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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스트

Contents

1. 가학음란자
2. 만화 신 구미호의 등장인물


1. 가학음란자

성적 대상에게 학대를 가함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새디스트라고도 하고 실제 영어 발음은 '세이디스트'에 가까우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프랑스어 유래이므로 사디스트가 맞다.

BDSM의 Dominant 혹은 Dom과는 다른 개념이다. 가학음란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디즘 항목 참조.

2. 만화 신 구미호의 등장인물

신 구미호 등장 요괴.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1.

양손과 목, 다리에 사슬이 걸려있으며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기타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외양만 보면 힙합이나 메탈쪽에 심취한 요괴 같다. 다만, 작중 보이는 모습 중에 그런 요소는 전혀 없다.

거미 요괴로 등에서 거미 다리가 튀어나와 상대를 찌르는 공격이 많다. 그 외에도 첫등장 때 보여준 술법으로 보아 거미 다리뿐만 아니라 거미 자체를 꺼내서 공격할 수도 있는 듯. 박력 있게도 주변을 개발살내며 이무기를 공격했지만 이무기는 그것들을 유치하다고 평했다.

요마계에게 따로 지시를 받는 듯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로지 일당을 습격, 숲이 아니라서 장기를 살리지 못하는 로지를 개바르고 그의 누나(가 된 장미)를 뭉개버렸다. 이때 한 대사로 미뤄보아 이름처럼 S인 듯.

이무기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것 같으며, 그를 이용해 묘련을 자주 낚았다. 정확히 어떻게 낚았는지는 보면 안다.

묘련을 죽여 그녀의 혼을 팔아 카루마로 바꿔 자기 종으로 쓰기도 하고, 작중 내내 이무기에게 열폭하기도 하는 등, 대체로 이무기쪽과 관련이 깊다.

여담이지만 작가 오너캐랑 매우 닮았다. 4컷 만화에서도 닮았다고 작가가 스스로 인증하는 거 보면 연관이 있긴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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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반란자의 자식이다.

사디스트가 아직 어릴 적, 그의 아버지 사디에르에게 겁많고 약하다는 이유로 모진 학대를 받았으며(채찍은 기본이고 사디에르왈 "내 뒤를 이을 강한 녀석이 못 된다면 차라리 죽어버려라."), 어느 날 사디에르가 반란을 일으켜 광란의 서란 책을 훔쳐 그 안에 든 광란의 정기를 흡수하려고 든다. 그러나 부상 당한 몸으로 받아낼 수 있을만큼 광란의 정기는 만만한 게 아니었고, 결국 버티지 못한 사디에르는 죽기 직전 어렵게 흡수한 힘을 자신의 아들 사디스트에게 전부 넘겨준다.

높으신 분들이 사디스트를 반란자의 자식이니 미리 죽여버리는 게 앞날을 위해 좋을 것이라고 하나, 광란의 정기 역시 요마계에 필요한 힘이기에 죽일 수 없었다. 결국 내려진 조치는 사디스트가 그 힘을 쓰지 못하도록 봉인을 시키는 것. 목과 팔, 다리에 채워진 사슬들이 그 족쇄다.

원래 요마계도 이 봉인을 풀어줄 생각이 없었지만 예상도 못한 이무기의 배신, 인력(요괴니까 요력인가?)부족으로 결국 사디스트에게 걸린 세 봉인 중 하나를 풀어주게 된다.

봉인 하나가 풀려 기고만장해진 사디스트는 묘련을 죽인 게 자신이란 것을 알리고 바로 이무기에게 싸움을 걸지만 겨우 봉인 하나에 천년 동안 다지고 다진 힘이 깨질리가 없잖은가. 발렸다. 그 뒤 휴식을 취하던 중 흑사협과 접촉, 두번째 봉인을 풀고 세번째 봉인을 풀 열쇠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어 세번째 봉인 역시 풀어버린다.

첫번째 봉인을 풀었을 때처럼 힘에 취해 또 이무기에게 싸움을 걸었다. 이땐 묘련 때문에 빡 돌아버린 이무기한테 쫄았지만 묘련을 방패로 내세우며 특유의 찌질비열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묘련이 모든 기억을 되찾고 산화해버린 덕분에 분노, 결국 이무기를 쓰러뜨리고 묘련의 시체를 그녀가 묻혔던 장소에 뉘인다.(묻어주진 않았다.) 묘련이 죽을 때 보인 분노도 그렇고 눈물을 보인 것도 그렇고 흑사협에 속해있는 자중 하나가 자기말을 안들으면 묘련[1]을 죽인다고 협박하자 멈칫한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묘련을 좋아했던 모양. 그렇다는 건 이무기와 사디스트의 싸움은 사랑싸움이려나.(...)

반역자의 자식이다보니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듣고 삿대질도 받을만큼 받고 핍박도 엄청 받은 모양이다. 그래서 자신과는 근본부터 다른대다 자기가 좋아하는 애까지 푹 빠져버린 이무기를 매우 싫어한다.

이무기를 쓰러뜨리고 묘련을 무덤가에 뉘인 직후 요마계를 찾아가 그의 부하들을 싹 다 쓸어버리고 요마계까지 죽이려는 듯 했으나 이무기나 충성심 많은 요괴들과 자신은 다르다며 이러쿵 저러쿵 하더니.

"난 이제 반역자의 자식도, 예전의 사디스트도 아냐. 내게 손가락질 했던 네놈들을 바로 내가 구원해 주겠다는 거다. 그렇게 너희들 위에 군림하는 것... 그게 내 복수다."

라는 식으로 안 죽이고 넘어간다.
정작 나중을 보면 그딴 거 아무래도 상관없어 같지만 넘기자.(...)

결국 나중에는 흑사협과 구미호 일당과의 싸움에 말려들어 이런저런 꼴을 당하다가 최후를 맞는다. 유언이 좀 인상깊은데, 힘이 다해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이무기와 만나 '난 약하지 않아…난 누구보다 강해……그렇지?'라고 묻는다. 이에 이무기는 '그래. 넌 누구보다 강해.'라고 대답해주며 사디스트는 '…후후…기분좋군….'이란 말을 끝으로 조용히 숨을 거둔다. 이 캐릭터의 과거를 아는 독자들(여기까지 쭉 읽어 왔다면)이라면 그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뭔가 느끼는게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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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묘련은 이미 죽고 정확히는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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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11-08 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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