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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날아라 슈퍼보드)

last modified: 2015-03-12 05:05:34 by Contributors

서유기사오정을 베이스로 한 캐릭터로 날아라 슈퍼보드진 주인공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유해무, 게임에서 성우는 김관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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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압

Contents

1. 원작 및 애니메이션의 사오정
1.1. 사오정 시리즈
2. 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에서의 사오정
2.1. 개요
2.2. 성능
2.3. 기타

1. 원작 및 애니메이션의 사오정

물귀신. 가는 귀를 먹어서 대부분의 경우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하며 이것으로 인해 '사오정 개그'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정확히는 머릿살의 주름에 귀가 파묻혀있다. 그래서 파묻힌 귀를 들쳐내서 말 건적도 있다. 원래 사오정은 몸을 마음대로 늘릴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미스터 사오정 몸을 늘린 다음에 다시 제대로 줄이지 못해 귀가 덮여 버린 것이다. 청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 자기가 제대로 듣고 싶을때는 스스로 귀를 열어 듣기도 한다. 초반부에 손오공이 슈퍼보드를 노리고 있는 사오정에게 말을 걸면 "니 아버지 계신 곳을 왜 나한테 물어."하며 정신을 아찔하게 한다(...) 이것은 게임화된 환상서유기에서도 패러디된다.

입에서 독나방을 발사하는 능력[2]과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특징이 있으며 무기로는 10번 때리면 폭발을 일으키는 뿅망치를 쓴다. 후에 3번 때리면 터지도록 개량했지만[3] 어째선지 그 이후에는 한번을 때려도 터지거나 10번을 때려도 터지지 않는 등 다소 이상해져 버렸다.[4] 손오공의 슈퍼보드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며 '날틀' 이라고 부르며 훔칠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근데 드물게 무쌍을 찍기도한다!!!! 후반에 일행이 나무귀신과 싸울때 나무요괴의 발악[5]으로 피리같은게 몸에서 나와 괴로운소리를 내어 손오공과 저팔계및 삼장법사를 기절시켰는데 당연히 음공 이뮨인사오정은 멀쩡하고!!! 뿅망치를 연속으로 쳐대면서 마구 터뜨리면서 나무귀신을 해치우는데 이때 배경음까지 나는지라 보는사람에 따라선 소름돋을정도.....

2기에서는 슈퍼보드를 변기뚜껑으로 쓰는 왕으로 나온다. 여기서는 독나방과 뿅망치는 사라지고 대신 입으로 뱉는 침에 맹독이 들어가서 재채기 한번 할때마다 근위병이 하나씩 죽어나간다. 그런데 근위병들이 어째 죄다 로보캅들이다.

원작 2기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파링의 원수이다. 옛날(1기) 파링 어머니한테 생각없이 '못생긴 아줌마'라고 불러서 홧병나서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파링은 계속 사오정을 노리며 결국 처치해서 원수를 갚는다. 하지만 다 죽어가는 통에 부하이던 돌괴물 헬스톤을 소환하여 손오공 일행을 없애라고 명령하다가 되려 헬스톤에게 밟혀버린다. 확인사살

단 1부의 주역이 악역으로 나와(?) 죽어버리는 설정이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TV판에서는 사오정이 왕관을 내던져버리고 손오공을 쫓아가는 것으로 일행에 합류시키고 최종화까지 멀쩡하게 잘 나온다. 덕분에 원작 만화 2기에 나오던 어부바맨은 애니에서 안 나온다. 단, 어부바맨이 안 나온 이유는 사오정 등장 때문이 아니고 전직 주지사님을 닮은 탓에 저작권이나 상권 등 분쟁의 소지가 컸기 때문이다.


이제는 옆 동네 먼치킨 닌자최강의 기술로도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주민등록증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군필자. 이런 귀머거리도 군대를 다녀왔는데, 군대를 기피하는 멀쩡한 청년들은 뭐란 말인가??

1.1. 사오정 시리즈

사오정이 위와 같은 이유로 '귀가 먹은' 행동을 하는 것 때문에, 동문서답을 하는 사오정의 이야기를 다룬 '사오정 시리즈'가 한때 유행했다. 그 뒤로 사오정은 귀가 먹은, 또는 동문서답을 하는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다.
박찬호 시리즈가 유행하기 살짝 전에 유행하던 유머 시리즈로, 사오정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타이틀곡인 <Hello Mr. 사오정>[6]이라는 넘버를 들고나온 '젠티'라는 가수도 있었다.

아래는 사오정 시리즈 중 하나.

사오정이 손오공과 면접을 보러갔다. 사오정이 말을 잘 못알아듣는 것을 우려한 손오공은 자신이 먼저 면접을 본 뒤 면접관이 물어본 것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

손오공이 면접관 앞에 서자 면접관이 물어봤다.

면접관:축구 선수 중 누굴 가장 좋아 합니까?
손오공:예전엔 홍명보였는데 이젠 박지성입니다.
면접관:그럼 산업혁명이 일어난 때를 아십니까?
손오공:18세기 중엽입니다.
면접관:마지막으로 UFO가 있다고 믿으십니까?
손오공: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아마 그럴겁니다.

손오공이 나와서 사오정에게 질문과 답을 가르쳐 주었다. 사오정이 면접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면접관이 바뀌었다.

면접관:당신 이름이 뭐요?
사오정:예전엔 홍명보였는데 이젠 박지성입니다.
면접관:그럼 언제 태어났소?
사오정:18세기 중엽입니다.
면접관:혹시 당신 바보요?
사오정:(멋모르고 굉장히 기뻐하며 큰소리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아마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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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슈퍼보드의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이 다른 작품인 <사랑해>에서 그린 사오정 시리즈.

2. 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에서의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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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유사하에서 처음 만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라색 괴물이었던 것에 비해 게임상에서는 푸르죽죽한 괴물로 나온다. 그래서 손오공에게 찌그러진 쑥떡이나 축 늘어진 이불, 성성에게는 배추벌레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미스터 손슈퍼보드를 '날틀'(비행기의 순수 우리말)이라 부른다. 미스터 손에게 슈퍼보드를 빼앗으려고 계속 덤비다가 소나타의 꾀에 넘어가 모험을 같이 하게 된다.

2.2. 성능


처음에는 매우 애매하다. 스페셜 게이지가 두 개 뿐이고 기술도 배우지 않는다. 이동거리도 가장 짧고 평타 또한 안습할정도로 약해서 보스에게 데미지 줄 생각은 버려야한다. 하지만 알하르드에서부터 활짝 피기 시작한다. 여관에서 닌자와 대화한 후 안하무인을 배우는데, 발동하면 일정 시간 동안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게 하는 기술이다. 후에 트랄록 마을 여관에서 격투가로 전직한 예전의 그 닌자를 만나 공격을 적에게 고스란히 되돌리는 기술인 적반하장을 배운다. 단 기술을 배울 시기를 한번 놓치면 다시는 배울수 없어서 정말로 잉여가 되어버리니 절대로 빼먹지 말고 배워주자.

안하무인과 적반하장을 배운 사오정은 때에 따라 굉장히 유용한 캐릭터가 된다. 공격력이 약하다는 점만 주의하면 상당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는 캐릭터. 참고로 적반하장 발동 시에는 사오정이 반격하면 적이 적반하장으로 되돌려받는 데미지가 곧 이어질 사오정의 반격 데미지와 동일하게 들어가는 버그로 보이는 특성이 있다. 또한 전투중 회복아이템을 사용할시 가장 많은 수치를 회복시켜주니 보조 캐릭터로 매우 쓸만하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사오정의 기본 지력(INT)은 표시된 것에 1000을 더한 수치다. 덕분에 적의 마법 공격에는 거의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고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면 몇 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패러미터 창에는 지력 백 단위까지 표시되므로 데이터를 뜯어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다 (게임을 진행하며 어느 정도 짐작할 수는 있지만). 일종의 이스터 에그인 듯.

여기에는 복선이 있는데, 유사하의 소용돌이에 처음 뛰어든 후 미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사오정이 쌩쌩한 걸 보고 미스터 손이 쟤는 왜 저러냐고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소나타는 정신력이 강한 자는 비교적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고 대답하고, 미스터 손은 상기한 대로 사오정을 찌그러진 쑥떡 같은 놈이라고 부르며 저딴 놈이 천궁의 공주님보다 정신력이 강하다는 거냐며 경악한다. 또한 제노사이드 같은 고등 어휘력이나 닌자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기계족 등장 인물 세트를 보고 제작진이 예산과 시간이 부족해서 자르기로 결정한 캐릭터라는 걸 알아보는 등(...) 은근히 머리좋은 캐릭터.

최종 무기는 쿼드 뾱뾰기. 최종 무기로서는 유일하게 범위가 한 칸이다. 한 번 때릴 때마다 데미지가 네 배 불어나고, 네 번 때린 후 다시 원래 수치로 돌아가 다시 네 배 불어나는 순서를 반복한다. 또한 일정 확률로 적에게 상태 이상을 선사한다. 쿼드 뾱뾰기의 특성덕분에 사오정도 보스에게 운만 좋으면 9999 데미지를 줄수있다. 덕분에 다른 캐릭터 다 기절해도 사오정만 살아있다면 안하무인 걸고 보스 클리어가 가능할정도.

2.3. 기타

미스터 손을 항상 적대하다가 알하르드에 떨어진 에피소드부턴 저팔계처럼 "손형"이라 부르기 시작하고 화과산에서도 재회하자 엄청 반가워하는 등 어느 순간부터 잘 따른다.

게임 엔딩에선 유사하에서 돌아오지도 않을 슈퍼보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측은한 기분이 든다.

일본 특촬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에서 사오정 성우인 유해무가 무기인 가브리볼러 음성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 목소리가 꼭 이 캐릭터를 연상케 하여서 무척 호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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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환상서유기 TV광고 때는 유해무가 맡았으나, 정작 이 게임에선 성우 더빙이 되지 않았고, 이후에 나온 게임들에선 김관진 씨가 연기하면서 아쉬움이 컸다. 손오공과 저팔계는 박영남, 노민이 그대로 맡았으니 말이다.
  • [2] 이때 사오정이 외치는 기합(?)이 나바아↗아↘아↗아↘아↗아↘앙↗(...)
  • [3] 이렇게 개량한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사오정은 뿅망치에 7자를 써 넣었으며, 잘 세어보면 7번만에 터진다. 사오정 자신은 이것에 대해서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 [4] 사실은 망치로 때리는 횟수를 사오정이 혼동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x대 치면 터지도록 설정해놓고 설정 횟수보다 적게 때려놓고 "어? 왜 안터져?" 그리고 잠시 있다가 또 몇대치면 남은 횟수에 도달했을때 터지니까 아. 이건 y번 쳐야 터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다시 그 횟수대로 치지만 당연히 원래 설정 횟수가 아니라서 안터진다.(…)
  • [5] 손오공이 '으뜨'라는 화염공격이 가능한 요괴와 싸우게 이간질했다. 불vs나무라는 상성문제로 나무요괴는 그로기상태가 되었다.
  • [6] 참고로 1번 트랙은 아래에 언급하는 <사오정 면접보러 가다>이다. 그런데 노래를 듣다보면 어딘가 익숙한 멜로디 샘플링이 들리는데 이게 훗날 소녀시대가 찍은 삼양라면처럼 원 저작자의 허가를 받고 사용한건지는 불명. 당시 저작권 인식상 아닐가능성이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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