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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데스노트)

last modified: 2015-03-29 23:34:02 by Contributors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존재들.



그리고 그림에는 없지만 사신들을 지배하는 사신대왕, 데스노트 완전결착의 무명의 사신이 있다.

이들은 데스노트를 지니고 있는 영적인 존재들이다. 기본적으로 인간들은 사신들을 인지할 수 없으며, 해당 사신의 데스노트를 만진 자만이 그 사신의 목소리와 모습을 인식할 수 있다.

사신들은 데스노트를 사용하여 아직 수명이 남아 있는 인간을 죽이고 그 인간의 남은 수명을 받아 살아간다. 이 때문에 어지간히 게으름 피우지 않는 한 수명으로는 죽지 않으며,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죽일 수도 없는 사실상 불사에 가깝다. 사신은 '사신의 눈'이란것으로 인간의 얼굴을 보기만 하면 남은 수명과 본명을 볼 수 있으며, 그 수명을 환산해서 그 인간이 언제 죽을지, 지금 죽이면 얼마나 수명을 얻을 수 있을지 계산이 가능하다. 덧붙여 사신의 눈으로 알아낸 인간의 이름을 인간에게 말해주는 것은 안되지만 대신 죽여주는 것은 가능하다.

현실에서 이들에겐 어떠한 물리적 힘이나 법칙도 적용되지 않지만, 반대로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물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마리오 골프를 하기 위해 패드를 잡는 것도 가능. 단 사신에게는 데스노트 이외의 방법으로 인간을 살해하는 행위가 금지되어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특급에 해당하는 벌[1] 을 받고 죽는다. 즉, 물리력을 행사해 인간을 살해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진 않지만, 미치지 않고서야 안한다. 단 인간이 다른 인간을 죽이는 걸 협조하는 정도는 상관없는 듯하다.

같은 맥락에서 사과나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신이 음식을 먹는 것은 유희의 차원으로,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2] 모든 사신들이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필요없을 때에는 접어두거나 몸 안에 넣어두고 있다. 시도우 같은 경우는 아예 망토자락이 날개로 변한다.

사신을 기본적으로 사신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 곳에 있는 기묘한 구체를 통해 지구를 모니터링하면서 자신이 죽일 사람을 찾게 된다. 그러나 데스노트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오로지 사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만 수행되어야 하며, 만일 사신이 특정한 인간에게 호감을 가지고서 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데스노트를 선용악용한다면 그 사신은 그대로 재가 되어 소멸한다.[3] 이는 사신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사람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별다른 의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사람을 죽인 것으로 인해 자연스레 다른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는 경우[4]에는 그 수명의 연장은 의도된 게 아니므로 사신은 죽지 않는다. 또한 특정 인물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인다고 해도 사신이 그 인물에게 아무런 호감도 가지지 않은 상태라면 마찬가지로 사신은 죽지 않는다. 애초에 사신이 인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일이 희귀한 편인지라 이렇게 죽음을 맞는 사신은 드문 듯하다. 사신을 두명이나 골로 보낸 미사미사는 마성의 여인인 듯.

류크나 렘 등 작중 등장한 사신들은 인간과 비슷한 사지에 다소 괴물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다른 사신 중에서는 인간형이 아닌 사신도 있는 등 그 형태는 거의 통일되어 있지 않다. 류크에 말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사신의 모습, 즉 해골 머리에 낫을 든 형태의 사신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한다.[5] 사신들의 가장 위에는 사신대왕이 군림하고 있으며, 그 아래의 사신들에게도 서열이 존재하기는 하나 딱히 서열에 따라 서로를 대우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서열이 높을수록 대체로 사신계나 데스노트의 규칙을 더 많이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사신들은 규칙상 사신계에 머물러야 하나, 사신의 노트가 인간계로 건너가 인간의 손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사신은 그 인간이 노트를 사신에게 돌려주거나 죽을 때까지 그 인간의 곁에 붙어다녀야 한다. 사신은 자신의 노트를 가진 인간에 대해서 중립을 지키고 있으나, 자의에 따라 어느정도까지는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물론 사신에게는 데스노트를 통해 선이 닿은 인간에게 말해도 될 것과 말해서는 안되는 것을 정해놓은 여러가지 규칙과 제한이 존재하며, 이를 어길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벌을 받게 된다.

또한 자신의 노트를 지닌 인간의 동의가 있다면, 사신은 그 인간의 남은 수명의 절반을 받아가는 계약을 통해서 그의 눈을 자신들처럼 인간들의 이름과 수명을 볼 수 있는 사신의 눈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사신을 눈을 가진 인간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수명을 보거나, 데스노트를 지닌 다른 사람의 수명을 보는 것은 불가능한 제약이 붙는다. 이는 데스노트를 지닌 인간은 생명을 사신에게 바치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없애는[6] 입장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신의 눈을 거래한 사람끼리 마주치면 서로의 수명은 볼 수 없고 이름만 볼 수 있다.

이들이 머물고 있는 사신계는 항상 흐린 날씨처럼 어두침침하며, 현재는 크게 쇠퇴한 상태다. 사신들 역시 대개 노름을 하거나 낮잠을 자는 일로 소일하고 있으며, 빈둥대다가 이름 적는 걸 까먹고 죽는 사신도 있을 정도로 류크 말대로 거의 썩어있다시피 한 상태다. 그러나 거대한 생물의 것으로 여겨지는 뼈대 등을 볼 때 예전에는 상당히 번성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사신세계가 이따구로 된 이유를 작화를 통해 보고 싶긴하다. 사신 전쟁으로 폐허가 됐다던가.. 같은 등장인물로 전혀 다른 장르를 파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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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신에게는 사신계에서 정해진 규칙이 있고, 그것을 깨게 되면 특급·1급에서 8급까지 아홉 단계의 죄가 있다. 3급 이상은 그 죄에 대한 벌을 받은 다음 죽는다.
  • [2] L의 질문에 은 사신계가 쇠퇴함에 따라 사신의 내장은 퇴화진화되어 먹을 필요는 없다고 대답했다.
  • [3] 정확히 어떤 원리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사신이 사신계의 규칙을 어겼을 때에 일단 '재판'을 거친 후 '형벌'을 받게 되며, 이 경우처럼 즉석에서 소멸하게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따라서 이 현상은 어떤 형벌 조치나 규정 때문이 아니라 데스노트의 원리를 거스른 탓에 벌어지는 '부작용'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 [4] 예를 들어 살인마를 죽이는 것으로 인해 살인마가 죽일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5] 니아가 류크에게 "난 사신이라면 해골 모양에 낫을 든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묻자 류크는 "그런 놈들도 있긴 해."라고 답한다.
  • [6] 사신과 달리 인간은 데스노트로 타인의 수명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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