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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쿠베라)

last modified: 2015-10-01 14:48:4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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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기타



1. 개요


[1]Kubera character card No.22[2]
[3][4]
status
인간형(약화, 즉 인간계 내에 있을 때 ver)
육탄전 ■■■■■■■■■■■■■■■■■■■■[5]
재생속도 ■■■■■■■■■■■■■■■■■■■■[6]
마법/초월기■■■■■■■■■■■■■■■■■■■■[7]

아난타족 나스티카수라이자 종족의 3대 왕.[8] 속성은 종족속성 地(대지), 원천속성 暗(어둠).

팔대용왕 중 사갈라(사가라) 용왕에서 차용한 듯 하다. 팔대용왕과 별개로 전설의 왕국 아요디아의 신화적인 왕 인간 사가라가 있는데, 이 사람은 아들만 수만 명이었고 자기 실수로 아들들이 모두 재가 되어 그 재가 엄청난 숫자의 뱀으로 변했다고 한다.

보통 인간형의 모습은 왼쪽 그림과 같이 짙은 푸른색 트윈테일 머리에 적안을 지닌 10대 중반으로 보이는 외모의 소녀지만, 오른쪽 그림과 같이 웨이브 진 머릿결을 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눈과 입 안을 인간형으로 바꾸지 못해서 홍채는 언제나 붉은색. 그리고 뱀눈이다. 이는 자신을 따라온 아난타족 라크샤사급 수라 4인방도 마찬가지. 브릴리스 루인을 공격할 때 수라화된 눈은 흰자위 없이 빨갛고 세로동공이다. 입 안은 보랏빛으로 그려지며, 간혹 붉은색으로 그려진 것도 있는데 그것은 단순히 작가가 정신줄을 놓고 그린 것이다.

인간형일 때의 신장과 체중은 여성형일 땐 153cm(신발굽까지 포함하면 165cm.), 39kg, 남성형일 때의 신장와 체중은 173cm(신발 굽까지 포함하면 180cm), 58kg으로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원래 나스티카급 수라들은 성별을 바꿀 수 있지만 남성형보다 약해진다는 이유를 들어 여성형은 대부분 서로 피하려 든다.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여성형 나스티카가 남성형에 비해 얼마 되지 않는 편. 그런데 사가라는 여성형으로 모든 능력이 남성형일 때보다 약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여성형을 더 선호하는 드문 경우다. 작중에서 거의 항상 여성형으로 있다.

다만 여성형을 더 선호할 뿐, 남성형 쪽에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남성형으로 있을 때도 있지만 남성형을 할 때는 진심으로 싸울 때나, 여자 애인이 생겼을 때뿐이다. 여성형일 때는 보통 남색 계열 반바지와 코트, 신발을 신고 안쪽에 탱크탑을 입는다. 코트를 벗으면 쿠베라 노출 1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남성형에서는 짧은 짙은 푸른색 머리에 남색 계열의 바지와 코트, 안쪽에 조끼를 입는다. 뱀발이지만 거의 언제나 작화수준이 높은 편. 다양한 표정을 짓기 때문에 그리는 것이 즐겁다는 이유로 작가가 좋아하는 캐릭터다.

2. 성격

status
인간형(수라도 내에 있을 때 ver)
육탄전 ■■■■■■■■■■■■■■■■■■■■[9]
재생속도 ■■■■■■■■■■■■■■■■■■■■[10]
마법/초월기■■■■■■■■■■■■■■■■■■■■[11]

권력욕 때문인지 왕이 되기 이전에는 이전 왕들과 같이 붙어다녔고, 간다르바는 이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 사실 사가라는 나스티카급 수라들 중에서는 강하다고 볼 수가 없으며, 더군다나 한 종족의 왕이 죽으면 그 종족에서 살아있는 수라 중 가장 강한 수라가 왕이 되는데 사가라는 종족 내 최강자도 아닌데다가 2, 3인자는 더더욱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왕이 된 케이스이다. 수라의 한 종족의 왕은 단순히 지도하고 통치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왕의 힘의 일정 퍼센트가 버프처럼 종족 전체에 배가 되기 때문에, 사가라보다 수 배나 더 강한 아난타족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눈 뜨고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보다 약한 사가라가 왕이 되었다는 것은 종족의 큰 손실이었다. 다른 아난타족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만약에 사가라가 왕이 되면 우리 종족은 가루다족의 밥이 될 거야!!"라고 말할 정도.[12]

그렇기 때문에 인간계에 와 있는 사가라의 세력에는 아난타족 나스티카수라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인간계에서 큰 제약이 걸리는 나스티카급 수라는 가급적 없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같이 오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있으나, 아난타족의 나스티카급 수라들 중 사가라를 왕으로 인정하고 따르는 나스티카는 바스키만을 제외한다면 아무도 없다는 언급이 나왔던 걸 생각하면 아마 사가라를 따르는 이 중에는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아예 없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13]

이들의 목적은 신의 이름을 가진 자를 죽이는 것이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주변일행은 누구인지 등등 표적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없다. 쿠베라 리즈수로에 있을 때 아직 아테라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삽질한 걸 생각하면... 안습. 그래도 마루나가 쿠베라라는 인간을 놓쳤다는 건 안다. 그래서 초기에 마루나가 아테라를 폭격하려 든 것이나 불꽃의 밤 챕터에서의 방식처럼 이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방법은 표적이 숨어있을 법한 도시[14]를 그냥 아작내는 것. 따라서 이런 방식을 쓰기 위해서는 수라형이 제한됨으로써 광역 초월기가 없어지다시피 한 나스티카급 수라보다 라크사샤급이나 우파니급 수라가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사가라 본인은 왕에 대한 욕심이 많고 감정동조화를 의식해 감정을 조절하는 등 나름대로 좋은 왕이 되려는 노력도 한 것 같다. 무엇보다 힘만 아니었다면 좋은 왕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로서는 왕으로서의 자질은 꽝이며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사가라 본인은 간다르바를 깔 입장도 아니다. 우선 왕의 힘 중 일정 퍼센트가 종족 전체에 가산되는 수라의 특성 상 강한 자가 왕이 될수록 종족 전체가 강해지는데, 사가라는 왕을 맡기엔 기초 신체능력 전반과 재생력, 초월수치가 너무 약해빠진 탓에 모든 아난타족이 약해지게 되었다. 생존 당시 8종족을 통틀어 최강의 수라였던 아난타가 왕이었을 당시엔 수라의 여덟 종족 중 가장 강한 종족이 바로 아난타족이었으나 지금의 상태는 현시창. 이 때문에 본격 가루다족의 먹이가 될 뻔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마침 가루다족의 초대 왕인 가루다가 가사상태에 빠진 탓에 가루다족의 상태가 아난타족보다 더하게 된 덕분에 멸족되는 건 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루다족은 가루다를 제외한 강한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많이 죽어서 대변동 직전에는 가루다의 아내인 비나타가 2인자였던 적도 있고, 작중의 시기에는 비나타도 죽었으니 형편이 더 나쁘다. 사가라는 이전 왕들을 따라다녔으니 그런 사정을 잘 알고 왕이 될 기회를 잡았다고 할 수도 있다.

브릴리스 루인을 죽이기로 생각할 때 아그니가 수라도에 가서 자기 종족에게 화풀이할 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내 편이 아니니까 죽여도 된다고 생각했다. 1부 51화에서 아테라 공격을 계획할 당시 감정동조화에 의해 매우 난폭해진 상태의 간다르바족 하급수라들에게 당해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아난타족 하급수라들을 보며 "어이! 거기 다친 녀석들 뭐야? 누가 그랬어?"라고 화를 내는 거나, 1부 67화에서 로레인 라르티아 일행이 화천의 곤을 가지고 신전으로 향하는 것을 봤을때 "저걸 신관에게 전하려는 모양이네. 저걸 갖고 우리 애들을 죽이려고? 그렇겐 안 되지."라고 말하는 거나 게다가 1부 79화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아그니를 막아서려 하는 리아가라에게 아그니는 자신이 남성화해서 막을 테니 다른 아이들과 피하라고 하는 등 자기를 따르는 이들은 여러가지로 잘 챙겨주는 듯 하지만...어찌 되었든 한 종족을 책임지는 왕인데 자기 편이 아니라고 "걔네들이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다."라는 태도는 왕으로서 적절한 자세라 보기 어렵다.

이렇듯 작중 내내 거의 악역같은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인기도 주연 중에서도 최하위이며 실제로 인기 투표에서 주연 10인방 중 10위권에 들어가지 못한 건 사가라와 브릴리스 루인, 이 2명뿐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나름대로 이런저런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이고, 간지나는 장면도 여럿 있어서 나름의 팬도 있다.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

3. 작중 행적

3.1. 1부

1부 39화에서 신 쿠베라가 명목상 간다르바가 들어가라고 열어놓은 인간계에서 수라도로 통하는 문에서 휘하 라크샤사 중 2명인 리아가라, 핀가라우파니급(그것도 인간화가 가능한 3~5단계급 우파니.) 수라들과 등장하는 바람에, 그 문을 통해 수라도로 가 자신의 딸을 찾겠다는 간다르바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등장 임팩트는 좀 약한 편.

이후 간다르바가 없는 틈을 타 마루나에게 아테라를 칠 것을 제안했다. 원래 아그니가 간다르바에게 "자신을 소환했던 아테라의 신관 브릴리스 루인이 무사하다면 인간계의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아 아테라를 지켜냈는데, 신관만 무사하다면 아테라 박살내도 된다며 조건을 교묘하게 피하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단번에 거절당했다. 마루나 왈, "평소에 이미지 관리 좀 잘하지 그랬습니까?" 그러나 결국 1부 53화에서 간다르바의 심각한 상태를 이용해서 마루나를 설득하는 데 마침내 성공하였고 이후 같이 아테라를 치러 갔다.

신 쿠베라가 열어준 수라도에서 인간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 쿠베라와의 어떤 공동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인간계로 들어온 이후로부터 수라도에서 같에 데려온 우파니급 수라들(그것도 인간화가 가능한 3~5단계급의 우파니)과 그들의 지휘관 격이자 자신의 최측근 라크샤사들, 특히 리아가라핀가라, 그리고 아난타족과 동맹인 아수라족이 마지못해 지원군으로 보내준 후라를 옆에 끼고 같이 다닌다. 전투시에는 라크샤사급 수라인 클로체클로페도 같이 다닌다.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수라화를 하지 못하는 인간계에서 이 정도 전력이면 사가라의 세력은 실로 엄청나다 할 수 있겠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아난타의 최측근 중 한 명인데, 사가라는 그를 짝사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난타가 눈치가 없었던데다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는 탓에 결국 사가라의 마음을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고, 아난타 본인은 아예 사가라가 바스키마나스빈하고 사귈게 되었을 때도 진심으로 순수하게 축하까지 해줬다. 마나스빈이 "넌 항상 높은 자리를 원했지."라고 말한 걸 보면 확실히 예전부터 왕 혹은 왕비의 자리에 욕심이 있었던 모양인데, 태어날 때부터 왕이 되기에는 힘이 너무 약했고 아난타는 둔감이고 왠지 안습인 상황이 많다. 그래도 살아온 시간에 걸맞게 성별에 따라 순위가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종족 내 2인자 역할을 했던 바스키와 3인자 노릇을 했던 마나스빈과 더불어 강한 나스티카들과 연애를 했다. 그 특유의 권력욕 때문이기도 했지만 원래 강한 남자가 취향이라고. 이렇다 보니 특별한 몇몇 자식을 제외하고는 이름도 자신의 자식이었다는 사실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한다. 그런데 the finite에 따르면 사실 수라내리사랑이 없다시피 하다니, 심지어 아들은 인간형일 때 외모나이 10대 중반인 3단계가 되기 전에 죽어버리면 아예 있었던 것으로 치지도 않는다고 하니 이쪽이 정상이다. 오히려 아무리 이라지만 간다르바가 특이한 쪽이라 신들이용하기까지 했다.

왕의 자리에 집착도 굉장했고 위에 언급했듯 나름대로 좋은 왕이 되려고 애써왔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봤자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힘이 부족하고 대부분 자신의 자식들인 종족 내의 몇몇 라크샤사급 수라들과 계급상 감히 나스티카&라크샤사급 수라들에게 대들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우파니급 수라들과 마라급 수라들, 그리고 뒤에서 조용히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바스키 이외에는 실질적으로 사가라를 왕으로 인정해주는 이들이 아무도 없다. 그런 탓에 자신의 최측근 역활을 하고 있는 라크샤사급 수라들에게 시켜 얻어온 아테라의 시민들 사이에서는 거의 여왕과 다름없는 존재로 모셔지고 있는 아테라의 신관에 대한 정보를 듣고 "타고난 여왕이라... 그것 참 거슬리네."라고 말하는 등, 자신과는 달리 타고난 여왕으로서의 자질이 있고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브릴리스를 시기, 질투했다.

하지만 사가라의 입장을 보면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아직 사가라가 왕이 된 정확한 이유는 모르는 데다 완벽 그 자체인 여왕 브릴리스를 질투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녀가 왕이 된 것에 대해 신 쿠베라가 '목숨을 걸고 한 일은 아니지 않냐'고 하자 "누군가에겐 생존이 걸린 문제지만, 내게는 생존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다"라고 할 정도다. 그러나 그 시기심과 질투심이 도를 넘어 결국 임무를 실패했으니 자업자득인 셈. 그 질투는 이윽고 브릴리스가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하는 사명감을 부여받은 존재, 즉 도시 아테라를 부수고 파괴하는 등의 행동을 함으로서 브릴리스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궁극적으로 엉뚱한 곳에서 '선천적으로 자질이 있는 왕에 대한 복수'와 더불어 '자신이 한 노력과는 상관없이 자질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왕으로서 인정하지 않는 아난타 족에 대한 복수'를 이루어 나름대로 자기 만족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눈치다.

1부 66화에서는 마루나가 자신의 고유초월기인 심홍의 새벽빛으로 아테라의 결계를 깨트리고[15] 신관인 브릴리스 루인이 결계를 복구하는 잠깐의 공백기를 노려 침입했을 때, 쿠베라 리즈의 친구 카즈 렌가 자신의 옆을 지나간 사가라를 보고 "신관님보다 더 예쁘다."라 말한 덕택에 원래 수많은 인파 사이를 헤쳐나가는 것이 귀찮아 다 쓸어버리려다가 "콩알만한 것이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라며 기뻐하는 것과 동시에 단번에 기분이 풀어져 인간들을 공격하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기도 했다. '예쁘다'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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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부 69화에서 결계를 깨트리려는 마루나의 고유초월기인 '심홍의 새벽빛(Crimson Sunshine of Dawn)'을 결계로 막다가 브릴리스가 다치거나 죽어서 신 아그니가 소환될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브릴리스가 있는 신전으로 향한다. 원래 자신이 아닌 리아가라가 그 일에 적합하고 또 리아가라 자신도 그 일을 수행하겠다고 했으나 부득이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고집을 피운 것. 이때의 모습만 보아도 사가라가 '아테라에 있다고 알려진 신의 이름을 가진 인간을 제거한다'는 본 목적보다는 브릴리스 루인에 대한 시기심과 질투심에 치우친 면모를 볼 수 있는 듯하다.

원래 신관을 보호하고 있는 결계를 깨고 들어가 브릴리스를 결계석에서 떼어놓는 것이 정석이지만 사가라는 브릴리스를 찾자마자 그녀를 결계석에서 떼어놓을 생각은 하지 않고 결계를 깨라는 신호를 보낸다. 애초에 부분 수라화[16]를 해서 결계를 깰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은 어중간해서 싫다."라는 이유로 부분수라화를 하지 않은 채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마냥 마루나의 심홍의 새벽빛을 막아내는 브릴리스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원래 브릴리스가 결계로 마루나의 심홍의 새벽빛을 막다 한계를 느끼고 제풀에 지쳐 포기하는 상황을 기대했던 모양이지만 사가라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브릴리스가 끝까지 결계를 포기하지 않고 각혈까지 하는 등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결국 양팔 부위를 부분수라화 해서 브릴리스를 강제로 결계석에서 떼어놓고 전망 좋은 자리인 신전의 옥상으로 데려간다. 이때 부분 수라화를 하면서 상의가 변형되는 바람에 외투 같던 겉옷 부분은 사라지고 노출도 극강 안쪽의 탱크탑과 검은 끈만 남게 되었다.

인간 수 백명을 먹는 것보단 하급수라 한 마릴 먹는 것이 효율성 면에서도 훨씬 나을 텐데 인간을 먹기 위해서도 아니면서 어째서 도시를 습격하는 거냐며 도시를 습격하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항의하는 브릴리스에게 "인간 하나를 죽여야 하거든. 그런데 여긴 인간이 너무 많아 누가 그 인간인지 하나하나 뒤지고 있을 시간도 없고 그렇게까지 배려해 줄 이유도 없어. 우리 입장에선 그냥 도시 전체를 날려버리는 것이 가장 손쉬운 답이거든."이라며 폭격 시작. 브릴리스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 찾고 있는 인간이 누군지 알려주신다면 찾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인간이 '쿠베라'라는 신의 이름을 쓰고 있다는 한 마디에 그대로 데꿀멍한다. 그리곤 순간이동 마법으로 나갈 가능성까지 생각해서 여유있게 넓은 지역을 줄곧 전부 감시하고 있었으니 아직 도시안에 있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하지만, 정작 그 인간은 이미 다른 곳에(...).

브릴리스를 전망 좋은 자리로 데려온 것을 보아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보기 편리하고 휘하 수라들을 지휘하기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브릴리스가 도시가 파괴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감상하면서 망가지는(...) 모습을 구경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브릴리스가 망가지기는커녕 상대가 나스티카수라라는 것을 알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기가 살아서 대들고 눈을 부릅뜨고서 저항하는 모습을 보자, 브릴리스가 아그니의 소환 주문을 입 밖에 내게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으로 만든 뒤 작정하고 을 이용한 공격형 초월기인 '죽음의 손길(Fatal touch)'로 끔살시키려 달려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작가의 말로는 몸의 왼쪽 부분 약간과 왼쪽 팔이 썩어 문드러진 것이라고(...). 사가라가 "건방지게 날 노려보고 공격했던 그 몸뚱이, 끝끝내 굴복하지 않은 그 몸뚱이를 산채로 썩어 문들어지게 만들어주지. 가장 추한 몰골로 죽어가는 것을 내 친히 끝까지 감상해주마!"라고 말한 것을 보아 그 공격형 초월기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아난타족 수라들이 을 다루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니 종족상 본래 특기인 독을 이용해 나름대로 고통스럽게 죽이려고 궁리한 듯했다. 이것은 브릴리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어지간해선 아그니가 브릴리스의 재소환에 응하지 않을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었지만, 아그니가 이걸 알아서 해결하고 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당황했음에도 1부 78화에서 아그니더러 "겨우 소환사 하나 때문에 팀킬이라니 어이가 없네."라고 비웃은 게 이 때문. 그래도 리아가라핀가라를 불러서 아그니랑 브릴리스를 싸그리 몰아내려 했을 때는 아그니에게 통찰당하지 않도록 눈도 감게 시키는 철저함을 보였다.

뒤이어 로레인 라르티아화천의 곤을 가지고 도착하자 그것을 방해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저래뵈도 A급 마법사인 로레인이 '호티 브라흐마'로 여러 겹의 방어벽을 한 번에 생성하자 승산이 없다고 느꼈는지 리아가라와 핀가라와 함께 튀어버린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인간인 로레인에게 위협을 느낀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로레인이 화천의 곤을 넘길 정도의 짧은 시간은 확보할 수 있을 듯 보였고 아그니가 화천의 곤을 들게 되면 진짜로 승산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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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부 80화의 끝부분에서 나스티카수라의 특성을 이용하여 남자로 성전환을 한다. 아그니와 정정당당히 대응하기 위해 부하들을 다 먼저 보냈고 '수라도에 있을 때에 비해면 약해도 너무 터무니 없이 약하겠지만 그나마 조금이라도 힘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남성화하는 수밖에 없었다'는 등 동정심 유발 작전을 펴서 아그니를 속이나 싶었으나, 마루나가 사가라를 데려가려고 그 장소에 나타나는 바람에 작전 개발살. 거기다 마루나가 아그니의 통찰에 걸려서 계획을 들키고 탈탈 털릴 뻔했었다. 결정적인 타이밍에 나타난 간다르바가 얼음으로 막아주지 않았다면... 하지만 아그니가 "가루다족 라크샤사의 눈에서 아무 것도 읽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한 걸 보면 벌써 털린 듯.

그 뒤 자신이 신관을 공격하지만 않았어도 목표물을 죽일 수 있었다며 자신의 실수를 자책한다. 그리고 후라가 간다르바족들이 자기네 아수라족 쪽으로 넘어온다면서 간다르바를 진상이라며 디스하자 오히려 사가라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비록 다른 종족이지만 존경할 만한 왕이었다.'며 변호해준다. 그러면서 간다르바의 아내 메나카와 간다르바의 딸 샤쿤탈라 때문에 간다르바 성격이 저 꼬라지가 되었고 간다르바족 전체를 다 말아먹었다며 그 둘을 신명나게 까댔다.

사가라의 종족인 아난타족은 수라형의 모습이 과 닮은 종족이지만, 작가 후기에 의하면 사가라의 수라형은 뱀 모습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 팔과 날개가 있을 수도 있다. 사가라의 휘하 라크샤사급 수라들의 수라형만 보아도 기본적인 모양새는 뱀 모양이지만 동양의 처럼 팔이 달린 클로페와 새의 날개가 달린 클로체 등 일반적인 뱀의 모습에서 거리가 좀 동떨어진 녀석들이 있기는 하다(...).

3.2. 2부

2부 39화에서 쿠베라 리즈가 혼돈의 신전에서 회귀의 검을 뽑으려고 할 때 나타났다. 리즈에게 신 쿠베라의 신급 아이템 황금의 기사가 있다는 것을 본 후 그것을 가지려고 리즈를 죽이려고 했다. "눈 깔아, 못생긴 것이."라고 깔보거나, 리즈의 헤어스타일을 보고는 그런 얼굴로 양갈래 머리를 하는 건 헤어스타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하는 등 리즈를 상당히 마음에 안 들어했다.

황금의 기사의 힘을 발동한 상태였다고 하지만 리즈는 순혈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싸움은 일방적 우세로 진행되었다. 리즈가 사가라가 방심하는 틈을 노려 그녀의 복부에 '천공타'를 정통으로 명중시키기는 했으나 애초에 나스티카급 수라의 재생력은 순혈 인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그녀는 그 기습공격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별 유효타를 입지 않았다. 이후 마무리로 '독무의 왕(King of Toxic mist)'을 발동시킨 것과 동시에 남성화한 뒤 단숨에 리즈의 시각으로 들어가서 기습 을 명중시켜 그녀를 신전벽에 강하게 쳐박아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즈가 '자기재생' 덕분에 죽지 않자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끝을 내려고 했으나, 신 쿠베라가 갑자기 나타나서 리즈를 죽이려 하는 것을 저지하더니 "생각이 바뀌었으니 수라도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화가 난 사가라는 그럴 수 없다며 쿠베라와 싸웠는데, 도중에 유타가 난입했고 이 사이 쿠베라 일행이 도망가서 유타와 싸우게 된다. '독무의 왕'이 갑자기 풀리자 당황했지만 부분수라화 상태의 유타의 붉은 눈을 보고는 그가 타라카족의 수라, 그것도 라크샤샤급 수라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성장 2단계 정도로 보이지만 여기는 인간계라서 능력이 전체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지금의 자신으로서는 이길 수가 없는 상대라 판단한 뒤 도주, 혼돈의 신관을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정황상 과거 우주 최강의 수라이자 아난타족 초대 왕인 아난타를 죽인 건 신 쿠베라고, 아난타족 전원이 아난타를 굉장히 신뢰했다는 점과 그로 인해 아난타족 최우선 공격 대상이 신 쿠베라가 된다는 점 또한 모를 리 없을 터인데, 아난타족이 이렇게 약해진 원인을 제공한 종족의 철천지 원수와도 같은 존재인 신 쿠베라와 손을 잡은 것이다. 다른 아난타족 나스티카수라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간 사가라는 수라도로 돌아오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동족 나스티카급 수라들의 다굴을 받아 확실하게 살해당할 것이 뻔한 일.[17] 2부 50화에서 "나한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뭔가 미련이 있는 거야. 아직 이용 가치는 충분해."라며 일단은 린드할로우의 본거지로 돌아가서 신 쿠베라를 만나러 가자고 하는데, 리아가라가 "하지만 설령 미련이 있다 하더라도 저희 계획에는 협조하지 않을 수 있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그렇다면 놈은 아난타를 두 번 버리는 셈인데, 그땐 내 손으로 직접 찢어 죽일 거야."라고 말하거나, 2부 41화에서 신 쿠베라가 그만하고 수라도로 돌아가라고 말했을 때 "내가 바보냐? 가벼운 마음으로 동족들의 원망을 들어가면서 이런 짓을 벌이게? 내겐 생존보다 더 중요한 문제야."라고 말하고, 2부 80화에선 '기대해줘, 아난타. 이 길에 얼마만한 피가 떨어지든 마지막에 웃는건 네가 될거야.'라고 독백하는 걸 보면, 사가라 일행이 아난타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신 쿠베라와 손을 잡은 건 아난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부 77화에서는 동족들이 그토록 헌신적이었던 군주를 어느새 잊어버리고 복수의 칼을 갈아도 모자랄 판에 원리원칙 운운하며 자신의 원대한 목적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독백하기도 했다.

리아가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칼리블룸에서 빠져나온 뒤, 사가라는 2부 51화에서 린드할로우에 위치한 자신의 본거지로 돌아온 후 그곳에서 사가라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신 쿠베라를 만나더니 회귀의 검은 어쨌냐고 물었고 쿠베라가 "그걸 왜 내게서 찾나? 내게는 회귀의 검이 없다."라고 답하자 사가라는 그가 회귀의 검을 갖고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중거리 공격형 초월기인 '핏빛의 선(Bloody line)'으로 신 쿠베라의 팔을 절단해 버렸고 그의 잘린 팔이 몇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재생되자 쿠베라는 회귀의 검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이후 부하들과 대화를 할 때 '아직 그는 우리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칼리블룸의 혼돈의 결계를 해제하러 혼돈의 신관을 죽이러 간 간다르바가 신관인 테오 라칸을 혼돈의 결계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는 걸 알았을 때, 그가 신관을 죽이지 않고 혼돈의 결계를 해제시키는 방법을 시도하려는 걸 알고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위선자라고 비웃는다. 그 뒤에 후라핀가라를 데리고 테오에게 접근했다.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테오가 인간형 상태의 핀가라와 상당히 대등하게 맞서자, 물론 수라화 하면 저 신관을 죽이는 것 따윈 일도 아니지만 그렇게 했다간 작전이 틀어질거라서 당혹스러워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리아가라가 기습공격으로 테오를 쓰러뜨린 뒤 핀가라와 함께 다굴하듯 팼다. 이런 상황에서 사가라는 간다르바의 멈추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테오 라칸의 검을 주운 뒤 그녀의 목을 찔러 즉사시켰다.[18]

이후 테오의 죽음을 슬퍼하는 간다르바에게 "그러고 보니 메나카도 그 인간과 비슷하게 죽었던가? 너도 참 대단하다. 매번 그렇게 시간 끌다가 그 무엇 하나 못 지키는 것을 보면...이제까지 마루나와 함께 수 많은 인간들을 죽여왔던 주제에 이제 와서 1명의 인간을 위해 눈물 흘리는 꼴이라니...그 눈물에 대체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조롱하는 것에 이어서 네 딸을 찾겠다는 일념은 고작 불면 날아갈 듯 가벼운 신념이었냐고 말하는 등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일관하며 그를 비웃는다. 그리고 계속 딸을 찾겠다는 간다르바에게 그렇게 소중한 딸인데 왜 딸 얘기는 잊어버렸냐며 자신이 인간계로 건너온 뒤 간다르바에게 했던 말, 즉 샤쿤탈라는 오래 전에 죽었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며 그냥 간다르바가 믿지 않았을 뿐이라는 진실을 알린다. 이런 식으로 간다르바를 계속 자극한 건 간다르바족의 감정동조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로, 원래 결계를 깨야하는 건 간다르바가 해야 할 일이였는데 간다르바가 제대로 일처리를 못하자 간다르바를 분노하게 만들어 간다르바의 손으로 칼리블룸을 박살내서 계획에서 빼버리기로 결정한 것. 사가라의 계획한 대로 간다르바는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간다르바가 인간계에서 부분수라화도 아닌 완전수라화를 시전해서 잠시 당황하지만 별로 위협은 안된다고 판단했다.

2부 78화의 내용을 보면, 칼리블룸을 공격하려고 한 건 도시 파괴보다는 신 쿠베라의 신급 아이템을 가져오는 게 주목적이었던 듯하다. 쿠베라 리즈황금의 기사를 착용하고 있는 걸 보자마자 바로 그녀를 죽여버릴려고 한 것도 이 때문인 듯. 딱 마침 대지의 신전 내의 모든 보안 장치들이 풀려있어서 클로체클로페를 보내 신 쿠베라의 신급 아이템을 가져오게 한다. 하지만 바로 카사크 라조프가 엘로스의 마법사들과 도착하자 리아가라가 카사크는 자신들이 어떻게든 막겠다고 하지만 어차피 카사크는 너희들의 수라형만 알고 있으니 그럴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대로 카사크를 피해 도시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마침 기다리고 있던 성장 3단계에 막 도달한 상태의 유타와 재회했다. 위험하다고 생각한 리아가라클로페가 사가라를 지키기 위해 유타에게 덤벼들었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바로 그 자리에서 허무하게 역관광당해 쓰러졌고 유타를 기습하려고 숨어있던 핀가라는 몇 십초도 채 지나지도 않아 유타에게 발견되어 그에 의해 목이 꺾인 건 물론 몸의 일부가 먹혔고, 초월기에 치중한 타입인 탓에 초월기 없이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클로체는 유타의 마법&초월기 무효화 능력에 의해 자신의 모든 초월기가 봉쇄되버리는 바람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다만 이번에 유타는 싸우려고 온 게 아니라 사가라 일당이 인간을 공격하는 이유는 뭐고, 어떻게 자신의 형을 속였기에 그가 아난타족에게 협력하고 있는 거냐?'고 물으려고 온 거였다. 이 때의 대화에서 사가라는 방금 전까지 마루나와 싸우던 상대가 유타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고, '자신도 마루나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마루나는 가루다 족을 위해 우리에게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니 자신을 방해했다간 가루다족에게도 피해가 갈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카사크 라조프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유타를 인정사정없이 공격하는 바람에 대화를 마치지 못하고, 사가라 패거리는 일단 그 기회를 틈타 무사히 도망친다. 후에 후라가 부하들을 치료해주자, 몇 가지 변수 때문에 고전하긴 했지만 목표를 이뤘고, 이제 지지부진하게 끌어오던 싸움도 이젠 한 방에 끝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부하들을 독려했다.

2부 95화와 107화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무장한 채 린드할로우 근처에서 추가 지원군을 부르기 위해 수라도로 가는 문을 열려는 신 쿠베라 옆에 있었다. 2부 102화에서 마루나이복동생에게 설명하길, 린드할로우와 엘로스를 노리고 있는데 린드할로우는 마법도시로 불리는 만큼 마법사들이 많고, 엘로스는 특수한 방어시설이 많은데다 두 도시 모두 결계가 두 겹이나 되는 탓에 현재 전력만으로는 제대로 공격하기가 어려운데다 아테라와 칼리블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지원군 한 명이 사가라 일당에게 등을 돌리고 잠적해버린 탓에 추가 지원군을 부르는 거라고. 그리고 2부 109화에서 이번에 부르는 추가 지원군이 삼파티라는 게 밝혀졌다.

2부 127화에서 삼파티가 사가라 일당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타라카족과 가루다족의 잡종을 찾았긴 했지만 죽이진 않았다고 보고했다. 사가라가 그 이유를 묻자 삼파티는 일단은 가루다의 아들이기 때문에 죽이는 것에는 좀 더 신중해야 하고, 최근에 성장했다곤 하지만 현시점에선 딱히 경계할 정도로 강해보이지는 않은데다, 그냥 죽이기엔 그 놈이 지은 죄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사가라는 "네 개인적인 복수심에 태클 걸 생각은 없는데...그 놈이 우리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게만 해 줘. 놈이 또 우리 앞에 나타나서 훼방 놓으면 곤란하니까..."라고 말했는데, 삼파티는 놈을 꼼짝 못하게 할 방법은 이미 찾아놨으니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대답했다.

그 후 사가라가 자신의 직속부하 4명과 후라, 삼파티를 모아놓고 린드할로우 자체는 지금 우리 전력에 그리 어려운 목표가 아니지만 문제는 훼방꾼들이 나타나는 경우라며, 삼파티에게 자신들의 가장 큰 훼방꾼인 아그니를 상대할 자신이 없냐고 물었다. 삼파티는 소환사에 의해 소환된 상태라면 자신이 힘으로 지는 경우는 없겠지만, 자신은 타 라크샤사 5단계급 수라들과는 달리 이제 겨우 5000살을 조금 넘은 정도 밖에 안되서 아그니의 통찰을 이겨낼만한 나이가 되지 않아 눈을 감고 싸워야 하는데 실수로라도 아그니와 눈을 마주쳐 생각을 읽혀버리게 되면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가루다족의 운명이 걸린 문제를 오선급 신에게 들킬 위험은 떠안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놈들이라면 처리해드릴 수 있지만 아그니를 상대하는 것만은 거절하겠습니다."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사가라는 "이길 수는 있지만 만일의 위험은 피하고 싶다는 얘기네... 알겠어, 이해해. 네 입장에 그런 위험을 감수할 이유는 없지."라며 "여기서 통찰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나이가 많은 건 나뿐인데... 역시 아그니와 싸우는 건, 내가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사가라의 직속부하들이 깜짝 놀라고, 리아가라가 "차라리 셰스를 설득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라며 사가라를 말리려하자 사가라는 "날 걱정해 주는 건 고마운데... 셰스 그 놈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야. 괜히 시간낭비만 될지도 모르고..."라고 대답했다. 리아가라가 "그래도 사가라 님께서 위험해지는 것보다는 낫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자, 아테라를 직접 쳐야 했던 지난번과는 달리 우리의 이번 목표는 린드할로우라서 자신의 소환사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아그니로선 린드할로우 쪽을 직접 방해하기 힘들 거고, 뭐 때문인진 몰라도 타라카가 죽어버렸기에 타라카에게 봉인되어 있었던 자신의 초월기들을 모두 되찾았다고 말했다.

4. 기타

패러렐 월드인 구배라의 일상에서는 ''씨가 실제로 있어서 그런지 이름이 그냥 가라이며, 머리는 반묶음으로 다니며 입 안도 붉은색이다. 구배라의 일상에서는 최마루도 얼굴의 빨간 무늬와 뿔이 없고(어깨교복을 입었지만 티가 안 나니 없겠고) 유타도 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 다만 혈색 도는 모습(만화에서 인간 흉내낼 때)으로 나오는 김건달은 앞머리카락이 오른쪽 눈을 덮는다.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짝사랑했던 아난타나 옛 연인이었던 바스키, 마나스빈 등이 있다. 아난타나 마나스빈은 프로필을 보면 평소에도 남성형과 여성형을 오가는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사가라 여성형과의 노멀커플만이 주류인데 반해 정작 아난타가 죽은 직후에서야 여성형을 취했던 바스키와의 커플은 남바스키-여사가라, 여바스키-남사가라 둘 다 팬의 작품이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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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카드에 있는 이름, 종족, 나이/계급, 속성은 이 글이나 작가 블로그에도 있어서 뺌.
  • [2] 19 26 단행본 4권 부록(No.?는 하트를 날리는 Currygom).
  • [3] 카드 그림은 모두 새로 그렸고, 만화에 나온 장면이더라도 구도가 다르다.
  • [4] 그림마루나를 만날 때
  • [5] 1 6384=4 7 실제값<4 8 =6 5536
  • [6] 10 7374 1824=4 15 실제값<4 16 =42 9496 7296
  • [7] 104 8576=4 10 실제값<4 11 =419 4304
  • [8] 초대-아난타, 2대-마나스빈, 3대-사가라.
  • [9] 6710 8864=4 13 실제값<4 14 =2 6843 5456
  • [10] 1 995 1162 7776=4 20 실제값<4 21 =4 3980 4651 1104
  • [11] 10 7374 1824=4 15 실제값<4 16 =42 9496 7296
  • [12] 아난타족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바스키에게 "사가라는 왕을 맡기엔 너무 약해빠졌어!"라고 말한 것 등을 보면 아주 약한 나스티카인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오른쪽에 있는 사가라의 수라도 내 ver 인간형 스펙을 봐도 사가라는 왕이 되기에는 상당히 곤란한 중위 레벨의 나스티카급 수라로 추측된다. 객관적으로 봤을 땐 못 봐줄 정도로 약해빠진 건 아니지만, 왕이 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듯.
  • [13] 그나마 사가라의 측근인 아난타족 라크샤사급 수라인 리아가라, 핀가라, 클로페, 클로체는 팬들 사이에서 모두 사가라의 자식들로 추정된다. 사가라가 아난타족 내에서 지지기반이 약하기 때문인 듯.
  • [14] 사가라가 인간계로 넘어왔을 때 공격 대상은 아테라, 엘로스, 린드할로우세 군데 남았다.
  • [15] 바로 복구된 결계 덕택에 도시는 괜찮았지만 결계 밖의 산은 흔적도 없이 날아갈 정도의 파괴력.
  • [16] 몸의 일부분만 수라화 하는 것. 사가라와 같은 나스티카수라들은 인간계에서 완전수라화가 불가능하고 부분수라화만 가능하다고 한다.
  • [17] 사실상 왕으로서 인정을 못받는 상태에 내심 죽어주었으면 아난타족에게는 오히려 이득이지 절대로 해는 아니며, 마음만 먹으면 신 쿠베라의 뒷통수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 [18] 아테라에서 브릴리스 루인을 죽이려고 한 것과 이유가 같다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 좀 다르다. 테오는 브릴리스 때와 달리 사가라가 굳이 신경을 써줄 이유가 없었다. 불의 신관은 아그니 때문에 살려둬야할 이유가 있어 신관 개인에 대해 조사를 했지만, 혼돈의 신관은 혼돈의 결계 특성상 죽이는 게 더 편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다만 간다르바가 혼돈의 신관인 테오를 죽이지 않고 결계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쓰려고 한다는 걸 알자, 브릴리스처럼 혼돈의 신관 역시 피하는 쪽을 택하느니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할 가능성이 높으니, 차라리 자기가 신관을 죽여 간다르바의 감정을 동요시키는 게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간다르바족 하프의 감정동조화를 이용해 도시를 파괴시키는 게 사가라 입장에선 좀 더 편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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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10-01 1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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