망자 선고[6]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에루의 회상에 따르면 어떠한 질문에도 모두 대답해줄 수 있는 인물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칸야제 이후 '짐작가는게 있는 사람' 에피소드에서 결국 사망처리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유해는 없지만 가묘는 만들어 놓은 듯. 이를 두고 에루가 호타로에게 언젠가 같이 참배하러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호타로가 이를 받아들인다.
    애니메이션 BD 3권 한정판 드라마 CD에는 그가 돌아왔다고 가정한 내용의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만난 에루가 너무 커서 실망하기도 하고[7]로리콘이었나? 호타로와의 교제를 인정할 수 없다고 날뛰는 등 쾌활한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빙과의 속뜻은 "마음속으로부터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을 뿐[8]만 아니라 무도관에 불을 지른게 세키타니 쥰 본인[9]이라고 고백한다. 다만 이 내용은 호타로의 아시발꿈. 드라마 CD의 성우는 나카 히로시.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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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3권, 쿠드랴프카의 차례에서.
  • [2] 세키타니의 한자 関谷는 세키타니와 칸야, 두 종류로 읽을 수 있다.
  • [3] 이 그림은 애니메이션에서 새로 발간되는 빙과 신간의 표지로 채택되어 리메이크 된다. 원판은 꽤 심각한 그림인데 반해 리메이크된 버전은 데포르메되어서 그림체가 동글동글한게 귀엽다. 그림 그릴 만한 사람이 뻔한 관계로 아마도 마야카 작품인 듯.
  • [4] 애니메이션 감독인 타케모리 야스히로는 1권 빙과에 해당하는 내용에서는 추리보다는 고전부 부원들이 느끼는 씁쓸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5화를 보면 알 수 있다.
  • [5] 쿄애니의 대표작 클라나드에서 후루카와 아키오로 출연한바 있다. 당시 사위였던 오카자키 토모야를 맡았던 나카무라 유이치가 여기서는 겨우 2살 어린 후배로 만난 걸 보면 재미있다.
  • [6] 일본 민법 제30조 및 제31조에서는, 누군가 행방불명이 된지 7년이 지나면 법원의 사망 선고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한국 민법에서는 5년.
  • [7] 본인 왈: 마지막에 만났을 때는 좋은 느낌의 초등학생 이였는데 이렇게 훌륭히 성장 해버리다니 삼촌은 정말... 실망 이란다. 호타로: 아니 거긴 기뻐해야 할 부분이잖아!
  • [8] 본인 왈: 물론 진짜 의미도 담았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는!(...)
  • [9] 본인 왈: 하기는 불붙인게 나니깐 치탄다,호타로: 어이!
  • [10] 참고로 애니 19화에서는 시바사키 교감 역도 맡았다.
  • [11] 그 동시에 호타로의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의 유명작인 클라나드오카자키 토모야의 아버지 오카자키 나오유키를 맡기도 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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