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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last modified: 2015-03-22 21:34:54 by Contributors

似而非宗敎 / Pseudo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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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종교가 아니다.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도 아니다. 그런데 후자는 맞지 않나?

Contents

1. 개요
2. 이단? 사이비?
3. 특징
4. 포교법
5. 대처법
6. 분류
6.1. 명백한 사이비 종교
6.2. 애매한 경우
6.3. 단지 이단인 경우
6.4. 자매품
7. 가상의 사이비 종교


1. 개요

종교로 위장하고 종교를 빌미로 사기등의 범죄를 일으키는 조직.

일단은 종교의 모양새를 하고 있으나 참된 종교가 아닌 거짓된 종교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 기독교, 불교 등 기존 종교에서 파생된 것들이 많다. 일단은 그 모태인 종교와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모태 종교의 교리를 위반하고 신도들을 착취하기위해 또는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형태로(이게 안 들어가면 사이비 종교는 아니고 그냥 신흥종교다.) 재해석한 종교이다. 교주를 신 또는 신의 대리인이나 사도라고 자칭한다고 사이비 종교라 할 수는 없다. 일단 기성 종교인 기독교에서 "예수는 신과 동일한 존재다"라는 서술과 이슬람교에서 "무함마드는 신의 뜻을 받은 예언자다"라는 서술이 핵심 교리 중 하나인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사이비 종교는 범죄 집단이나 증오 집단, 애초부터 신도들을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교만 사이비 종교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영생교라든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같은 집단들이 있다.

보통 이러한 사이비 종교는 특정 소수의 인원(즉 교주 등의 인물)만을 위해 움직이고, 활동하는 성향을 보이며 종교적 맹신을 이용해 사람을 이용하고 그로 인한 가정 파괴나 강력범죄 등을 유발하거나 혹은 주도하기 때문에 사회 안녕을 저해한다. 일반적으로 사이비 종교와 강간[1]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강간만큼 사이비 종교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범죄는 금품 갈취, 사기 등의 금융 범죄가 있다.

일반적으로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을 요구하며, 지나친 물질과 성상납을 요구할 경우 사이비 종교로 분류된다.[2] 여기서 더 나아가면 사이비 종교 자체가 일종의 테러집단이 되는데 대표적인 예가 옴진리교. 만일 탈레반 식의 이슬람 종파가 한국에 들어오면 사이비로 지목될 확률이 거의 90% 이상이다. 물론 사이비 이전에 테러집단으로 규정되겠지만 말이다.

2. 이단? 사이비?

불행히도 순수 형식 및 논리적으로는 "사이비 종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이비라는 말이 "유사하지만 진짜가 아닌" 이란 의미인데 지금까지 신의 존재를 완벽하게 증명한 종교가 없다. 그리고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는 이상 어떤 신을 믿는 종교는 진짜고 또 다른 신을 믿는 종교는 가짜라고 못 박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송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종류를 막론하고 새로운 종교엔 신흥종교라는 말을 사용한다. 위키백과에서도 마찬가지로 신흥 종교라고만 쓴다. 사이비인지 아닌지 검증할 수도 없거니와 사이비라는 단어는 이단 이상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강해 다른 사람의 믿음 체계를 통째로 짓밟는 매우 폭력적인 단어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석에서는 신흥 종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굳이 이단과 사이비를 구분하고자 한다면 이단은 기존에 존재하는 종교에서 교리 해석 및 다른 문제로 인해 갈라져서 해당 종교에 혼란[3]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에 비해 사이비는 종교를 막론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신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정당화하는, 사회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는 형태라고 구분할 수 있다. 즉, 같은 이단이라도 본래 종교에서 신도들을 빼돌린다면 사회에 해악을 미친다고 볼 수 없으므로 그냥 이단(?), 교주가 신도들의 재산을 착복하고 옴진리교같이 독가스 테러를 저지르면 사이비 종교로 분류된다.

사회에 미치는 해악은 당연히 위법이므로 사이비 종교는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되며 비록 헌법에 의해 규정된 종교의 자유 원칙에 따라 직접적인 탄압은 없지만 매스컴이나 주위 소문 등으로 교세가 위축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원론적으로는 이단과 사이비종교를 구분하기 힘들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서로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이단: 특정 종교계 내부에서 정통 교리(다수파)와 좀 다른 (신흥) 소수파. 종교계 내부의 문제다. 교계의 정통파에겐 죽일놈이지만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사회적으로 불용되지는 않는다. 교단정통다수파의 관점이다. 그리고 이단 숫자가 정통보다 불어나면 정통이 이단이 된다 실제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거대 교단인 상태에서 방언과 관련해 이단시비가 있었고 발언 취소로 시비가 없어진 거지[4], 교세가 커졌다고 이단시비가 사라진 건 아니다. 이런 식이라면 교세가 큰 몰몬교여호와의 증인도 이단 시비가 없어야 한다. 요약하자면 이단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이비 취급을 받는 것은 심히 골룸하다는 것이다.
    이단이 기존 교단과의 관련성을 대부분 끊고 독자적으로 교리를 정비해 나가면서 교세가 안정적으로 확장되면 더 이상 이단이 아닌 새로운 종교로 분류된다. 불교(브라만교로부터), 기독교(유대교로부터), 이슬람교(유대교와 기독교로부터) 등이 다 그런 방법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이단이 정통파와의 논쟁 끝에 교리가 정통 경전에 어긋나지 않다고 판단되면 그 종교 내에서 종파로 인정받게 된다. 종교개혁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 사이비 종교: 특정 종교계 내부가 아닌 바깥 사회에서 종교의 이름을 빌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집단. 종교인보다는 사회인으로서의 관점이다.
이것은 종교의 문제를 떠나 이미 범죄다. 그래서 정통파 교단에도 사이비 종교인이 존재할 수 있다.

즉, 이단은 종교적 관점에서 교리상의 차이가 기성 교단과 클 경우를 나타내는 경우에 주로 쓰이고 사이비는 사회적인 관점에서 법이나 도덕을 어겨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5] 이와같이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는 세속적 잣대라는 비교적 명확한 기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분이 쉬운 편이지만,[6] 이단이라는 것은 종교적 관점에서 정해지는 것이기에 단정적으로 말하기가 힘든 편이다.자신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이단을 판별하는 것이 쉬울 수도 있다.[7]

보다 구체적으로 따지고 들자면 특정 종교의 교리와 종교 시스템의 운영이[8] 범죄와 연관될 경우 이 종교를 사이비 종교라고 한다. 성상납, 사기에 가까운 재산 갈취, 교단 재산 운용의 미공개, 재단의 편법적 상속, 반대하는 사람이나 교를 빠져나가는 사람에 대한 물리적 제재, 도가 지나치고 폭력적인 아나키즘[9], 시기가 명확하고 가까운 종말론, 집단자살, 약물 악용을 통한 교단 활동, 사회적 생활[10]을 방해하는 수준의 종교 활동 유도 등이다.

실제로 예수가 처음 종교 활동을 할 때나 지금이나 유대교는 예수와 기독교를 이단으로 본다. 사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셋이서 서로 이단이라고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온 판국이 지금에까지 이르러 있다. 불교와 힌두교, 불교와 자이나교 관계도 마찬가지. 장로교 분파 중 한 곳[11]에서는 감리교와 심지어 천주교, 정교회까지 준 이단 취급을 하고 있다.

일각에선 종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사이비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원래 종교가 사회 속에서 하는 역할은 뚜렷히 규정되어 있지도 않거니와 헌법으로도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따라서 사이비 종교로 판단코자 할 때는 위법 사항에 대해서만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교리 자체가 반사회적을 넘어서 테러리스트 수준으로 극단적인 종교도 매우 드물다. 교리 전체가 사회에 적대적인 경우보다는 교리 일부가 문제가 될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따라서 그때그때 시대상, 혹은 사회상에 따라 사이비로 지목받고 탄압받는 종교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주류가 될 수도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기독교가 그랬다.

하지만 단기적인 시간으로 봤을 때 일단 사이비로 지목된다면 교세가 찌그러지고 나쁜 소문이 도는 건 확실하다. 이단 종파에 들어가면 주위 사람 중에 적대 교단의 교인이 없다면 별 문제 없지만 사이비로 찍힌 교단에 들어가면 모든 주위 인상이 삽시간에 나빠지니 조심하자.

3. 특징

언론에서는 주로 사이비 종교의 지도자를 교주라 칭하며 이들은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포교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인 길거리 포교 뿐만 아니라 대학교 동아리같은 곳에도 침투해있기 때문에 대학교 동아리 중 종교 관련 동아리를 찾는 사람은 이 점을 상당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간혹 종교와는 관련 없어보이는 곳이 사이비와 얽혀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정치, 역사, 정신 수련 관련 동아리를 조심할 것.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정론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들으면 한 번쯤 의심해보자. 개신교 동아리인 줄 알았는데 실은 사이비 종파의 영향 아래 있는 곳들도 많다.

일반적 종교의 관점에서 왜곡된 교리를 펼치면서도[12] 이들의 주장은 얼핏 들으면 논리적으로 그럴싸한 데다가[13] 계속해서 세뇌를 시키기에 잘못 빠져들면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을 경우 가족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 내부에서도 철저한 통제를 가하며 드나드는 것이 쉽지 않다. 만일 탈퇴를 하려고 하면 더욱 심한 제재를 가하여 나갈 생각조자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는 재산 헌납을 유도하거나 별 것도 아닌 잡템을 거액에 팔아먹는다[14]. 정식 종교 단체들도 일부 돈을 많이 밝히는 면이 있으나 사이비 종교의 찌질함은 그 이상이다.

게다가 사이비 종교에서도 분파가 나오는데 원래의 왜곡된 교리에다 또 다른 교리를 짬뽕으로 섞어 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략 2-3대만 갈라져 나와도 원래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안 그래도 종교 교리는 복잡한데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이비 종교의 교리는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사이비 종교가들은 대부분 머리가 나쁜지 자기가 소속했던 단체(이쪽도 사이비)의 교리를 도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종교 전문가라면 어느 정도 계보를 추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리에 문제가 있거나 그 자체가 사회적 피해를 일으키는 종교를 사이비 종교로 보면 무방하다.[15] 90년대 초 종말(휴거)론, 여신도 성폭행, 살인 교사 등 대부분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면 거의 확실하다. 범죄 의혹에 대해 이들 종교들은 전부 사실 무근이라 주장하지만 제 3자의 시점에서는 그저 집단으로 헛소리하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세상이 멸망에 가까울 적 설친다는 적 그리스도가 바로 이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세상이 멸망할 시기에 나타나 하늘에 불이 흐르게 하는 이적(異跡)을 보이며 아둔한 인간들을 현혹시킨다는 그 모습이 현대의 사이비 종교와 똑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느 지역, 어느 시대든 종교의 탈을 쓰고 사람의 허점을 파고들어 돈을 노리는 집단은 존재했으며 이는 현대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기독교, 대순진리회의 분파가 많지만[16] 종종 마음 수련, 명상, 뇌호흡 운운하는 불교도교 계열도 있다. 대표적으로 단월드.

정부에서도 이들의 위험성을 알기에 제재를 가하려 하지만 이들은 더욱 음지로 숨어들며 사회를 좀먹고 있으며 지금도 어디선가 신흥 종교가 생겨나고 있을 것이다.

한때 김구라가 사이비 종교의 특징을 두 마디로 정리한 적이 있다. 여자, 컨셉. 사실 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포교하는 사이비 종교를 보면 저 두 마디를 틀리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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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서 보도한 사이비 집단 감별법.

이외수는 특정 종교 단체에서 베풀라는 말보다 바치라는 말을 많이 하면 사이비 종교라고 한 바 있다.

그리고 웬만해선 포털사이트로 검색해서는 보지말자. 대부분 자기네들 까는글을 막기위해 제목만 비슷하게 해서 유입을 막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용은 지들 종교 찬양이다.

사실 감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포교시 길 가는 사람에게 그냥 전단지만 주고 말면 최소 사이비는 아니지만, 길 가는 사람 잡아놓고 귀찮게 하면 100% 사이비라고 간주하면 된다.

4. 포교법

사이비 종교인들은 주로 사람 많은 길가나 대학 캠퍼스 안에서 주로 활동한다.

1. 사이비 종교인들은 1인 1조, 2인 1조 등 다양하게 그룹을 나눠서 활동한다. 가장 많은 경우는 2인 1조. 아무래도 혼자서 설득하는 것보다는 둘이서 설득하는 것이 "봐라, 너 말고도 믿는 사람이 또 있다" 라고 주입시키는 효과가 크다.

2. 포교 장소에 따라 포교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기숙사 가는 길, 은행 입구 등 유동인구가 고정적인 곳을 선호하는 반면 캠퍼스 밖에서는 그냥 사람이 많은 곳을 선택한다. 또한 대학 건물 안에 있는 썰렁한 휴게실에서 진을 치고 있다가 수업을 들으려고 지나가면 "잠깐 앉아서 이야기하시죠" 라며 1시간을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심지어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고 있는 사람 앞에 마주앉아 주절거리며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밥맛 떨어지게

원룸촌을 도는 경우도 있는데 방문을 두드려서 신학교에 다니는 데 설문 조사를 해야 졸업이 된다는 이유 등으로 원룸 안으로 들어가면[17] 그때부터 포교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아파트에도 해당한다.

혹시나 포교자를 들여 놓았고 상대가 나가지 않을 때 '나가시지 않으면 경찰 부릅니다.' 하면 잘 나가니 참고하자. 사이비는 어쨌든 뒤가 구리기 때문에 공권력과 마주치는 상황을 꺼려하기 때문. 혹은 다른 사이비를 믿는다고 해도 효과가 있다. 극과 극은 통한다. '눈이 참 맑으시네요.' '아! 제가 정신 수양을 해서 그래요. 그쪽 분은 다 좋으신데 조상님쪽의 기가 탁하네요.' '실례했습니다.'

3. 혼자 다니는 사람, 그중에서도 만만해 보이는 사람만 노린다.

4. 절대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포교 대상에게 작업을 걸어도 그 대상이 자리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포기하고 자리로 복귀한다. 이건 뭐 사냥감이 멀리 도망치면 사냥을 포기하는 동물도 아니고 3번과 연결되니 달라붙으면 꼭 과감하게 뿌리치거나 무시하고 가던 길 가자.

5. 최근 사이비 종교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자 처음에는 "상대 건물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해서 경계를 풀게 한 뒤 얼굴에 화가 많다는 등 종교 얘기로 넘어간다.

6. 특히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논문에 쓸 설문 조사를 해야 하는데 이걸 해야 졸업이 된다면서 설문 조사를 시키는 경우가 있다. 질문하는 내용들은 별 게 없는 데 마지막에 개인 정보를 적게 한다. 설문 조사를 하는데 왜 개인 정보를 적냐고 물어보면 웅얼웅얼거리면서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데 이러면 100프로 사이비 종교인이다. 가끔 도리어 당당하게 "네, 저희는 마음의 안식을 찾게 해드립니다. (중략) 그래서 나중에 연락 드리려고 합니다" 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어쨌든 사이비 종교거나 그 이상인 사기꾼이다. 시험 치듯이 설문지를 좍 훑어보고 조사에 임하자.

7. 종교라고는 언급하지 않고 그냥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낸다든가 공짜 영어 공부라든가 이런 모임으로 초대한다. 뭣도 모르고 따라가면 어느 정도 친분이 쌓이고 어느 정도 혜택을 준 이후 슬슬 종교를 언급하기 시작한다.

5. 대처법

길거리, 대학 캠퍼스에서 사이비 종교인을 만났을 때 : 길거리와 대학 캠퍼스에서 사이비 종교인을 만났다면 99% 당신이 포교 구역을 지나가고 있을 때 이들이 말을 거는 경우일 것이다. 이럴 때는 그냥 대답하지 않고 그 자리를 뜨는 게 답이다. 예의 차린답시고 '생각해 볼게요' 라는 식으로 답하거나 이런저런 사정을 대면서 적당히 얼버무리려는 등 무르게 대처하면 더욱 집요하게 찔러댈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어느새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고 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사이비 종교인들은 한 번 정한 자리를 웬만해서는 뜨지 않는다. 사이비 종교인이 당신을 따라와도 10m에서 20m 정도만 묵묵히 걸어가면 사이비 종교인은 당신을 포기하고 자리로 복귀할 것이다. 딱 한 줄로 요약하자면 사이비 종교인들이 말을 걸면 절대로 멈추지 말고 그 자리를 떠라.

원룸 등 자취하는 곳에 사이비 종교인이 찾아올 때 :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이 설문 조사를 이유로 당신을 찾아온다. 맨 처음에 문을 두드릴 때 이들은 아무 말도 안하는 데 이때는 그냥 문을 열지 말고 용건을 물어보자. 설문 조사, 신학교, 졸업, 논문 어쩌고저쩌고 하면 그냥 안 하겠다고 말하고 문을 열지 마라[18]. 그럼 사이비 종교인들은 다시 문을 두드리면서 부탁을 할 것이다. 그때는 대답을 하지 않거나 다시 한 번 거부의사를 밝히면 그들은 물러갈 것이다.

그냥 다 귀찮으면 경찰 부르면 끝난다. 경찰 부르고 무단 주거 침입죄로 고소한다고 하면 말끔히 물러간다. 길에서 만났을 때도 경찰 부르면 그냥 도망간다. 애초에 강요죄로 처벌받을수 있다.

사이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이처럼 행동할 것 같으나 오히려 평범한 경우가 많다.

-우리들은 계속해서 맞서 싸워야한다. 냉혹하고 냉정한 현실-

그냥 개인용 사이비 종교를 하나 만들어서 대비해두는 것도 좋다. "얼굴이 해맑으시네요" "이게 다 젤나가님 덕분이죠"

6. 분류

리그베다 위키는 당연하게도 기독교 사이트가 아니기에[19] 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집단을 모두 사이비 종교로 분류하지는 않고 사회적으로 해악을 일으킨 집단만을 이쪽에 분류한다. 다시 말해서 교리 차이로 이단 소리를 듣는 경우는 논외한다는 것.

다만 교리적 측면이 아닌 사회적 해악이라는 구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사이비라는 구분은 부적절하며 사교(邪敎)가 더 정확한 의미를 갖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사람들 인식이 '사이비=사교' 인 경우가 많고 종교 간에 분쟁이 있을 경우 서로 상대방을 사교라고 매도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둘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

혹여 이쪽으로 더 자세하게, 학술적으로 알고 싶은 위키러는 2000년에 문화관광부에 제출된 <한국의 종교단체 실태조사연구>라는 보고서를 읽어보도록 한다. 전반적으로 진지한 보고서인데 중간중간 은근히 웃긴 부분이 많다.링크

6.1. 명백한 사이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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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비종교의 경우 구체적인 날짜까지 거론하면서 세계가 멸망한다는 드립을 시전하지만 정작 그날이 다가오면 아무 일도 없다.(.........)

6.2. 애매한 경우

  • 러시아거세파 교단 뭐요?! - 여기 황당하지만 교인들이 나쁜일을 빚지는 않았다.
  • 박옥수 구원파 - 기독교계에서는 큰 논란이 되지만 교리만 보면 그냥 이단으로 분리할 수 있다. 문제는 또별이라는 식품/건강기능식품 군에 연관된 논란 때문에. 단지 과장광고 수준이었다면 사이비 종교라 하기는 어렵지만 또별 제조사 주식 사기 판매 의혹이 있다.
  • 증산도 - 이 단체의 경우에는 환단고기를 교리서로 전파하고 소극적 국수주의적인 성향을 전도하고 있어 내용적으로는 명백히 사이비지만 사회적으로 해악또는 범죄를 저지른것이 아니라 포함을 시키지 않는경우가 있기도하다. 다만 이들도 협박살인의혹은 있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종교로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지 않고 신앙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논란.
  • 프리메이슨 - 신비주의 이미지와 기묘한 조직 체계 때문에 사이비 종교라는 둥, 악마를 숭배한다는 둥 온갖 음모론에 시달렸다.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21]에서는 프리메이슨이 기독교 관련 단체가 전혀 아니라고 명시하였다.
  • 통일교 - 이단이냐 사이비냐 혹은 신흥종교냐 등 여러가지 논란이 있으며 특히 거액 헌금 요구 등의 문제도 있으나 범죄수준의 사고를 친 적은 없다. 기껏해야 국가보안법 위반 정도?[22] 다만 독일 등 여러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거액의 헌금 요구나 앵벌이 같은 행동이 문제시 되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사이비로 분류되어 활동금지 처분을 받았다. 또 산 사람이 종교의 대상이 될 수 있나?라는 물음에 산 사람은 신이 될 수 없고, 따라서 부당한 권력을 얻을 수 있기에 사이비로 봐야한다는 입장이면 통일교는 사이비고, 산사람을 믿건 누굴 믿건간에 사회적 물의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종교의 믿음은 존중해야 한다라는 입장이면 통일교는 이단에 불과한 것이다.
  • 하나님의 교회 - 안상홍이 원래 안식교신자라 그런지 교리는 안식교랑 비슷하지만 문제되는 것도 존재. 딱히 큰 사고를 친 적은 없다.(...)
  • 할렐루야 기도원 - 개신교 기도원이지만 기복 신앙 및 무속 신앙에 가까울 정도의 집회와 질병 치유의 기적을 주장하는 등 개신교 교리와 어긋난 활동을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무면허 의료에 대한 특별한 혐의는 아직 없다.

6.3. 단지 이단인 경우

  • 서울성락교회 - 베뢰아 아카데미
  • 성경침례교 - 말씀보존학회라고도 부른다.
  • 신지학 협회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 일명 모르몬교. 교리가 달라서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찍혔지만 신도들이 정직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있고 사회 평판도 나쁘지만은 않기에 악성 사이비라고 분류하지는 않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 해당 신도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없으므로 사이비로 분류하지 않는다.

6.4. 자매품

엄밀히 말하자면 독자적인 사이비 종교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유지 방법이나 심리를 보면 사이비 종교랑 같은것들이 많다.

  • 종교의 근본주의자들
    • 소위 개독 혹은 예수쟁이로 일컬어지는 기독교 목사 및 신자들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등등. 솔직히 좀 파고 들면... 누가 사이비인지 구분이 안 갈 수도 있다.
  • 유사과학 신봉자들
  •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 국가신토
    • 야스쿠니 신사 - 종교법인의 탈을 쓰고 전범 찬양/신격화, 군국주의 미화 등 전체적인 행태가 사이비 종교 그 자체다.
  • 주체사상 - 사이비 종교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흠좀무. 그런데 하는 짓거리는 진짜 사이비 종교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사이비라고도 할 수 있지만 원래는... 여담으로 김일성의 부모들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들로 평양 지역 교회에서 큰 영향력이 있었다. 실제 기독교를 접한 탈북자들이 교리의 구조나 형식이 주체사상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는데 이런 배경이 있다. 현재도 김일성 집안과 친분이 있던 개신교 목사들과 그 후손들이 미국에도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198~90년대 북한을 드나들면서 북-미대화를 주선하기도 했다. 2007년 미국의 종교 전문 사이트 애드히런츠닷컴(www.adherents.com)은 주체사상을 1900만명의 신도를 가진 세계 10대 종교로 발표했다.
  • 타진요
  • 픽업 아티스트 - 항목 참고. 어떻게 보면 수백만 원의 돈을 걷어서 여자 꼬시는 법을 강의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교주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이 교주(?)가 수많은 남성들을 이끌고 헌팅을 하도록 길거리로 끌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금품 갈취(자칭 수강료), 강간 등이 연관된, 완벽한 사이비 종교. 다만 게릴라식으로 이곳저곳에 퍼져 있어서 일관된 조직이 없다는 점만 다르다.
  • EXO-L - 자신들이 좋아하는 엑소를 신격화한다는 점, 엑소를 좋아하지 않는단 이유로 다른 팬덤을 공격한다는 점이 종교 간에 물어뜯는 싸움이 존재한다는 것과 비슷하단 점, 다른 가수를 공격한단 점이 자신들이 믿는 신 이외의 신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점과 똑같다, 남들에게 엑소 좋아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만 다르다. 그런데 일부 또라이들은 강요할 것이다.
  • 기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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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강간을 종교적 의식으로 둔갑시켜 사실상 화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다만 이를 통해 제정신을 차리는 사람도 생긴다.
  • [2] 일반적으로 기독교도 헌금을 요구하긴 하지만, 거의 강제성을 띠지 않고 있으며 탈퇴가 자유로운 편이다. 엄밀히 말하면 천주교가 더 자유로운 편이고 대부분개신교 교회는 헌금 안내면 여러가지로 압박을 주기도 한다. 과도한 헌금문제는 일부 이단이건 정파로 인정받는곳이건 별반 다르지 않다. 이게 다 근본주의를 수입해온탓이다 물론 기독교의 탈을 쓴 사이비 종교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 요즘에는 헌금 안낸다고 압박받는 경우는 많지는 않다.
  • [3] 예를 들면 그냥 이단은 기존의 기독교가 "하나님은 빛이시요 영이시니..." 라고 하는 데 비해 "내(교주)가 하나님이다" 라고 막장스런 해석을 하는 경우. 사실 기독교도 교조 신격화 문제로 유대교에 의해 이단 취급을 받아오기도 했다.
  • [4] 정확하게는 방언을 구원받은 증표로 주장했다고 철회한 것과, 세대주의에 근거한 시한부 종말론 설교를 한참 하다가(국민일보 설립 당시) 이걸 철회한 것이다.
  • [5] 이처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단이면서 사이비인 경우와, 이단이 아닌데 사이비인 경우가 모두 성립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종파의 입장에서 자기들과 같은 종교를 표방하면서 서로 교리해석이 다를 경우 이단이라고 볼 수 있지만반대쪽에서 보면 상대가 이단, 이단이라고 해서 사이비 종교가 되지는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특정 종파 입장에서 이단이면서 동시에 사이비 종교인 경우도 많다.
  • [6]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다. 법을 어긴 경우엔 판단하기 쉽지만, 도덕의 경우에는 사실 약간 모호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 [7] 물론 특정 종교의 입장에서는 각자 자신들 만의 이단 판정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종교인이 아닌 경우에는 큰 의미없는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애초에 교리상의 해석 문제가 해당 종교인 이외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굳이 따지면 교리가 법이나 도덕, 기타 보편적 가치들과 배치되는 경우인데, 그러면 이단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사이비 종교에 대한 문제가 된다.
  • [8] 종교를 믿는 개인이 아니라 종교 그 자체의 처음과 끝.
  • [9] 다만 미국의 퀘이커 교도들은 평화주의적 성향으로 징집 거부 등의 아나키즘 성향이 있지만 이들을 사이비로 구별하진 않으며 선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아나키즘 성향이 있는 모든 종교를 사이비로 규정하면 안 된다. 본문에서 문제 삼는 것은 폭력적인 아나키즘이다.
  • [10] 취직, 결혼, 육아, 학업 등.
  • [11] 소송 때문에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으나 장로교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메인 종파로 한국 기독교계의 이단 인정 기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곳이다. 이단 판정 기준에 대한 책도 출판한 전력이 있다.
  • [12] 가끔 보다보면 그런 거부감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불교나 기독교의 말은 맞지만 그걸 실천을 안한다. 근데 우린 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는 듯 보인다.
  • [13] 최근의 사이비 종교는 과학용어나 과학원리 내지 역사적인 이나 일반 상식을 적당히 버무려서 자신들의 교리를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것으로 눈속임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실제로는 완전히 엉터리다.
  • [14] 무안단물, 율신액, 붕붕드링크
  • [15] 그러니까 "목사들이 부패했으니 개신교는 사이비" 같은 말은 논리적으로는 오류이다. 물론 이게 심화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정도가 되면 사이비라고 볼 수 있고 아래 목록 중 일부도 그런 경우이다.
  • [16] 수정 전에는 증산도/대순진리회라 되어있었는데 이쪽 사이비 종교는 대순진리회가 내부 분란이 처음 일어났을 때 슬짝 갈라져 나오는 등 대순진리회에 시작을 두고 있다. 종종 증산도나 대순진리회 등이 나타나기 전부터 있었던 교단도 있는데 이쪽은 강증산의 제자의 제자 '뻘' 되는 사람들이나 그들의 가족들이 만든 경우. 이쪽도 계보가 복잡하다.(...)
  • [17] 다시 말해서 발 한쪽이라도 문턱을 넘으면 심한 말로 X된다. 가능하다면 문을 열지 않고 상대하거나 체인이 있다면 걸어놓자.
  • [18] 가톨릭 신자라고 말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다. 불교개신교는 귀찮게 태클 걸어댄다.
  • [19] 물론 리그베다 위키 이용자 중 기독교인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의 리그베다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이 뜻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 [20] 해당 항목은 작성금지 처리되었음.
  • [21] 집필진 중에 프리메이슨 회원들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22] 초기 통일교 설립 당시 문선명 교주와 이화여대생간의 염문이나 피갈음 교리같은 부분에서의 성적인 문제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과거일 뿐이다. 이걸 심화 발전시킨게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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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2 2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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