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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야구장



▲ 위에서부터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 부산 사직 체육관, 사직 야구이다. 사진 왼쪽에 푸른 지붕의 건물은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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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
(Sajik Baseball Stadium)
개장일 1985년 10월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사직동)
홈구단 롯데 자이언츠 (1986년~)
크기 좌우펜스 95m
중앙펜스 118m
펜스높이 4.8m
잔디 인조잔디(1985년 ~ 2005년)[1]
천연잔디(2006년 ~ 현재)
좌석규모 27,500석

Contents

1. 개요
2. 특징
2.1. 높은 펜스
2.2. 넓은 파울존
2.3. 수용인원
2.4. 미디어 & 음향 시설
3. 역사
3.1. 기록
4. 야구 열기의 진원지
5. 방문시 알아야할 정보들
5.1. 위치 정보
5.2. 가격 정보
5.3. 좌석 정보
6. 응원문화
7. 사건/사고
8. 미디어 노출
9. 이야기거리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
홈구장 제 2구장 2군 구장
사직야구장 울산 문수 야구장 상동 야구장

1. 개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야구장. 1986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건설 되었으며 이후 구덕야구장을 홈으로 쓰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곳으로 옮겨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1948년), 잠실 야구장(1982년 7월), 마산 야구장(1982년 9월),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1964년 개장)에 이어 다섯번째로 오래된 홈 구장이다.

그래서 잠실 야구장처럼 덩치는 큰 반면, 내부는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데, 2013년에 실시한 안전등급에서 C등급을 받았고, 구장을 신식시설로 리모델링 하는 비용만 해도 최대 500억원까지 예상한다고 한다.관련 기사 하지만 부산광역시와 롯데 자이언츠가 장기계약이 아닌 3년 단위의 계약을 진행하면서 롯데 측에서 이정도 비용 부담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돈이 없는 부산시에서도 야구장 보수는 극히 일부분만 하는 실정. 그때문에 롯데 구단측에 장기 임대를 해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KNN 뉴스 선거철만 되면 돔구장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자전거나 전동바이크 대여를 많이 해 주는데 주로 이곳에서 탄다. 대신 평지라고 편하게 탈 생각은 하지 말자. 경기장 주변 보도를 관리 안 하는 통에 깨지고 함몰된 블럭이 수도 없이 많다. 해봐야 경기장 정면의 광장 정도인데 여긴 반딱반딱한 화강암을 깔아서 미끄러진다(...) 그래서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처럼 바퀴가 작은 걸 타는 사람들은 광장보다 주차장 주변의 아스팔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2. 특징

2.1. 높은 펜스


좌우측펜스 95m, 중앙펜스 118m, 펜스높이 4.8m,[2] 수용인원 27500명의 제법 덩치가 되는 구장이다. 펜스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진 않지만, 펜스가 워낙 높아서 90년대까지는 홈런이 잠실 야구장 다음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클린업이 등장하기 전까지 롯데는 소총타선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홈런이 비교적 적게 나오는 구장이었다. 20세기에는 잠실을 제외하면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인천(문학 이전)구장이 모두 사직구장보다 비슷하거나 작았으며, 비슷하더라도 사직보다 펜스높이가 낮아서 홈런을 치기 쉬웠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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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통산 홈런 빈도수 그래프.[4]

2.2. 넓은 파울존

이외에도 익사이팅 존 설치로 인해 과거보다 좁아지긴 했으나 파울존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특히 포수 뒤 공간이 매우 넓다. 종합경기장으로도 쓸 수 있게 건설되어 빚어진 현상. 그래서 대체로 투수친화적 구장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2.3. 수용인원

초기에는 30000석 규모였으나,[5] 2009년에 대부분의 내야석을 지정석으로 바꾸는 보수공사 후 28500석으로 수용인원이 줄었다. 또한 이 보수공사를 통해 기존 불펜이 위치해 있던 자리에서 경기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익사이팅 존을 신설했다. 이 공사로 기존 그라운드에 노출되어 있던 불펜이 외야석 아래의 실내 공간으로 이전하여 사직구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내 불펜을 가진 구장이 되었으나 투수들이 구위 체크가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하였고, 결국 양쪽 익사이팅 존 절반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실외 불펜을 설치했다. 물론 실내 불펜도 그대로 쓴다고 한다.

2.4. 미디어 & 음향 시설

사직야구장이 이 전광판을 사용하게 된 뒤 첫 야간경기인 3월 31일 한화-롯데 전에서.

  • LED 전광판
    2013시즌 종료 후 사직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이 진행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전광판. 원래 가난한 도시인부산광역시에서 1억원을 들여 스피커와 전광판일부를 보수할정도로 하려 했으나, 롯데그룹에서 34억원을 투자해 아예 전광판을 갈아버렸다.

    가로 35m, 세로 15m로 기존의 전광판보다 1.7배 커졌으며 메이저리그 28개팀 홈구장의 전광판을 제작했던 미국 닥트로닉스(Daktronics)사에서 구매했다. 부산광역시의 랜드마크광안대교를 상징물로 사용했다.

  • 스피커
    전광판을 교체하면서 더불어 스피커도 교체했는데 1, 3루석 뒷편에 있던 2개의 초대형 스피커를 떼내고, 미국 마이어사의 최고급 스피커 54개를 장만하여 구장 전체에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앰프 소리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 선수들에겐 기존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보다 작게 들린다고 한다.

3. 역사


왼쪽이 사직야구장, 오른쪽이 요코하마 스타디움.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모델[6]로 해서 1985년 10월에 완공되었으며, 198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7] 초기에는 축구, 럭비 등 다른 종목의 경기도 할 수 있는 다용도 종합경기장 이었다.[8] 사직야구장은 초대 총재인 서종철 총재가 부산시장에게 압력을 가해 건립되었다고 알려져있다.

여담으로 88년에 사직야구장에서 우 로얄스대 축구단과의 경기가 열리는 바람에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가 구덕야구장에서 열린적도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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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종합운동장으로 쓰이던 사직 야구장.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바로 옆에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생기면서[10] 종합 운동장으로 쓰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6년 천연 잔디 구장으로 개수하고 2008년 구장 관리를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관 및 위탁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전용 야구장으로 확정. 천연잔디 공사를 하면서 배수 시설까지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전국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배수 능력이 좋은 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웬만한 강수에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이다. 다만 내야의 흙이 무르기 때문에 잘 파여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일어나는 단점도 생겼다. 때문에 석면 문제와 겹쳐 2012년 내야의 흙을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딱딱해서 문제라고.(...)

NC 다이노스 창단 관계로 2011~2013년에 롯데의 모든 홈경기가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2014시즌 시작전, 전광판과 펜스를 메이저리그급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11] 그 때문에 시범경기 일부를 상동 야구장울산 야구장에 분산 개최한다. 사직야구장의 2014 시즌 첫 경기는 2014시즌 개막전인 3월 29일 한화전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29~30일에서 30~31일로 미뤄졌다.

3.1. 기록


  • 시즌 최다 관중 기록 - 2009년 1,380,018명.

  • 10000번째 홈런 - 1999년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호세해태 타이거즈의 최상덕 투수를 상대로 기록.

  • 20000번째 홈런 -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의 연경흠롯데 자이언츠이정훈를 상대로 기록.

  • 1호 장외 홈런 - 2007년 4월 21일, 이대호 선수가 정민태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12] [13]

  • 2호 장외홈런 - 2010년 8월 20일, 이대호 선수가 홍상삼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 3호 장외홈런 - 2011년 6월 4일, 조인성(당시 LG)선수가 라이언 사도스키를 상대로 기록했다.[14]

  • 4호 장외홈런 - 2014년 8월 6일, 황재균 선수가 노성호 투수를 상대로 기록했다. 비거리는 140m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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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역대 최다 홈관중 1위 ~ 5위까지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기록은 당시 야구장이 입석 관객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 지금은 딱 좌석 수만큼 발권하므로 저 기록 깨려면 최소 4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어야 한다. 참고로 3위 기록에 해당하는 날에 있었던 경기가 바로 그 전설적인 최동원선동열의 연장 15회 끝장승부가 있었던 경기이다.

    2008년부터 포스트시즌 홈경기 1승9패

4. 야구 열기의 진원지

부산구도 혹은 야구의 도시라고 한다면, 사직 야구장은 단연 그 열기의 진원지라고 할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이 롯데의 손에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신기한것은 주변에 아시아드 경기장(프로축구 K리그 부산의 홈구장)이있지만, 유독 사직 야구장에만 관중이 몰린다는것.[15]

롯데의 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엄청난 인원의 러쉬를 감상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직구장의 존재는 대중교통에 영향을 줄 정도. 원정을 갔다가 주중 홈경기가 시작되는 화요일이면 주말 내내 조용하던 사직동 일대가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가끔 경기가 길어져 버스지하철이 끊기기라도 하면 사직구장 주변엔 택시잡기 대란이 벌어진다. 교통 대란뿐만이 아니라, 롯데가 8888577의 암흑기를 벗어나 로이스터 매직을 발한 08년부터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장 인근의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물량이 바닥난다는 도시전설도 들려오며, 부산지역 일간지의 통계로는 약 4억(…)의 돈이 경기있는 하루[16]만에 왔다갔다 한다고.

하지만 이런 찬란한 흥행 구장도 암울한 때가 있었는데 8888577 시절에는 도대체 답이 없는 성적과 롯데 구단의 막장짓에 참다 못한 팬들이 대거 이탈하여 텅텅 빈 구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나온 것 중 하나가 2002년 10월 19일 한화전 당시 관중이 69명밖에 오지 않았다. 당일에 롯데 모자를 쓰고 경기장에 오면 무료 입장을 시켜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아무도 모자를 쓰고 오지 않았다.[17]

5. 방문시 알아야할 정보들

5.1. 위치 정보

지하철을 타고 가려면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 혹은 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하면 된다.[18] 사실 사직역이 훨씬 더 사직야구장에 빨리 갈 수 있지만 롯데 선수인 강민호가 종합운동장역의 안내방송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종합운동장역에 내려서 조금 더 걸어가는 수고를 하고 있다.

5.2. 가격 정보

롯데 카드 결제시 20% 할인, 롯데 구단 회원 20% 할인이 가능하며, 장애인(3급 이상) 무료입장/보호자 1인 50% 할인,[19] 경로우대자(65세 이상) 무료입장, 국가유공자 50% 할인 등의 정책도 시행 중이다.

5.3. 좌석 정보

과거에는 특별석과 자유석 두 가지 구분 밖에 없어 입장문이 열리면 모두가 1루석을 향해 스페인 소축제 마냥 뛰었지만, 2009년 부터는 내야가 지정석화되고 가격도 차별화 되었다.

문학야구장과 더불어 경기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 존이 있다. 원래 불펜이 있던 곳을 불펜을 외야 실내로 옮기고 만든것인데, 익사이팅 존 제일 끝에 불펜 대기석이 있어서 불펜 대기중인 투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며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좌석과 좌석 사이가 좁아 입구에서 떨어진 사람은 본의 아니게 지나갈 때 마다 여러 사람의 무릎을 지나쳐 가며 불편을 주게되고, 또 먹거리를 파는 상인들이 익사이팅 존으로는 들어오지 않는 등의 단점이 있다. 파울타구 중 라이너성 타구가 날아올 위험이 많은 좌석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위험하다고 판단을 했는지 익사이팅존에서도 입구를 기준으로 덕아웃에 가까운 곳은 그물을 쳐 놓았다.[20]

2012년부터는 포수 뒷쪽 자유석 전체를 지정석으로 바꾸고, 3루쪽 외야 최동원 영구결번판이 있는 곳 근처에 가족석을 설치했다.

6. 응원문화

많은 관중들이 와서 즐기는 만큼, 특색있는 응원문화가 발달해 있다.



  • ! - 야임마! 혹은 하지마! 의 부산 사투리.[25][26]



7. 사건/사고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이라는것은 다시말해 꼴리건의 본진이자 놀이터라는 말도 된다. 오물 투척이나 관중 난입같은 사소한 것(...) 부터 스포츠뉴스가 아닌 9시 뉴스의 사건사고 코너에 당당히 소개된 대형 사건까지 온갖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롯데 자이언츠/사건사고 항목을 참조하자.

1991년 4월 21일, 사직구장 정문 매표소에서 롯데와 해태의 시즌 3차전 관람을 위해 입장객을 받던 중 위조 입장권 30여장이 최초!로 발견된 사건.

2009년 5월 6일, 전날 경기부터 감정이 좋지 않던 SK 와이번스박재홍이 타석에 들어서자 익사이팅 존을 통해 꼴리건과격팬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장난감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28]


2006년 05월 11일, 파울볼을 잡으려다 자신을 건드린 학생을 쫓다 응원석까지 가서 난동을 부린 두 남자가 관중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사건.

  • 20,000호 홈런볼 쟁탈전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중 8회초에 한화의 연경흠이 친 홈런은 프로야구 통산 20,000번째 홈런이었다. 그러자 홈런볼 [29]을 노리고 있던 관중들은 그것을 줍기 위해 사방에서 달려들었고, 급기야 관중들 간의 난투극이 발생했다. 자랑스런 기록이 되어야할 2만호 홈런은 폭력사태로 흑역사가 되었다.[30][31]

2008년 9월 19일, 부산을 방문한 1박 2일 제작진이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사직 야구장을 촬영하면서 많은 관중석을 점거한 것[32], 경기 중계 중이던 MBC ESPN(현 MBC SPORTS+)측과 사전 상의없이 촬영한 것, 특히 클리닝 타임인 5회 말 이후 중간에 공연을 한다고 하면서 한화 이글스에서 응원가로 사용 중인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는 등 갖가지 병크를 터트렸다. 원래의 클리닝 타임인 4분을 넘겨 10분 이상 촬영을 하면서 당시 투수였던 송승준은 투구 감각을 잃어버렸고, 6회 4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였다.# 설상가상으로 경기까지 5:6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당시 경기를 생중계 중이었던 MBC가 경쟁사인 KBS의 1박 2일 촬영에 대해서 경기장 좌석 선점 등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중계했고, 이 때문에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1박2일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그러나 정작 당일 사직구장 현장에서는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1박2일과 지역 출신인 강호동의 출현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 익사이팅 존 관중 경기방해 사건


2012년 6월 1일 넥센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안타로 판정된 타구를 지멋대로 글러브로 낚아채 버린 어이 없는 사건.

당시 상황에 따르면 5회초 넥센 히어로즈의 공격 때, 선발 김병현의 제구 난조 속에 초반 실점을 이어가며 3-7로 뒤지고 있던 넥센은 투 아웃 이후 박병호진명호와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좋은 코스로 향한 타구였지만 박병호가 그다지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던 탓에 2루에서의 접전이 예상되던 상황. 그런데 익사이팅 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롯데 유니폼을 입은 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글러브로 공을 잡아버린 것이다. 결국 박병호의 타구는 인정 2루타로 처리가 되었다.

해당 타구가 파울볼이 아닌 것을 알고 있던 익사이팅 존에 대기하고 있던 보이는 타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자신이 앉던 의자까지 집어들며 재빨리 몸을 피하는 신공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있던 관중이 일부러 몸을 내밀어 공을 잡는 바람에 그의 노고는 물거품이 되었다. 물론 해당 관중은 타구가 파울인 것으로 착각하여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도 사건 당시 그라운드에 주자가 진출하지 않았던 비교적 여유가 있던 경기 상황이었기에 위의 영상에서의 해설자의 말처럼 관중의 방해 여부에 따른 경기 판도의 변화에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는 없었겠지만, 저 관중의 행위 자체는 분명히 정당한 경기 플레이를 방해한 것이며, 타구가 관중석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몸을 내밀면서 까지 일부러 공을 잡는 것 자체는 솔직히 상식 밖의 일이다.

더구나 영상을 잘 보면 볼을 잡은 관중은 볼을 잡고 나서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33] 반면에 관중의 뒤에 대기중인 또 다른 보이어이상실에 말은 못하고 빡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34] 결정적으로 이 사건의 전 장면들이 여과없이 경기 중계 방송을 통해 나가며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고 해당 관중은 더더욱 비난을 받게 된다.

결국 해당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의 진행 요원에 의해 퇴장조치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는 야구 경기 입장권 뒷면에 명시되어 있는 약관 중 '경기 및 타인에게 방해가 될 행위를 할 경우 퇴장 및 법적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라는 항목에 근거한다.[35] 사직구장에 익사이팅 존이 설치된 2009년 이후 해당 좌석에 앉은 관중이 타구 방해로 인해 퇴장 조치를 당한 것은 이 사건이 최초다.

8. 미디어 노출




  • 5백만불의 사나이(영화) - 후반의 주요무대이다 다수의 꼴리건 까지 등장한다.그런데 영화가 시망해서 아무도 모른다.

9. 이야기거리

  • 응원가로 사용하는 부산 갈매기의 가수 문성재[36]가 시구를 하였다.






  • 2011년 9월 26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그라운드에서 검출되어 망했어요... 2012년 2월 9일자로 모두 철거 완료했다.[39]

  • 2011년 9월 30일 최동원데이 행사 때 3루측 폴 오른쪽에 故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 11번 영구결번판이 제막되었다.

  • 2012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아시아 시리즈의 개최장소로 결정되어서 2012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했다.
  • 인천 문학 야구장과 더불어 가로 띠전광판(리본보드)를 설치한 구장이다. 하지만 2012년 들어서 아예 사용조차 안하는건 안자랑.[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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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04년에 인조잔디에서 못뛴다고 징징댄 정수근 덕에 필드터프로 잔디갈이 했었다. 혹자는 정수근이 유일하게 밥값한 거라고 말한다.
  • [2] 펜스 위로 둘러진 1.2m 안전 철망 때문에 6m를 실질적인 높이로 보는 의견도 있다.누구의 의견인지는 모르겠으나 철망을 포함하여 4.8m이다.
  • [3] 이승엽이 활약했던 2000년 초반 기준으로 대구 95-117-95, 광주 98-114-98, 대전 97-114-97이었으나 펜스높이는 3미터 내외였다. 좌우측 펜스가 짧으므로 중앙보다 좌우측으로 넘어가는 타구가 많은 야구의 특성상 광주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광주는 펜스가 특히 낮아(1.5m) 외야수가 홈런캔슬을 시키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또 이렇게 따지면 폴대쪽으로 날아가는 타구는 사직같으면 넘어갈 것이 예전의 광주에서는 외야수가 간발의 차이로 잡는 경우도 있었다.
  • [4] 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 [5] 이 덕분에 한때는 당시 스포츠신문에 국내 최대의 좌석수를 가진 야구장으로 기사에 나온 적도 있었다.
  • [6] 사실 모델로 참조한것이 아니라 요코하마 구장을 그대로 베낀것이다. 사직구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때 사용될 구장이었는데 시간이 없던 관계로 요코하마 야구장의 설계도를 가져와 그대로 만든 것. 펜스나 철조망, 폴대 높이, 심지어 화장실 변기 개수까지 똑같았다. 현재는 보수및 관리를 통해 화장실 개수나 매점의 위치 등은 바뀌었다.
  • [7] 그 이전에는 구덕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었다.
  • [8] 1, 3루 내야 관중석을 살짝 조정해서 종합경기장으로 쓸 수 있었다. 이것도 요코하마 구장에서 그대로 가져온 기능.
  • [9]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해 첨언하자면 구덕에서 열린 경기는 빙그레가 한희민의 호투로 3:2로 승리를 거뒀고 사직에서 열린 축구경기는 대우 로얄스가 정혜원, 최태진, 변명주가 각각 1골씩을 기록해 3:1로 승리를 거뒀다.
  • [10] 위치는 바로 옆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사직구장은 동래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연제구 소속이다.
  • [11] 다만 예산문제 탓에 2.4m짜리로 설치하는지라 펜스를 완전히 덮지 못한다. 시공사 블로그에서도 이점을 아쉬워했을 정도...
  • [12] 이전에는 SBS Sports 중계라고 적혀있었는데, 사실은 KBS N Sports 중계였다. 좌측담장을 외치는 권성욱이 그 증거
  • [13] 사실 정민태 선수는 2007년 당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2004년 이후로 부상과 노쇠화로 무너져서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던 상태
  • [14] 이 역시 SBS Sports 중계. 당연히 카메라가 공을 못 따라잡았다. 비거리는 이대호의 보다는 짧은 135m.
  • [15] 2011년도 부산 아이파크 평균관중 5,982명/ 관중동원 부문 리그 14위.
  • [16] 경기장 주변 상점및 노점상 등에서 간식비, 택시비를 포함한 차비, 경기 후 뒷풀이로 운동장 근처 술집에서 쓰는 돈 등을 합산한 것이다.
  • [17] 프로야구 최소 관중 기록은 1999년 10월 7일 전주 구장의 현대-쌍방울 경기에서 54명.
  • [18] 구장에 바로 가려면 사직역 1번 출구가 조금 가깝고, 마트(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들려야 한다면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에 내리면 된다.
  • [19] 장애등급 4급 이상은 할인없이 정상요금 적용.
  • [20] 공이 나가는 것보다 사람이 들어오는게 더 큰 문제다. 실제로 꼴리검 사건의 용자도 이쪽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 [21] 단, 파울볼에만 해당되며 홈런볼은 예외이다.
  • [22] 파울볼을 잡은 개인의 선택으로 인해 아이를 준다면 실제로 훈훈한 광경이지만 주변사람이 그것을 강제하는 분위기로 몰고 가는게 과연 진정 훈훈한지는 각자 판단하길. 막상 해당 관객도 개인적으로 그 공에 의미를 담아서 소유할 만한 사연이 있을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 [23]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최초로 신문지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응원도구가 없어 아무거나 주워서 흔든게 하필 찢어진 신문지 였다는 설정. 최근에는 찢은 신문지를 본따 만든 응원도구가 등장했고, 오히려 신문지 대신 응원 막대풍선을 가져오는 팬이 늘었다.
  • [24] 참고로 봉지 응원은 현대 유니콘스가 먼저 했다.
  • [25] 이에 대항해서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는 왜!, 삼성 라이온즈는 와! 라고 대답한다.
  • [26] NC 다이노스의 경우 산!이라고 대답한다. 즉, 양측 응원단이 마산을 연호하는셈.흠좀무.
  • [27] 이 모습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 이라고 하기도 한다.
  • [28] 곧바로 안전요원에게 제지를 당했기 때문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 [29] KBO에서 40인치 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을 걸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할 경우 큰 수익금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승엽의 56호 홈런볼은 1억 2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 [30] 이후의 사건 처리에서도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하여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카더라...
  • [31] 참고로, 프로축구 K리그 통산 10,000번째 골은 하필이면 자책골(...)로 장식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
  • [32] 제작진측은 50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최소 100석 이상을 점거한 것이 확인 된다.
  • [33] 공을 낚아채고 어디론가 전화하며 히죽히죽 웃는 모습이나, 후에 찾아온 진행요원들의 설명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면 술에 쩔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에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사건 이후 진행요원의 설명에 뭔가 잘못 된 것을 알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 바쁘다.
  • [34] 후에 볼보이는 이 일만 언급하면 극대노 반응을 보인다카더라.
  • [35] 실제 위의 영상을 잘 보면 진행 요원이 처음에는 말로 설명하며 퇴장시키려다가 관중이 잘 이해하지 못하자, 야구경기 입장권 뒤에 있는 약관을 해당 관중에게 읽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 [36] 2008년 4월 1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고향은 제주도고 삶의 터전은 대전광역시다. 그러나 '부산 갈매기'라는 노래가 부산을 알린 까닭에 2005년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에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고.
  • [37] 부산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먼저 축구장을 방문한것에 대한 답례로 방문한것이다.
  • [38]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려 7:0으로 패배(...)하며 부산 어린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물했다.
  • [39] 허구연 해설 말로는 화산재가 함유된 흙이었다고...
  • [40] 물론 2008년부터 2010년까진 주로 응원문자이벤트와 타구장 소식을 알려주는 등의 용도로 사용을 했었으나 사실상 2011년 여름부터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외야수가 뜬공을 잡을때 시야가 방해된다는 말이 나와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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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2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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