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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last modified: 2015-11-07 23:04:51 by Contributors

Sacheon Airport
泗川空港
IATA: HIN
ICAO: RKPS
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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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운항노선
4. 제3훈련비행단
5. 교통


1. 개요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 있는 공항이다. 특이하게도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걸어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바로타같은 구조이다.

2. 역사

이 곳은 6.25 전쟁 때부터 미군이 4번째로 접수하여 사용되어 왔던 대한민국 공군 기지였으며 1967년 5월 진주공항이라는 이름으로 개항되어 대한항공의 전신인 대한항공공사에서 DC-3로 주3회 김포-진주간 노선을 취항하면서 민항기가 운항하기 시작하였고 1969년 대한항공의 설립 이후에도 노선은 유지된다. 1969년 7월 사천공항으로 개칭되었으며, 1970년에는 김포-사천 노선이 1년간 대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1973년 8월 부터 활주로 공사 및 여객청사 개축 공사 관계로 공항 운영이 잠시 중지되었다가 1975년 2월에 다시 취항하였다. 1977년 8월에는 사천-제주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1986년 10월에는 출발 여객청사를 완공하여 현재까지도 사용중이며, 이후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이 출범하면서 1992년 4월에 김포-사천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1994년 7월에는 신 청사가 완공되어 일반 대합실로 사용중이다.

사실 김포-사천 노선은 굉장히 장사가 잘 되는 노선 중 하나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탑승률이 98%!!! 까지 나온적이 있었고 평균 탑승률은 90% 이상이었다. 당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각각 MD82와 737의 중소형 기체를 투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생긴 결과였다. 이 때문에 1997년에는 주말 한정이기는 하였지만 대한항공에어버스 A300을, 아시아나항공보잉 767을 투입!!! 했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진주시사천시와 같은 경상남도 서부지역으로 가려면 자가용 및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경부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우회해야 했었고 기차를 이용해도 경부선경전선을 거쳐서 왔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교통은 불편한 편이었다. 국도로 가려면 산을 빙빙 돌면서 타야 하니 우회와 별 차이가 없다. 게다가 인근 거제시에 위치한 조선업체들의 비지니스 수요도 있어서 위와 같은 현상이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2001년 12월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진주까지 개통되면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같은 해에 개통된 중앙고속도로 때문에 예천공항이 코렁시설로 전락했고 2010년 KTX 때문에 비슷한 일이 울산공항에서 벌어진다.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이듬해인 2002년에 총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27만 명이나 줄어들어 버렸고 게다가 2005년에는 통영까지 완전 개통되면서 이 해에도 전년 대비 이용객수가 13만명이나 감소했다. 거기에 보너스로 옆동네[1]에 ktx도 들어와 버려서(...), 사천공항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용 승객 수가 늘지 않고 계속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사천시가 지역구인 모 국회의원께서 이 공항을 동남권 신공항으로 만들자는 충공깽스러운 주장을 펼치기도 하였다. #

2000년 2월에는 ILS가 설치되어 안전한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길이 2740m 폭 45m 활주로 2본이 설치되어 있다. ILS는 모든 방향에 설치된건 아니고, 북동쪽에서 착륙하는 24R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다.

2010년 7월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김포-사천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사천-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였다. 현재 사천공항에는 대한항공이 매일 왕복 2회 김포-사천 노선과 매주 금/일요일 사천-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매주 금/일요일 사천-제주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2011년 10월 11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부정기로 사천-제주 노선에 취항했었다. 18인승 Beechcraft 1900D 기종을 투입하여 주 3회로 한달간 취항한뒤 탑승률과 수익성등을 분석하여 반응이 괜찮으면 취항을 연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운임이 같은 노선에 취항하는 타 항공사들보다 약 1만 2천원 정도 비싸서 논란이 있었고 결국 취항 이틀만에 운임을 인하아여 타 항공사들과 비슷한 운임으로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탑승률이 40%에도 못미쳐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취항을 연장하지 못한채 운항이 중단되었다.

3. 운항노선

4. 제3훈련비행단

사천공항은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함께 비행장을 사용 중인데 이 부대는 공군의 비행훈련과정 중 중등 비행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부대다. 이 때문에 모든 공군조종사가 거쳐간 조종사 교육의 산실과도 같은 부대이다. 해군 고정익 조종사들도 비행교육을 공군에 위탁해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거쳐 가는 곳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된 KT-1은 모두 이 부대에 배치되어 예하 4개 비행대대에서 운용되고 있다.[2] 또한 KT-1T-50을 생산하고 F-16을 라이센스 생산했었던 KAI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덕분에 각종 항공기의 시험평가를 담당하는 공군 제52시험평가비행전대도 이곳에 있다.

이때문에 과거 김포-사천 노선이 꽤 흥했었던 시절에는 조종사들의 비행교육 때문에 민항기가 제 시간에 착륙을 못하고 약 3~40분간 주변 공역에서 체공하다가 착륙하던 사례가 한달에도 4~5차례 정도 있었다고 한다. 이때 항공사들은 주변 려해상국립공원 상공을 돌면서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경치를 감상하도록 했었다고... 물론 지금처럼 운항횟수가 크게 줄어든 이후로는 이와 같은 사례는 없어진 듯하다.

또한 지리산 인근 전라도와 경상도 경계에 걸쳐서 크고 아름다운 군 훈련공역이 있어서 과거에는 B576 항로를 타고 광주까지 간 다음 다시 V543 항로를 이용해서 동쪽으로 돌아서 비행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구에서 사천공항 인근까지 W66 항로가 개설되면서 이쪽 항로를 이용해서 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시간과 거리가 단축되게 되었다.

5. 교통

충북선 청주공항역처럼 이곳도 철도가 연결되어 있다. 경전선 (신)진주역에서 갈라져 나오는 사천선이 그것으로, 진삼선이 폐선되고 남은 구간을 군용 화물 운송용으로 써먹고 있다. 군용이므로 당연히 여객 취급은 안 한다. 본래 이 선로는 개양역에서 분기했지만, 진주역이 복선화되었을 때 가좌동의 개양역 근처로 이전과 함께 통합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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