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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훈련

last modified: 2015-04-05 17:37:1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대한민국 국군의 사격훈련
2.1. 사격훈련 개요
2.2. 영점 사격
2.3. 실사격
2.3.1. 야간 사격
2.3.2. 표적 관련
2.3.3. 부사수의 역할
2.3.4. 통제 관련
2.3.5. 사격장에서의 갈굼
2.3.6. 총성으로 인한 악영향
2.4. 그 외 이야기
3. 다른 나라들의 사격훈련
4. 실전 돌입

1. 개요

말 그대로 '총 쏘는 훈련.' 현대 군인의 주 무기는 일반적으로 돌격소총인 만큼 군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훈련 중 하나이다.

2. 대한민국 국군의 사격훈련

한국군의 신병훈련소 필수 이수 코스 중 하나이다. 사격, 수류탄, 행군 셋 중에 둘 이상은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 공군은 합격도 해야 하고 이 점수가 나중에 자대배치 받을 때 평가항목에 들어간다[1].

해군은 함정 중심으로 운용되고 헌병 제외하면 소병기 잡을 일 없는 직별이 절대다수라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는 편이다. 기군단 사격 훈련조차 야교대에서 4일안에 끝내야 하기에 인원 많은 기수들은 영점도 안잡고 그냥 쏘는 경우가 많다.[2] 애시당초 해군 자대배치는 뺑뺑이 돌리는거라서.[3]

아래 항목은 육군훈련소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일단 대한민국 육군에서 병사 훈련시키는 기관 중에 사단 예하 훈련소가 아닌, 독립적으로 훈련소 직함을 달고 있는 곳은 육군훈련소밖에 없다. 타군까지 포함하면 해군제1군사교육단, 해병대교육단공군기본군사훈련단이 전부.
FPS와 같은 레벨일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4]

2.1. 사격훈련 개요

훈련소에서 대개 K2 자동소총 또는 M16A1 소총[5]으로 훈련하는데 보통 K2 소총을 수령하여[6] 훈련한다. 훈련은 사격술 예비훈련(PRI) → 영점사격 → 실거리 사격 순으로 진행된다. PRI는 실제 탄을 쏘는 과정은 아니고 영점사격부터 실탄을 수령하여 사격한다. PRI에는 별도의 합격-불합격 같은 것은 없고, 영점의 경우에는 영점획득 판정을 받으면 합격, 실사격의 경우에는 20발 중에서 12발을 맞히면 합격이다.

자대에 배치받고 난 뒤에는 본인의 보직에 따라 사용하는 총기가 나뉘며, 해당 총기를 이용하여 사격을 실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K2 혹은 K1A, M16A1 소총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극소수 권총을 사용하는 자들도 있다. 헌병이라든가 전차병이라든가...

이 항목에서 다루는 내용은 지극히 FM 적 내용으로 각 사단 신교대 별로 시설이나 그에 따른 운용법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혹한기 등의 부대 사정으로 눈만 치우다 왔다는 신병도 있기에 예비 훈련병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2.2. 영점 사격

총을 쐈을 때 조준한 지점에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영점을 잡는 과정이다. 총에는 조준점을 조절하는 좌우방향과 상하방향의 크리크[7]가 있는데 논산훈련소에서 총기적응 훈련이 시작되면 미리미리 초기 크리크를 잡아두라고 지시한다.[8] 그리고 웬만하면 시켰을 때 해둬야 한다. 훈련소 총은 훈련할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게 조절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맞을 수 있지만 영 다를 수도 있다.

사격은 실탄사격이며 25m 거리에 설치된 표적지에 3발씩 3번 사격을 한다. 왜 25m 거리에서 영점사격을 하는지는 훈련소에서 자세히 가르쳐준다.[9][10] 3발을 쏘고난 다음에는 탄착점을 보고 크리크를 조정하고, 또 3발을 쏜 다음 조정하고, 마지막 3발을 쏘고 영점획득을 했는지 판별한다. 영점 획득은 표적지에 나타난 탄착점으로 판별하며 이를 판별하기 위한 작은 구멍이 뚫린 판같은 것이 있다. 이 안에 3발의 탄착점이 모여 있으면 영점 획득으로 합격이다. 반대로 이 안에 하나라도 빗나갔면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잠깐 구른다(…).

크게 조준불량(탄착점이 이거 뭥미 수준), 호흡불량(탄착점이 세로로분산), 격발불량(탄착점이 가로로 분산)으로 나뉘며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맞게 현장에서 가벼운 보정훈련을 받은 다음 순서에 맞게 2차 영점사격을 한다. 대개 2차에서 합격을 하는 편이지만 여기서도 불합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되면 몸이 더 피곤해질 수 있다. 탄환이 남았으면 3차 사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2차에서 끝난다. 그렇기에 이 때 합격을 못했으면 그냥 운명이려니 생각하면 된다.(…) 자대면 100발 넘게 시킬 수도 있다 레알 사격집중주 무섭다.

합격요령은 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쏘는 것. 당연하지만 사격도중 뭔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견착을 고치거나, 괜히 얼굴 위치를 이리저리 옮기다가는 탄착점이 퍼진다. 처음부터 견착과 지지대 고정을 단단히 해놓고서 한발한발 뜸들이지 않고 탕탕탕 쏘는게 베스트.

영점을 못맞췄다고 실사격을 못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영점회득 못한 상태에서 실사격하러 가는 것뿐(…) 영점이 사격 만발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불합격했다면 사격에서 받는 포상같은거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면 편하다. 영점에서 불합격하고도 실사격에서 만발을 하는 용자들이 드물게 나오긴 하지만 정말 말 그대로 드물다.[11] 그냥 사격 합격을 노리는 쪽이 정신건강에 좋다.
이것 보다 그냥 축소사격 20발 쏘고 영점 맞추고 20발 쏴보는게 더 빠르고 효과적일 때도 있다

2.3. 실사격

실사격은 한국의 경우 실제 거리에 맞춘 사격장을 사용한다.

실사격은 통상 3개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레벨 1은 사격호 안에서 몸을 붙인채로 쏘는 입사호쏴 10발(이중 3발은 방독면 착용 후 사격)과 매트리스 위에서 엎드린 채로 쏘는 엎드려쏴 10발로 구성된다.[12]레벨 2는 위와 동일한 입사호쏴 10발과 이후 서서쏴 3발, 앉아쏴-엎드려쏴 반복 7발로 구성된다.[13] 참고로 앉아쏴-엎드려쏴를 반복할 시 표적은 랜덤으로 올라오게 되며, 자세를 갖출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바로 타겟이 올라온다. 레벨 3는 표적을 근거리에 세워놓고 표적과 직각방향으로 걷다가 호각이 울리면 몸을 틀어 표적에 사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해병대가 대표적으로 레벨 2 사격을 표준화시켰으며 레벨 3 사격은 주로 해병수색대, UDT/SEAL 등의 특수부대에서 실시한다.

100m 표적, 200m 표적, 250m 표적을 쏘게 되어 있으며 이 세 종류의 표적이 같은 크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100m 표적은 사람의 머리와 어깨까지만 있으며, 200m과 250m는 상반신이다. 100m 4발, 200m 4발, 250m 2발을 쏘게 되어있으며 부대에 따라 3발, 4발, 3발을 쏘기도 한다.

과거에는 멀가중가중멀가중가중(또는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순서로 사격했으나, 현재는 무작위로 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신교대 같은 곳에서는 패턴을 만들어두기도 한다. 이유는 실사격 합격률이 각 교육중대를 평가하는 성과 기준이 되기 때문(…). 군대의 삼요소는 가라쇼부뺑끼 교육할 때는 무작위라고 가르치지만 실사격 전에 패턴이 있다고 말하면서 알려주고 사격할 때 옆에서 조교들이 어시스트하면서 다음 표적지가 어디서 올라올지 알려주기 때문에 여간해서 표적을 놓치는 일은 없다.

실사격은 표적이 올라왔을 때 쏴서 표적이 넘어가면 명중이고 넘어가지 않고 뻣뻣하게 서 있으면 빗나간 것으로 처리된다. 각 표적마다 정해진 시간이 넘어가면 저절로 넘어가는데 이 때 사격을 해봤자 의미가 없다. 그 때문에 타이밍을 놓쳤으면 사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더불어 표적 하나당 쏴야되는 탄환은 1발이다. 빗나갔다고 바로 다시 쏘는 뻘짓거리를 했다간 욕을 바가지로 먹는 수가 생긴다. 이유는 바로 아래에 후술되어 있다.

더불어 20번 표적이 올라오는 동안 탄피가 씹혔다거나, 어떤 이유(주로 정비불량)로 총이 발사가 되지 않았거나, 혹은 사격 타이밍을 놓쳐 쏘지 못하여 20발을 모두 발사하지 않았으면 부대별로 잔탄사격이라 하여 추가 사격기회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잔탄사격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잔탄사격 때 표적을 맞히면 역시 명중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것이 허용되는 사격이라면 타이밍 놓쳤다고 무리하게 사격을 할 필요도 없고, 문제가 생겼다고 당황할 것이 아니라 침착하게 처치하고 추가발사 기회를 노리면 된다. 다만 추가 표적의 경우 250m와 같이 먼 표적 위주로 띄우는 편이기 때문에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여담으로 정신 안차리고 제때 못쐈다거나, 총기 관리 제대로 안해서 문제 생겼다고 갈구기도 하니 웬만하면 문제없이 남들 할 때 다 쏘는게 좋다. 만약 추가 사격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응급조치를 끝내서 남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조치 중이라고 통제관이 사격 안 하고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훈련소에서는 이렇게 20발중 12발을 명중시키면 합격이다. 보충역의 경우 10발 합격으로 기준을 낮추기도 한다. 한 번에 통과하면 실사격 합격, 불합격하면 역시 구르고(…) 2차 사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2차 사격에서 불합격하면? 논산훈련소라면 주말에 있는 보충훈련 당첨. 남들 개인정비할 때 신나게 구른다. 야 신난다
자대에서는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14발 이상으로 합격기준을 상향시키는 경우가 많다. 18발이 합격기준인 경우도 있다. 물론 여기서도 합격 못하면 재사격 때까지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훈련소 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구르게 되기도 한다.

여담) 자동화 사격장이 도입되기 이전 까마득한 예전에는 당연하겠지만 종이로 만든 인체 크기의 고정 표적지를 사용했다. 그리고 일부 부대에서는 표적지 바로 뒤에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참호가 있어서 여기서 탄착을 확인하는 인원이 대기하는 방식이었다. 사수의 사격이 끝나면 볼펜이나 분필로 표적지에 난 구멍에 표시를 하고 다음 사수의 사격 전에 다시 호에 짱박히는 식. 즉 머리 위로 실탄이 지나가는 경험을 사격 훈련 중에 하도록 했는데 도탄에 의한 사고 사례와 기타 안전 문제로 사라졌다.

2.3.1. 야간 사격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실사격 과정에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훈련에서는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야간사격도 하게 된다. 이 때는 예광탄(트레이서 - 탄의 궤적이 보이는 총알)을 쓰게 되는데, 그런 럭셔리한건 원래부터 쓰는 부대나 쓴다(…). 훈련소는 그런거 없ㅋ엉ㅋ. K2의 경우는 가늠쇠에 있는 트리튬이 빛을 내기 때문에 야간사격에 유리하다지만, 그건 야간에도 정조준을 하기 위해 가늠자와 가늠쇠를 찾기 쉬우라고 하는 소리고, 아예 무월광일 경우는 목표가 아예 보이지도 않는상황에서 쏘는 꼴이기 때문에, 가늠자와 가늠쇠 보여도 안맞는다. 조명탄 요청하자.

게다가 대부분의 소총으로는 그 빛나는 방사선 뭐시기 거의 안보인다. 먼지가 껴서 안보이는거일수도 있지만, K2소총 보급시기를 따져보면 2014년인 지금은 야광물질의 수명이 다 한 시기다. 따라서 앞 사람의 합격수 기준에 맞춰 몇발 속여 저축해 두었다가 다른 사람에게 올려주는 비리가 성행하게 된다(…). 다만, 소총을 정비하여 새로 간 트리튬의 경우 야간에 빛이 없을때 엄청나게 잘 보이긴 한다. 그럼 뭐해, 표적이 안보이는데.(...) 그리고 트리튬을 정비하여 상태가 좋은 소총은 훈련소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격장이나 부대 여건에 따라서는 표적에 잠깐 불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쏘면 된다. 합격 기준은 대개 10발 중 5발...이긴 한데, 일단 맞으면 된다. 어차피 표적이 거의 안보이기 때문에 그냥 쏘면 되는 것. 심지어 옆의 분대장이 "그냥 쏴라"라고 친절하게 조언도 해준다. 심지어 어떤 훈련소는 야간 사격은 맞히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표적을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라는데 사실 야간에는 작정하고 안 맞히기도 힘들다.(...) 게다가 밤에 잘 안보인다고 분대장이 꼬드긴 다음 자동사격에 맞춰서 막 쏘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걸리면 분대장이랑 같이 구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야 신난다

바리에이션(?)으로 주간교도사격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낮에 밤처럼 보이게 하는 고글을 쓰고 사격하는 것. 야간사격 전에 익숙함을 위해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소가 아니라면 거의 접하기 힘든 훈련이다.

사격집중주가 되면 이게 스트레스 요소 지대로다. 주간 사격 합격했는데 야간 사격 합격 못하면 쉬지도 못한다.
무월광이면 A4용지나 백색 돌 같은걸로 표시 안해주면 그냥 운에 맡겨야된다. 정말 밤 눈이 좋으면 보인다 그때 고정 잘 시켜놓고 10발 갈기면 된다 센서식은 2초에 한번씩 반응하기 때문에 2초 간격으로 쏴줘야한다. 먹지는 걍 갈기면된다 펜하나 슬쩍 들고가서 체크할때 구멍뚫으면 만사형통

2.3.2. 표적 관련

실사격을 할 때 사격장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홀수번호 사로와 짝수번호 사로의 표적 사이의 거리가 가깝지 않다. 그리고 거리별 표적이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비스듬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줄 바짝 잡지 않으면 자기 표적과 옆 표적을 헷갈리기 쉽다. 그 때문에 실사격을 하다보면 남의 사로에 지원사격을 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자기 사격점수는 0발인데 바로 옆사람은 20발을 훨씬 넘는 상황이 벌어져 같이 구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지원사격이 가해졌음에도 12발이 안되는 경우가 생긴다(…). 참고로 본인은 제대로 쏘는지 알지 못하지만 옆 사람은 안다. 왜냐하면 내가 쏜게 아닌데도 넘어가니깐(…).

그 외에 표적을 맞히지 못하고 옆이나 밑을 맞혔는데, 총알이 물수제비처럼 튕기거나 주변에 있는 돌이나 흙이 튀어서 표적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다. 표적 감지센서가 어떻게 감지했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되는데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탄시 자주 발생하는데 이걸로 명중되었으면 그야말로 땡잡은거다. 이걸로 만발이라도 나오면 오오 하탄느님 오오! 실제 훈련소에서 교관이나 조교들도 이렇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일부러 조준점을 낮게 잡도록 가르치기도 한다. 때로는 표적 오작동으로 표적에 쏘지도 않았는데 지멋대로 올라왔다 내려가고 명중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반대로 표적을 맞혔는데도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전방사단의 모 실탄사격장을 가진 연대는 사람형태의 표적지를 일정주기이상 갈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데, 이미 수많은 사격훈련으로 걸레짝이 다된 표적지를 그대로 쓰는 바람에, 이미 남이 뚫어 놓은 구멍으로 총알이 지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탄환이 분명히 표적 뒤에 맞고 모래먼지를 날리는데, 표적은 안넘어간다(…). 표적 교체 안하면 답이 없다. 표적을 교체했는데도 이러는 경우가 있다. 이건 그 사로 고장난거다. 이것 때문에 PRI한 애가 있었지.. 옆에서 망원경등으로 탄착지를 확인하는 고참이나 간부가 있다면 물어볼것.

2.3.3. 부사수의 역할

바로 앞의 사람, 사수가 사격하는 동안 뒤에 대기하는 사람은 부사수 역할을 맡아서 사격한 탄환수를 세어준다. 중간에 놓치거나 잘못세면 옆의 분대장이나 교관에게 갈굼받으니 주의. 보통 부사수들이 사수가 표적 제대로 맞는지 정신줄 놓고 구경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부사수 할 때는 발사 카운트에만 집중해야 된다. 그 외에 부사수들이 총성을 듣고 카운트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옆 사로 총성이라 헷갈려서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냥 사수 총에서 튀어나오는 탄피에 집중해야한다.[14] 이게 제일 정확하게 세는 방법이다. 그리고 한국군은 탄피분실을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탄피에 집중하고 있어야지 어디로 튀는지 파악하고 회수할 수 있다. 이 때 하나라도 분실하면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명의 군생활이 고달파지는 수가 있다. 찾을 때까지 사격장 못떠난다.신나는 보물찾기.야 신난다! 찾아라 드래곤볼!

2.3.4. 통제 관련

사격훈련을 하게 되면 교관단은 다음과 같이 편성된다. 정교관이 총통제관으로 사격 전체를 통제하고 부교관 2명이 사격장을 둘로 나눠서 좌선과 우선의 사격통제를 담당한다. 그리고 훈련생 1명당 조교 1명씩 붙어서 사격을 통제한다. 조교는 훈련생이 사격을 마치면 깃발을 들어 자신의 사로가 사격이 완료되었음을 알리거나 중간에 훈련생이 격발불량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알리고 조치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부교관은 좌선 또는 우선에 해당되는 모든 사로의 통제가 끝났을 경우 사격의 종료를 알리며 깃발을 흔든다.

훈련생들이 사로에 입장하는 것은 모든 사로가 완전히 사격이 종료된 후에 입장한다.

2.3.5. 사격장에서의 갈굼

사격훈련시에는 실탄을 다루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구타를 가할 수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사격장에서도 구타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사격장에서 실탄사격을 하고있고 총기사고는 곧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격장에서 간부나 교관, 분대장, 조교들의 신경은 잔뜩 곤두 서 있는 상태이다. 그 때문에 그냥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사소한 장난이나 뻘짓거리에도 바로 고성이 들려오고 구수한 욕장단을 체험하게 된다. 어쨌든 맞는 경우는 없지만 그만큼 신나게 구른다고 보면 된다.

정신 똑바로 차리는 것이 좋다. 어지간히 어리버리대지 않는 이상 별일 없겠지만 총구를 돌린다던지 하면 위에서 하이바로 발로 까여도 할 말 없다. 욕은 덤.

사실 사격장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총구방향인데 이게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향한다거나, 턱밑으로 향하는 식의 뻘짓거리를 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급박한 상황이면 바로 물리력 행사가 들어올 수 있다. 이건 솔직히 본인 잘못이기 때문에 그냥 반성하고 조심하면 될 문제이다. 물론 물리력 행사가 없었더라도 나중에 충분히 피곤해질 수 있으니 알아서 정신줄 바짝 잡고 있는게 중요하다. 이런저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 신교대에서는 아예 조교가 훈련병 바로 옆에 위치하여 통제한다.

간혹 조교나 부사수가 사수의 좌측에 위치해 있다가, 총소리로 인해 의사소통이 힘들때 손바닥으로 하이바 위를 툭툭 치는경우정도는 있다. 그런데 이게 급박한 상황에는 거의 '팍' 정도가 될 수는 있다. 이건 구타가 아니라 뭔가 상황을 알려주기 위함이니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 것. 그냥 통제만 잘따르고 정신줄만 꽉 붙잡고 있으면 서로 피곤해지는 상황은 피해갈 수 있다.

2.3.6. 총성으로 인한 악영향

훈련소 시절 사격훈련 후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격장에서 귀마개 없이 총소리를 다 듣고 있으면 귀가 정말로 아프다. 그나마 사격장 공간이 넓어서 소리가 퍼지긴 하지만 귀에 부담이 가는 건 피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사격한 다음 난청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귀마개가 없이 사격을 한 이후에는 대개 그날 정도는 가벼운 이명이 발생하는것이 정상이다. 그럼 실전에서는 귀가 어떻게 버틴다는 거야? 그리고 이런 훈련 맨날 시킬 조교들은?[15] 이명은 대개 몇시간, 혹은 며칠 만에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멈추지 않고 몇주 몇달간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소음성 난청[16]과 이명이 동시에 발생한 것이니 최대한 빨리 군병원이나 외부의 민간 병원에 방문하여 청력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실, 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며 청력저하와 만성적인 이명이 발생하는 일은 예전부터 꽤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심지어는 군 이명 피해자 연대까지 결성되어 활동 중일 정도. 군대에서의 특성상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어렵고, 계급이 낮은 경우 상급자의 눈치를 보느라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회문제화 되어 있다. 피해자들이 전역 후 뒤늦게 국가보훈처에 소송을 제기하며 피해보상을 받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당시 진료기록이 확보되어야 하고 기준이 까다로운 지라 많은 수가 방치 되고 있는 상태. 그러나 확실히 인정되면 가유공자로 지정될 수 있다. 최근에는 예비군 사격훈련에는 대부분 귀마개를 지급하며, 현역들의 사격훈련에도 귀마개 도입이 늘고 있는데, 이 같은 난청, 이명 피해자가 계속 양산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바람직한 시도이다. 또한 2013년부터는 상병 계급자에게 6분법의 청력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전부대에서 의무화되었다.

부대 사격훈련시 청력 손상을 막기 위해 전역자나 훈련소, 신병교육대에서 보급받은 귀마개를 챙기도록 하고 있다. 사실 귀마개 착용은 권장할 일이다. 육군훈련소의 경우에는 아예 군용 마크가 찍힌 귀마개가 보급되며 영점사격 전에 뿌린다. 만약 귀마개가 없다면 눈치껏 휴지 등을 손바닥 만큼 뜯어놨다 뭉쳐서 막아도 된다. 귀마개를 하지 않으면 총소리 때문에 놀라서 혹은 쏠때마다 긴장해서 사격실력도 떨어진다. 사족이지만, 포병으로 배속돼서 실탄사격 한 번 겪어보면 소총사격 소리는 그야말로 냄비에 콩 볶는 수준으로 들리게 된다. 그리고 Dawn Of War에서 바실리스크 장전병이 포탄 장전하고 귀 막는 몸짓이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보일 것이다

총이나 포나 어찌됐든 사람의 귀로 견딜 수 있는 소리보다는 훨씬 큰 소리이기 때문에,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귀가 잘 안들리게 된다. 또한 소리에 대한 감수성은 사람마다 다르며 어떤 사람은 똑같은 총성을 듣고도 멀쩡한 반면, 어떤 사람은 잠깐의 총성 노출로도 심각한 소음성 난청과 만성 이명이 발생할 수 있다.[17] 실제로 사격훈련 후 소음 때문에 한동안 귀가 잘 안들리거나 '위잉~' 하는 소리가 울려 소리를 잘 못듣는 사람도 나오기도 한다. 이럴 경우 청각이상을 겪은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해보면 높은 확률로 양쪽 귀 전부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옆사람 총소리 때문에 반대쪽 귀도 손상을 받는것.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포병부대의 경우 이게 훨씬 심해서(박격포 말고 견인포), 군생활 20년가량 되가는 포병 간부들은 귀가 잘 안들리는 경우도 좀 있다. 포 실사격 나갈때는 웬만하면 귀마개 갖고 가자. 소총도 귀가 울리는 판에 포는 어련할까? 문제는 이렇게 해도 소리가 별로 작아지지는 않는다. 워낙에 크기 때문에 총소리는 총소리대로 들리고 사격통제 지시는 안 들려서 일부러 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귀가 아프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 수준이지만 이명이 생긴다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명이 안 생겨도 귀는 상하고 이명이 생기는 수준이면 상당히 안 좋다.[18]


2.4. 그 외 이야기

신교대에서 실사격은 웬만하면 불합격하는 상황을 피하려 한다. 그 때문에 사격할 때 좀 못 맞히는 것 같으면 옆에 있는 조교가 달라붙어서 몇m 표적에 어딜 노려서 어떻게 쏘라는 식으로 어시스트해준다. 시키는대로 쏘면 어지간하면 합격한다. 그래도 안되면 자신의 사격 메카니즘에 문제가 있거나 사격에 재능이 없는 걸로 보면 된다. 물론 악랄한 조교는 그런거 없다.

더불어 사격훈련에 실패하면 주말에 남들이 쉴 때 사격술 예비훈련을 보충교육 명목으로 한 번 더 한다. 강도는 비슷하거나 더 하는 경우가 대부분. 생각보다 많은 수의 훈련병이 보충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보병이야 이해가 가도, 소총사격의 비중이 적은 포병및 기타 병과의 경우는 심지어 영점 사격도 안시키고서(!) 사격장에 사격을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놓고서 사격성적 저조하다고 기합주는 사태가 종종 벌어진다(…).

대부분 사격 만발을 하면 집이나 애인에 전화를 할 수 있게끔 한다. 아직 훈련 2주차기 때문에 목소리도 괜찮고 마음이 들뜰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 약하면 눈물콧물 다 흘려서 그 간부 휴대폰의 성능이 저하되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자대가면 실컷 할텐데 몇주 빠르게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달라

자대 배치후에 하는 사격 훈련도 별로 차이는 없지만 방독면 착용 사격[20]이라는게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 방독면 자체가 안경을 쓸 수 없는 구조라 시력이 나쁜 사람에겐 초 곤욕. 물론 저시력자용 안경이 있지만 신청해도 제때 보급을 받기전에 더이상 사격훈련이 없거나 제대. 둘 중 하나다.[21] 사실 해주는 부대는 좋은 부대고 그렇지 못한 부대는 그런거 무시하고 사격강행 시키고 자동적으로 돌린다(…). 더불어 방독면 사격은 방독면 안면부의 상태라든지, 정화통 위치 때문에 안면부를 개머리판에 가까이 댈수가 없는 관계로, 고개를 45~70도는 숙여서 쏴야 하기에 훈련을 자주 안하면 명중하기가 정말 힘들다.[22][23]

부대에 따라서 훈련병 때도 안 했던 무의탁 사격[24]을 할지도 모른다. 입사호 10발, 무의탁 사격 10발로 구성. PRI 후의 무의탁 사격은 힘이 빠져서 오히려 명중률 저하의 원인이지만, 불합격하면 또 PRI 교장에서 굴린다.

부대마다 매년 사격훈련으로 소모해야 하는 규정된 교탄수량이 있다. 당연히 일정에 맞춰 사격훈련 후 탄피를 모아 반납해야 하는데, 전투부대는 교탄소모에 큰 무리가 없지만 정비대나 군병원 같은 전투근무지원부대는 사격훈련할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늦가을쯤 되면 소모해야 할 교탄이 넘쳐나서 골머리를 썩게 된다. 인근 전투부대에 교탄 갖다주고 그만큼 탄피로 바꿔치는 꼼수도 있지만 할 일 없는 잉여 병력들에게 하루종일 쏘게 만들거나[25] K3 몇정에 몰아넣어 신나게 갈기기도 한다. 그리고 찾아오는 수입의 고통

예비군은 향방기본훈련의 경우 칼빈 소총이나 M16 소총(M16은 최소한 수방사 예하 사단 기준)으로 사격하는데, 영점 맞추는 것 없이 바로 실사격한다. 2012년까지는 8발을 쐈지만 2013년부터 10발로 바뀌었다. 그리고 합격 기준도 7센티미터 원 안에 들어가는 탄흔 수가 6발에서 5발로 줄었다. 결국 명중율 75%에서 50%로 커트라인이 낮아진 셈. 대신 혼자 잘 하는 건 소용없다. 2012년부터 분대 단위로 평가하는지라.

3. 다른 나라들의 사격훈련

한국군의 사격 훈련은 대체로 이렇지만, 다른 나라 사격훈련은 좀 많이 다르다.

미군의 경우, 베트남전 전후로는 한국군과 비슷한 방식이었는데 그 이후로 사격 훈련시 급속 사격이나 속사 위주로 훈련을 하게 된다. 그밖에도 실전 경험이나 창의성에 바탕을 둔 사격 훈련도 많은 듯하다. 이라크전의 여파로 전투가 근거리에서 시가전 양상으로 벌어지자 근거리에서의 급속사격 위주로 훈련되고 있으며, 사격 자세도 주로 서서 쏘거나 이동간 사격이 주가 되는 듯. 특수부대네이비 씰이나 그린베레는 아예 부대에서 허구한 날 하는 훈련도 모자라서 개인 사격장이나 PMC 훈련장에서까지 훈련을 하며, 심지어 누워서 쏘거나 등을 땅에 대고 쏘는 식의 온갖 예상치 못한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 사격하기도 한다. 이런 종류의 훈련은 군대에서 가르쳐 주지 못하는 실전 경험자들의 노하우가 기반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군과 비슷한 형식의 필드 사격을 안 하는 건 아니다. 50m~300m거리의 쓰러지는 인간형 표적을 사용하여 서서 쏴 10발, 무릎쏴 10발, 엎드려쏴 20발 총 40발을 사격하며 합격선은 23발 명중. 최고 등급인 Expert를 받기 위해서는 36발을 명중하여야 하며 최고 등급을 받아야 지정사수 등 고급훈련 수료가 가능하다. 비전투부대에서는 25미터 레인지에 여러 사이즈의 타깃이 그려진 종이를 걸어놓고 모래자루에 총을 얹고 20발, 그냥 20발로 쏘기도 한다.현실은 모래자루에 얹을때 장거리 타겟 벌집

군사잡지 플래툰에 실린 이야기 중에 3발 사격후 큰 걸음으로 옆으로 이동한 뒤 다시 3발 사격후 움직이는 훈련을 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앞으로 사격하는 동안 뒤에서 누가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벌이는 훈련으로, 그린베레 출신 교관이 '내가 월남전 때 하루는 전투가 벌어졌는데, 실제로 등 뒤에서 베트콩이 칼을 들고 내리치는걸 하필 그때 앞으로 한발자국 내딛어서, 머리에 맞을 뻔한 걸 어깨로 받았음'이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에 근원을 둔 훈련이었다(…).

중국군의 경우, 전반적으로 한국군과 비슷하다. 하지만 다른 점도 꽤 많다.

독일군의 경우 전투는 아예 소부대 사격으로 결정된다며 사격훈련의 비중이 매우 높고 다양하게 하는데, 이쪽은 애초에 소총인 G36이 스코프와 도트 사이트가 동시에 달려있어 사격 성적 자체도 높게 나온다.[26] 하지만, 사격 훈련 방식도 훈련소에서 사격 훈련 성적이 낮은 병사는 합격선에 들 때까지 사격 훈련만 계속 다시 시키는 등 상향평준화에 노력하고 있다. 사격 훈련의 내용 중에는 이동중인 목표에 대한 사격, 이동중에 무작위로 벌어지는 급속사격, 근거리에서의 속사, 목표를 향해 이동하면서 제압사격, 등에서 심지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혹은 차량의 좌석에 앉은 상태에서의 사격까지 따로 훈련을 한다.

반대로 일본의 자위대는 사격훈련 체계가 우리나라 육군과 거의 흡사하지만 사격장 소음 문제로 실내 사격장에서 귀마개 쓰고[27] 사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4. 실전 돌입

진짜로 중요하다.

물론 전쟁이 안나면 좋겠지만, 만에하나 전투가 나면 소총사격은 전투의 기본중의 기본이다. 전투가 총든 보병만 있다고 잘 풀리는건 아니지만, 총잘쏘는 보병없이 풀리지도 않는다. 한국군이 주로 하는 사격훈련 형태는 고지전이나 참호에서의 방어전을 주로 상정한 것으로, 위의 미군과 독일군과의 차이는 두나라 군대는 기동전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응력을 염두에 두고 있는거고, 한국군은 어차피 보병전은 참호안에 들어가서 벌어지거나, 남의 참호를 뺏으러 가면서 벌어지는거라고 보는것.

이렇듯 사격훈련은 실전에 있어서만큼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이자 기본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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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점수비중이 꽤 높다. 하지만 공군특기병들은 특기학교 성적이 정말 중요하므로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그리 높진 않을지도...대신 합격 못하면 합격 할 때까지 신나는 동기부여 + 재사격을 받게 된다.
  • [2] 5일째는 복귀행군 해야하고 모의유격과 화생방 훈련이 하루씩 잡아먹기에 기초부터 실사격까지 모두 2일안에 끝내야 한다.
  • [3] 특별히 뒷배가 있지 않은 이상 기군단에서 1, 2, 3지망으로 희망함대 쓰라고 해서 랜덤으로 배치하고 다시 직별별로 가른다. 그래서 병들도 기군단보다는 후반기교육에서 치는 평가시험을 더 신경쓰는 편.
  • [4] 실제로 사격은 정밀한 조준 실력 요구에 발사까지의 타이밍을 잘 계산해야 되기 때문에 FPS에서 등장하는 총기류와 같은 성능을 내지는 못 한다.
  • [5] 해, 공군 및 특정부대
  • [6] 보충역의 경우도 요즘은 거의 K2를 지급받는다. M16A1은 거의 도태 수준이다.
  • [7] 클릭(Click). 딸깍거린다는 뜻의 영단어가 단위화된 말인데 그대로 군대 용어로 굳어지면서 발음이 고정되었다.
  • [8] K2의 경우 상하 20, 좌우 17크리크다.(M16A1의 경우 상하 11, 좌우17이다.) 재수가 없어 전 사람이 요상한 크리크로 맞췄을 경우 영점표적지에 아예 명중시킬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니 반드시 맞춰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점 조절 자체가 불가능해지게 된다.
  • [9] 그냥 그렇게 정해놓은 듯. 직사화기라지만 탄알도 포물선 운동을 하는건 마찬가지고, K2 소총 기준으로 보통은 소총이 영점이 잡혀있을 때 250m 지점에서 노린 곳에 정확히 명중하도록 조절되어 있다. 25m에서는 노린 곳에서 1.1cm 아래에 맞게 되며, 영점 표적지를 잘 보면 이를 반영하여 노려야 하는 검은 점에 비해 영점 획득 판단을 위한 원이 살짝 아래쪽에 그려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 [10] 총구는 가늠쇠 밑에 있기 때문에 아주 가까이에서는 조준선보다 탄도가 아래에 위치할 수밖에 없고, 총열과 조준선이 완전히 평행하지 않기 때문에 포물선을 그리며 조준선을 기준으로 조금씩 떠오르다가 일치하게 되는 지점이 50m지점(그래서 25m 지점에서는 하탄이 난다.), 이후 탄알은 다시 포물선을 그리며 250m 지점에서 다시 조준선과 만나게 된다. 때문에 6사단에서는 영점사격은 50m 지점에 영점판을 대고 영점사격을 한다.(50m와 250m 가 같은 위치에 맞는다.)
  • [11] 더욱이 이런경우라도 영점합격+사격만발인 자들에게 포상에서 밀린다.
  • [12] 방독면 사격은 따로 빼고 그냥 입사호 10발 엎드려쏴 10발 쏠 때도 있다
  • [13] 다른 버전으로는 돌격자세 시킨다
  • [14] 야간 사격이라면 총구에서 뿜어지는 화염을 세는게 가장 확실하다. K2도 확실하게 보이지만, K1A는 정말 잘 보인다. 순간 화염방사기로 착각할 정도.
  • [15] 사실 이런 의문은 당연한 것인데, 조교들의 경우 한 두명을 훈련 시키는게 아닌 관계로 귀마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실전은...귀가 문제가 아니다(...).
  • [16] 소음성 난청은 감각 신경성 난청의 다른 말로 주로 100데시벨 이상의 폭음이나 소음에 노출되어 발생한다. 더러는 사격훈련 30분만에 70대 노인의 청력으로 퇴화해버리는 무서운 경우도 있다. 주로 고음부에서 청력 손실이 발생하여 당사자가 쉽게 청력저하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함정. 다만 이명이 동시에 발생하고 대부분 이명에 대해서는 민감하기 때문에 이명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물론 통설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10~30대 젊은 환자들의 이명은 대부분 이명과 귀먹먹함이 심해도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일반 사회에서가 아닌 군대에서 총성으로 인해 이명이 생겼다면 일단 무조건 병원 진료를 받아야한다.
  • [17] 사격 후 이명이 이상할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군병원에 내원하여 청력검사를 받자. 군병원에 기록을 남겨두지 않으면 나중에 피해보상도 못받는다.
  • [18] 그래서 최근 일선 부대에 훈련용 소음기가 보급되었다. 소염기에 볼트식으로 고정시키는 방식. 확실히 소음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소음이 전혀 안 나는것도 아니고 총의 무게중심도 앞으로 쏠려서 병사들은 이래저래 불만이다. 이런 시도가 모두 소음성난청과 이명 발생을 막아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 [19] 하지만 전투력 보존 차원에서는 확실히 소음에 대한 방비를 취하는것이 옳다. 군인이 총소리를 무서워 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체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훈련을 진행하면서, 손상을 간단하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데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진행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짓이다. 마치 정신승리를 주장하던 구 일본군처럼.
  • [20] 안 하는 부대는 안 한다.
  • [21] 일단 저시력자용 안경은 육군훈련소에서 퇴소 일주일 전에 지급해 주긴한다. 그리고 육군지휘검열이 있는 군단의 경우 털리면 안되므로 제때에 지급해준다. 방독면 검열 같은 게 있다면 재대로 때 맞춰 지급해 준다. 공군 부대의 경우는 대부분 전입신병에게 일주일 내로 검사를 해서 늦어도 한달 안으로는 지급해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디가에 1년 넘게 처박혀있다가 전역 2,3달전에 무더기로 배송되기도한다. 대개 화학부대를 제외하고는 화생방 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므로 방독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부대가 태반이며, 따라서 저시력자용 안경에 대한 주의도 떨어지는것이 사실. 그냥 포상은 포기해야 한다.(...)
  • [22] 덕분에 모 군단의 경우 육지검 이후 방독면 사격을 반드시 하는 바람에 일반 사격훈련은 백발백중 해도 방독면 사격은 그렇지 않아서 만발에 실패하여 포상휴가를 못받는 경우가 속출. 물론 계속 해댄 덕분에 모두 적응돼서 말년 병장들이 방독면 사격까지 만발 기록하는 진풍경 연출.
  • [23] 방독면 착용 사격은 입사호 사격이 아니면 쪼그려 쏴가 기본이다. 쪼그려 쏴 자체가 오염지역 내에서 사격을 하기 위한 자세이기 때문. 방독면을 착용한 상태에서 조준을 하려면 고개를 심히 꺾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할만하다. 문제는 익숙해질 기회가 거의 없다.
  • [24] 요즘은 돌격자세
  • [25] 이때 빠른 소모를 위해 조준간을 단발이 아닌 자동에 맞추고 쏘기도 한다. 준비된 사수로부터 자동사격 실시! 드르륵
  • [26] 덕분에 G3쓸때와는 다르게 훈련소에서 신병들의 사격 명중률이 40%나 올랐다.
  • [27] 실내라서 총소리가 사방에서 난반사 하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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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1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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