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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

last modified: 2015-03-23 19:13:23 by Contributors

獅子吼

Contents

1. 일반적인 사자후
1.1. 이 속성을 가진 인물
2. 이현도의 솔로 1집 타이틀곡
3.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지르는 소리(?)


1. 일반적인 사자후

사자의 울음소리. 불교 용어로 '사자 울음에 뭇 짐승이 굴복하는 것처럼 부처의 설법이 뭇 악마를 굴복시킨다' 는 의미로 쓴다. 일반적인 경우 청중을 압도하는 열변을 사자후에 비유한다. 또한 송의 시인 소식(소동파)는 자기 아내의 호령소리(바가지 긁는 소리...)를 '하동의 사자후' 로 표현하였다. 자기도 모르게 간담이 서늘해진다나...

그냥 한마디로 이해시키자면 사람들을 압도시킬정도로 매우 큰 목소리를 내서 공포심을 심어주는 것이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도 있잖은가.)

무협소설에선 사법(邪法)을 깨뜨리는 불교 계통의 무공이나 적을 살상하는 음공으로 등장한다. 사조영웅전 94에선 삼선노괴 양자옹도 재주를 보여준답시고 사자후를 쓴다.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금모사왕 사손의 사자후는 듣는 인간을 미쳐버리게 할 정도의 효과가 있다. 아마 사손에게 맞아 죽는 사람보다 사자후 듣고 미쳐버린 사람이 더 많을 듯.

퇴마록에서는 음공(音功)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한빈거사이현암에게 전수해준 무공으로 악령들을 움츠러 들게 하는 용도. 하급 악령들은 사자후에 겁을 먹고 도망쳐버린다. 떼도 쫓을 수 있다.

밀덕들에겐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신문에서 나온 히總統의 大獅子吼!라는 기사로 잘 알려져 있는 단어이다. 덧붙여 여기에서의 히총통이라는 표현이 굽시니스트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히틀러의 이름으로도 표현된다.

바람의 나라에선 무공이 아니라 대화용 스킬로, 한 지역 전체에 말을 전하는 전 직업 공통 지존용 마법으로 나온다. 바람의 나라는 지존(만렙)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에 준 필수인 사자후를 만렙이 돼서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꽤 크게 작용했다. 오히려 전사의 포효검황이 본래의 사자후와 비슷한 능력을 보여준다. 캐시템으로 강화 버전인 알록달록한 세계후가 있다.

야심작 정열맨에서는 백호후라는 사자후와 유사한 무공이 등장하기도 한다.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남여 넨마스터의 스킬로 나오며 큰 소리를 질러 일정 범위 내의 적을 기절시키며 데미지를 준다.

실제로 존재하는 무공이다. 실제 용도는 소리를 질러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호흡과 동시에 기합을 내지르는 것으로 힘을 강화하는 것. 태권도나 가라데에서 동작과 동시에 내지르는 기합은 사자후와 동일한 용도다. 중국 무술에서는 이 기합을 보다 효과적으로 단련하는 수련법이 있다.



의사가 쓰면 닥터후가 된다

헌티드 스쿨 시리즈의 캐릭터유소연의 보유 기술 중 하나이다. 칠공분혈, 삼공분혈 크리

2. 이현도의 솔로 1집 타이틀곡

이현도의 1집 앨범 'DO 이현도 DO IT' 의 타이틀곡. 이 곡은 개그콘서트 코너 극과 극의 오프닝 브금으로 쓰였다.

3.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지르는 소리(?)


예를 들면 이런 거.

물론 팬들끼리 사자후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주로 국내 아이돌 팬덤에서는 응원법이라고 부르며 팬카페에서 만들어 퍼뜨린다. 공식 팬카페에서 만들어서 뿌리는 경우도 있는데 공식 팬카페는 소속사에서 관리할 텐데(...) 팬들은 가수의 새 앨범이 나오면 먼저 사자후부터 열심히 외운다. 그래서 컴백 후 첫 무대인데도 무대에는 우렁찬 사자후가...

크게 간주나 노래 중간중간에 멤버의 이름이나 응원 메세지(...)를 소리치는 사자후와 노래를 존나게 따라부르는 사자후 두 종류가 있다.

덕의 문턱을 밟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참 씹덕스러워 보이고 왜 저러나 싶지만 이게 한 번 익숙해지면 없는 앨범 버전은 흥이 안 난다(...) 오히려 원곡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사자후를 시전하게 된다.

노래별로 사자후가 다른 국내 아이돌과는 달리 AKB48 등 48계열 아이돌의 경우에는 사자후가 똑같다.


AKB48의 '10年桜'.

이쪽에서는 사자후가 아니라 MIX라고 부르는데

1
아~~ 욧샤이쿠조~
타이가-, 화이야-, 사이바-, 화이바-, 다이바-, 바이바-, 쟈-쟈-

2
토라(虎)、히(火)、진조-(人造)、센이(繊維)、아마(海女)、신도-(振動)、카센토비죠쿄(化繊飛除去)

3
챠페, 아페, 카라, 키나, 라라, 투스케, 묘-혼-투스케

로 3절까지 있다(...) 보통 1, 2까지 하고 간주가 엄청 긴 곡이나 후주가 긴 곡에서 3까지 나오게 된다.

전술한 대로 모든 곡이 동일한 MIX를 사용하기 때문에(물론 약간씩의 바리에이션은 있다) 위 영상의 '쥬넨자쿠라' 처럼 곡의 간주에 맞춰서도 하지만


이렇게 공연 시작 전의 오프닝인 'overture' 에서도 동일한 믹스를 쓴다.

다른 아이돌은 어떤지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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