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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수호자 우서



1. 소개

UtherHearthstone.png
[PNG image (504.87 KB)]
하스스톤 일러스트

영명 Uther the Lightbringer 빛의 수호자 우서, 최초의 성기사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링크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직업 성기사
진영 로데론 왕국, 로데론 얼라이언스, 은빛 성기사단
직위 은빛 성기사단의 수장
상태 사망
지역 슬픔의 언덕 (서부 역병지대), 투영의 전당
인간관계 알론서스 파올(스승), 아서스 메네실 · 메라 돈블레이드(제자)
성우 이봉준(한국 WoW/하스스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2. 이름은 아서 왕아버지였던 Uther Pendragon에서 따 왔다.

2.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후에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당시에도 로데론 소속의 기사이자 견습 성직자였다. 스톰윈드(구 아제로스) 왕국이 무대였던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1] 1차 대전쟁 이후 알론수스 파올 대주교의 아래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교회를 지킬 만한 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첫 번째 성기사로 임명되고 은빛 성기사단이라는 성기사단을 만들어 수장이 된다.

3. 워크래프트 2

2차 대전쟁 때는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웅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고유 초상화만 있을 뿐 평범한 성기사와 같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플레이어는 그를 경호해야 하는데, 성기사랍시고 전면에 내세웠다가는 순식간에 다져진 육편이 되므로 후방에 고이 모셔놓아야 한다. 워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영웅 중 줄진을 제외하면 최약체인데, 사실 워 2는 확장팩 이전의 영웅들이 사거리가 1 상승된 줄진을 제외하면 모두 일반 유닛과 능력치가 동일하다. 본격적으로 영웅의 개념이 도입된 건 확장팩부터이다.

'빛의 수호자(The Lightbringer)'라는 호칭은 당시 오그림 둠해머의 로데론 침공을 막아내며 투랄리온안두인 로서가 지은 별명이라고 한다.

4. 워크래프트 3

  • 유닛 대사 (성기사):
    • 클릭
      • I'm here. (여기 있네.)
      • Do not fear. (두려워하지 말게.)
      • The light is with us. (빛이 우리와 함께하시네.)
      • We shall not falter. (흔들려서는 안 되네.)
    • 이동
      • Right. (알겠네.)
      • Very wise. (현명하군.)
      • For the Light. (빛을 위하여.)
      • By my Honor. (명예를 위해.)
    • 공격
      • For Lordaeron! (로데론을 위하여!)
      • For the Silver Hand! (은빛 성기사단을 위하여!)
      • Light curse you! (빛이 너를 심판하리라!)
      • For King Terenas! (테레나스 폐하를 위하여!)
    • 반복 클릭
      • I getting too old for this. (나이가 들어서 이 노릇하기도 쉽지 않군.)
      • As if the Orcs weren't enough… (오크 놈들은 아직도 성에 차지 않은 듯한데…)
      • My church is the field of battle. (나의 성전은 전장에 있다.)
      • My strength is the Holy Light. (신성한 빛이 나의 힘이니.)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3차 대전쟁부터이다. 휴먼 미션언데드 미션팔라딘으로 등장하는데, 시작부터 10레벨을 찍고 나오는 굇수. 고유 스킨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 팔라딘보다 더 늙어보인다는 평이다(…).[2]

4.1. 인간 캠페인

로데론 임금 테레나스 2세의 아들 아서스 메네실을 성기사로 훈련시키고 있었다. 아서스는 그를 존경하긴 했지만 막역한 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 우서는 나이와 자리만 믿고 거만하게 구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망나니 기질이 있다는 설정이 주어진 아서스의 막장스러운 성격을 돋보여주는 설정이다.

아서스가 진정 친애했던 스승은 무라딘 브론즈비어드로, 워 3가 나오고 10년 정도 후에 출판된 소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의 묘사에 따르면 아서스는 우서의 정정당당하고 정론적인 강의보다는 무라딘의 거칠고 실용적인 강의를 더 좋아했다고 한다.

아서스와 함께 오크 토벌에 나섰다가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의 존재를 알게 되고 배후를 추적한다. 하지만 스트라솔름 사건 이후 아서스의 변모에 실망하여 그와 결별하고 로데론에서 군대를 지휘하며 독자적으로 스컬지와 싸우게 된다.

인간 캠페인에서 우서와 아서스의 관계는 막역한 스승과 제자인데, 한빛소프트의 번역에서는 왕자와 신하의 대화로 묘사되었다.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한빛. 다행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옛 스트라솔름에서는 수정되었다. 근데 유통사가 다르니까 수정이라기보단 재번역.

4.2. 언데드 캠페인

후에 아버지를 살해하고 로데론의 왕이 된 아서스가 켈투자드의 유해와 그 유해를 쿠엘탈라스까지 운반하기 위한 납골단지를 찾는 과정에서, 그 납골단지를 갖고 있던 우서는 아서스와 부딪친다. 이 때 우서는 스트라솔름 학살후에도 아서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길 바랬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살해당한 자신의 친구의 유해를 소중히 모실 것이라고 말한다. 아직 인간성이 남아있던 아서스는 자신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옛스승을 상대한다는 것만으로 살짝 쫄아있는 상태였다.

자네 아버지께서 50년 간 다스리신 이 땅을 자네는 단 며칠 만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렸어. 물론 타락과 파괴는 쉬운 일이라네, 안 그런가?
- 아서스와의 전투 전

우서는 흠좀무한 빛의 힘으로 아서스를 날려버리면서 초주검으로 내몰았다. 아서스는 순간적으로 자신이 죽음에 직면했다는 것을 느낄 정도의 큰 타격을 입었지만, 재빨리 서리한을 다시 집어들고 곧 카운터 스트라이크 한 방으로 우서의 팔을 자르고(!)긁힌 상처일 뿐이야 이어서 어깨와 가슴을 한번씩 더 공격하며 우서는 전투불능이 된다. 우서는 죽기 직전에도 당당한 모습으로 "지옥에 너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서스."라는 말을 남겼지만... 아서스는 "그것은 알 수 없을 겁니다, 우서 경. 난 영원히 살 생각이거든요."라고 답하며 서리한을 심장에 찌르고, 우서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향년 64세.그러나 우서의 말은 실제로 일어나고 마는데...

워크래프트 3 유명 유즈맵 게임 중 '우서 파티(Uther Party)'의 네임 오마주로 등장하기도 했다. 다소 코믹한 기믹이긴 하지만(…).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부 역병지대에 그의 무덤이 있으며 진영에 따라 상이한 퀘스트가 있다.

호드 쪽 퀘스트를 진행하면 아서스의 타락을 막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고향을 짓밟히게 한 우서에게 분노하는 블러드 엘프 옛 제자 '메라 돈블레이드'가 그의 무덤을 모독하고 오라는 퀘스트를 주고 이를 통해 우서 경의 유령과 만날 수 있다. 제자는 '그렇게 비참하게 살해당했으니 그의 영혼도 별 수 없이 타락했겠지' 하고 플레이어에게 의뢰하지만, 우서 경은 자신의 무덤을 모욕한 플레이어를 원망하기는커녕 생전의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로 대인배. 의뢰주인 제자는 분노와 경애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자세한 부분은 메라 돈블레이드 항목 참조.[3]

얼라이언스는 그의 무덤을 찾아가 성묘 순례하고 오는 퀘스트. 그런데 무덤은 웬 나이트 엘프 사제가 지키고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면 그의 영혼이 나타나 플레이어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제로스의 미래를 부탁한다.

이외에도 추수감사절 이벤트로 그에게 공물을 바치는 퀘스트가 있는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4시간 쿨타임이 있는 음식 창조 아이템을 준다.

우서는 성기사 100레벨 특성 중 '강화된 문장'을 배우면 이름을 볼 수 있는 네 명의 워크래프트 네임드 성기사(투랄리온, 우서, 리아드린, 마라아드) 중 한 명이다. 이 특성을 배운 뒤 '통찰의 문장'을 활성화하고 심판 스킬을 사용하면 '우서의 통찰(Uther's Insight: 20초 동안 2초마다 최대 생명력의 1% 회복)' 버프가 뜬다.

5.1. 리치 왕의 분노

시간의 동굴인스턴스 던전옛 스트라솔름에서 이벤트 NPC로 등장하며, 크로미에 의해 과거 스트라솔름을 눈앞에 두고 아서스와 대립했던 모습이 재현된다. 아서스에게 "닥치시오 우서!"라는 말을 들어서 이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칭이 '닥치시오 우서'로 고정되는 굴욕을 겪었다(…).

그리고 아서스에게 살해당한 후 그의 영혼이 서리한에 갇혀있다는 설정이 생겼다. 그 이전까지 서부 역병지대에 있는 무덤에 영혼이 안식하고 있고 매년 이벤트로 그의 무덤에 찾아가 공물을 줬던 플레이어들은 이 설정에 뭔가 황당함을 느꼈다.

투영의 전당에 들어서면 얼라이언스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호드는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함께 전당 한가운데 놓인 서리한에 다가서려고 하면 티리온 폴드링과 격돌하느라 곳곳에 난 흠집을 통해 일시적으로 빠져나온 우서의 영혼과 대화가 가능하다.

우서는 지금 리치 왕 아서스가 스컬지로 아제로스를 침공하지 않는 이유와 아서스를 죽여도 스컬지가 통제를 잃고 날뛰는 건 막으려면 리치 왕이란 존재는 필요악으로 있어야 한다며 다른 자신이 아는 것들을 더 얘기하려다, 아서스가 나타나 서리한을 집어들면서 영혼이 다시 서리한에 빨려들어간다.

쿠엘델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서는 뭘 가져왔는지 아는 거냐며 경악하는 반응을 보이는 다른 이벤트도 있다.

얼음왕관 성채에서는 리치 왕의 최후 이후, 서리한이 파괴되면서 영혼들이 해방이 이뤄짐과 함께 자신 역시 해방됐다. 어둠한 소유자는 이때 리치 왕의 품에 봉인되었던 함을 풀면서 나온 아서스의 은빛 성기사단의 표장을 우서에게 주면서 말을 걸 수 있다. 이때 퀘스트의 제목은 '빛의 수호자의 구원'.

<잠시 아연한 표정으로 표장을 바라보는 우서>
아서스의 표장인가.
내가 그에게 이걸 수여했던 날이 생생하군...
영웅이여. 자네는 나를 위해 큰일을 해줬네. 이제 내 영혼이 편안히 쉴 수 있을게야. 잊혀진 추억 속 물건을 자네에게 주겠네. 원하는 대로 쓰게나. 대신, 영원히 남을 이런 위업을 달성하기까지 자네를 도와준 자들을 잊지 말게나.

빛의 수호자의 우서의 말: 아서스... 아아, 아제로스의 영웅이여. 내게 아주 큰 선물을 주었네. 오랫동안, 끔찍한 죄악을 저지른 그 왕자를 용서하려고 애썼지. 참을 수 없는 불안과 어두운 생각으로... 빛에서 멀어진 내 영혼은 괴롭기 그지없었네. 내 앞에 섰을 때, 그의 눈에 빛나던 긍지를 똑똑히 기억하네. 빛의 적들을 물리치겠다는 간절함과... 어떻게 해서든 자기 백성을 지키겠다는 간절함도. 이것이 내가 마음속에 간직하기로 한 아서스의 기억일세. 그대에게 진 빚은 영원히 남을 걸세. 고맙네.

보상으로는 빛의 수호자의 휘장을 준다. 하늘색 바탕에 은색 테두리가 있고, 가운데엔 은빛 성기사단의 상징인 은색 주먹이 그려진 휘장으로, 일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몸에서 빛이 감도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전설로 불렸던 빛의 수호자는 마침내 안식을 되찾았으며, 아서스의 최후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 역시 마무리를 짓는다. 그는 결국 자신의 제자이자 크나큰 실수였던 비운의 왕자를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그의 좋았던 기억들만 마음에 간직하기로 한다.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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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계관 자체는 2편에서 대폭 확장되었다.
  • [2] 참고로 워3 시점 우서의 연령은 64세다.
  • [3] 그런데 생전에 티리온 폴드링을 단지 오크 아이트리그와 교류가 있었다 하여 내쫓아낸 건 우서 자신이다. 여전히 오크 잔당이 로데론 곳곳을 골치아프게 들쑤시고 있는데 티리온이 자기 독단적으로 아이트리그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풀어줬으니 반평생 아제로스를 침략하고 약탈한 오크와 목숨을 건 사투를 펼쳐온 우서가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건 당연했다. 죽은 후에는 해탈이라도 한 건지 호드에게 매우 적대적인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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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31 1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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