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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last modified: 2015-04-14 20:24:4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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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1.1. 사냥꾼에 대해
1.2.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실제 사냥꾼
2. 각종 매체에서의 사냥꾼
2.1. 한국 민간 설화의 사냥꾼
2.1.1. 유복이와 금강산 호랑이
2.2.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가상의 사냥꾼
2.3. 파이널 판타지 5의 직업


1. 개요

Hunter. Jäger. 사냥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1.1. 사냥꾼에 대해

군인 심지어 농부[1]보다 더 먼저 등장한 세계 최초의 직업으로 사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별것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원래부터 이나 숲지기 등을 맡아 왔기에 맨날 험한 지형을 타고 다닌 사람들이다. 또한 함정을 다루고, 추적에도 능숙하기에 전시에는 진짜 인간 사냥꾼이 되어 정찰과 전투 양면에서 매우 우수한 전력이 될 수 있다. 이 점은 이 사냥꾼들에게 일반화된 뒤로는 더 심해진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총을 백날 들고 다니면서 쏴재끼는 덕에 그 누구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는 뛰어난 전력이 되었던 것. 대한민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라 포수는 전시에 징집되며 우수한 병사로 평가되었고, 흥선 대원군이 포수를 모아서 정예 부대를 만든 기록도 있다.

사실 멀리 생각할 필요가 없다. 안중근 의사가 구월산에서 사냥꾼 일을 하기도 했었다.[2] 김구 선생도 안중근을 기억할때 구월산의 총 잘쏘는 친구로 기억했다.[3] 그리고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 안태훈은 동학전쟁때 동네 포수들과 장정들을 모아서 동학군을 격퇴하기도 했다. 일제의 조선 침략이 가속화되자 일어난 의병들 중에서도 포수 집단은 최정예 취급을 받았고[4], 실제로도 수많은 공적을 세웠다. 대표적인 예가 홍범도.

미 육군의 유명한 레인저 또한 독립전쟁 당시의 유명한 사냥꾼들이 주축이 된 "로저스 레인저"에서 유래했다.

숙련된 포수는 멧돼지 정도야 우습게 잡는다. 멧돼지 출몰로 골치아픈 시골에서는 사냥꾼(포수)을 고용해서 멧돼지들을 잡는다. 멧돼지는 영리하기 때문에 함정을 설치해도 안 걸려든다.

1930년대 초반, 스웨덴의 생태학자 베리만이 함경도에서부터 제주도까지 긁고 내려오면서 조선의 생태조사를 하기 위해서 많은 동물들을 사냥했던 일화가 있다.##
어느 정도냐면, 하루에 꿩을 120마리 정도 잡아내고 멧돼지는 150kg 미만은 멧돼지 취급도 안했다는 전설이 있다. 다만 그조차도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진 못했다고 한다. 한 3번인가 시도해봤지만 다 실패했다. 혹시라도 웹에서 옛 사진중에 콧수염 있는 외국 사냥꾼이 한국 비슷한 곳에서 동물 잡고 포즈 취하고 있는 사진을 본다면 일단 베리만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하여간에 서구에서 엘리트 총병들은 '사냥꾼'이라는 명사로 호칭되곤 했다. 독일에서 정예 부대에 주로 붙이는 예거도 사냥꾼이라는 말이고, 특수부대라는 뜻의 영단어 commando는 19세기 말 영국과 보어인의 전쟁에서 보어군의 소부대를 뜻하는 단어였다. 보어군은 국민 대부분이 사냥에 익숙했고, 이들의 사격 실력에 힘입은 저격과 소규모 부대의 매복 기습은 밀집대형을 하고 다니는 영국군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주었다. 다만 이 쪽은 현대전의 전술을 제대로 보여준 스승으로서 대우받는 단어.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활동하던 대부분의 저격수사냥꾼 출신이었다. 애초에 '저격수'를 뜻하는 영어 단어 '스나이퍼'(Sniper) 자체가 원래 '스나이프(Snipe)라는 자그마한 도요새도 쏴서 잡는 사냥꾼' 이라서 '명사수'라는 말로 쓰인 것.

사실 현대의 총을 이용한 사냥방식이 저격과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인간 사냥이 더 쉬운 편. 왜냐하면 인간은 떼로 몰려다니고, 보호색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투복 위장패턴이 있지만, 오히려 더 눈에 띄는 환경에서는 망했어요. 또 동물적 본능에 따른 지각능력이 매우 퇴화되어 있어서 대체로 느껴도 이미 총알눈앞에 와있다.

현재의 사냥꾼은 총기 자격증은 기본에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사냥이 금지되어 있다. 불법 사냥하는 사냥꾼은 밀렵꾼이 되기도 한다. 현재는 이런 범죄자들에 대한 법안이 미흡한 상황.

1.2.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실제 사냥꾼


2. 각종 매체에서의 사냥꾼


사냥할 야생동물에 비해 신체가 약해 도구에 많이 의존해야 하는 인간의 특성상 현실의 사냥꾼은 덫을 놓고 독이나 원거리 무기로 사냥감의 힘을 빼서 조심조심 사냥해야 하는 것에 비해, 인간이든 이종족이든 강력하게 묘사되는 창작물에서는 오히려 사냥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고 빨라 사냥감을 마구 잡을 수 있는 사냥꾼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그래서 왠지 창작물에서 "사냥꾼"이라고 하면 기회주의적으로 미행과 은신을 하는 이미지보다는 빠르게 사냥감을 쫓아가 강한 전투력으로 순식간에 죽여버리는 이미지가 강해진 편.

또한 인간 외 이종족이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 인간을 사냥하는 인간 사냥꾼이라는 소재도 자주 나온다. 단순히 위험한 야생동물이나 괴물이 인간을 사냥해 잡아먹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인간을 어떠한 목적으로 납치해가는 외계인이라던가 심지어 인간 사냥을 스포츠로 즐기는 이종족 같은 무서운 묘사도 나오곤 한다. 인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막장 세계관일 경우 아예 인간을 인간이 사냥하는 설정까지도 있다. 아니면 현실에도 있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던가.

사냥꾼을 상징하는 무기는 원거리 무기, 특히 활과 총. 사냥꾼이 선택 가능한 직업으로 나오는 게임이라면 기본 무기는 매우 높은 확률로 활이다. 그리고 야생에서 활동한다는 이미지와 사냥꾼들이 사냥개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 때문에 동물과 친화력이 높고 사냥을 돕는 반려동물을 한 마리 정도 데리고 다니는 묘사도 아주 흔하다.

2.1. 한국 민간 설화의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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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조선에 존재했던 특성화된 전투종족. 주로 한국의 민담에 출몰하는 특성이 있다. 일단 무조건적으로 사격 마스터. 환상종도 한 방에 쏘아 잡으며, 활로 초장거리 저격을 행할 수 있는 초인이다.

다만 지나가던 선비지나가던 스님과 다르게 신분상승의 폭이 좀 큰 것이 특징. 이들의 경우 본인이나 후손이 거의 이 된다.(…) 그게 아니더라도 대개 환상종 부인을 얻는 경우가 다수. 매우 부럽군! 물론 잡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보상이 크게 다른 것도 특성이다. 단적인 예로 태조 왕건의 조상인 작제건은 용왕을 괴롭히는 여우를 활로 잡아 용녀와 결혼했다.

가끔씩 선녀와 나무꾼처럼 악역을 도맡기도 한다. 때로는 지나가던 선비와 엮여 경고를 해주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무기가 활에서 총으로 바뀌지만, 그래도 지상 최강의 저격수.

다만, 왠지 나무꾼에게 잘 속는 경향이 있다. 조심하자.

사실 꼭 한국에만 이런 설화만 있는게 아니고 잘 알려지지 않았을뿐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설화가 많다. 사람 사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다.

실제 조선 말기 병인양요 당시에는 정규군을 동원하기 어려울 정도의 자금 사정 때문에 총기 사격의 대가들이었던 사냥꾼들의 사격술을 믿고 호랑이 사냥꾼들로 구성된 호포군을 동원해 프랑스군과 효율적으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다만 훗날 신미양요 때는 상황이 반전되며 미 해병대한테 처참하게 작살이 났다. 아무래도 무기 차이가 엄청났으니….

2.3. 파이널 판타지 5의 직업

불의 크리스탈을 입수한 뒤 해금되는 직업으로 단검과 활, 경장비를 입고 싸우는 직업이다.

직업 자체의 능력은 하찮기 짝이 없지만, 잡 레벨 4에 익히는 난타[6]라는 어빌리티 하나 때문에 필수 직업 중의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난타 익히고 마스터한 다음엔 두 번 다시 거칠 일이 없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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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연히 농사법은 수렵 이후에 등장했다.
  • [2] 이전에는 이토 히로부미 저격이후 체포되었을 때 스스로의 직업을 '포수'라고 진술했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포수가 아니라 '군인'이다. 뤼순 관동도독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을때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서 전쟁포로로 대우 해달라고 했다.
  • [3] '진사는 아들이 셋 있었는데 맏아들은 중근으로 당년 열여섯에 상투를 틀었고 자색 명주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서 돔방총을 메고 노인당과 신상동으로 날마다 사냥을 다녔다. 중근은 영기가 넘치고 여러 군인들 중에서도 사격술이 제일로, 나는 새 달리는 짐승을 백발백중으로 맞추는 재주가 있었다. 태건 씨와 숙질이 늘 동행했는데, 어떤 때는 하루에 노루와 고라니 등을 여러 마리 잡아와 그것으로 군사들을 위로하기도 하였다.' ─ 백범일지
  • [4] 책 보는게 직업이던 유생들. 농사 짓는게 직업이던 농부들. 총 쏘는게 직업이던 포수들. 당연히 포수 집단의 전투력은 타 출신에 의병에 비해 넘사벽일 수 밖에 없었다.
  • [5] 노예가 되기 전엔 사냥꾼이였다.
  • [6] みだれうち는 원래 사냥꾼이란 직업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마구 쏘기 혹은 난사(亂射)에 가까운 의미이지만, 다른 직업으로 바꿔서 검+이도류 등으로 두들겨 패는게 훨씬 강력했기 때문에 모두 난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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